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9˝복원과 훼손, 그 둘이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걸 요즘 부쩍 실감하네˝우리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보았던 작품들이 원작인 줄 알았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누군가의 손길을 받고 관리되었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