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좋은 시 100선 - 웹진 시인광장 선정
김중일 외 지음 / 시인광장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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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시인광장에서 매년 올해의 좋은시 100선을 선정하여 단행본의 책으로 출간한다. 그 해에 각종 문에지에서 발표한 시들을 시인들이 직접 추천한 1000편의 시중에서 100편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필자도 2017년도에 '시인의 제국'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어 올해의 좋은 100선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래서 올해의 좋은 시 100선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시라고 할 수 있다. 현대시는 낯설게 표현하기,그로테스크한 작품,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 특징이다. 하여 혹자는 현대시가 원관념에서 너무 멀어져 시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현대시에 대해 독자가 접근하기에는 독자의 감상 능력이 먼저 요구된다. 자칫 잘못하면 현대시가 자폐적인 어언에 갇혀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점을 현대시가 잘 극복한다면 한국의 현대시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시인광장은 한국의 현대시를 창작하고 보급하고 알리는데에 있어서 한국시단의 등대의 역활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좋은시 100선에 수록된 작품은 일정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는 작품들이어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현대시의 모범을 보고 싶다면 올해의 좋은시 100선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그리하여 한국의 현대시가 많은 독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발전하는데 웹진 시인광장에서 선정한 올해의 좋은 시 100선을 읽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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