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세계 - 미국의 100개 팩트로 보는 새로운 부의 질서와 기회
스콧 갤러웨이 지음, 이상미 옮김 / 리더스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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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0개 팩트를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책.

인포그래픽의 장면만 보아도 읽혀지는 흐름.

경제, 정치, 시대적 흐름을 쉽게 읽을수 있어 좋아요.

이 그래픽들이 어떠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되어졌는지 출처 수록의 양만 보아도 신뢰할만하네요.

"그림과 그래프에는글이 따라올 수 없는 명확성이 있다.
이 책의 임무는 간단하다. 명료한 시각 자료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p21)

시대적 흐름과 일어나는 일들의 패턴을 잘 파악한다면 다음을 위한 준비가 쉬워질거 같아요.

지금도 거대한 바다위에 표류하는 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마구 흔들려 가는것이 아닌 방향을 조금이라도 잡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인구 증가율 둔화가 대공황 수준이라는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프로 보니 정말 심각하네요.

정말 아이들이 희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만하면 나라에서 신혼부부들을 위한 대대적인 정책을 펼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의 흐름을 잘 읽을 수 있는 책~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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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성장을 위한 문학치료
김효현 지음 / 학지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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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화된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책 읽는 시점에 우연히 본 TV의 금쪽이 방송에서 부모화된 아이에 대한 내용이 나왔어요.
자녀가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는 현상을 '부모화현상'이라고 해요.
이로 인한 문제점은 아이가 자유롭게 꿈을 펼치지 못하게 되고 늘 억누르고 산다는 거랍니다.

금쪽이의 다둥이 방송보고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희집도 다둥이집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부모화 문제를 극복하는 내면적 힘은 자아존중감이라고 해요.

자아존중감의 발달은 부모와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문학치료에서 어떻게 접근했는지 사례로 자세하게 나와있었어요.

'심청전'과 '바리데기'를 통한 사례들.

장면들을 통해  자기서사를 탐색한다는 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그림으로, 편지로, 랩가사로 나의 서사들을 풀어내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들.

서서히, 천천히 청소년들의 마음을 만져가는 과정들이 인상적입니다.


음악치료사로서 매개체는 다르지만 과정은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서 도움도 되었어요.

부모화된 청소년 관련 궁금하시다면 이 책이 도움되실거에요.
문학치료에 관심있거나 아이들과 책수업하시는 분들도 읽으시면 좀 더 심도 있는 접근법을 아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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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영
아슬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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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부추김 에세이.

상큼발랄한 느낌이 가득한 글입니다.

저는 수영을 못하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어요.

마치 수영예찬론과 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수영장의 예절과 아주 시시콜콜한 수영이야기들.

모르는 세계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이 수영을 아주 즐기셔서 그분이 갑자기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분은 갱년기를 수영으로 극복했다고 
제게 수영을 꼭 해야한다고  많이 말씀하셨어요.
그때 제가 삼십대였었어요.
제가 갱년기쯤되면  배우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물근처를 못가네요.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나봐요.

저희 세 아이들은 일부러 어릴적부터 수영을 시켜서 다 곧잘해요.

첫째, 둘째가 엄마의 팔다리를 붙들고 수영을 가르쳐주겠다고 애썼지만 결국 포기했었지요.

이 책을 보니 '나도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영의 장점들~
물속에서 온몸의 근육들이 움직이는 걸 느껴보고 싶고~
물위를 유유히 떠있는 그런 느낌이 뭔지도 알고 싶은데~

사실 아직도 두렵습니다.

하지만 책으로 대리만족하며 잊었던 저의 옛 약속을 떠올렸어요.
물 공포증이 있는 제가 수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이 책 저자의 목적이 잘 이뤄진 듯합니다.

수영의 세계를 가볍게 접하시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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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늘 남에게 애쓰기만 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윤정은 지음, 마설 그림 / 애플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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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책 제목 자체로 마음이 편해져요.
편하게 읽으며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애쓰는
제자신을 토닥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다움을 회복하려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사소한 말들에 상처받지 않는 연습이 우선이라고 해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오늘이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젊은 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좀 편하게 놓아주자,나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 하나 완벽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도 굴러간다."
(p75)

나 하나 완벽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도 굴러간다~

이 문장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올해는 '60점만 하기'가 목표인데 계속 와닿습니다.

나를 데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눈물을 흘리되 슬픔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 오늘이 좋다.
웃을 기회가 생기면 아낌없이 웃는 오늘이 좋다."
(p195)

잘 웃고 잘 울고 그렇게 오늘도 소중하게 잘 보내고 싶네요.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제가 저에게  말해줍니다.

마음이 쉼이 되는 책.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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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 - 일상에 집중하는 공간 탐험 비법
해리어트 쾰러 지음, 이덕임 옮김 / 애플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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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집에 머무는 것 또한 하나의 여행임을 깨닫게 되네요.

"자신을 위해 하루의 3분의 2의 시간을보내지 않는 사람은 노예이다."

니체가 [노동하는 사람의 치명적인 결함]이란 책에서 쓴 문장이랍니다.

최근 번아웃 증후군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쉼이 필수인데 또 쉼의 계획이 피로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최적의 쉼의 기간이 14일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집에서 14일의 여행을 즐깁니다.

비행기를 타지않아도 즐거울 수 있는 여행.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여행.

"관광객은 찾음으로써 자신이 찾는 것을 파괴한다."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

그것만으로도 희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공명영상MRI 기계로 촬영한 결과, 어떤 것을 생각하고 집중하는 순간 우리뇌의 특정부위가 활동을 멈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기를 멈추면 그 부위의 활동은 급증한다. 뇌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다."(p96)

요즘 TV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와 연결되어지는 책.

그러나 여기 책은 14일로 정해둔 점이 달라요.

그 14일의 일정을 따라해보고 싶은데
정말 그냥 버킷리스트일뿐... 14일의 연속 휴가를 가질 수나 있으려나 살짝 씁쓸~ 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쉼', '휴식', '여행'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생각이 안떠오르고
머리가 복잡하다면~
또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면~
이 책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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