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자 10단계 절대불변의 법칙』 실전 부동산 투자 노하우

땅투자 10단계 절대불변의 법칙 - 토지 투자 전문가 박프로의 실전 부동산 투자 노하우 ㅣ 땅투자 실무 시리즈 2
박규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9월

2015년 토지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하니 지인이 『이것이 진짜 토지 투자다』책을 주었었다. 읽으면서 토지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얻었었다. 박규남 토지투자 전문가가 이번에 출간한 책이다. 사업이 실패해서 남아있는 것이 없었을 때 남아있던 작은 땅으로 재기를 하면서 ‘미래가치는 토지투자에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며 불가능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토지투자로 자산을 획득한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토지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7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에서는 돈이 되는 투자는 아는 만큼 보이며, 서민처럼 생각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 위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하고 또 도전하라고 말한다. ‘당장 부자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실천하라.’에서는 실속있는 알짜정보에 눈 떠야하고 부자들의 습관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든 사업이든 수요가 많아질 것을 선택하면 되듯이 땅 투자도 수요가 많아질수록 지역 가수요와 실수요가 많아질 지역을 택하면 된다고 말한다. 부자들은 끈기가 있다. 부동산 투자든 토지 투자든 수익이 날때까지 반드시 기다리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결국 토지투자가 답이다!’에서는 토지투자 실패의 원인과 땅 투자의 고수, 토지 투자전 알아야 할 필수 공법에 대해 설명한다. 토지투자의 원칙은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며, 권유에 의한 투자나 준비없는 주먹구구 투자, 무리한 투자, 성급한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땅 투자 10단계만 알면 당신은 이미 100억 부자’에서는 토지의 개발과정은 10단계를 거치며 이 단계는 절대 불변이라고 말한다. 이 과정만 제대로 알아놓으면 토지 투자로 갑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토지 투자는 생명이다.’, ‘돈을 보는 눈, 토지 어디가 유망한가’, ‘발품으로 찾는 유망 지역을 주목하라.’에서는 토지투자의 실제를 제시하며 지금 투자가 가능한 유망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한 번 읽으면 토지 투자의 개략적인 이해를, 두 세번 읽어야 토지투자를 시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재테크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하며, 투자는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연구해서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윤지민의 리얼관광』 간접적인 세계 여행

윤지민의 리얼관광 - 국내 1호 관광커뮤니케이터가 세계를 여행하며 발견한 관광의 비밀
윤지민 지음 / 이야기나무 / 2016년 10월

여행!

단어만 들어도 설렌다. 여행이 주는 새로움, 호기심, 여유 등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여행을 가려한다. 세계여행도 가고 싶다. 동경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여행을 좋아하니 여행관련 책도 좋아한다. 이번에 만난 책은 『윤지민의 리얼관광』이다. ‘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관광커뮤니티이자 관광의 무한한 가치를 전하려는 리얼관광연구소 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지민 저자가 세계여행하며 발견한 16개국 35개의 도시의 관광 비밀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진짜 관광을 떠나게 된 이유, 자연의 아름다움, 축제와 이벤트, 엔터테이먼트와 이벤트, 디자인과 건축, 공동체와 유산, 오락과 도시 이미지로 나누어 관광하면서 만난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와 추억, 문화, 그리고 인터뷰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인터뷰 코너에서는16개 도시 관광청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를 만나서 관광청의 조직, 예산, 운영, 마케팅, 장점과 던점, 어려운 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등 관광산업과 관련된 인터뷰 내용을 담겨 있다.

저자는 ‘관광하지 말고 여행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관광커뮤니터답게 관광으로 인한 일자리와 경제효과, 관광에 대한 하드웨어의 시각에서 달려져야 하는 관광에 대한 시각과 새로운 정의, 세계가 관광의 시대가 된 지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책을 덮으면서 저자가 한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세계 여행을 통해 진짜 관광을 배웠다.’는 말을. 세계 16개국 35개 도시에서 만나본 관광의 풍경은 저마다 달랐지만 그 안에는 관광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문화와 공간을 사랑하는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진짜 관광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관광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도 말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나의 여행에 대한 생각에 대한 다른 시각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커질 수 있는 관광분야의 진로도 아이들과 살펴보아야겠다.

『부동산 투자 교과서』 소액 부동산투자 배우기

부동산 투자 교과서 소액 편 - 대박땅꾼 전은규 훔쳐서라도 배워야 할
전은규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6년 8월

요즘 서점에 들려보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 그만큼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임을 말하는 것이리라.

부동산 투자는 목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와 『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없어도 땅은 사라』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 소장이 저술한 책으로 5Part로 나누어 소액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부동산 투자의 종착역 토지를 소액으로 역발상하여 제 2의 연금을 받으라고 말한다.

저자는 토지투자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하여 게임의 법칙을 적용하라 한다. 교통망을 따라 투자하라, 신도시개발이 가능한 곳을 투자하라, 수요지역의 경계부분을 노려라, 개발전략이 큰 수익을 안겨준다, 개발계획에 쉽게 현혹되지 마라, 서류확인과 현장답사로 정볼ㄹ 확인하라,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계획하라는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법칙에 따라 최소 50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투자는 경매와 공매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서 분석적이며 신뢰로운 멘토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늘 지도를 곁에 두어야 하며, 경제신문의 정보를 항상 연구하고, 반드시 현장답사로 발품을 팔아야 하며, 정책을 분석하고 성공한 부동산 부자를 멘토로 모셔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토지투자에 있어 반드시 알아두여야 하는 명칭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이나 지도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맹지 탈출법, 필지분할, 지분투자 그리고 자투리땅 투자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경매와 공매, 무피투자, 갭투자에 대한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부동산 투자 교과서』라 한 것 같다. 마지막 Part에서는 대박땅꾼이 추천하는 소액투자지역을 소개하고 있어 토지투자를 시작하는 나에게는 왜 그 지역에 투자하라고 하는지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을 준다.

제테크의 고수가 알려주는 토지투자 방법을 3번정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한 뒤 현장답사를 통해 토지투자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안전한 소액 투자로 흙수저를 벗어나는 모습을 꿈꿔 본다.

『리얼 항공 승무원』 항공승무원의 직업세계를 엿보다

리얼 항공 승무원 ㅣ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 1
MODU 매거진 편집부.이정호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10월

단정한 유니폼, 단정하게 빗어넘긴 묶은 머리, 그리고 끄는 가방. 눈길을 이 모습이 여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의 하나인 항공 승무원의 모습이다. 요즘은 여학생 뿐만 아니라 남학생에게도 인기 있는 직업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항공 승무원이 현재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커리어넷이나 워크넷을 통해 항공 승무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었다.

이 책은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두 명의 베테랑 현직 승무원이 리얼 멘토로 등장하여 항공 승무원의 꿈을 꾸는 것부터 어울리는 성격, 준비과정, 선발기준, 채용절차, 정보 얻는 곳, 합격후 교육, 하는 일, 오해와 편견, 항공 승무원이 좋은 이유, 항공 승무원이 된 후에 노력해야 할 점, 직업병, 항공 승무원 관련 대학과 학과, 직업 적망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등 항공 승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가득 담고 있다.

내가 만난 항공 승무원은 비행기를 탈 때 안내해 주거나, 음료나 식사를 제공해 주거나 비행기 내에서 승객의 부탁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을면서 항공 승무원의 가장 큰 역할은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며 비행기가 비상 착륙을 했을 때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승객을 대피시키고, 자신의 몸집만한 손님을 업어서 대피시킨 승무원의 경험은 승무원의 역할에 대해 보이는 것만 생각했다는 것을 앍게 되었다. 그래서 보이는 외모로 승무원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과 강한 정신력 그리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점은 승무원들은 비상 상황에서 침착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평소에 철저하게 교육을 받으며, 신입 승무원들이 입사와 동시에 받게 되는 교육과 이후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승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는 것이다. 비행을 하면서 여행하는 달콤한 승무원의 여유를 부러워했었는데 승무원 업무의 힘든 점에 대해 알게 되니 ‘마냥 항공 승무원의 모습이 보기 좋아서’이기보다는 직업 의식이 철저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THE PATH』 좋은 삶을 살기 위한 고민

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 하버드의 미래 지성을 사로잡은 동양철학의 위대한 가르침
마이클 푸엣.크리스틴 그로스 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6년 10월

요즘 내 삶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진지하지만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욕망이 커진다.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 만난 책이다. 중국사 교수인 마이클 푸엣(MICHAEL PUETT)이 하버드대에서 중국 철학 강의를 하는데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뛰어난 강의’라 평가받는 강의 내용을 책으로 낸 것이라 한다.

『더 패스』는 우선 읽기에 부담이 없다. 중국 철학 강의 내용이라 하여 조금 부담이 될 듯한데 책장을 넘기면서 이해를 하게 되고 공감도 되며 자연스레 나의 삶과 비교하며 읽게 된다.

나아가 중국철학이 무거운 고전이 아니라 지금 내 삶에, 내 주변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함께 할 수 있음에 지금도 적용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9장에 걸쳐 현실 안주의 시대와 철학의 시대를 통해 삶을 꾸려 가는 인간의 방식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다양하며, 자신의 삶의 내면을 찾을 때 ‘진짜 삶’을 사는 것이며, 사람들에게는 모두 똑같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며 훈련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키워나간다고 한다. 공자를 만나면서 관계에 대하여, 맹자를 만나면서 결정에 대해, 노자를 만나면서 영향력에 대해, 장자를 만나면서 즉흥성에 대해 그리고 순자를 만나면서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가능성의 시대에서는 분열되고 파편화된 세상에서 질서를 만드는 일은 우리에게 달렸다고 한다. 세상을 만들고 다스리는 사람은 바로 우리라고 말한다. 이때 생기는 인간의 감정과 복잡한 것들, 우리의 본질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복잡한 것에서 시작해야 하고 자기 수양으로 것으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과정은 끝이 없기에 우리는 끝없이 노력해야 하며 좋은 삶으로 안내하는 철학적 사고에 담긴 가능성에 열린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삶에서 아주 사속한 것, 모든 것을 바꿀 단초가 되는 것에서 출발하면다며 모든 것의 변화는 우리 손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결국 좋은 삶과 의미있는 삶은 자신과 가능성에 도전해 보는 열린 태도가 결정짓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삶의 방식을 바꾸면 가능성에 눈 뜨게 되며, 새로운 습관의 힘을 이용하면 불가능이 없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을 의식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깊이를 만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