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물질화가 어쩔수없이 진행된다. 나이가 든다는게...얼마전 가야금샘이 애있는 친구들과 전화통화하다보면 집중을 못해서 서운함이 생긴다는 말에 친구편에 설 수밖에 없었다. 좀 더 기다려야한다고.70대의 작가는 손주에 정성을 쏟는 친구들에 간극을 느낀다고 했다. 아...그럴수 있겠다. 어쩌면 나두 할머니가 되지 못할수도 있기에 마음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제목도 어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