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혼밥생활자의 책장 - 아주 오랫동안 나에게 올 문장들
김다은 지음 / 나무의철학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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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은 밝고, 환한데 누구도 문 밖에 서 있는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나 자신조차도. 낯선 얼굴들은 들어갔다 나오고, 날은 저물고 어두워지는데, 나는 여전히 집 밖을 서성인다. 언제까지 나는 나를 문밖에 세워둘 것인가.

내 얘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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