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때문에 혹-해서 샀다.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습니까?문구가 끌리기도 했고.예상과 다른 결말에 아- 한 2초쯤.근데, 녹색 벤치에 앉지 않아도,해질녘이 아니어도,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기억술사가 있는데.신비의 녹색병.진심을 말하게도 하고,위로도 해주고,기억도 지워주는.다만, 다음 날 이불킥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