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2 - 유엔 사무총장의 꿈과 성장과 휴밀리티 리더십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김의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주인공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참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다. 똑똑한 한 개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가 하느냐에 따라서 참 대단한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 반기문 총장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시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시골에서 물론 영재니 수재니 소리를 들었지만 그렇게 살아왔던 그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또한 외교관이 되는 과정속에서 우리는 꿈꾸는 자에게 세상은 정말 황홀한 무대라는 것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는 책인듯 싶다.

 

어린나이에도 자신이 어떤 삶을 살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그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한 그에게 세상은 자신이 꿈꿔왔는 것을 실현하는 꿈에 무대가 된것이다.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깨달음, 반기문 사무총장은 살아가면서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젊은 세대에게 늘 "꿈은 높고 크게 가지되, 발은 현실에 닿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그가 살아왔던 삶이기 때문에 그는 자신있게 그렇게 말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이 되고 나서 일곱 가지의 핵심적인 큰 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그 7가지는

 

(1) 겸손과 함께 우수함을 추구한다.

 

(2) 최고의 윤리 기준을 설정한다.

 

(3) 대화와 포용을 추구한다.

 

(4) 조화시키고 화합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5) 재임기간 동안 투명성과 책임성의 초석을 만들기

 

(6) 목표 달성을 위해 열정과 동정을 가질 것

 

(7) 모든 회원국의 걱정에 섬세한 관심을 가질 것

 

이상 7가지가 그가 사무총장이 되고 나서 세운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큰틀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을 목표로 하여 그가 어린시절부터 무던히 노력하면서 살아온 정직과 실천을 이룩하고 더 나아가 세계사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도 끝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 개인으로써 참 대단한 자리에 오른 그 이지만 그또한 어린 시절에는 이런저런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의 오늘이 더욱더 값어치 있다고 생각된다. 그는 '겸손'과 '배려', 그리고 '헌신성'이 어떻게 미래에 돌아오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본인은 특별한 종교가 없지만 어머니의 끝없는 자식사랑과 그와 더불어 덕을 쌓은 것이 어쩌면 알게 모르게 효험을 받다고도 할 수 있읍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어머니는 항상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악한 끝은 없어도 선한 끝은 있다."라고 사람이 선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우리는 뉴스등을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읍니다. 참 세상에 나쁜이들이 어찌나 이렇게들 많은지 선한사람들이 참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지만 반기문 사무총장을 보면서 그래도 우리사는 세상에서도 아직까지 선한 사람이 승리하는것이 결국 세상이치라는 믿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항상 겸손을 잃지 않는 그의 삶에 대한 자세는 결국 사필귀정이 우리내 삶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기에 참 소중하다. 자리가 아닌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해준 반기문 사무총장께 감사드리면서 세계인으로써 더욱더 훌륭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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