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할 때는 누군가의 가슴에 꽃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짧은 단어,짧은 문장의 힘. 공감되고 다독여주는 말들~그리고 뼈가 있는 말들이다. 글 하나하나 두고 두고 보고 싶다.여기저기 붙여두면서내 마음에 꽃을 심고 싶다. "밥처럼 마음도 채우세요.삼시세끼 밥처럼." 바쁘게 사는 중 우리 마음을 채우는 것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행복은 의지에서 오는 것이 아닌 감사에서 꽃처럼 쏟아진다." 혹시 마음이 팍팍해졌다면~너무 삶이 무료해졌다면~이 책을 통해 마음을 채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런 책 읽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뿌듯해4자성어 초등일기쓰기(초급편) 일기를 4자성어로 4행시쓰는 책입니다.일기쓰는 것, 글 쓰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아들~이건 부담없이 하네요. 일: 일찍 점심을 먹었다.사: 사이다를 마셔서 맛있었다.천: 천번 먹어도 맛있는 사이다.리: 리아트리스에도 사이다를 주고 싶다. 😂계속 음식 위주로 써내려가는 아들을 보며 살짝~~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참습니다.. 그냥~ 오늘의 일기를 잘 썼다고 칭찬해주기...맞춤법도 엉망이기도 한데... 천천히 봐주어야겠어요. 책 표지에 매일 4사정어 4행시를 쓰면 100일 후 글쓰기가 도사가 된다~! 라고 씌여 있어요... 도사는 아니어도... 글씨들과 친해지길 바라는 맘입니다.<뿌듯해 4자성어 초등일기쓰기>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그외 시리즈 책들도 재미있는 책들이 많네요.
오늘도 다행히 부부입니다. 상처받고 아파하는 부부들을 위해 쓰셨다.가지각색 부부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들의 작은 사랑법들을 유쾌하게 풀어주셨다. 신혼부부는 이해 못할 책. "짝을 바라볼 때 너무 밉지도 너무 좋지도 않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철저하게 아내 편에서 이야기하시는 느낌이라속이 시원하다. 부부의 개념이 급속도로 바뀌었다. 아내가 내조만 하던 시대는 벌써 이조시대~남편도 아내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야한다.집안일도 함께 해야 한다. 젊은 부부는 당연한 거라 여기겠지만.. 중년부부 중에는 그 깨달음의 경계에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고전 이야기 속 부부이야기부터 영화속, 드라마속, 그리고 주변 부부 이야기들...아주 다채롭고 가지각색이다.다들 나름의 방법으로 행복을 꾸려간다.아닌 경우도 있기도하지만...이렇게 읽어가며 취사선택을 해본다. 이인삼각을 하면 처지는 사람 보폭에 맞춰 가듯 부부란 약한 사람, 처지는 사람을 도와서 함께 가는 것이다.그리고 행복하게 살려면아내의 화풀어주기 위해 목숨 걸어야 하고라면에도 다양한 멘트로 칭찬하는 기술쯤 익혀야 하는 것 같다. 너무 어려울까~? 그럼 너는? 이라고 되물을까~?철저히 아내편에 쓴 글이라 남자분들은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지만..나는 흐믓하게 읽었다.
장자의 비움공부 인문학, 고전에 무지한 나도 술술 읽을 수 있는 책.그리고 쉽게 다가오는 설명들~~이 책도 필사각~ 스펙쌓기에 몰두하는 현대인을 구제하는 책.무언가 쌓고 채우기 이전에 자신의 본연의 마음과 만나는 비움.그것이 있어야 진정한 내면의 성숙이 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소한 것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100-1=99가 아니라 100-1=0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작은 것의 소중함... 큰 것만 자꾸 보려 하지 말고 속도를 내려 하지 말라.인생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방향만 맞게 가고 있다면 누구나에게 기회의 순간이 오고 인생의 황금기가 적절한 때에 온다. 올바른 방향 조절부터 우선~! 그리고 "꾸준히 참는 지극함" 거북이가 달리지 않듯,토끼가 날지 않듯...자신의 성질을 유지할 때 지극한 선에 의한 삶이가능하다. 나의 성질은 무엇인지...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배움중독의 나를 좀 진정시키고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한 문장 한 문장 다 기억하고 싶은 책.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소제목이 감동적~<하루 한장 엄마의 영어책 읽기 습관> 작가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아이를 키운 엄마라면 다 공감할 이야기.출산과 동시에 '나'를 잊어버림...무기력... 그때 작가님은 틈새 공부를 시작하셨다.영어 원서를 읽기 시작하고영어 원서를 필사해가면서'나'로 살기 시작한다. 이 '나'로 살기는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 그렇게 본인만의 공부법, 노하우, 육아 우울증 극복법...들이 소개되어있다.육아맘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질 듯하다. 또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엄마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 같다.여기서 소개되어진 책을 하나씩 따라해보면 좋을 듯...하지만 작가님이 강조하는 것은 본인의 취향이 우선~!소개된 책들 중심으로 내 스타일따라 찾아가면 될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제일 기억남는 문장은 "속도보다 꾸준함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