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미래 지도를 바꾸다 - 데이터, 플랫폼, 테크놀로지
박세정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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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마케팅 도구인 종이(잡지)에서 라디오와 TV시대를 거쳐 컴퓨터, 그리고 이제는 모바일까지로의 변화를 거쳤습니다.

일방향적인 마케팅 도구였던 종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습니다.

2006년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YOU'를 선정했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시대가 되었죠.

인터넷 보편화와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공급자이면서 소비자가 되는 시대가 되었구요.


디지털 혁신으로 마케팅 테크놀로지도 변화합니다. 

애자일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P&G 타이드 세제 광고를 꼽을 수 있다. 2012년 데이토나 500 자동차 경주에서 경주용 자동차가 경기 중 연료 적재함과 충돌해 화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안전요원들은 불을 끄고 난 뒤 엄청난 양의 '타이드세제'를 부어서 도로를 세척했다. (중략) P&G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 스토리를 타이드세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도구로 이용했다. 가용한 모든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이 모습을 세상에 알린 것이다.
 

지난 20여 년 간 기업들의 홈페이지는 시장변화와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해 크게 변화해왔다. 그 변화의 핵심을 보면 간결함과 단순함, 미적 아름다움, 그리고 개인화된 레이아웃으로 요약할 수 있다.

1996년과 2015년 애플의 홈페이지는 간결함과 단순함이 돋보이는 형태로 바뀌었다.


 

오늘날의 비주얼 마케팅은 점차 과학과 융합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중략)

온라인 광고의 바탕색이 어떤 색일 때 가장 컨버전이 높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짙은 붉은색이 평균치보다 31퍼센트 높게 나왔다. 이밖에 검정색은 마이너스 22퍼센터, 아이보리색은 마이너스 23퍼센트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우리의 시각은 붉은색에 더 호의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예술가적 능력과 과학자적 능력을 겸비한 미래 마케터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미래에 다가올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세계에서는 이러한 융합형 인재가 높은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미래 마케팅의 모든 지향점은 오직 소비자일 수밖에 없으며, 인간 중심적 테크놀로지의 진보와 인간 중심의 마케팅의 융합으로 더 강력하고 새로운 힘을 갖게 될 것이다.



현재의 테크놀로지들이 마케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광고의 실례들이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마케팅 미래 지도를 바꾸다 / 아틀라스북스 / 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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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란 무엇인가 - 하버드대 최고의 심리학 명강의
브라이언 리틀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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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왜 나는 가정과 직장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가
나를 두고 나와 타인의 생각이 다르다면, 내가 내 참모습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타인보다 내가 나를 더 정확히 보는 개인지대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가정에서의 모습과 직장에서의 모습이 다른 나 자신을 인지하게 되는데요. 그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Chapter 7. 나 홀로 영웅의 허상 : 창조적인 사람은 행복할까

해리슨 고프가 개발한 검사는 창조적 성격을 알아보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나를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형용사에 모두 체크하세요.

'능력있는, 똑똑한, 자신만만한, 이기적인, 익살스러운, 개인주의적인,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통찰력이 있는, 지적인, 관심사가 넓은, 창의적인, 독창적인, 사색적인, 수단이 좋은 자기 확신에 찬, 성적 매력이 있는, 잘난 척하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중에 표시한 형용사 개수에서 나머지에 해당하는 개수를 뺍니다. 

-12에서 +18점까지 가능하며 10점 이상은 고도로 창조적인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검사지 속 형용사들을 보니 자기애가 강하거나 착각에 빠져있을수록 창조적인 사람으로 나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Chapter 10. 서로 다른 두 자아와 잘사는 법

우리 삶이 의미 있으려면 핵심 목표에 몰입해 그것을 열정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하지만 경쾌하고 엉뚱한 것으로 그 열정의 균형을 잡아줄 필요도 있다.



 

이 책은 인간 의식의 기원에 뿌리를 두었지만 오늘 아침 식사 때의 대화만큼이나 흔한 질문을 탐구한다. 대단히 사적인 질문이며 '나', 바로 '나 자신'에 관한 질문이다.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가 밝혔듯 이 책은 오늘날의 광범위한 성격학(Science of Personality)과 잘 사는 법(Art of Well-Being)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사례들도 있고 일상에서 누구나 고민할 법한 이야기에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성격이란 무엇인가 / 김영사 / 브라이언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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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의 시대 -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일자리
박영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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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2030년이 되면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영화와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이 현실화가 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많은 직업은 없어지겠죠.

어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머지않아 무형문화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변화의 한 복판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요?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엿보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빠른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1세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배우고 또다시 배우는 재학습의 능력이라고 한다. (중략) 두번째로 중요한 기술은 적절한 질문을 적시에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가 꿈꾸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일정한 기본소득을 챙겨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나태함 등의 다양한 문제점으로 비판을 하기도 하지요. 실제로 기본소득제도를 제공했을 경우 사람들이 모두 게으름을 피우면서 노는게 아니라 스스로 의미있는 일을 찾아 나섰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고 하는데요.

메이커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도전 과제를 정하며 새로운 문제들을 풀어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기본소득제도로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고차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나 가치있는 일을 하는 거죠.


국내에도 메이커센터가 개소했습니다.



예전에는 영화 속 미래 모습을 보며 놀라워하지만 그냥 상상 속 세계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과거에 영화를 통해 상상했던 모습이 곧 이루어질 수도 있을 거라는 걸 목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책에서 예측하는 시기보다 빨라질지 조금의 여유가 더 주어질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금과 같지는 않겠죠.

일자리를 통해 미래의 사회상을 예측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메이커의 시대 :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일자리 / 한국경제신문 / 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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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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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행복하다라고 확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랄겁니다.


톨스토이가 안나 까레리나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자의 이유로 불행하다.


행복과 불행은 외부적 환경에 의하기도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책은 1부에서는 불행의 원인을, 2부에서는 행복의 원인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행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삶을 즐기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삶을 더 즐길 수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내가 가장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대부분 손에 넣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론 본질적으로 달성될 수 없는 욕구-예컨대 어떤 것에 대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지식의 획득 따위-를 깨끗이 단념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주된 원인은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켰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경쟁심이 습관화되면 경쟁과는 관계가 없는 분야까지도 쉽게 침범하게 된다. 그 예로 독서 문제를 들 수 있다. 독서에는 두 가지 동기가 있는데, 하나는 즐기려는 동기이고 또 하나는 자랑하려는 동기이다.
 

불행의 원인의 하나로 경쟁을 들고 있는데 독서를 예로 든 부분이 흥미롭군요.

저도 처음에는 즐기려는 동기에서 시작했던 독서가 어떤 때는 자랑하려는 동기로 변했었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즐기려는 동기와 자랑하려는 동기가 섞여있습니다. 비율은 시시각각 변하죠.


 

모든 불행은 어떤 종류의 분열 또는 통일의 결여에서 생기는 것이다. 의식과 무의식이 조화를 이루지 못할 때 자아 내부에 분열이 생기며, 자아와 사회가 객관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결합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둘 사이의 통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중략)

이러한 사람은 자신이 우주의 시민이라고 느끼며 자유롭게 우주가 주는 장관, 우주가 주는 환희를 즐기고, 또한 자기를 뒤이어 오는 사람들과 자신이 실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할 때에도 크게 괴로워하지 않는다. 이처럼 생명의 흐름과 본능적으로 깊이 결합될 때, 우리는 가장 큰 환희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의 정복 / 문예출판사 / 버트런드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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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혁신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프런티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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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뭘로 구분해야 할까?

과학서적? 인문서적? 역사서적?

교집합 속에 위치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진가는 당연하게 여기는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주는데 있습니다. 역사 속의 '벌새효과'와 '롱 줌'의 관점이 특히 그러합니다.


저자는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혁신으로 저자는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을 지목합니다.

혁신적인 발명이 합리적인 예상을 뛰어넘어 우리 사회에 훨씬 폭넓은 변화를 끌어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네요.

 

<유리>

유리 -> 안경 -> 망원경, 현미경 => 우주과학, 의학의 발달

       -> 거울 -> 자화상, 원근법 => 르네상스

       -> 유리섬유 -> 광섬유 => 디지털 세상

거울이 등장한 직후에 유럽인의 의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유럽인들은 새로운 관점에서 자아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세계 전역으로 조금씩 퍼져 나갔고, 지금도 구석구석까지 퍼지고 있다. 물론 많은 힘이 결집된 덕분에 이런 변화가 가능했다. (중략) 유리 거울은 최초로 개발된 최첨단 가정용 가구 중 하나였다. 그런 거울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순간부터 사람들은 자신을 과거와는 다른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했고, 이런 변화에 시장이 활성화되며 더 많은 거울을 사람들에게 팔게 했다. 거울이 르네상스를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거울이 사회를 움직이는 다른 힘들과 상호작용하며 상승효과를 일으킨 데다 빛을 반사하는 거울의 특이한 속성이 그런 힘들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이다.


 

<시간>

산업혁명을 일으킨 테크놀로지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자연스레 시끄러운 증기기관과 방적기를 떠올린다. 시계가 없었다면 18세기 중엽에 잉글랜드에서 시작된 산업화의 도약은 적어도 가속력을 얻는데 여러 이유에서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정확한 시계는 바다에서 경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항해의 위험을 크게 줄였고, 덕분에 기업가들은 원자재를 원활하게 공급받고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할 수 있었다.


시간 측정엥서 한 가지 특이한 속성은 하나의 과학 분야에 명확히 속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간을 측정하는 우리 능력이 한 단계씩 도약할 때마다 다른 학문으로 넘어간 것이 사실이다. 예컨대 해시계에서 진자시계로 넘어갈 때는 천문학에서 역학, 즉 운동물리학으로 옮겨갔다. 시간 측정에서 다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을 때는 전자기계학의 역할이 컸다. (중략) 오늘날 시계가 달린 거의 모든 가전제품, 예컨대 전자레인지와 자명종, 손목시계와 자동차용 시계는 수정 압전기의 동일한 시간을 이용한 것이다. (중략) 수정시계의 발명으로 컴퓨터의 발명이 가능해졌다.


 


BBC와 PBS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했다고 해서 검색해봤습니다.

PBS 다큐멘터리 클립영상



시험을 보기 위해 역사를 공부했기에 사물을 볼 때도 역사를 볼 때도 하나의 사건으로 쪼개서 보곤합니다. 이 책은 그런 마이크로적인 시각을 가진 제게 매크로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보여줍니다. 또한 역사를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연속적인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함이 결합되어 어떻게 폭발적인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알려줍니다. 저자가 제시한 6가지는 오늘날 누구나 아무런 의심없이 누리고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것들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움과 놀라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프런티어 / 스티븐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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