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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Quiet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수전 케인 지음, 김우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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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변에서 내성적인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조직속에서도 항상 조용하게 나서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런 근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복잡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고 홀로 사색에 잠겨 있으며 세상의 복잡한 이면에 관심을 가지고 그런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그렇게 조용히 세상을 바라본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이들은 일정부분 환영받지 못한다. 현대사회속에서 이들은 외향적이고 카리스마 있으며 나서기 좋아하는 많은 이들이 성공에 더 근접해 있다고 생각하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렇게 내향적인 혹은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좋은 성격이 아니며 사회생활에서 오히려 발전하는데 일정부분 힘이 들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조용하게 세상을 관조하고 홀로 사색하는 이런 이들이야 말로 세상의 이면을 이끌고 외향적인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세상의 변화를 말하는 동안 내성적인 이들은 조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말없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내성적인 이들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은 우리사회가 외향적인 이들이 성공에 이르기 좀더 수월하다는 일반적인 통념에 싸여 있기 때문이지만 내성적인 이들은 밖으로 들어내기 보다는 자신에 집중하고 세상의 변화를 조용히 이루어 낸다.

 

그들이 가진 이런 근본적인 성향속에서도 결국 사회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외향적인 척 해야할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내향적인 이들도 외향적인 부분이 필요할 경우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100% 내향적인 모습을 사는 것이 힘들기도 하다. 모든 이들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세계속에서 사는 사람이 옳지 않음은 이론에 여지없이 올바른 모습이 아니고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사람도 어울려 살 수 있는 희생이 필요하기도 하다.하지만 이런 것이 근원적인 성향을 바꾸기는 힘들듯이 내향적인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근원적인 성향을 계속지니고 있다. 본질은 내향적이나 외향적인 모습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우리는 쉽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렇게 사회생활속에서 그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외향적인 성격에 환호할것도 내향적인 성격에 의기소침해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된다. 외향적인 사람만이 사회에 필요한것이 아니라 조용하게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사회의 변혁을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가지 역사적인 증거들속에서 우리는 쉽게 발견할 수 있기때문이다. 내향성은 근원적인 성격이기에 그것을 바꾸기는 힘든면이있으며 그것이 나쁜것이 아니고 어쩌면 신의 축복일 수도 있다. 그들이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좀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에 나서서 외치는 사람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쉽게 사람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친해지는 성격만이 긍정적이고 좋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또한 사회구성원으로써 꼭 필요한 존재들이며 어찌 보면 그들이 더욱더 놀라운 성과로 사회를 바꿔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가진 성향이 내향적이라고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신이 내게 그런 축복을 주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의 장점을 살려서 외향적인 이들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세상을 대한다면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하는 것은 세상에서 환영받는가 아니면 환영을 받지 못하는가 하는 것에 크게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조용하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내향적인 이들이여~ 그대들은 신에게 사색의 행운을 선물받았다고 기쁘게 생각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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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라이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멀티플라이어 -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외 지음, 최정인 옮김, 고영건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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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조직내에서 조직의 힘을 최대치로 키워내는 멀티플라이어와 조직에 해를 끼치는 디미니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조직이던지 멀티플라이어도 있고 디미니셔도 존재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가 단순한 이분법이 아닌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듯이 조직내에서도 멀티플라이어도 존재하고 또한 디미니셔도 존해한다고 보았을때 우리는 멀티플라이어를 활성화하고 디미니셔를 멀리하는것이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

 

멀티플라이어는 단순히 숫자의 개념이 아니다 이들은 한정된 자원속에서 덧셈의 능력발휘가 아닌 곱셈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조직에 정말 필요한 존재이다. 우리들은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구성원에서는 힘들고 결국에는 직원들의 숫자를 더 투입하여 성과를 내야한다는 덧셈의 공식이 가장 보편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멀티플라이어에게는 이런 덧셈의 공식이 아닌 한정된 자원을 놀라울 정도의 성과로 이끄는 곱셈의 공식이 적용된다. 이렇듯이 우리가 안고 있는 한정된 인적자원속에서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멀티플라이어는 이렇게 루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더 놀라운 성과를 이끌고 그 속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역량또한 놀라울정도로 뛰어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어떤 조직에서든지 조직은 조직에 해를 끼치는 디미니셔가 아닌 멀티플라이어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를 잘 구분 못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일정부분에서 상당히 비슷한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멀티플라이어는 자신의 뛰어난 역량이 아닌 부하직원들의 역량의 발전을 이끌고 그들의 역량을 100% 혹은 이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끄는 훌륭한 리더로써 자신의 성공뿐아니라 부하직원들의 성공적인 업무성과까지 함께 이루어 낸다는 점에서 정말 현대의 조직문화 속에서 괄목할만한 리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하고 보석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서 디미니셔는 항상 자신이 중심에 있어야 하고 모든 결정에 관여하려하며 조직내에 부하직원들의 열량을 50~60%밖에 혹은 오히려 이들의 역량을 마이너스로 이끌고 그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멀티플라이어와 대변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조직의 성공이 아닌 자신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 조직을 희생하고 조직원들의 역량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면 결국에는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이 바로 디미니셔들이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굉장히 뛰어난 면이 있으나 조직속에서 그들은 자신의 뛰어남 만을 부각 시키기 위해서 조직의 희생을 강요하고 조직원들의 역량 발전에 해를 끼친다는 점에서 이들은 회사에 해를 끼치는 존재들이다.

 

일반적으로 멀티플라이어만 있는 조직도 디미니셔만 있는 조직도 없다. 이들은 우리곁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멀티플라이어로써의 모습도 디미니셔의 모습도 함께 가지고 있는 조금은 복잡한 모습을 보여준다. 책에서 말하는 멀티플라이어로써의 긍정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디미니셔로써의 부정적인 일면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이들의 모습이라고 책에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디미니셔가 아닌 멀티풀라이어가 되기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나 디미니셔가 가지고 있는 악영향은 조직에 해를 끼치고 자신뿐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해를 끼치기에 그런 리더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멀티풀라이어가 환영받는 이유는 자신의 능력뿐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 이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만 멀티플라이어는 단순한 숫자에 얶매이지 않고 본인의 역량 뿐아니라 조직의 역량을 괄목할 정도로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정말 우리의 조직내에서 권장해야 하며 능력 개발뿐아니라 조직내에서 조직원들이 멀티플라이어와 일하는데 행복함을 느끼고 업무가 좀 과중하게 주어진다고 해도 전혀 거부감없이 그런 업무 부담을 자신의 역량개발의 기회로 삼으며 그와 더불어 멀티플라이어와 함께 일하기를 정말로 원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있는것조차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함께 일하고 토론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끼를 그런 사람도 있다. 바로 이렇게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이 바로 멀티플라이어이며 이들은 회사의 발전에도 지태한 기여를 하며 그들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준다. 이런 멀티플라이어를 권장하는것이 조직의 발전과 회사에 발전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멀티플라이어를 원하고 디미니셔를 멀리하고 싶다~ 아니 디미니셔는 조직에서 없애야하는것이 맞는 선택일것이다. 개인적으론 너무나도 뛰어난 면도 있는 디미니셔이기에 일반적인 회사에선 이들을 내치는것이 쉽지 않으나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서 디미니셔는 퇴출되어야만 하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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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 MIT 경제학자들이 밝혀낸 빈곤의 비밀
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이순희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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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는 말을 한다. 이 책에서도 가난을 끊어내고 부유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일은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왜~ 가난한 사람들이 그렇게 선택하고 있고 그들이 갇혀있는 가난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아직도 많다. 그것도 상당히 많다. 거의 10억명의 사람들이 가난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과연 부자보다 어떤 부분에서 떨어져서 그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

 

 

단순히 무료로 그들에게 식량등을 지원해 준다고 가난이 구제 되는것은 아니다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주고 그네들의 선택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하는것에 대해서 말해줘야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서 가난에서 벗어나기도 힘들다. 그네들의 자식들 어린이들또한 당장의 먹거리를 위해서 교육을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여서 남들보다 더 나은 벌이를 할 수 있고 그런 교육을 통해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비료를 얼마나 써야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활해야 가난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무지는 이렇게 가난한 사람들이 더욱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만들어 버린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가난한 사람들이 사고하는 방식은 일정수준이상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와 다르다. 그들의 선택은 당장의 생존을 위해서 이고 자신의 미래가 아닌 오늘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무엇을 먹어야 하며 오늘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당장 입에 풀칠이라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암담한 현실을 말하고 있다.

 

 

단순히 이것은 그내들이 게으르고 무지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인듯 싶다. 소액금융으로 유명한 한 은행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자금을 지원하고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 그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좀더 나은 미래와 수입을 위해서 자금을 빌리고 그 빌린 자금을 성실하게 가파나가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인 진정으로 이등 인간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처한 현실이 그렇게 그내들이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에서 얘기하는것이 반드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가 하는 것에대해서 다른 이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적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전쟁으로 피폐해진 상활속에서 지금의 경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점심을 굽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는것이 현실이다. 멀리 다른 나라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 가난한 어린이들이 꿈을 잃고 아니 꿈 자체를 꿀 수 없는 그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가난은 죄가 아니라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결국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점에서 가난은 죄는 아니지만 미래를 가로막는 높다란 장벽과 같다.

 

 

같은 환경속에서 자랐다면 훌륭히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아이들도 가난에 덫에 걸려있다면 그들은 그저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는데 연연하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망가트린다. 그런 사람들이 겪고 있는 자신감의 상실과 고단한 삶의 모습은 개선되기 너무나도 힘든것이 현실이고 그렇기에 그들이 그런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어야하는것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염두해 두어야 할 과제일것이다.

 

 

가난을 구제하는데 수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가난이 전세계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듯이 같은 인류조차 살아가기 힘든 이런 현실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며 또한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이처럼 어려운 문제도 없으리라 생각된다. 유엔은 세계의 기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참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면 과거 유명 가수들은 기상이변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현실을 구하기위해서 한 목소리로 'We are the world"를 불렀지만 그런 노력들도 현재에 보면 부질없고 일시적인 해갈만을 해주었을 뿐이다.

 

 

가난한 이들이 미래에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꼭 필요한것은 무상교육을 통해서 가르치고 또한 자신감을 찾아주며 당장에 예방접종등을 의무적으로라도 맞을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역설하는것 그것이라도 이루어 진다면 가난한 이들이 덫에서 조금이라도 더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이런 것이 정말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가 하는점도 알 수 없는 미래이기에 정답이라 할 수 없을 듯도 싶다.

 

 

하지만 우리가 노력하고 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는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세계시민으로써 또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런 세계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며 또 지원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가난없는 세계가 오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관심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그네들도 우리와 같이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인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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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1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사이드 애플]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인사이드 애플 Inside Apple - 비밀 제국 애플 내부를 파헤치다
애덤 라신스키 지음, 임정욱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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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애플은 정말 비밀스러운 조직인 애플에 대한 이야기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이후에 앞으로 애플은 어떻게 변화할것인가~ 현재와 같이 비밀스럽고 어쩌면 오만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점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다. 특히나 애플이 곧 스티브 잡스고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속에서 앞으로 변화할 애플의 모습을 사람들은 많이 궁금해 할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애플내의 참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은 다른 기업들과 참 많이 다르다. 특히나 여러개의 개별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운영되는 출입금지 구역은 애플의 비밀주의가 외부뿐아니라 내부에도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준다. "난 애플컴퍼스를 방문했다. 하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다"라고 할 정도로 애플은 지독한 비밀조직이다.

 

 

애플에 첫발을 디디는 신입사원들에게 이런 애플의 비밀주의의 대표적인 부분이 무서운정적이다. 애플에 대해 알 수 없는 수 많은 부분들에 신입사원들은 정말 아무런 정보도 주어지지 않기에 그들은 그렇게 일부분으로써 존재하고 점점더 애플에 녹아드는 과정을 겪게된다. 애플은 말한다. "우리는 테러단체 같은 점조직을 갖고 있다. 꼭 알아야 할 것 이외의 정보는 절대 공유되지 않는다." 이말이 결국 애플이 추구하는 비밀주의에 모습을 잘 설명하고 있는 말인것 같다.

 

 

이처럼 지독할 정도로 비밀스러운 애플을 사람들은 왜 열광하고 또 다니고 싶어할까 애플에 다닌다는것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내의 수 많은 불편과 비밀주의에서도 내가 궁극의 그리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조직의 일원으로써 기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참여한 애플의 제품들을 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면서 사용하는 주변의 모습을 볼때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자긍심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이런 애플이지만 그래도 애플이 이런 비밀주의를 딛고 일어서서 도약할 수 있는 부분은 단순히 비밀스럽기 때문이 아니라 조직 그 자체속에서도 일정부분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잘 조직되어져 있는 책임과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비밀스럽기만 하다면 그것은 소통의 부재로 이어지겠지만 애플은 그렇지 않게 진화해왔다.

 

 

물론 그 중심에는 스티브 잡스가 자리잡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한때 쓰러져가는 애플호로 다시 들어와 현재의 세계적인 기업 애플을 만든 유일무의한 사람이다. 누구도 그처럼 할 수 없고 그처럼 드라마틱하지도 않다. 그는 애플을 살려냈고 비밀주의로 신비감을 가진 조직을 만들어 냈으며 마법같은 제품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마치 종교집단과 같은 애플빠들은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그들은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 열광하고 찬미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신제품을 사기위해서 밤을새면서 기다리고 스티브 잡스의 한마디에 열광하는 것은 스티브 잡스가 가진 놀랄 정도의 천재적인 재능과 그것을 바탕으로한 놀라운 애플의 성과인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모든 결정사항들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이 가진 천재적인 재능을 십분발휘하여 애플의 현재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렇기에 그의 부재로 인해 참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앞날을 걱정하고있다. 1인 회사라고까지도 생각되는 애플이 스티브를 잃고 과연 얼마나 지금의 DNA를 위지하고 또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가 하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일이다. 스티브가 뽑은 팀 쿡은 스티브와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다. IBM에 있다가 애플로 온 그는 스티브 같은 놀라운 카리스마의 리더가 아닌 조용하면서도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리더형이다. 스티브가 만들어온 애플의 신비로움을 그는 과연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면서 걱정하는 부분이다.

 

 

일견 사람들은 팀 쿡이 관리 인형 CEO로 지내다 말것이라는 생각을 말하기는 한다. 하지만 비범한 존재인 스티브 잡스가 그를 선택한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순히 관리만을 위해서라면 그보다도 더 적임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다른 존재인 잡스의 선택이 과연 그의 사후에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애플은 내외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갈망하는 비밀스러운 조직이다. 외부에서 더더군다나 애플이 어떻게 볌화하고 또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무었인가 하는것을 잘 알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렇게 이끌어온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현재의 상황에서 과연 스티브는 자신의 사후에 애플이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은 것인가 하는 물음표에 대해서 아직 답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스티브 잡스로 대변되는 놀라운 기업 애플은 이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참 비밀스러운 조직이면서 매력적인 회사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행보는 누구도 알기 힘들듯 싶다. 아마도 몇년이 흐르고 스티브 잡스의 후광이 조금 겆히게 되면 그때 비로소 알 수 있을것 같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심어놓고 떠난것이 무엇이며 애플이 가진 저력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말이다.

 

 

이 책또한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만들어 졌지만 속시원하게 애플의 미래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듯도 싶다. 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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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1 0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2 - 유엔 사무총장의 꿈과 성장과 휴밀리티 리더십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김의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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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참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다. 똑똑한 한 개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가 하느냐에 따라서 참 대단한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 반기문 총장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시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시골에서 물론 영재니 수재니 소리를 들었지만 그렇게 살아왔던 그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또한 외교관이 되는 과정속에서 우리는 꿈꾸는 자에게 세상은 정말 황홀한 무대라는 것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는 책인듯 싶다.

 

어린나이에도 자신이 어떤 삶을 살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그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한 그에게 세상은 자신이 꿈꿔왔는 것을 실현하는 꿈에 무대가 된것이다.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깨달음, 반기문 사무총장은 살아가면서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젊은 세대에게 늘 "꿈은 높고 크게 가지되, 발은 현실에 닿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그가 살아왔던 삶이기 때문에 그는 자신있게 그렇게 말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이 되고 나서 일곱 가지의 핵심적인 큰 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그 7가지는

 

(1) 겸손과 함께 우수함을 추구한다.

 

(2) 최고의 윤리 기준을 설정한다.

 

(3) 대화와 포용을 추구한다.

 

(4) 조화시키고 화합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5) 재임기간 동안 투명성과 책임성의 초석을 만들기

 

(6) 목표 달성을 위해 열정과 동정을 가질 것

 

(7) 모든 회원국의 걱정에 섬세한 관심을 가질 것

 

이상 7가지가 그가 사무총장이 되고 나서 세운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큰틀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을 목표로 하여 그가 어린시절부터 무던히 노력하면서 살아온 정직과 실천을 이룩하고 더 나아가 세계사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도 끝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 개인으로써 참 대단한 자리에 오른 그 이지만 그또한 어린 시절에는 이런저런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의 오늘이 더욱더 값어치 있다고 생각된다. 그는 '겸손'과 '배려', 그리고 '헌신성'이 어떻게 미래에 돌아오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본인은 특별한 종교가 없지만 어머니의 끝없는 자식사랑과 그와 더불어 덕을 쌓은 것이 어쩌면 알게 모르게 효험을 받다고도 할 수 있읍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어머니는 항상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악한 끝은 없어도 선한 끝은 있다."라고 사람이 선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우리는 뉴스등을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읍니다. 참 세상에 나쁜이들이 어찌나 이렇게들 많은지 선한사람들이 참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지만 반기문 사무총장을 보면서 그래도 우리사는 세상에서도 아직까지 선한 사람이 승리하는것이 결국 세상이치라는 믿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항상 겸손을 잃지 않는 그의 삶에 대한 자세는 결국 사필귀정이 우리내 삶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기에 참 소중하다. 자리가 아닌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해준 반기문 사무총장께 감사드리면서 세계인으로써 더욱더 훌륭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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