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 정말 신들의 이야기인가.. 어떻게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거지?! 궁금해했었는데..ㅎㅎ
고대인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허구이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이야기"로서
서양 문명의 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출판사별로 그림체가 조금씩 다른데 가나 출판사 그림은 순정 만화 느낌으로 너무 좋네요^^ 딱 제 취향입니다 ㅎㅎ
2005년 처음 나온 시리즈로 알고있는데 지금까지 무려 3000만부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WOW
(대한민국 출판 역사상 정말 많이 팔린 책이라고 띠지에 나와있네요^^)
세계인의 교양 필독 도서 0순위, 그리스 로마 신화, 그럼 함께 만나볼까요
만화 시리즈라 이번 8편에 담긴 이야기는 오르페우스의 슬픈 사랑, 술의 신 디오니소스, 교활한 시시포스, 벨레로폰과 페가소스, 탄탈로스와 펠롭스,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이렇게 5편입니다.
아홉여신 가운에 서사시를 맡은 칼리오페의 아들 오르페우스, 음악의 여신의 아들답게 노래를 잘 부르고 리라연주를 잘했지요. 예쁜 처녀 '에우리디케'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독사에 물려 에우리디케가 죽자 큰 슬픔에 잠기는데.. 과연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술(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 어머니가 인간 여자이기는 했지만 제우스의 넓적 다리에서 태어났기에 태어나면서부터 신이었던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기 위해 포도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게 되는데..
죽음의 신 타나토스가 찾으러 왔지만 튼튼한 밧줄을 들고있던 시시포스는 과연 무사했을까요
잘생기고 용감하고 무술이 뛰어난 영웅 벨레로폰, 페가소스를 사로잡기 위해 화살을 겨누어보는데..무사히 페가소스도 찾고 공주와의 결혼도 이룰 수 있을까요
제우스와 요정사이에서 태어난 탄탈로스, 올림포스의 신들을 잘 받들어 신들의 사랑을 받았지요. ..그는 최고의 요리를 위해 아들로? 국을 끓여 신들을 대접하게 되는데..과연 그의 운명은..
제물을 받지 못해 화난 아르테미스 여신이 칼리돈의 들을 뒤엎어버릴 멧돼지를 보내게되는데 아르카디아의 공주 아탈란테가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 '알타이아의 장작'이라는 말이 생겨난 유래도 알 수 있었구요,
그 흥미진진한 여정이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이미 초등학생 어린이 친구들에게 워낙 인기도서라^^ 많은 어린이들이 읽어보았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읽은 친구들이 있다면 강력추천하고 싶어요.
만화적 재미는 물론, 고전 중의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세계사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사회, 정치, 경제, 철학, 예술 분야의 어휘력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