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 너만 모르는 최신 경제 키워드 18
김나래.이에라 지음, 한하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7월

#10대를위한요즘경제학


< 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
ㅡ 김나래 , 이에라 글
ㅡ 한하림 그림
ㅡ 미래앤아이세움
ㅡ 2021 . 7 . 27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주식을 샀다거나 부모가 아이들에게 용돈이나 재산을 주식으로 준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인터넷이나 뉴스에서는 비트코인 , 주식 , 투자 , 블록체인 , 자율 주행 , 금리 , 유가 , ESG 등 경제와 관련된 용어들을 자주 듣거나 볼 수 있다.


📌 경제란? ( 네이버 참고 )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 분배 , 소비하는 모든 활동 .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


경제는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생활하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먹고 사는 것을 넘어 인간의 행동과 사고방식까지 설명할 수 있는 활동으로 사회구성원이라면 당연히 알아야한다.

그러나 경제라는 것이 왠지 멀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경제에 관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쉽게 이해시켜주고 설명해주는 현직 경제 기자가 재미있게 쓴 경제학 책이 있다.

바로 < 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

총 18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있는데 제목부터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예를 들면
📌 1 . 손흥민의 연봉은 우리나라 경제에 포함될까요?
📌 4 . 지금은 무인 시대 , 언택트 서비스
📌 11 . 왜 집값은 자꾸 올라요?
📌 16 . 기름값과 비행기표의 관계는?

경제 상식과 생소한 경제 용어들을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주면서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쉽게 설명해주고 다양한 그림과 실제 사진 , 눈에 띄는 중요 글자의 컬러풀한 색감 등 디자인과 글자의 새로운 구성 덕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천천히 읽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 주제에 관해 설명이 끝나면 생각주머니 코너가 나오는데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어서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 P . 4
주식 천재 워런 버핏,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 그리고 아마 존을 만든 제프 베이조스까지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 까요? 바로 걸음마 시절부터 경제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유대인이라 는 점입니다. 유대인들은 일찍부터 절약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 고 투자를 배우면서 경제관념을 익힌다고 해요. 그 덕분에 유대인은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세계 100대 기업 중 40퍼센트 를 소유한 민족이 되었어요


빠를수록 좋다는 경제 교육.
부담없이 읽어보면서 한번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경제 입문서 < 10대를 위한 요즘 경제학 > 책을 아이와 어른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본 리뷰는 미래앤 아이세움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완쏠 개념 중등수학 1-1

완쏠 개념 중등수학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이 쉬워지는 완벽한 솔루션 ㅣ 중등 완쏠 개념 수학 (2026년-2027년)
메가스터디북스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3년 10월

#완쏠

< 완쏠 개념 중등 수학 1 - 1 ( 2025년 ) >
ㅡ 수학이 쉬워지는 완벽한 솔루션
ㅡ 메가스터디북스 수학연구회 ( 지은이 )
ㅡ 메가스터디북스 ( 참고서 )
ㅡ 2023 . 10 . 20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 과정

현 초등학교 5학년 , 현 중학교 2학년들은 2025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새로게 시작하게 된다.

우리 첫찌가 지금 초5라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바뀌어 궁금했던 중학교 수학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편찬한 중등수학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메가스터디 메가맘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

아직 선행을 하지 않은 첫찌여서 풀어보기에 어렵지 않을까 살짜기 걱정했는데....

학교에서 중등수학 공부하는 친구가 있어서 자기도 어떤지 궁금했다고 수학 문제집을 풀어보겠다는 아이.

완쏠 : 수학이 쉬워지는 완벽한 솔루션

단원이 시작할 때
" 배웠어요 ( 초등시기 ) ㅡ 이번에 배워요 ( 중학교 1학년시기 ) ㅡ 배울 거예요 ( 중 2~3학년 ,고등 ) " 로 지금까지 초등학교에서 어떤걸 공부했고 앞으로 중,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심화되어 이어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중등 개념이 시작되기전에 초등학교 수학시간에 배웠던 문제를 풀어보면서 워밍업을 하고 중등 개념으로 들어가니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다.

한 단원마다 총 4가지의 step 이 있는데

📌 STEP 1 . 필수 개념 + 개념 확인하기
📌 STEP 2 . 대표 예제로 개념 익히기
📌 STEP 3 . 실전 문제로 단원마무리하기
📌 STEP 4 . 마인드 맵 & OX 문제로 단원정리하기

이 4 step 을 꼼꼼하게 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개념을 알 수 있고 필수 유형의 문제를 알고 풀면서 비슷한 유제까지 풀어볼 수 있다. 게다가 개념 확인 문제와 대표 예제를 한번 더 풀 수 있는 워크북으로 본책은 학습 내용을 더 복습할 수 있다.


앞에 나온 개념을 잘 설명해준 후 풀어보라하니 곧잘 푸는 첫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게 스스로 풀기에도 좋은 것 같단다. 게다가 어렵지 않으니 거부감이 들지 않아서 더 좋다며... ^^

진짜 책 제목 그대로 수학이 쉬워지는 솔루션이 맞는듯!

변화하는 교육과정속에서 아이들이 흔들리지않고 공부하려면 기본에 충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점에서 보면 수학이 쉬워지는 완벽한 솔루션을 주는 완쏠이 기본 개념과 문제 유형 , 워크북의 반복학습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리뷰는 메가스터디 메가맘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송재환 쌤의 초3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송재환 쌤의 초3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ㅣ 송재환 쌤의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23년 10월

#송재환쌤의초3국어교과서따라쓰기공부법


< 송재환쌤의 초3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
ㅡ 송재환 지금
ㅡ 글담출판사
ㅡ 2023 . 10 . 13

요즘은 아이들에게 문해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글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읽고 해결하는 능력까지 포함된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고력 , 이해력이 높을 수 밖에 없고 문해력도 높아진다.
독서가 좋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럼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현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작가님이신 송재환 쌤께서는 따라쓰기를 해보라고 말씀하신다.
열 번 이상 읽는 것보다 한 번 따라 쓸 때 훨씬 책 읽기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글을 따라 쓰는 것이 집중력도 높아지고 내용도 더 잘 이해하며 표현력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 송재환 쌤의 초 3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 은 3단계 학습으로 이루어져있다.

첫번째 , 교과서에 나오는 5문장정도 되는 한 문단을 따라써본다.
두번째 , 문해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 중 하나가 어휘인데 이런 어휘를 학습한다. 뜻 , 비슷한 말 , 반대말 , 쓰임 예시 등을 설명해줘서 낯선 어휘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번째 , 나만의 언어로 바꿔서 자유롭게 써보는데 낱말이나 문장을 바꿔서 써보는 방법으로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다.

이 3단계를 거치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서서히 아이의 생각이 깊어지고 글쓰기가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쉽게 느껴지며 아이만의 생각이 담긴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책이 아닌 영상과 화면으로 접해서 글을 읽거나 직접 쓸 일이 줄어든 우리 아이들에게 10 ~ 15 분의 시간으로 꾸준하게 이 책을 써본다면 국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본 리뷰는 글담출판사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날마다 명심보감

날마다 명심보감 ㅣ 국어가 잡히는 초등 어휘 4
임성훈 지음, 뜬금 그림 / 머핀북 / 2023년 10월

#날마다명심보감

< 날마다 명심보감 >
ㅡ 임성훈 글
ㅡ 뜬금 그림
ㅡ 머핀북
ㅡ 2023 . 10 . 20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인공지능 ( AI ) 이 발전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바른 가치관과 감성 , 창의력을 심어주는 것은 사람의 몫. 그래서 인공지능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요즘 인성이 더욱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런 인성을 잘 가꾸어주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고려시대때부터 편찬된 명심보감을 날마다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명심보감은 우리 선조들이 인격 수양을 위해 어릴 때부터 서당과 집에서 열심히 읽었던 어린이 한문 교양서인데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고 여전히 의미있고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 날마다 명심보감 > 착하고 바르게 살라는 큰 주제로 어린이들은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주제별로 뽑아 수록하였다.

📌 복을 부르는 바른 삶
📌 따뜻한 마음과 겸손한 지혜
📌 가족과 친구를 대하는 바른 태도
📌 바른길로 이끄는 행실과 예절
📌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태도

뜬금 작가님께서 그려주신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고전 독서가이신 임성훈 작가님께서 초등 국어와 도덕 책과 연계된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이해주셔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냥 읽어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도 따라써보고 함께 생각해보고 비슷한 속담도 알아보고 읽은 내용을 생각하면서 나의 실생활과 연관지어 글쓰기까지 할 수 있는 알찬 구성.

게다가 그림 속에서 명심보감 내용을 찾아보는 숨은 명심보감 찾기까지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익히고 볼 수 있다.

고학년이라면 한자워크북을 써보면서 한자까지 알게 되어 일석이조겠지만 아직 한자가 어려운 저학년이라도 한자에 익숙해질 수 있고 한자 공부가 아닌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알고 이해할 수 있어서 초등 전학년 친구들이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 책.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명심보감의 내용을 되새기면서 곧은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가꾸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본 리뷰는 머핀북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2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2 ㅣ 슬기사전 5
김원아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23년 11월

#예의없는친구들을대하는슬기로운말하기사전2

<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2 >
ㅡ 김원아 글
ㅡ 김소희 그림
ㅡ 사계절
ㅡ 2023 . 11 . 3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런 일 , 저런 일 함께 겪으면서 살아가다보면 곤란하고 힘든 상황들이 생기면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입기도 한다.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것이 인간 관계인데 아이들은 어떠할까?

유치원 , 혹은 초등학교부터 본격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아이들.
친구들 사이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나는 나쁜 의도로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상대는 나에게 좋은 이야기라 해주지만 나는 그것이 부담스럽거나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학교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내 의견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게 알려줄 수 있고 ,
나의 자존감을 지키면서 슬기롭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있다.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의 두번째 이야기.

바로 "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2 "



첫번째 이야기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저자이신 김원아 작가님께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62가지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주셨다면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소셜 미디어에서 겪는 갈등과 학폭의 문제 등을 포함해서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57가지의 상황들과 16가지의 고민 상담 Q&A 를 알려주신다.


📚 P . 110 ~ 111
51 . 유독 나한테만 불친절할 때

그냥 기분이 나쁜 상태일 수도 있어.
그럴 때는 한발 물러서는 게 좋아. 덩달아 기분이 상하거든.
그런데 아무리 봐도 너한테만 쌀쌀맞다면 굳이 노력할 필요는 없어.
모든 사람과 다 원만하게 잘 지낼 수는 없는 거야.
노력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네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아.
부탁한다고 쉽게 바뀌지도 않고. 그러니까 서운해하지 말고 잊어버리자.



이 책에 모든 상황들이 다 나와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적어도 이런 상황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란 것을 , 이런 일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말할 수도 있고 , 이렇게 말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내 생각과 의견을 상대방에게 무례하지 않게 , 기분 나쁘지 않게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전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처한 이 상황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
상대의 불편함을 알아챌 수 있는 나도 될 수 있는 책.

인간 관계에서 힘는 날이 있을 때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꼭 다시 한번 들춰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사계절출판사 ( ) 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