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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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회수맨과 최강의 악덕 채무자의 대결
그런데 회수맨의 죽음, 회수맨에게 어떤 일이 생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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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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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를 상대하는 카지노 딜러로 신분세탁한 대신관.

자신을 노리는 어둠의 무리들을 피해 라틸의 보호 아래 하렘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대신관의 존재를 숨기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라는 라틸의 말에 대신관은 말한다.

예. 늘 숨어서 살아온 탓에 자신은 없지만······

꼭 해내겠습니다.

p.20

그런데... 이게.... 뭔일....

막춤에 낯 두꺼운 대신관의 행동에 부끄러운 건 라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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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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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관을 습격한 어둠의 무리들.

지하 옥좌에 앉아있는 한 남자와 여우 가면을 쓴 사람.

습격에 실패했음에도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사랑하는 동생이 똘똑하게 해나가고 있다는데. 쉽게 당하면, 그 녀석한테 잘린 내 머리가 가엾지."

남자가 자신의 목 부근을 문지르자, 목을 따라 실선처럼 그어진 붉은 선에서 희미하게 피가 새어 나왔다. 그걸 본 여우 가면의 어깨가 작게 들썩였다.

p.17

라틸에게 생포당한 범인들이 토해낸 배후는 처형당한 틀라~

엥??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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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읽어주는 남자 케이스릴러
라혜원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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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와 스릴러가 만났다.

고즈녁이엔티에서 출간한 따끈따끈한 로맨스 스릴러 소설 <기억 읽어주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우리는 정말 사랑하는 사이였을까,

아니면 사랑했다고 기억해야 하는 사이일까?

처음 보는 남자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다.

낯선 장소에서 정신이 든 한 여자는 자신의 이름뿐만 아니라 가족도 직업도 나이도 모든 것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억이 나는 것이라곤 빠르게 달려오는 두 개의 불빛, 비, 고속도로, 추돌사고, 핸들을 잡은 남자의 손, 차 문을 열던 자신의 손, 그리고 시야를 덮친 불빛뿐이다.

기억을 잃은 여자는 사고 당시의 기억 말고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는 놀래기는 마찬가지다.

기억이 돌아오는 건 기다리는 것뿐이라며 의사는 무신경하게 말한다. 기억을 찾을 가능성은 희박,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여자는 막막하다.

송하윤, 28세, 회사원 대졸. 영문학 전공. 서울 출생. 부모님은 안계심. 천재후의 약혼녀

여자는 자신의 프로필을 알게 되었음에도 생소하다. 자신을 약혼자라고 이야기하는 재벌 3세 천재후는 항상 하윤의 곁을 지켜주고 있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정신이 몽롱하고 하루 종일 잠만 자면서 지내던 하윤은 한밤중에 눈이 떠진다. 천재후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천천히 링거 쪽에 주사기를 꽂아 약물을 투입하는 모습이 보인다. 약물에 대한 두려움에 하윤은 그동안 자신을 해치기 위해 자신의 곁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하기 시작한다. 잠이 쏟아지고 의심의 꽃은 커지고 하윤은 도망치기 위해 있던 곳을 벗어나지만 어디인지 모를 곳을 헤매다가 난간에서 떨어질 뻔한다. 다행히도 재후의 도움으로 위험을 벗어나고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게 된다. 의사와의 상담 중에 재후를 좀 더 믿어보라는 조언을 듣지만 하윤의 마음은 두렵기만 하다.

사고 당시의 일을 설명해 주지 않고 자꾸만 대답을 회피하는 재후, 기억이 날 듯 말 듯 한 과거의 흔적, 망상인지 거짓 기억인지 누군가의 소행인지 알 수 없는 상황들, 너무 많은 것들이 의심스럽다.

하윤은 재후가 잠시 서울로 간 사이에 혼자만의 시간에 자신의 흔적을 찾아보려고 외출을 감행하고 경찰서로 향한다.

신원 조회로도 나오지 않는 하윤의 정보, 그 수수께끼는 최비서와의 만남으로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는데...

정말 재후는 하윤의 구원자였을까?

재후가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이상했다.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은 이렇게나 생생한데, 동시에 이 감정들이 모두 나에게서 동떨어진 제삼자의 것처럼 느껴진다. 내 감정이 아니라 책 속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한 독자가 된 것 같은 기묘한 이질감이었다.

p.30

기억? 그런 게 뭐가 필요해. 이 사람이 다 기억하고 있잖아. 기록? 그런 것도 필요 없어. 이 사람이 이렇게 내가 누구인지를 온몸으로 말해주고 있으니까.

p.143

책 속에서..

재후의 변함없는 사랑, 기억하지 못하는 두려움에 생기는 의심으로 힘들어하는 하윤, 최비서가 들려주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마주하는 거짓된 진실과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마주한다.

교통사고 이후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여자와 자신의 곁을 지키는 약혼자를 의심하며 흘러가는 로맨스 스릴러 <기억 읽어주는 남자>

기억을 잃은 주인공 송하윤의 시점으로 흘러가는 <기억 읽어주는 남자>는 사고 당시의 기억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 하윤의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을 함께 느껴보는 것이 이 도서를 읽는 것에 더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팁으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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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유괴마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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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허덕이는 지금 이 시기에... 백신? 흥미가 안 생길 수가 없지 않나?

사회파 미스터리를 자주 이야기하는 나카야마 시치리가 이번에는 백신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백신 부작용 사건과 유괴 사건이 교차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치매를 앓은 나이도 아니고, 아직 어린 열다섯 살의 소녀 가나에는 엄마를 기억하질 못한다. 반년 전부터 나타난 가나에의 기억장애는 조금씩 증상이 심해지다가 엄마까지 기억 못 하는 상태까지 심각해져 버렸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심인성 기억장애였다.

엄마 아야코는 가나에가 기억장애를 앓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인연들과 딸의 투병일기를 기록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아야코는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가나에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기억장애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인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를 유괴당했다. 잠시 눈을 뗀 사이에 아이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고 범인이 남긴 유류품인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의 그림엽서였다.

미모도 탑, 성적도 상위권인 아미, 그리고 아미와는 너무도 다른 미도리는 단짝 친구이다. 두 사람은 신사에서 참배를 한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아미가 사라져버렸다. 신사에서 핸드폰을 두고 온 아미는 신사로 되돌아갔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에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의 그림엽서가 또 떨어져 있었다.

한쪽은 한 부모 가정, 한쪽은 부유층, 돈의 목적이 아니다. 공통이라고 한다면 자궁경부암 백신 관련자이다. 백신 접종 피해자와 정기접종을 추진하는 인물의 가족이다. 이 사건은 아무래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둘러싼 사건으로 보인다.

가정환경도 생활 환경도 전혀 다른 두 사람, 두 사람은 왜 유괴를 당한 것일까?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여러 명의 아이들의 사연을 듣는 자궁경부암 백신 원내 집회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던 다섯 명의 아이들이 유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앞서 일어난 유괴사건과 마찬가지고 아이들이 사라지고 난 후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의 그림엽서를 발견한다. 그러던 중 범인의 첫 번째 성명이 도착하고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에 몸값을 요구한다.

얼굴값 못하는 이누카이와 파트너 아스카는 유괴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범인은 형사들을 쥐락펴락한다. 계속 범인에게 털리는 듯한 소극적인 경찰들은 범인이 주는 떡밥에만 의존하고 범인은 잡을 수 있을지 걱정까지 된다.

범인의 목적은 무엇일까? 왜 피해자인 아이들을 유괴한 것일까? 가해자의 가족인 아미는 왜?

검거율 1위의 이누카이와 여형사 아스카는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데.....





왜 의료하는 것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면서도 갉아 먹을까.

...중략...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의료행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니 애초에 의료는 누구를 위해 존재할까. 적어도 환자를 위해서는 아니다.

만약 환자를 위해서라면 어째서 의료행위 때문에 그들과 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일까,

어불성설 아닌가.

p.186~187

<하멜른의 유괴마>는 백신에 대한 부작용, 안정적이지 않은 의료시술의 강제 집행,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제약회사와 유착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관한 위험에 둘러싸인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안전 보장을 받지 못한 백신에 대한 위험을 고발하는 이야기를 담은 <하멜른의 유괴마>는 지금 이 시기에 딱 맞는 주제로 읽어볼 수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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