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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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전환의심리학수업 #꽉막힌삶을바꾸는3가지법칙 #심리학 #자기계발 #인간관계 #황시투안 #미디어숲 #독서 #도서 #골든벨과함께하는마음독서


악순환 뒤에 숨어있는 가설


저자 황시투안은 온·오프라인 심리학 강의를 통해 10만 수강생의 삶을 변화시킨 심리학 멘토이며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그는 과거 생각하던 대로, 혹은 바라보던 대로 세상과 나를 대한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달라질 일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과 시각, 마음을 전환하면 누구나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생은 마이너스든 플러스든 한 방향으로 순환한다. 순환 방향은 눈에 보이지 않고 숨어있는 신념과 가설의 영향을 받는다. 악순환 뒤에 숨어있는 가설을 찾아내고 자신이 달성해야 할 인생의 목표를 생각해 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에 세운 가설을 알아보고 신념을 바꾸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한다면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향하게 된다. 생각만 바꿔도 이전의 악순환은 한순간에 삶을 행복하게 하는 성장엔진으로 바뀌어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한다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1. 생각의 전환: 비로소 나로 살아가다

2. 시각의 전환: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다

3. 마음의 전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


악순환은 선순환으로 바꾼다


선순환이 시작되면, 인생은 반드시 갈수록 좋아진다. 한 사람의 생각과 시각이 바뀌면 행동과 성격이 변하게 되고, 자연히 삶은 나아진다. #TOC사고프로세스 의 #문제해결 방법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갈등이나 대립의 원인을 제공하는 숨어있는 신념과 가설에 초점을 두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부분이다. 

다이어그램도 몇 개 나온다. 저자는 욕구는 두 부분으로 나뉜다고 했다. 첫 번째는 '욕구'라 하고 'need'로 표현한다. 두 번째는 '갖고 싶다'로 'want'로 표현했다. 그리고 예를 들었는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물 한 잔이 필요한데, 여기서 물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목이 마를 때 머릿속에 떠오른 것이 물이 아니라 차나 과일주스, 혹은 다른 것일 수 있는데, 이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하는 것은 우리 뇌가 성장하면서 문화, 광고, 선생님 혹은 친구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는 고착화된 욕구라고 보았다.

TOC 사고프로세스 문제해결 사고도구에서도 필요(need)와 행동(want)를 사용한다. 그래서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이다.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원래 저자가 이렇게 표현한 것인지, 번역 상의 문제인지 의문이 든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


알아채기 쉽지 않은 거짓말을 '합리화'라고 한다. 심리학 연구결과(정확한 실험 안내가 없어서 아쉽다.)에 따르면, 대다수 사람은 잠재의식 속에서 자신의 행동이 모두 옳다고 느낀다. 사실 이 부분은 연구하지 않다고 당연한 일이다. 스스로 결정해서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합리화'는 심리적 방어기제이다. 무의식중에 자신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초조함에서 오는 고통을 줄여 자존감을 지킨다. 합리화에는 세 가지 패턴이 있는데, 모두 거짓말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에너지를 소모하는 위장 행위를 그만 둘 수 있다. 더 이상 거짓말을 하는데  힘을 쓰지 않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소중한 에너지를 쏟을 수 있어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합리화 패턴 세 가지


1. 신 포도식: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여우가 자신이 먹지 못하는 포도는 모두 시다고 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 얻을 수 없을 때, 그것을 폄하하고 깔아뭉개는 것을 말한다.

2. 스위트 레몬 식:

여우가 포도를 먹지 못해 레몬 나무 곁으로 갔다가 배가 고프면 레몬을 따서 허기를 채우는데, 먹으면서 레몬이 달콤하다고 말한다. 너 은 것을 얻을 수 없을 때, 자신이 가진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내면의 실망과 고통을 줄이려는 것으로, 삶이 발전하는 것을 방해한다.

3. 책임 전가 식:

개인의 단점이나 실패의 책임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떠넘겨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초점은 필요로 하는 것에 


인생은 현재로 이루어져 있다.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즐기지 못하면 미래에도 즐길 수 없게 된다.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생존본능이지만 현재에 발을 딛고 오늘을 잘 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깨달음은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그러나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참'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 

'마테효과'라는 경제학 법칙이 있다. 강한 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한 자는 더 약해지는 것이다. 심리학에는 '의지가 있는 곳에 에너지가 따라온다'라는 말이 있다. 따라서 더 많은 것을 얻기 원한다면, 필요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위험과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추면 삶이 불행하다. 

마음의 성장은 계속 나아가야 하는 길과 같다. 완벽하다고 멈추면 성장은 멈춘다. 그래서 마음공부는 계속해나가야 한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겹쳐지는 부분들이 꽤 있다. 그래도 읽을 때마다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심리학 책이라기보다는 자기계발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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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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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AI는인문학을먹고산다 #인문학으로인공지능을주도하라 #편집과창의의시대 #미래예측 #청소년 #독서 #도서 #한지우 #미디어숲 #골든벨과함께하는마음독서


인문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읽고 시대를 주도해야


하버드 대학 바라트 아난드 교수는 이제는 기술혁신의 시대가 끝나고 편집과 창의의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문학이 강조되는 이유다. 이 책은 인문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읽고 시대를 주도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룬 책이다. 그래서 다양한 이론, 학자, 책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 「사피엔스의 미래」는 2015년 11월 캐나다에서 열린 멍크 디베이트에 관한 책인데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고 또 중요한 것은 미래사회를 보는 균형잡힌 시각이다. 세계적인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상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뉜다고 말했다. 


로봇 사피엔스와 호모 사피엔스


앞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육체노동을 대신해 주게 될 것이다. 기계가 인간 노동의 99%,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노동 99% 이상을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이 줄고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원하지 않을 때 강제로 쉬는 휴식은 진정한 휴식이 아니며, 존재의 이유와 삶의 가치를 잃게 된다. 


인간의 자아는 지금 새롭고 강력한 과학기술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마인드 체인지」의 저자 수전 그린필드는 말한다. 인공지능과 기계에 대체되는 인간은 쉽게 공허해질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행복과 만족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더 발달하면 대다수의 인간이 정치적, 경제적 가치를 상실한 '무용 계급(Useless Class)'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공지능에 비견할만한 높은 기술능력을 가진 소수의 신인류와 그렇지 못한 무용계급, 호모 사피엔스로 계층이 나뉠 수 있다.


로봇공학 연구자 한스 모라벡은 앞으로 지구를 지배하게 될 주인은 인간의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은 ‘로봇 사피엔스’이라고 말한다. 2040년경이 되면 사람처럼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기계가 출현할 것이고, 놀라운 속도로 인간의 능력을 추월해, 2050년 경에는 지구의 주인은 로봇으로 바뀔지도 모른다고 보았다.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페스트가 15세기 중세 유럽의 사회 시스템과 리더십을 붕괴시켰지만 ‘르네상스’라는 인류 역사의 전성기를 열었던 것처럼, 21세기도 그런 징후들이 많이 보인다고 했다. 페스트가 15세기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듯이 코로나19 이후 제2의 문화운동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그는 미래사회의 성격을 크게 세 가지로 정의했다. 기술발전에 따른 위험성이 커지는 리스크 소사이어티(Risk Society), 지속 가능한 그린 소사이어티(Green Society),  꿈과 이야기를 파는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이다. 


정보화 사회 이후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기업과 개인이 주목받는 새로운 사회가 열릴 것이다. 인간성의 영적 측면이 다시 복원되며, 예술, 아름다움, 사랑, 상상력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사회를 말하며, 탈물질주의 시대가 열리며 행복이 우선순위에 오른다.


#미래핵심키워드, #하이콘셉트 와 #하이터치


4차 산업혁명의 새 시대는 높은 기술적 수준을 가진 사람들 만큼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인간적인 매력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주목을 받게 된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새로운 미래의 핵심 키워드를 하이콘셉트(High-concept)와 하이터치(High-concept)를 제시했다.


하이콘셉트(High-concept)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것들을 결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상상력'에 관한 것이고,  하이터치(High-concept)는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이해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감성'을 말한다.  다니엘 핑크는 이런 인재를 우뇌형 인간 혹은 예술가형 인재라고 칭한다.


세스 고딘은 이런 사람들을 '린치핀(Linchpin)'이라고 부른다. 마차나 수레의 바퀴가 회전할 때 부속들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핀을 말하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린치핀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예술가적 역량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대체불가를 만드는 힘, 인문학


바로 전에 읽었던 '팬데믹 이후의 세계 A.V.10'과 겹치는 부분도 있는 책이다. 지난 3년간 인공지능 분야는 지난 30년보다 더 많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인공지능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이미 열어버린 인류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모른 채 계속 인공지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인문학 이펙트」의 저자 스콧 하틀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중요한 것은 '올바르게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 질문 능력은 인문학 공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인문학은 기본적으로 인간만이 가지는 능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토론을 통해 자기 생각을 점검하고, 다른 이의 생각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추구할 분야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인문학을 학습하면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필요한 때이다. 인류에게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미래는 앞으로 밀고 나가는 자에게 보상한다. 

나에게는 후회할 시간도, 불평할 시간도 없다. 

나는 앞으로 밀고 나갈 것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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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 코로나 쇼크와 인류의 미래과제
JTBC 팩추얼 <A.C.10>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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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후의세계A.C.10 #코로나쇼크와인류의미래과제 #미래예측 #미래사회 #뉴노멀시나리오 #JTBC팩추얼 #미래과제 #원톄쥔 #슬라보예지젝 #자크아탈리 #마르쿠스가브리엘 #사회과학 #중앙북스 #성장판서평단 #독서 #도서 #골든벨의마음독서


B.C.(Before Corona)는 가고 A.C.(After Corona)가 시작된다


이 명제는  코로나19의 등장이 다른 어떤 사태보다 인류에게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변형된 세상, 새로운 일상을 뜻하는 뉴노멀(New Normal)을 내다본 것이다. 뉴노멀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출현한 새로운 경제금융 질서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제 코로나와 공생하는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 역사적 대변혁의 변곡점에서 글로벌 석학들은 하나같이 앞으로 세계가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과 코로나 이후(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 전망했다. 그렇다면 팬데믹 이후, 인류에게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빅' 뉴노멀 시대가 온다.


코로나 앞에 무너진 인류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2021년 5월 기준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확진자는 1억 6000여만 명, 전 세계 78억 인구의 2%에 달한다.


코로나19가 다른 팬데믹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전파되어 인류에게 큰 피해를 준 것은 세계 각 국가가 과거와 달리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자본주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사회·문화적으로도 상호작용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는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사망자를 넘어섰다. 세계적인 대중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유럽의 상황이 재앙 수준에 가깝다고 말했다. 정부 수칙을 신뢰하지 않거나 백신 접종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정보와 국민 사이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슬라보예 지젝은 사회생활은 비명문화된 수칙들로 인해 유지되는데 신자유주의로 인해 이런 룰들이 무너졌다고 보았다.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유럽은 자유주의적 민주주의가 결핍된 상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코로나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국가, 강력한 방역수칙 실시


코로나19로 선진국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유럽의 사망자 수를 보고 선진국들의 허상이 드러났다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았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자유주의적 민주주의를 어떻게 규명하느냐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은 달라질 수도 있다.


아시아권의 일부 국가는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세우고, 전 국민이 지키도록 징벌제도까지 동원하여 통제를 했다. 유럽처럼 마스크 착용이나 예방 접종 선택이 자유롭지 않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감시체제와 신고포상제도도 시행했다. 지금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한다.


한국은 초기에 방역을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한국은 진단과 치료 비용 모두를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다. 국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무료로 검사를 한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많다. 


우선 정부가 대처를 잘 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대처를 잘 했다고 봐야 한다.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과 방역수칙에 많은 국민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자영업자는 피눈물을 흘리며 생업을 접었다. 의료보험 제도 또한 부정수급과 징수금액 과다로 가입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많은 국민이 항의를 해도 소용이 없다. 


백신, 국가 간 협력이 중요


백신 개발은 최소 3년에서 10년까지 걸리고, 판매 승인까지는 평균 10~15년이 걸린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전례 없는 속도로 개발되었다. 세계 인구 78억의 70% 55억의 인구가 접종을 받아야 집단면역이 되어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다고 예측한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효력이 95%라고 하지만 얼마나 지속될지는 정확하지 않다. 만약 3차 접종까지 해야 한다면 160억 도스가 필요하다. 한 사람이 한 번 맞을 수 있는 백신 1회 접종분을 보통 '1도스'라고 부른다. 1도스 가격은 10달러에서 20달러 안팍이다. 


2021년까지 말까지 100억 도스가 생산되면, 인류의 집단 면역이 가능하다고 예상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팬데믹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를 초월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백신은 패권 전쟁의 도구로 전락할 수도 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낙관하기 어려운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백신 미접종자를 꼽았다. 설문에 의하면 미국 인구의 1/4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양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도 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인류의 적으로 치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백신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고 있고, 접종 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인과관계를 밝히기 어렵다는 이유로 좀처럼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


슬라보예 지젝은 코로나 후의 세상이 반드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지 않았다. 오히려 역사가 후퇴하거나 어두운 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염려하는 부분이 나와 생각이 같은 부분이 있다. 중앙집권주의의 등장이다. 우리의 자유가 종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지금 감시체제를 경험하고 있다. 어디를 가나 앱으로 내가 다녀간 기록을 남겨야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면 생명권이 완전히 통제당할 수도 있다. 모든 나라가 팬데믹을 이유로 취득한 개인 정보를 일정 기간 내에 폐기처분할 것을 약속했지만 염려가 된다.


새로운 노동 계층,  #프레카리아트(Precariat)


코로나19는 비대면 일상과 더불어 로봇기술을 가속화 시켰다.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에 들어오면서 노동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노동의 구조, 시스템을 새로 써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비대면 사회가 현실화되면서 자동화 시스템이 더 탄력을 받아 확대되고,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담론도 한증 더 많아졌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시스템이 점점 발전하면, 극소수의 상위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99.99%의 사람이 '프레카리아트'로 살아가야 한다. 가이 스탠딩이 처음 주장한 단어로, 프레카리아트(Precariat)는 불안정하다는 뜻의 '프레카리오(Precarlo)와 노동자를 뜻하는 '프롤레타리아(Proletariat)를 합성한 용어이다. 


인간의 노동이 대부분 AI로 대체될 미래사회에서 임시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형태의 단순노동에 종사하며, 저임금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계층을 뜻한다. 노동의 변화와 플랫폼 노동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것이 많아 추후 다시 게시글로 작성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


팬데믹 과정에서 급격히 진행된 디지털화는 우리 생활을 지켜준 것은 사실이지만, 디지털 격차는 더 벌어졌다. 앞으로 이 격차는 더 커질 것이며, 아직 진행 중인 팬데믹은 이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한다. 디지털을 잘 다루느냐 아니냐에 따라 생활의 편의성은 물론 경제적 양극화는 더 깊어질 수 있다. 


심각한 불평등과 빈부격차는 팬데믹 때문에 더 악화되었다. 부의 재분배와 복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쉬운 문제가 아니다. 팬데믹 과정에서 빅브라더는 이미 현실이 된 느낌이다. 팬데믹이 오래된 원형감옥 용어를 다시 소환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국가가 국민을 감시하는 체재, 즉 독재자가 출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기술에 대한 과신을 보완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유방식과 비판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이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쉽게 읽은 책이다. 신종 용어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 미래 예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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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혜 수업 -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무천강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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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지혜수업 #78가지사례로배우는행복과성공을위한연금술 #자기계발 #성공학 #무천강 #리드리드출판 #독서 #도서 #골든벨과함께하는마음독서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여행


하버드 심리학 박사 탈 벤 샤하르는 '긍정심리학' 수업에서 "뛰어난 것을 추구하되 완벽주의자가 되지 마라."라고 가르친다. 완벽함을 추구하면 반드시 실망하고 좌절하기 때문이다. 긍정심리학은 좋아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옮겨보았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성공에 몰두한 나머지 남에게 뒤처질까 봐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목표를 향해 잘 가고 있는지 생각할 틈이 없다. 그저 꼭대기까지 올라야 한다는 강박뿐인 인생을 살게 될 수도 있다. 


삶은 단거리 경주도 장거리 경주도 아니다. 우리가 삶은 여정이라고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남보다 더 빨리 앞서서 달린다고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도 다르고 가치기준도 다르기 때문이다. 때로는 여행자처럼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볼 필요도 있다. 


웃자 웃어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 연구원인 로라 쿠브잔스키는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은 모두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말한다. 행복은 천부적인 권리이다. 이 권리를 잃아버렸다면 거울을 꺼내라.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웃자 웃어."라고 말하라. 그렇게 항상 미소로 인내하면 삶의 어둠은 걷힌다.


스스로 격려하는 삶


하버드 출신 작가이자 철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자신감 있게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라. 스스로 얼마나 격려하느냐에 따라 삶의 법칙도 간단해진다."라고 말했다. 이 명언은 하버드의 문화가 되었고, 하버드생의 필수 자질이 되었다.


살다 보면 자신의 능력이 초라해 보일 때가 있다. 어떤 일에 실패했을 경우인데, 능력이 부족해서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신을 질책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타인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행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를 비난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이런 때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끝없는 용기를 주어야 한다. 혼자 할 수 없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성공은 언제나 자신 있게 자기만의 길을 갈 때 열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안 된다. 


마음이 바뀌면 미래도 바꿀 수 있다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하버드대학을 다니며 "가장 좋은 길은 언제나 목표를 향해 가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인생 항로를 제대로 설정하려면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가 모호할수록 자신의 의지도 약해진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불평을 해도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다. 마음이 바뀌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좋다. 크게 기뻐하고 크게 웃으면서 일과 생활 그리고 세상을 마주하면 스스로 운명을 헤쳐나갈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오랜 기간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실제 사례를 모으고 정리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인생 지혜를 깨닫게 하는 평범한 이들의 에피소드도 들어 있다. 성공한 이들이 겪은 삶의 에피소드에서 찾아낸 인생 지혜는 삶에 지쳐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소제목만 읽어봐도 이 책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만약 한 권의 책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소제목 중에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아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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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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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학자들


수학 공식이나 수학 문제풀이는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류 문명의 출발점이 수학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그래서 읽은 책으로 인류가 문명의 발전을 이뤄낸 것은 수학 덕분이다. 모두가 수학을 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위대한 수학자가 있었다. 


이 책은 인류에게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진지하며, 가장 실용적인 공식 23개를 통해 천재들이 인류의 찬란한 역사를 어떻게 탐구했는지 이야기한다. 수와 식으로 꾸며진 공식이 어떤 배경 속에서 탄생했는지, 누가 왜 공식을 만들어냈는지,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다.


기원전 500여 년 전, 피타고라스 정리는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정리자 부정방정식이다. 공식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수학을 계산과 측정에 따르는 양적인 것으로부터 논증과 추리의 과학으로 바꾸었다. 수학의 세계에서 무리(無理)는 알 수 없는 것으로,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가리킨다. 


수학의 기원에서부터 인류를 괴롭혀 온 난제인 페르마 정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식으로 꼽히는 오일러 공식, 만유인력, 슈뢰딩거 방정식 등의 수학과 물리를 아우르는 공식들과 이 공식을 바탕으로 5G, 인공지능, 비트코인 등 현대의 문명을 한 차원 넓혀 가는 응용학의 내용으로 나뉘어 있다. 


#페르마정리 가 낳은 황금알은 타원곡선 #암호체계(ECC)


현실 세상의 1+1=2 라는 씨앗은 수학의 종자를 낳았다. 인터넷 세상의 1+1+10는 인류의 미래를 손아귀에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르마 정리가 낳은 가장 성공한 황금알은 타원곡선 암호체계(ECC)로, 비트코인에 적용해 수학적으로 견고한 '디지털 골드'로 만들어 암호보안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비트코인의 탄생 취지에서 보면, 이중 지급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것을 화폐 발전의 본질로 되돌리려는 점대점의 전자 현금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CC는 비대칭 암호화 기술로 타원곡선의 특수한 성질을 이용해 키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운영체계는 매우 교묘해 암호화 문제를 제한된 영역에 있는 아벨군에서 타원곡선으로 변환시킨다. 즉 아벨군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개인키, 공개키 그리고 이들을 서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암호화 또는 암호를 푸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실현을 바탕으로 볼 때, 기존의 수학 이론 위에 세워지는 것으로, 인간의 하위 운영체제이며, 인류를 위한 서비스이다. 수학의 세계에서 기원한 비트코인의 여정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다.


과학과 기술 영역의 혁신을 촉진한 #미적분


미적분의 탄생은 인류 역사에 엄청난 혁명을 몰고 왔다. 17세기 이후, 미적분으로 휘어진 면적, 접은 면적의 개념 등이 확립되었고, 이때 무선 전기가 생겨났다. 19세기 초, 미적분을 이용해 푸리에 급수, 푸리에 변환 등의 개념이 만들어져 현대 전자기술과 통신기술을 갖게 되었다.  


뒤이어 라플라스 변환이 발명되었고, 이때부터 공정제어 개념이 생겼다. 수학, 공학은 물론 화학, 물리, 생명과학, 금융, 현대 정보기술 분야에서도 도용되는 미적분은 현대과학의 기초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미적분으로 도출된 각종 새로운 공식과 정리는 훗날 과학과 기술 영역의 혁신을 촉진시켰다. 미적분이 없었다면 영국의 산업혁명은 최소 200년 이상 지연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카지노는 켈리 공식


#도박장 주인의 눈에는 세상에 단 두 부류만 보인다. 하나는 현재 가난한 사람과 또 다른 하나는 미래의 가난한 사람이다. 이 중에서 도박장 주인이 기피하는 사람은 현재 가난한 사람도 미래의 부자도 아닌, 수학 게임의 고수이다. 


#도박꾼 은 운을 믿고, 도박장은 수학을 믿는다고 한다. 현대의 카지노 프로그램은 치밀하게 확률 통계학적 수학 지식으로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도박꾼이든 오랜 시간 도박을 하면, 결국에는 반드시 밑천을 날리게 된다. 그러나 일확천금에 눈이 먼 도박꾼은 영원히 깨닫지 못한다. 


타락한 도박꾼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배팅 횟수가 늘면 늘수록 카지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도박꾼이 기대는 것은 '신의 보살핌'이고, 카지노 뒤에 있는 거장은 가우스, 켈리, 베르누이 같은 수학의 신이다, 


도박장에 가기 전에 기억해야 할 사항


1. 도박장의 주인보다 더 이성적인 사람은 없다.

2. 도박장의 주인이 의지하는 전문가보다 수학에 정통한 사람은 없다.

3. 도박장의 주인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은 없다.


도박판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단 하나

1. 도박을 하지 않는 것이다.


공식은 문명으로 가는 계단


1854년 이전에는  유럽이 수학의 중심에 있었고, 이후 1935년까지는 독일에서 수학이 꽃을 피웠는데, 1935년 이후 히틀러 덕분에 많은 과학자가 미극으로 이주하면서 세계 수학의 중심지는 미국으로 바뀌었다. 이를 통해 문명은 수학을 낳고 수학은 문명을 움직이는 상생관계임을 알 수 있다.


수학이라기보다는 인문학에 더 가까운 책이다. 수학, 물리학적 원리와 그 풀이가 많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 머리가 아플 정도는 아닌데 공식과 풀이 부분은 대충 넘어가면서 스토리를 중점으로 읽었다. 수학 전공자나 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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