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게 이런 느낌이 아닐까.너만 그런거 아냐, 나도 그래.결코 상황이 나아진 건 아니지만, 이해받은 느낌.술얘기도 나오고,여행 얘기도 나왔지만.어찌된 영문인지 어제 꿈에 오래전 세상을 달리한 중학교 동창이 나왔다.그 친구가 문득문득 보고 싶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