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부터 쓰는 인생전략노트 - 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가네다 히로유키 지음, 천채정 옮김 / 더숲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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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
눈앞에 떨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미래의 불안은 사라지지않는

사회인의 주변인이라 할수 있는 서른의 전후를 위한 책이다

본인이야 이제 40줄에 들어선지 1년이 조금 넘은 나이이지만 이책을 펴들었던건..

현재의 기회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보고자 자기계발서에 심취해있기 때문이다.

평소 나는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본적이 없었다.

가끔 메모지에 전화번호나 연락처같은것을 적는정도..하지만 그 메모지도 상황이 종료되면

그냥 버린다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못했었다

이제부터라도 메모하는습관을 가져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책은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이삼십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자기계발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고 한다

저자인 [가네다 히로유키]는 현재 20~30대를 중심으로 월 평균 방문자수가 무려 10만명에 달하는..

블로그 '30대의 인생전략노트와 성장일기'를 운영하고 있다고한다

 

이책은 20~30대의 불확실한 미래를 전략적으로 이끌어갈수 있도록 돕는 노트기법을 담았다.

 

-한 줄이더라도 지속적으로 현재를 기록하라..

적은 내용을 실행에 옮기고 실행을 통해서 깨달음이나 목표를 또 한줄로 적어라 ..-

 

그러니까 작가는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한꺼번에 여러일을 하다보면 잊어버릴수도 있으니

항상 노트에 기록하여 참조할수 있도록 해두어야한다는것이다

그날 있었던 일들이나 대화들을 사건 정리하듯이 기록하고 메모를 해두라는것이다

그러면 이 기록들은 훗날 훌륭한 아이디어 보물 창고가 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어려서부터 항상 귀가 닳도록 들어왔던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그 메모가 너를 성공하게 해줄것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가 다 알고있는 이야기를 쓴 책이구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책의 본문으로 들어가보면 우리가 모르는것들이 많다는것을 알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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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a:] 어웨이큰드 Awakened 시리즈 1
투 비 어웨이큰드 지음, 월간 유이 옮김 / 유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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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 놀랐다

마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뛰어난 작품이다

굉장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그리고 유토피아와, 철학과 사회에 관한 이 책은,

나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철학과 소설의 절묘한 만남이랄까..

 

아[α:](원제: Awakened)는 옥스퍼드 출신의 천재 작가가 발단 부분을 집필하다 멈추고

7년을 기다린 끝에 개발도상국의 구호현장에서 만난 한국인 작가와 공동집필을 약속하고 함께 완성한 소설이다.

한편의 소설을 두 사람이 함께 썼다는것도 미스테리한 일이지만 구간을 나누어서 쓴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함께 썼다고 하니 참 그 사실만으로도 흥미로운 일이 아닐수없다.

 

이 책의 장르는 철학신비소설이다

책을 살펴보면 느낄테지만 정말 모든게 신비감으로 쌓여있다.

작가의 존재또한 '투 비 어웨이큰드(To be Awakend)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고

공동 저자인 한국인 작가 또한 연세대학교 출신의 30대라고만 밝히며 월간 유이라고만 되어있다.

내용도 메세지도 작가도 모두 신비감으로 둘러쌓여있다.

 

 

이틀에 걸쳐 책을 쭈욱 읽고 나니 마치 몇편의 환상특급을 몰아서 본듯한 기분이 들었다.

한권의 책은 한권이 아닌듯 보였다. 그러나 이 한권은 이 책의 시작이었다

그들의 아이디어와 재치, 독특한 시선은 정말 놀랍다.

 

영원한 숙제인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풀기위한 주인공들과 그들의 주변인물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하고

극적이며 미스테리한 진실의 실마리들..

4차원을 뛰어넘어 주목받고 있는 5차원에 대한 실체와 미스테리속에 파묻혀있던 피라미드의 진실..

그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해답을 보여준다

 

[너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가? 아니면 이것은 현실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풀어봐야겠다..

정말 2권이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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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고'S DSLR 촬영 테크닉 - 실패하지 않는 촬영을 위한
고유석 외 지음 / 정보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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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ㅋㅋ 나의 무지함이여...

저자 이박고씨가 진짜 이박고씨인줄 알고 이름이 참 특이하다 생각했었는데...

[이박고]가 이름이 아니고 이송관, 박태양, 고유성 세분의 성을 따서 이박고라고 불린다..^^

 

DSLR카메라를 사용한지 6년쯤 됐다.

인터넷 쇼핑몰을 하면서 모델 사진을 좀더 디테일한 감각으로 찍기위해서였는데,

처음엔 똑딱이라 불리는 디카로 사진을 찍다가 사진의 깊이에 한계를 느끼고 조금은 무리하여 구입을 했었다..

사실은 사진에 아웃포커싱을 연출하기 위해 시작한 DSLR..

DSLR자체로는 사실 가격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

디지털카메라가 처음 나왔을때도 그정도의 가격으로 구입을 한바있었다..

물론 고가의 DSLR 카메라도 있지만 내가 말하는건 보급형을 이야기하는것이다.

문제는 렌즈...

어떠한 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부담이 되느냐 되지않느냐를 논할수 있겠다..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를 투자해도 아깝지않겠지만 초보자나 일반인들에게는

렌즈의 가격은 부담이 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책은 이박고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다

그동안 4권의 DSLR활용가이드로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이박고가 독자들에게 검증받은 내용을 토대로

이박고만의 독특한 활영기술과 특정 상황에 따른 디테일한 촬영기법으로 실패하지 않는 사진을 찍도록 그 내용을 담았다.

 

솔직히 DSLR을 오랫동안 사용한 사람이지만 DSLR을 DSLR처럼 사용하지 못한 나로서는 카메라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하지만 이책을 보고는 용기를 얻었다.

정말 이책의 활용팁만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는다면 카케라에게 많은 빚을 갚을것만 같다.

 

이책에서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있는 DSLR 카메라와 그에 따르는 렌즈에 대한 자세하고 필요한 정보로 시작한다

노출, 빛의 각도, 초점...등을 통하여 같은느낌의 다른사진, 다른느낌의 같은사진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해준다.

사진을 직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누구나 사진을 잘 찍고싶어한다

예쁘사진, 멋진사진, 독특한 사진, 가장 어렵다는 야경사진, 폭죽사진,등

DSLR을 DSLR처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은 이 책을 주목해야한다

이책안에 누구나 실패하지 않고 정말 좋은 사진을 직을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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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성공하기 - 달팽이처럼 조금 천천히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김희정 지음 / 럭스미디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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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부터 빨리빨리 성공하기를 바랬던 한사람...

학교공부까지 포기하고 동대문시장으로 뛰어들어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시절을 경험했다..

누구보다도 성공하고 싶다고 다른사람들보다 빨리 성공하고싶어 안달을 했던적이 있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결국은 체했다...

 

느리게 성공하기...이제는 이말에 모든것을 걸어본다..

세상살다보면 누구나 어렵게 살고싶은 사람은 없다

다들 잘살고 삐까뻔쩍 살고싶은게 인간의 시커먼 마음속일것이다..

제대로된 노력만 따른다면..

 

이책에서는 서두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현대사회의 빨리빨리라는 말은 개한테나 던져주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을 꽃에 비유한다면 사람마다 피어나는 시기가 각기 있다고 굳게 믿어요..

어떤 이는 초봄의 개나리처럼 10대에...

어떤 이는 한여름 해바라기처럼 20, 30대에...

어떤 이는 가을의 국화처럼 40,50대에...

또 어떤 이는 한겨울 매화처럼 60대 이후에...

화려하게 피는 것이라고 말이에요."...

 

한비야씨의 사람을 꽃에 비유하여 각기 피어나는 시기가 다른것을 이야기한다..

가장 공감이 가는부분이고 가장 공감을 가장하고싶은 부분...

 

이책은 그저 자기 생각대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읽으면 안되는책이다.

나이가 먹어도 항상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여 느리게 성공하자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읽으면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를게 없는 책이다...

 

지나온 날을 반성하고 반복되는 실수없이 세상을 살고싶은 사람은 이책을 읽어야만한다..

그만큼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다..

지난날을 수없이 반성하게끔 만드는 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난날에 대해 수없이 반성하고 반성했다..

 

천천히 가도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할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있다..

폴포츠나 안도 다다오, 앙리 루소, 매들린 올라이트, 비비안 웨스트우드..등등

서두르지 않고 느림의 미학으로성공한 20인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책에서 이야기하고싶어하는건 요즘 사람들은 너무 빨리 원하고자하는 일을 이루려고 안달을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않으면 일찌감치 포기를 한다는것이다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것은 본인의 꿈을 이루지 못했디 때문이 아니라 그꿈을 더이상 꾸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행복은 꿈의 정착지는 성취에 있지않고 꿈을 꾸는일 자체가 행복 자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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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벤 셔우드 지음, 강대은 옮김 / 민음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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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각족 재난이나 재해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

이책은 그런것에 관한 책이다

 

비행기 추락이나 테러, 전쟁포로, 또는 건물붕괴나 쓰나미같은 자연의 대재앙 등..

극한의 상황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존했는지 실제 생존자들이 들려주는 생존 교훈을 담은 책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우리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특별한 훈련을 받은 사람도 아닌 그저 보통사람이다

그들은 단지 살겠다는 의지가 남들보다 강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책에서는 생존자들이 어떻게 생존할수 있었는지 또 사건 이후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 그들은 보통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할수 있는 태도나 습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지난해 칠레 산호세에서는 33명의 광부가 700M 땅속에 묻혔었다

먹을것도 빛도 공기도 부족한 상황에서 또 구조가 될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불안한상태에서 갱 속에 묻힌지 69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했을까..

또 80년대에 있었던 삼풍백화점 붕괴때에도 매몰되었다가도 극적으로 살아서 구조를 받은사람들도 다수고..

일본의 대지진이 몰고온 쓰나미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생족욕구가 강한 사람은 어디에서든 살아서 구조를 받았다.

 

이처럼 많은 사고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과 습관등을 이책에서 소개한다

저자는 수도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아도 될 때 죽는다고 말한다.

상황에 제대로 대처해야 할 때 어떻게 할줄을 몰라 당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저자에 따르면 위기 시 침착하고 합리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은 단 10%.

그리고 놀라고 당황해 사고 수습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80%,

나머지 10%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황을 악화시킨다고한다.

 

이책의 저자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바로 불가피한 사고시 생존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침착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생존의 의지...

많은 위기와 사건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과 그들만의 생존의지를

이제 이책에서 들어볼수 있을것이다

 

자 이젠 우리도 침착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10%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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