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대화론 - 당신의 말에 생명을 불어넣어라
데일 카네기 지음, 이은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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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들을 앞에 두고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고 대중 앞에서 말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물에 들어가지 않고 수영을 배우겠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책을 포함해 대중연설에 관한 책을 모조리 다 읽었다 해도 유창하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저 안내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실제로 연습을 해야 한다. (P. 43)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첫 번째 사실

남 앞에 나서서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은 당신 혼자만이 아니다.

두 번째 사실

대중공포증도 잘 쓰면 약이 된다.

세 번째 사실

전문적으로 연설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많은 수가 대중공포증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고백했다.

네 번째 사실

대중연설에 대해 두렵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저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P. 44~45)




표면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는 것이, 사실을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보다 훨신 전달하기 쉽다. 그렇지만 쉬운 방법만 택한다면 큰 감동을 주기 어렵다. 일단 주제의 범위를 좁힌 뒤에, 이해력을 높이고 주제에 대한 설득력을 얻기 위해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왜 이렇게 믿는가? 이 일이 실제로 적용된 예를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증명하고 싶은 것은 정확하게 무엇인가? 이 일은 어떻게 발생한 것인가?"

이런 질문을 짜내고 답을 생각하다 보면 당신은 비축된 힘을 갖게 되고, 그 힘은 듣는 사람에게도 전달되어 이야기에 집중해서 듣게 만든다. (P. 94)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원하는 대로 대화를 이끄는 말하는 기술

업무 중 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대화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의견과 해야 할 말을 제대로 전달하는 사람은 없다. 

사실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업무가 아니더라도 내가 해야 할 말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 그리고 그 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인간관계론은 읽어보았지만 대화론은 처음이다.

인간관계의 기본이 대화이기 때문에 꼭 데일 카네기의 대화론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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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요?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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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시작은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은행은 시드머니를 만들 때 돈을 잠시 맡겨놓는 장소일 뿐이다. 그리고 빌리는 곳일 뿐이다. 결코 돈을 불려주는 곳이 아니다. 이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의 저금리 기조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은행 저축과 금융상품만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아예 버리는 것이 좋다. 돈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모았다 싶으면 잘 굴려야 큰돈이 되는 것이다. 예전처럼 모으기만 해서는 절대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없다. (P. 45)



남에게 사기를 치면 안 되겠지만, 반대로 남에게 사기를 당해서도 안 된다. 젊음을 바쳐가며 차곡차곡 모은 소중한 돈을 잘 지키는 일 또한 그 어떠한 경제활동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투자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산의 소중한 돈을 잘 지키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으로 경매 작동원리와 주임법 정도는 반드시 공부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세법, 경제학, 금융, 주식 등을 하나씩 공부하면서 지식의 범위와 깊이를 넓혀가기를 바란다. (P. 89)



나는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실천'과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이 필요하다. 그 실천이 무작정 남의 말만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비록 '최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지식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직접경험은 대부분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것이어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젊은 투자자들에게는 자칫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간접경험을 쌓는 데에는 젊은 투자자들이 유리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간접경험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독서이기 때문이다. (P.92)



부동산투자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고 헤매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실제 사례와 경험담을 이야기해주며 도움을 주고 있다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는 기본적인 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꼭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작가가 쓴 <돈이 된다! 부동산 대백과>도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돈이 된다! 부동산 대백과>가 이론서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는 실전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엇이든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되면 그것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


부동산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것!!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내 자신을 다독여본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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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 뇌과학이 밝힌 인간 자아의 8가지 그림자
아닐 아난타스와미 지음, 변지영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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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아의 본질을 다룰 것이다. 자아를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은 그것을 구성하는 많은 측면을 숙고해보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에게,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조차 단순한 하나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많은 얼굴을 갖고 있다. 저명한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자아에 최소한 세 개의 측면이 있다고 보았다. 나, 또는 나의 것이라고 여기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물리적 자아', 타인과 나의 상호작용에 달린 '사회적 자아', 그리고 '영적 자아'다. (P. 40)



우리는 대개 '나라는 느낌'을 생각할 때, 머릿속에 들어 있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린다.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타인에게 해야 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당신을 정의할 수 있는 일화기억의 앨범들을 뒤져야 할 것이다. 그것을 '서사적 자아'라고 하자. 서사를 정의하자면, 한데 묶인 일련의 에피소드들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이 바로 우리다. 매끈하게 연결되어 보이는 하나의 이야기. 인간으로서 우리는 이 이야기로 미래를 추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서사적 자아'는 단순히 과거에 대한 기억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상상이기도 하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연구는 우리가 과거를 기억할 때 쓰는 뇌 신경망이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세울 때에도 똑같이 쓰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클레어의 아버지처럼 뛰어난 항해사라면 앞으로 바다를 항해하는 것을 상상할 때마다 작년의 항해 경험을 기억하는 데 쓰는 뇌 신경망을 사용할 것이다. 이러한 신경망을 형성하는 주요 뇌 영역에는 해마와 내후각피질을 포함한 내측두엽의 구조들이 속한다. 이 영역들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곳이며, 알츠하이머병은 바로 이 지점을 기반으로 파괴의 행진을 이어나가 끝내 환자에게서 일관된 '서사적 자아'를 구성하는 능력을 지워버린다. (P. 75~76)



조현병에서 나타나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증상이 진단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그 증상들은 대개 양성증상(망각, 환각)과 음성증상(무감동, 단조로운 정동), 그리고 파과증상(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등의 분열증상)으로 구분된다. 조현병 진단은 종종 다른 기타 장애들을 제외해나가다가 마지막에 내려진다. 로리의 경우에는 처음에 우울장애로 진단이 내려졌고, 그 다음에는 '경계선 성격 장애'로 진단이 바뀌었다. 그러는 동안 자살 시도는 더욱 심각해졌다. 한번은 진통제인 아세트 아미노펜을 80알이나 복용해 2주 동안 구토로 고생했다. 얼마 안지나서는 8층짜리 주차빌딩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의사는 그제야 로리에게 조현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P. 156)




뇌과학이 밝힌 인간 자아의 8가지 그림자!



뇌과학은 무궁구진하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8가지 그림자 중 몇가지는 알기도 했고 생소한 부분도 있었다


그들이 겪는 고통을 감히 생각할 수는 없었지만 읽으면서 조금은 알게 된 듯 했다



뇌과학의 밝은 부분이 아닌 어두운 그림자!!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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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 프로파일러 - FBI 프로파일링 기법의 설계자 앤 버지스의 인간 심연에 대한 보고서
앤 울버트 버지스.스티븐 매슈 콘스턴틴 지음, 김승진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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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를 가해자의 머릿속에 집어넣어서 그들이 저지른 범죄의 속성을 알아낸다는 접근 방식에는 심각한 리스크가 있었다. 이 일은 공포를 날것으로 대면하는 일이었다. 행동과학부 사람들 모두 체중이 빠지고 흉통에 시달렸다. 더글러스는 가장 심각한 경우였는데, 1983년에 시애틀에서 어느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다. 그는 뇌수막염으로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고 다시 두 발로 설 수 있기까지 몇 달이나 일을 쉬고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는 "지구상 최악의 인간들을 6년간 따라다닌 결과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내게 말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수시로 팀원들을 만나 사건이 감정에 미치고 있는 부담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서로에게 격려와 지원을 제공해야 했다. (P. 123)



연쇄 살인범들이 범죄로 유명해지고 있었다. 대중이 연쇄 범죄자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신화도 점점 더 커지고 잇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친숙해지고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었으며 엔터테인먼트적인 속성까지 있었다. 인간 본성 중 드러난 적이 없었던 가장 어두운 면모들을 볼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살인마들이 그들이 저지른 극악스럽고 끔찍한 학살에서 분리되어 문화적 아이콘의 지위로 초월해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 엄청나게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어두울 수 있는지 보여주는 끔찍한 현실에 매력을 느꼈다. 사람들은 사회적 규범이 완전히 벗겨져 나가거나 완전히 무시될 때 인간이 얼마나 무한한 암흑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에 끌리는 듯 했다. (P. 345) 



내게 이 일의 목적은 언제나 피해자였다.

내가 끈질기게 이 일을 했던 이유, 내가 계속해서 그 어둠 속으로 내려갔던 이유는 언제나 피해자들이었다. 피해자는 연쇄살인범이 자아를 발견하겠다며 다른 이들에게 치르게 만든 비극적인 인간의 비용이다. 그리고 피해자는 우연과 상황에 의해 무력하게 희생된 사람들이다. 신문 기사나 통계 숫자로 환원될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살아 있고 숨쉬는 사람들이다. 많은 이들이 역사에서 사라지거나 연쇄 살인범과 그들이 저지른 범죄 이야기의 각주로 밀려났지만, 나는 한 사람도 잊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사람은 피해자다. 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인 만큼이나 피해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P. 389)


범죄심리학! 정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피해자를 우상시하고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도록 피해자들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범죄자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아니다. 그들에게는 현실이었다


그들은 아무 이유 없이 피해자가 되었다!


오로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를 완성해 나가는 희생양일 뿐이었다!



프로파일러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상해가면서 계속해서 그들에 대해 연구하는 이유는

범죄자들도 프로파일러들에 대해 연구하며 범죄가 진화하기 때문일 것이다.


피해자는 내가 될 수도 있고 당신이 될 수도 있다!!



프로파일러와 같이 범죄자들과 직접 싸우는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이 하는 일에 적극적인 응원과 기관의 지원이 넉넉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파일러와 범죄심리학에 관심 있는 분들과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 북하우스 서포터즈 3기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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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꿈 트리플 16
양선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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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경기에 드라마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었다. 지치지 않는 인내심으로 경기 후반 투지를 폭발시켜 형세를 역전시키는 것이 녀석의 장기였다. 이러한 점이 세계적인 명마였던 녀석의 증조부를 쏙 빼닮았지만, 다리가 뭉툭하게 짧고 털이 거칠어 조랑말처럼 볼품없는 용모를 가졌던 증조부와 달리 건장하고 야무진 체력과 담청색으로 빈들거리는 수려한 기품으로 선대의 아쉬운 유전자를 훌륭하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것은 녀석을 출산한 암말의 가계에서 계승되는 특질이었다. (P. 26)



녀석처럼 혈통이 남다른 말들은 출생할 당시부터 이미 얼마간의 기대 몸값이 책정된다고 했다. 짚단 위에서 양수를 뒤집어쓴 채 바닥을 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조차 이미 녀석은 자신을 수태하기 위해, 자신의 탄생을 보조하거나 독려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을 제 어깨에 짊어지게 된다. (P. 58) 



경주마들은 앞만 보고 달리는 기계가 아니다. 패배가 누적되는 과정에서 경주마들은 자신을 추월하는 다른 경주마를 수치스럽게 지각하며, 다른 말보다 뒤처졌다는 사실에 대한 자신감의 결여와 우울 장애를 심리적인 문제로 떠안는다. 슬럼프로 인해 뒤로 밀려난 순위는 쳇바퀴처럼 스트레스를 되먹이면서 한 경주마의 역량을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했다. 다른 말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학습하고 거기에 고착되는 순간 경주마로서의 수명은 끝장난 것이나 다름없다. (P. 73)




소설을 단순하게 소설로 볼 수 없었다. 인간의 이기심은 물론이고 혈통을 따져 태어나는 순간부터 짊어지게 되는 몸값의 무게가 짓눌러 사는 말들의 삶이 참 안타까웠다. 


그와 그녀석의 약속은 꿈이었을까, 환상이었을까? 


실종은 결국 그녀석에게 자유를 주었지만 그런식으로밖에 자유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까웠다.


인간이라도 별반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런 사실이 더 슬프게 다가온다. 


어른을 위한 동화, 필사하기 좋은 책 <말과 꿈> 많은 어른들이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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