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화학, 입을 열다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5
앤 루니 지음, 이경석 그림,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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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 수다쟁이 화학 , 입을 열다 >
ㅡ 글 앤 루니
ㅡ 그림 이경석
ㅡ 옮김 조연진
ㅡ 픽 ( 잇츠북 ) 출판사
ㅡ 2023 . 3 . 24



📚P . 10 ~ 11
" 자연에서 획득한 다양한 물질 중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유하는 일 ,
물질을 변하게 하고 이용할 방법을 찾아내는 일,
그래서 이익을 얻는 일.
이것이 바로 화학의 본질이다. "

" 화학 " 이라고 하면 과학실험실에서 무언가 실험하는 것이나 원자나 원소 들이 떠오른다.
뭔가 막연히 어렵고 우리와는 좀 떨어져있는 학문인듯 한 생각이 드는데 사실 화학은 늘 우리 주변에 있었다.

진흙을 구워 그릇이나 벽돌을 만들고 , 철을 단단하게 연마한다던지 , 염색 , 요리 , 화장품 , 비누 , 향수의 제조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 , 양조나 발효 모두 다 화학의 일부이다.

단지 " 화학이야~" 라고 말로 설명하지만 않았을 뿐~~
인류가 살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연금술과 더불어 발전해왔고 심지어 아스피린과 페니실린 등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의약품까지 우리 주변에 항상 화학이 존재해왔었다는 사실을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책이 바로 " 수다쟁이 화학 , 입을 열다 " 이다.

게다가 보일 , 라부아지에 , 멘델레예프 등 많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도 곁들여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화학은 지금까지 다양한 영역의 과학들과 연결되어 인류에게 엄청난 이점을 가져다주었지만,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 약물 내성, 생물 다양성 감소 등 크나큰 문제들 또한 생겨났다. 이런 점에서 화학적 지식을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P . 128 ~ 129
" 어느 날 멘델레예프는 카드들을 제쳐 두고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어떤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일어나서 한 일은 그것을 기록하는 것뿐이었 다고 하지요.
멘델레예프가 처음 만든 주기율표는 지금의 주기율표와 행과 열이 반 대였어요. 나중에 이 표를 90도로 돌렸지요. 그 형태가 지금 우리가 사용 하는 주기율표랍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는 원자량의 순서대로 가장 깔끔하게 원소들을 정리한 것이었어요. 이런 시도를 한 사람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멘델레예프가 가장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따로 있었어요. 그는 아직 발전되지 않았지만 이러이러한 원소가 들어갈 거라고 예측하고 미리 자리를 비워 두었어요. 나중에 멘델리예프가 예측한 대로 실제 원소들이 발견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로 되어있는 시립과학관 보관함~~ 꿈에서 본 영감으로 완성했다하니 다른 느낌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이 책은 픽 ( 잇츠북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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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 오늘도 냠냠냠 2 >
ㅡ 서울 , 경기의 정겨운 맛집들
ㅡ 조경규 글 , 그림
ㅡ 방현선 사진
ㅡ 송송책방
ㅡ 2023 . 3 . 23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 의 , 식 , 주 "

그 중 에 " 식 "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도 좋지만 집 근처 맛집에서 먹는 음식도 좋아한다.

코로나덕에 외식을 잘 하지 못했기에 요즘 외식을 종종 하게 되는데 무얼 먹을까 많은 고민을 하기도 하고 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적어둔 맛집 리스트에서 고르기도 한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맛집 리스트에 추가할 식당이 늘었다.

바로 오늘도 냠냠냠2 의 조경규 작가님께서 친구나 가족들과 가신 단골 맛집 소개의 책 덕분이다.

이 책에는 서울 , 경기의 정겨운 맛집들 여러 곳을 실 사진과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식당에서의 친구나 가족들과의 경험담을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따뜻함과 사랑이 느껴지면서 꼭 가보고픈 마음도 들고 방현선 작가님의 실 사진덕에 군침이 돌며 배가 고파지기까지 한다는 것은 안비밀~~🤣


음식에는 추억도 같이 들어있다.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었는지 시간이 흘러도 그 음식의 맛과 식당의 분위기, 그때의 내 느낌까지 남는다.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맛과 분위기를 지켜오고 있는 문득 문득 생각나는 맛집 식당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이 책은 송송책방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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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과 수상한 프랑스빵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3
시바타 케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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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 빵 도둑과 수상한 프랑스빵 >
ㅡ 시바타 케이코 글 , 그림
ㅡ 황진희 옮김
ㅡ 길벗어린이
ㅡ 2023 . 4 . 30


일본 15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시리즈
2020 일본 모에 ( MOE ) 그림책상 수상
2021년 츠타야 그림책 2회 연속 대상 수상

치즈빵과 초콜릿이 발라진 트위스트 빵을 가장 좋아한다는 시바타 케이코의 빵도둑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빵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가득해서 매일 빵만 생각하고 맛있는 빵집에서 빵을 훔쳐먹던 우리의 빵도둑이 숲 속 빵집에서 제빵사가 되어 아저씨와 함께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었는데 어느날....

일년에 한번 열리는 빵 축제에서 선보일 빵을 늦게까지 만들던 빵도둑이 집으로 돌아간 사이에 숲 속 빵집이 엉망이 되었다.
마침 건포도 빵을 너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건포도빵을 훔쳤던 가짜 빵도둑 다람쥐 덕분에 숲 속 빵집을 엉망으로 만든 이가 수상한 프랑스빵이며 동네 빵집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저씨가 챙겨준 크림빵을 들고 찾아가는데...

과연 빵도둑은 범인이라는 수상한 프랑스빵을 찾고 빵 축제에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뒷 이야기는 책을 읽어보시길~~^^

반전의 이야기와 갓구운 빵냄새가 날 것만 같은 다양한 모양의 빵들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빵도둑 시리즈를 좋아하는 , 빵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 책은 길벗어린이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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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나이지리아 나의 첫 다문화 수업 9
류지선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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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 있는 그대로 나이지리아 >
ㅡ 류지선
ㅡ 초록비책공방
ㅡ 2023 . 3 . 30

아프리카의 나라들은 여전히 나에게 생소한 나라들이 많다. 이름을 들어본 나라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본 나라들도 있을 정도로 낯설고 먼 나라들이다.
많은 나라들 중 초록비책공방 출판사 덕분에 < 나의 첫 다문화 수업 > 시리즈의 9번째 나라인 " 나이지리아 " 라는 나라에 관해 알 수 있는 책을 볼 수 있게 되었다.


📚P . 34
"나이지리아는 볼 게 뭐가 있어요?"
나이지리아를 처음 방문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단골 질문이다. 그 질문에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
"사람이요. "

영토 크기로 보면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지 않지만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 대국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졌고 2050년에는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나라라고 한다.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웰레 소잉카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세계 무역기구 총장 은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아프리카 개발 은행 총장 아킨우미 아데시나
현 유엔 사무부총장 아미나 모하메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나이지리아 출신이라는 점.


아프리카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산업을 ' 나이지리아 ' 와 ' 할리우드 ' 를 합성해서 ' 날리우드 ' 라고 부르는데 1990년대부터 급성장해서 연간 개봉 횟수로는 세계 2위에 달하며 미국을 제치고 인도 영화산업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라고 한다. 영화 수입은 매년 2억 5천만 달러 , 제작되는 영화 수도 매달 약 200개에 이른다고 한다.

표현 욕구가 강하고 열정이 많은 국민성은 화려한 색감과 과감한 패션 산업으로 나타내져서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위치 , 상징 , 사람들 , 교육 , 환경 , 문화 , 산업 , 역사 등에 관해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설명해주는 이 책 덕분에 나이지리아에 관해 새로운 점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니케 데이비즈 오쿤다예가 어려운 삶 속에서도 전통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만든 니케 아트 갤러리 , 나이지리아의 패션 시장인 발로군 시장 ,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문화 예술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 컬쳐 , 럭셔리한 상류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하드락 카페 등 가보고 픈 곳들도 많은 나이지리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다문화 , 다원주의는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에게는 필수가 되었다. 그만큼 세계는 정치 , 경제 , 문화 등이 긴민하게 이어져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 다양성과 편견없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이 책을 청소년들에게 추천해본다.

이 책은 초록비책공방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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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설전도 수련관 2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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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 설전도 수련관 2 ㅡ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
ㅡ 김경미 글
ㅡ 센개 그림
ㅡ 슈크림북
ㅡ 2023 . 3 . 20




최근 우리는 코로나 19 라는 바이러스 덕분에 대면보다는 비대면 생활을 많이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줌같은 디지털 교육과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 유튜브 , 제페토 , 노블록스 등 메타버스나 메타버스를 이용한 플랫폼 등 SNS를 더 많이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은 이미 포노 사피엔스라 불리우는 세대.
스마트폰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그런 세대로 좋은 점들도 많지만 다양하고 많은 SNS에 노출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생각하지도 못한 악플이라는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악플로 무작정 남에게 상처를 주고 때로는 나의 이익을 위해서 , 때로는 아무런 생각없이 , 때로는 그저 재미로...
읽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상처와 스트레스 , 먼 훗날까지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는데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런 악플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이번 설전도 수련관 2장에서는 그런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키는 방법, 즉 악플 대항 권법에 관해 수련해준다는데...

" 해나별나 다이어리 " 를 운영중인 브이로거 해별이는 어느 날부터 ' 몬스터707 ' 이 쓴 악성 댓글과 가짜 뉴스를 마주하게 된다.
악의적인 댓글에 속상해서 친구들에게 위로받고 싶었으나 그냥 무시하라는 말에 서운함을 느끼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댓글 속 몬스터707이 해별이의 신상을 너무도 잘알고 있기에 주변 친구들을 의심하게 되고 심지어 친구들에게 상처주는 말도 하게 된다.
과연 해별이는 악성댓글로부터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몬스터 707이 누구인지 찾을 수 있을까?


비겁하게 숨어서 악플을 달며 남을 괴롭히고 상처주는 행동을 서슴치않는 겁쟁이 벌레들로부터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설전도 수련관 2장을 읽어보자~~
읽다보면 마음이 단련되어 그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테니.


" 악플은 상대할 가치도, 눈길을 줄 이유도, 관심 가질 필요도 없어. 쓰레기일 뿐이니까! "

이 책은 슈크림북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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