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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성공하기 - 달팽이처럼 조금 천천히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김희정 지음 / 럭스미디어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젊은시절부터 빨리빨리 성공하기를 바랬던 한사람...
학교공부까지 포기하고 동대문시장으로 뛰어들어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시절을 경험했다..
누구보다도 성공하고 싶다고 다른사람들보다 빨리 성공하고싶어 안달을 했던적이 있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결국은 체했다...
느리게 성공하기...이제는 이말에 모든것을 걸어본다..
세상살다보면 누구나 어렵게 살고싶은 사람은 없다
다들 잘살고 삐까뻔쩍 살고싶은게 인간의 시커먼 마음속일것이다..
제대로된 노력만 따른다면..
이책에서는 서두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현대사회의 빨리빨리라는 말은 개한테나 던져주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을 꽃에 비유한다면 사람마다 피어나는 시기가 각기 있다고 굳게 믿어요..
어떤 이는 초봄의 개나리처럼 10대에...
어떤 이는 한여름 해바라기처럼 20, 30대에...
어떤 이는 가을의 국화처럼 40,50대에...
또 어떤 이는 한겨울 매화처럼 60대 이후에...
화려하게 피는 것이라고 말이에요."...
한비야씨의 사람을 꽃에 비유하여 각기 피어나는 시기가 다른것을 이야기한다..
가장 공감이 가는부분이고 가장 공감을 가장하고싶은 부분...
이책은 그저 자기 생각대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읽으면 안되는책이다.
나이가 먹어도 항상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여 느리게 성공하자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읽으면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를게 없는 책이다...
지나온 날을 반성하고 반복되는 실수없이 세상을 살고싶은 사람은 이책을 읽어야만한다..
그만큼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다..
지난날을 수없이 반성하게끔 만드는 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난날에 대해 수없이 반성하고 반성했다..
천천히 가도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할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있다..
폴포츠나 안도 다다오, 앙리 루소, 매들린 올라이트, 비비안 웨스트우드..등등
서두르지 않고 느림의 미학으로성공한 20인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책에서 이야기하고싶어하는건 요즘 사람들은 너무 빨리 원하고자하는 일을 이루려고 안달을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않으면 일찌감치 포기를 한다는것이다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것은 본인의 꿈을 이루지 못했디 때문이 아니라 그꿈을 더이상 꾸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행복은 꿈의 정착지는 성취에 있지않고 꿈을 꾸는일 자체가 행복 자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