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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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처자는 곱고 아련한데,
혹시 자기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개인적 이익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의도하지 않게 흘러간 걸 알아챘을 때도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시간이 흘러 아무로를 찾아가 그 방식대로 갚아준다는 뒷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떨까.
아, 그러면 이와이 슌지가 아니라
미야베 미유키가 되는 건가?

뭐든 개운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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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25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표지만 보려고 사는 남성 독자들이 있을까요? ㅎㅎㅎ

또 봄. 2016-10-25 21:39   좋아요 0 | URL
설마요.
사시게요?

cyrus 2016-10-26 08:53   좋아요 0 | URL
아니요. 조크입니다 ㅎㅎㅎ
 
블로노트 블로노트
타블로 지음 / 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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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공감한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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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1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된 어른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국회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죠.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 행복한 집시 쨍쨍의 여행 이야기쇼
쨍쨍 글.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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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이 더 가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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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10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한 권 읽으면서 책 속의 장소에 직접 가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율리시스>를 읽으면서 소설에 나오는 장소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

또 봄. 2016-10-10 17:10   좋아요 0 | URL
율리시스를 읽으셨다구요?
와. 존경합니다.
저는 책장 맨 위칸에 곱게...
-_-;;

cyrus 2016-10-10 17:12   좋아요 0 | URL
완독을 하지 못했어요. 7장까지만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줄거리 요약한 내용만 보고 책을 덮었어요. 도전 의식이 생기면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
 
심야식당 17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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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도 이런 식당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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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퍼엉 글.그림 / 예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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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분명 따뜻하고 밝은 내용인데,
이 이질적인 기분은 뭐지?

부록으로 온 퍼즐을 맞추고 나니 좀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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