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미래 직업 대탐험 101
질다 치아루폴리 지음, 줄리오 카스타냐로 그림, 이승수 옮김, 피에트로 이치노 추천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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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을 위한 미래 직업 대탐험 101 >
ㅡ 질다 치아루폴리 글
ㅡ 줄리오 카스타냐로 그림
ㅡ 이승수 옮김
ㅡ 피에트로 이치노 추천
ㅡ 북멘토
ㅡ 2023 . 6 . 15



예전에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초등학생들은 의사 , 검사 , 변호사 , 공무원 , 교사 등의 직업을 최고로 꼽았었다. 나 역시도 그랬고...

그러나 요즘 초등학생들의 직업 선호는 우리때와는 조금 달라졌다. 물론 아직도 의사 , 교사 , 검사나 변호사도 인기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세상이라 크리에이터같은 새롭게 생긴 직업을 꿈꾸는 친구들도 늘어났다.

많은 기술이 발전하여 인공지능이 ,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며 챗gpt 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금 앞으로 사라져가는 직업이 많아질꺼라고 이야기한다. 직업들이 사라져서 인간이 기계에게 밀려 실업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맞은 직업군이 있기도 하지만 기술 발전으로 그에 걸맞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럼 어떤 직업들이 새로 생겨날까?

이 < 초등학생을 위한 미래 직업 대탐험 101 > 책은 총 101 가지의 다양한 미래 직업을 신기술 , 환경과 지속가능성 , 건강과 웰빙 , 법률과 금융 , 인간관계 , 예술과 창조성 등 총 6가지의 주제 분야로 구분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로봇 공학자 , 항공 우주 엔지니어처럼 알고 있는 직업도 있지만 윤리적 해커 , 수직 농부 , 커피 찌꺼기 재활용업자 , 파도 생성자 , 기억전문가 등의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직업까지 소개되어있어 흥미롭다.

각각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일할 수 있는 분야 , 그 직업이 어떤 적성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한지 ,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학습과정이 어떤지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그 직업에 대해 알 수 있고 진로를 고민해보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어줄 책인 듯 ^^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다가올 미래에 관해 , 직업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북멘토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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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가 바이킹의 신이라고? - 바이킹 시대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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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가바이킹의신이라고

< 토르가 바이킹의 신이라고? >
ㅡ 지은이 : 팀쿡
ㅡ 옮긴이 : 이계순
ㅡ 풀빛
ㅡ 2023 . 5 . 25



커다랗고 무거운 망치로 나쁜 , 잘못한 사람들을 혼내주는 천둥의 신 ' 토르 ' , 말썽꾸러기의 신 ' 로키 ' , 신들은 왕 ' 오딘 '
이들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신화 속 인물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모두 바이킹 신화 속 신이였다는 사실~~~

그럼 그 " 바이킹 " 은 누구일까?
이런 의문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 있다.

바로 < 토르가 바이킹의 신이라고? >

지금의 노르웨이 , 스웨덴 , 덴마크 지역의 해안가에서 살면서 배를 타고 바다와 강을 누비며 보석, 보물들을 약탈하기도 했지만 위대한 탐험가이자 유럽 전역을 상대로 무역을 했었던 바이킹.


바다에서 까마귀를 이용해서 길을 찾았다던지 ,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무늬가 선명하고 화려한 옷을 입었으며 심지어 그 옷도 자주 갈아입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했던 바이킹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
왠지 망망대해에서 별자리를 보면서 길도 잘 찾고 옷도 하나만 입은채로 잘 안씻어서 왠지 꾀죄죄할 것만 같았는데.... 편견이였다.


이 책은

" 바이킹은 최초의 친환경적인 전사들이었을까? "
" 바이킹은 오줌으로 불을 피웠다고? "
" 바이킹은 자를 대고 글씨를 썼을까? "
와 같은 엉뚱한 질문들과 답을 통해서 역사적 흐름과 예술 , 사회 , 문화유산 , 그들의 일상 생활까지 알려주어 ' 바이킹 ' 이라는 존재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름만 알고 생소한 바이킹에 관해 좀 더 흥미롭게 알 수 있던 시간.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를 읽다보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세계사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될 것 같은 느낌 ^^

이 책은 풀빛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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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 - SF 동화로 만나는 6가지 미래 과학 기술 맨 처음 지식학교 7
오승현 지음, 이로우 그림 / 휴먼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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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이런미래가온다면

< 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 >
ㅡ 오승현 글
ㅡ 이로우 그림
ㅡ 휴먼어린이
ㅡ 2023 . 5 . 15


과학은 참 많은 발전을 급속도로 해왔다.

내가 어릴적에 보던 [ 전격 z 작전 ] 이라는 드라마? 에 나오던 " 키트 " 라는 자동차는 주인공과 가벼운 대화가 가능하고 주인공이 손목시계로 부르면 스스로 운전해서 오는 자율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였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이미 인공지능 AI가 탑재된 차였던거다.

그 당시에는 단지 드라마여서 상상이니까 가능했을 꺼라 생각했었는데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이미 자율 주행차가 존재한다.

자율 주행 시스템이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 이탈을 방지하지만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을 책임져야하는 레벨 2 정도의 단계가 대부분이지만....
벌써 레벨 3과 레벨 4의 시험 주행을 허용하는 국가도 있다. 점차 더 발전하여 레벨 5 의 운전석에 사람이 없어도 가능한 단계까지 개발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발전하게 되면 편리함이 커지게 된다.
이동하는 시간 동안 차량 내부에서 업무 , 휴식 , 여가 등 다른 일을 할 수도 있고 운전자의 실수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다. 또 자동차를 이용하고 나면 자동차 스스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집에 있는 누군가가 또 이용할 수도 있게 된다. 또 면허도 필요없기에 아이도 혼자 자동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런데 과연 편리함만 커지는 것일까?
시스템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자율 주행차는 해킹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있기에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개인의 자동차 소유가 지금의 공공 자전거처럼 누구나 쓸 수 있는 공유 자동차가 되버릴 수 있어서 자동차 산업이 위축되고 일자리가 감소된다.
또 사고시 윤리적인 문제도 존재한다. 소수보다 다수인 쪽을 살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다수를 위해 본인이 희생해야 하는 상황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처럼 자율 주행차가 사고 시에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것이 옳은지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다.


📚 P . 4 ~ 5
과학 기술은 인간을 바꾸기도 해요.
작가 새뮤얼 버틀러는 <에레혼> 이라는 소설에서 "기계에 작용하고 기계를 만드는 것이 인간인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에 작용하고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기계다."라고 말했어요.
인간이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이 과학 기술도 인간을 변화시킨다는 거예요.


이처럼 과학 기술이 발전하여 만들어진 미래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서 과학 기술에 지배 당하지 않으려면 미래 사회를 이끌 과학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부해야한다고 오승현 작가님은 이야기한다.

이 책은 자율주행자동차 , 메타버스 , 소셜 로봇 , 인간복제 , 사이보그 ,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주제로 한 여섯편의 SF 동화와 친절한 해설로 아이들에게 미래를 바꿀 핵심 과학 기술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과학 기술이 편리하고 신기하지만 그 뒷면에 있는 문제점들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에 어린이들이 좀 더 미래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여 우리가 과학기술에 끌려가지 않고 주체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휴먼 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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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고 조선 너머 샘터어린이문고 73
오진원 지음, 최희옥 그림, 이지수 기획 / 샘터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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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고조선너머

< 파도 타고 조선 너머 >
ㅡ 글 오진원
ㅡ 그림 최희옥
ㅡ 기획 이지수
ㅡ 샘터
ㅡ 2023 . 5 . 29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몇 시간이면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갈 수도 있고 많은 정보를 앉은 자리에서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옛날에는 어땠을까?
교통 수단이라면 육지에서는 말이나 마차 ,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라면 배 말고는 없었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것.
돌풍이나 고래를 만나서 배가 부서지는 등 바다에서 목숨을 잃는 일이 많았고 모르는 곳에 도착하여 살기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해져오고 있다.


이 책은 바다 한가운데서 풍랑을 만나 오늘날의 중국 , 베트남 , 일본 오키나와 , 필리핀 , 중국의 마카오 등 다양한 국가에 표류하게 된 실존 인물들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동화이다.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가려다 표류하게 되어 중국에 도착하여 오랜 시간을 보내다 돌아와서 중국을 여행하고 쓴 3대 기행문 중 하나인 " 표해록 " 을 쓴 조선 관리 최부.

제주의 진상품인 말을 싣고 한양까지 가려했으나 해적으로 오해를 샀던 김대황.

바닷물을 끓여 생긴 수증기를 마시며 풍랑에서 버틸 수 있었던 무관 이지항.

과거 시험을 보기위해 한양으로 가려다 바다를 떠돌게 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 표해록 " 을 쓴 장한철.

일본 , 필리핀 , 중국의 마카오의 세 나라에 표류했었던 홍어 장수 문순득.

이들은 원치 않게 파도 타고 조선 너머에 있는 나라들에 가게 되고 망망대해에서 닥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지혜롭게 힘을 합쳐 극복하고 , 말과 글이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와 용기를 보여준다.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 나라의 지도와 사진 자료 등 역사적 지식들도 설명되어 있어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고 실제로 내가 이런 상황이였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며 몰입하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살다보면 누구나 예기치못한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 비록 어렵고 힘들 수도 있지만 그렇게 만난 새로운 세계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도 있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지금껏 안해봤던 새로운 일들에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그럼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

이 책은 샘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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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궁궐
무돌 지음 / 노란돼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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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사는궁궐

< 괴물들이 사는 궁궐 >
ㅡ 글 , 그림 무돌
ㅡ 노란돼지
ㅡ 2021 . 7 . 16


옛날에 사람들은 백악산 아래 멋진 궁궐을 짓고 훌륭한 괴물들을 초대했다.

" 두억시니 " 도 가고 싶었으나 못된 짓만 해서 초대받지 못했기에 나쁜 꿈을 보게 하는 꿈벌레와 불을 지르고 다니는 불귀신 등 나쁜 요괴들을 불러 모아 못을 박아 망쳐버리기위해 궁궐로 몰려갔다.

그런데 경복궁안에는 괴물들이 살고 있다는데....
과연 누가 사는 걸까?

궁궐 문 앞에는 정의로운 괴물 해치가 ,
흥례문을 지나 영제교에는 사악한 것을 깨끗하게 바꾸는 천록이,
근정전 앞에는 귀신도 잡아먹어버리는 사자가,
자경전에는 나쁜 꿈과 사악한 꿈을 먹어버리는 불가사리가,
근정전에는 청룡 , 백호 , 주작 , 현무의 사방신이 ,
경회루 지붕에는 잡상이,
경회루 연못에는 괴물중에서도 으뜸인 용
맑은 기운으로 기쁜 일을 가져다주는 봉황이 산다.

이들은 결국 두억시니와 그가 데려온 나쁜 요괴들을 다 물리치는데...

경복궁을 방문하기전 책을 받아서 아이들과 책 속 괴물들이 어디에 있는건가 찾아보며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
여러 번 방문하는 경복궁이였지만 경복궁 속 괴물들을 찾아보면서 다니다보니 또 다른 느낌이였다는...
궁궐을 지켜주는 것이 괴물이 아니라 수호신이였다고 말하는 아이들...

우리집에도 이런 수호신이 있었으면 좋겠단다 ㅎㅎ

이 책은 노란돼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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