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탈리 2 : 도대체 사랑이 뭘까? 괜찮아, 나탈리 2
마리아 스크리반 지음, 김경희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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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나탈리


< 괜찮아 , 나탈리 2 : 도대체 사랑이 뭘까? >
ㅡ 마리아 스크리반 글 , 그림
ㅡ 김경희 옮김
ㅡ 한빛에듀
ㅡ 2023 . 4 . 23


⭐️ 미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워싱턴포스트 최고의 그래픽노블 선정
⭐️ 일본 사쿠라 어워드 후보 선정


나답게! 유쾌하게! 솔직하게!
진짜 나를 찾아가는 나탈리의 리얼 공감 이야기~~!!


괜찮아 나탈리 1권에 이어 2권이 출간되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번에는 나탈리가 사랑에 빠진 듯한?
아무래도 1권에서 호감을 보였던 데릭이지 않을까? 예상하며 책장을 펼쳤다.

역시 데릭에게 푹 빠진 나탈리는 자나깨나 항상 데릭만을 생각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그 마음은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이 행복하고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좋은 느낌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 상대를 위해서는 뭐든 다 내어주고 맞춰주게 된다. 우리의 나탈리도 그랬다. 데릭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데릭이 좋아하는 동아리에 들고 데릭이 좋아하는 것을 잘 챙겨주는 등 오로지 데릭만을 위해 지내게 된다. 그러다보니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소홀해지게 되면서 다툼도 일어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데릭은 이렇게 말한다.
" 나탈리 , 난 널 정말 좋아해... 친구로서 말이야. "

사랑도 잃고 우정도 잃어버린 나탈리 이번에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나 자신만큼 소중한 존재는 그 무엇도 , 그 어디에도 없다. 나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에게 맞춰줘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나 자신을 사랑하며 내 주변의 소중한 친구들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한빛에듀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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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탈리 1 : 네 모습 그대로 충분해 괜찮아, 나탈리 1
마리아 스크리반 지음, 김경희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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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나탈리

< 괜찮아 , 나탈리 네 모습 그대로 충분해 >
ㅡ 마리아 스크리반 글 , 그림
ㅡ 김경희 옮김
ㅡ 한빛에듀
ㅡ 2023 . 1 . 30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면서 친구와의 문제들로 갈등이 생긴다. 특히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감정 싸움들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서로 죽고 못사는 베프였다가 크게 싸우기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화해하기도 하고 , 항상 그 친구의 의견만 들어주고 자신의 의견은 내비치지도 못한채 끌려다니면서도 베프니까 자기가 다 들어주고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한다던지...

작년에 첫찌네 반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도 자기의 베프에게 모든 것을 다 맞춰주고 정작 자기 자신은 없었던... 그 후 그 친구는 베프와 관계가 틀어져서 한참 방황했었다는...

이 책을 읽고나니 그 친구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는 첫찌 .


⭐️ 미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워싱턴포스트 최고의 그래픽노블 선정
⭐️ 일본 사쿠라 어워드 후보 선정

이 많은 수식어가 붙어있는 < 괜찮아 나탈리 >
한빛에듀 이벤트 덕분에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충분하다 " 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나탈리가 중학교에 입학 후 새롭게 겪는 일들과 그로 인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나답게 ! 유쾌하게 ! 솔직하게 ! 진짜 나를 찾아 나서는 나탈리의 리얼 공감 이야기이다.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던 친구로부터 입학 첫날 절교 선언을 듣고 계속 그 친구와 다시 잘 해보려고 노력하면서 좌절 , 슬픔 등의 감정을 느끼지만 또 다른 새로 사귄 친구 덕에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지면서 스스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 솔직하게 써놓은 책으로 교우 관계에 고민이 있는 친구들 모두 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P. 198
" 남들이 뭐라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야? "
" 왜 너한테 못되게 구는 애랑 친구하려는 거야? "
" 있는 모습 그대로에 집중해 봐. "
" 지금 네 곁엔 이렇게 멋진 친구들이 있잖아. "


📚 P . 234 ~ 236
괜찮아, 남들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야?
네가 가지지 못한 모습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에 집중해 봐.
생각해보니 잘하는게 아주 많았어요.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어요.
잘하지 못하는 일은 너무 걱정하지 않기로 했죠.
누가 알아요? 열심히 연습하면 언젠가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을지!

이 책은 한빛에듀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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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없이 비올라 샘터어린이문고 72
허혜란 지음, 명랑 그림 / 샘터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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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없이비올라

< 우산 없이 비올라 >
ㅡ 글 허혜란
ㅡ 그림 명랑
ㅡ 샘터
ㅡ 2023 . 4 . 24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 한편을 읽어볼 수 있었다. 역시 동화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감정과 많은 생각거리를 주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관현악기 중에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살짝 크지만 바이올린보다는 약간 낮은 음역대를 지닌 악기이다.

언제부터인가 음악이 즐겁지 않고 몸이 아파진 선욱이가 연주하는 악기도 비올라이다.

재미있게 즐기고 노는 할머니들속에서 다시 마음을 회복하고 그 회복된 마음으로 즐겁게 연주하는 선욱이의 비욜라 선율덕에 교통사고로 누워있는 새별이의 몸과 엄마로 인해 힘들어진 진주의 마음까지 해방시켜준다.


"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
라는 말이 있다.
잘 하기위해 열심히 노력만 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면서 신나게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다.
뭐든 작아도 자기 스스로 내안에서의 즐거움을 찾아본다면 그 즐거움이 쌓이고 쌓여서 행복한 나날들이 오게 될 것이다.




📚 P . 84 ~ 86
' 아, 재미있다. 즐거워, 즐거워, 즐거워. '
내 속에서 오장육부와 수많은 세포가 와글와글 춤을 추는 것 같다. 그 순간, 나는 또 알았다. 내가 아주 건강해졌음을, 회복되었음을. 어깨가 전혀 아프지 않았다. 마음이 즐거우니 아픔이 사라져 버렸다.
눈을 감고서 비올라에 집중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위대한 항해. '그 문장이 선물처 럼 내게 왔다.
'그래, 오늘의 연주는 (위대한 항해)다.' 위대한 연주'는 이미 내 안에 있었다. 그동안 내가 몰랐을 뿐이다. 잘하고 싶은 욕심과 두려움이 위대한 연주를 막았을 뿐이다. 내가 전혀 몰랐고 갈 수 없었던, 내 속의 가장 깊은 나라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곳은 또 다른 세상이었다. 눈 으로는 볼 수 없는 전혀 다른 나라와 내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선욱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밀어부치는 엄마, 끊임없이 강압적으로 윽박지르며 아이를 힘들게 하는 선생님은 아닌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선욱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오며 눈물이 났다. 내가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힘들어하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 잠재력을 믿어주며 아이의 닫혀있는 마음을 열 수 있게 지지해주는 아빠나 외할머니같은 어른으로 아이들을 지켜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동화책이였다.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든지 열심히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해보자~~
호랑이가 작은 토끼 한 마리 잡을 때도 열심히 달려가는 것처럼~~^^

" 춤추듯 , 노래하듯.
꿈꾸며 , 사랑하며.
놀 듯이 , 재미있게. "

이 책은 샘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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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3 - 끝을 향해서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3
지은지.이민아 지음, 유영근 그림 / 아르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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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노비가되었다3

< 어느 날 , 노비가 되었다 3. 끝을 향해서 >
ㅡ 글 지은지 , 이민아
ㅡ 그림 유영근
ㅡ 지학사아르볼
ㅡ 2023 . 4 . 20


첫찌가 오매불망 출간되기를 기다렸던
< 어느 날 , 노비가 되었다 > 3번째 완결편이 드디어 우리집에 도착했다.

첫찌는 택배를 열어보자마자 그날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는...

자다가 일어나보니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한 시혁이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시대의 노비 개똥이가 되었는데 백돌의 호감 게이지를 다 채워야만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과학 재능이 뛰어난 개똥이는 발명가처럼 과학을 좋아하는 초롱이와 은비 아씨 , 팔복이 , 동이 등 개똥이를 믿고 도와주는 친구들 덕에 하나 하나 사건들을 해결하고 흑돌까지 얻어서 최종 퀘스트를 알게 된다.

게임 속 세상에서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것처럼 자기에게 온 시련을 꿋꿋하게 이겨내며 닥친 일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우리의 시혁이 , 아니 개똥이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한번 손에 들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빠른 전개와 속도감이 느껴지는 엄청 재미난 책이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한데 사이 사이 나오는 개똥이의 과학 지식도 예를 들면 식초로 비밀 쪽지를 쓴다던지 , 방귀에 정말 불이 붙을 수 있는지 , 똥오줌으로 화약을 만드는 방법이라던지.... 등의 내용이 이 책의 흥미를 더 키워준다.
중간 중간에 만화도 있어서 줄글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지학사아르볼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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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2 세트 - 전2권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김준연 지음, 최재천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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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생선의진짜로해부하는과학책

< 수상한 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 2 >
ㅡ 김준연 지음
ㅡ 최재천 감수
ㅡ ( 주 ) 북이십일 아르떼
ㅡ 2023 . 4 . 21


" 수상한 생선 " 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첫찌의 친한 친구가 좋아하는 채널인데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가끔 첫찌와 찾아봤다.
" 수상한 생선 " 은 진짜 생선이 아니라
" 수상한 생물 선생 " 의 줄임말이라는.... ^^


전직 고등학교 생물 선생님이셨는데
'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을까 ' 를 고민하시다 호기심을 즐겁게 해결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과학 유튜버로 전향하셨다는 김준연 작가님

해부 실험으로 생물의 외부 형태와 내부 기관을 자에히 살펴보고 이해하면 그 생물의 몸 기관과 그 생물이 서식지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어떠한 생활 습성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알게되어 한 생물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김준연 작가님은 이야기한다.


< 수상한 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 바다생물 > 은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생물끼리 예를 들면
극피동물류인 불가사리 , 성게 , 해삼
연체동물류인 개조개 , 가리비 , 굴 , 전복 , 군부
등으로 분류하여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 수상한 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2 : 육상생물 > 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물들로 모기 , 매미 , 배추흰나비 등의 곤충이나 딸기 , 파인애플 , 사과등의 열매 , 옥수수나 부레옥잠 등의 식물로 나누어서 알려준다.


실제 해부 사진 퀄리티도 엄청 좋고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덕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중간 중간 상세 설명이나 소제목도 바다 생물은 파란색 글자로 , 육상 생물은 초록색 글자로 표기한 작가님의 센스~~

자주 볼 수 있는 것들이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점들도 있어서 더 새롭게 느껴지는 책



해부나 탐구는 꼭 실험실에서만 가능한게 아니다.
지금 당장 냉장고에 있는 과일이나 야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도 오늘 멸치나 사과 해부 좀 해볼까? 🤩


이 책은 마구마구북스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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