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렸다는 반전을 만들어준 책.나일 들어도 철이 없는 어른을 보여주고,기억은 언제나 왜곡될 수 있음을,결국은 자신에게 이로운 쪽으로 편집해서 저장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지.
딱 형광펜같은 경험을 해서 그런지이제는 여행이 즐겁지 않다.언제나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여행이 두려워졌다.언제쯤 회복될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