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살인법
저우둥 지음, 이연희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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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를 모티브로 한 사회파 소설~~ 죽음보다 사형~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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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에비
J .P. 포마레 지음, 이순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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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과연 결말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인가?

잃어버린 기억, 반전,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진실!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 호러 등 이런 류의 소설을 읽다 보면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을 느낀다. 혼자서 범인을 추적해나가며 긴장감을 즐기는 도서들... 난 참 좋아한다.. ㅋㅋ

이번에 읽어본 <콜 미 에비>는 중반부까지 초입부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도서였는데 살짝 지루한 느낌과 뭐지 뭐지 하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된 도서였다. 

긴박감 없이 도서의 반이 지나가고 서서히 빛이 드는 느낌의 도서랄까~~ 



시골 외딴 마을에 오두막에 케이트와 빌은 함께 지내고 있다. 빌은 케이트를 감금하며 그녀를 지키며 외부에 노출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케이트는 그를 벗어나기 위해 항상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케이트를 감금하고 있는 남자 빌은 케이트를 에비라고 부르고 그녀는 빌을 짐이라고 부른다. 미스터리한 빌은 도대체 어떤 정체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기억을 잃은 케이트는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그가 왜 자신을 감금하고 있는지도 기억을 못 하고 빌에게 물어보지만 빌은 케이트가 살고 있던 멜버른에서 끔찍한 사건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한다. 빌은 케이트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에 매일 약을 먹이고 감시를 하며 밤엔 방문까지 잠그기까지 하며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허락이 되지 않는다. 모든 것들이 통제되어 있는 케이트는 탈출의 시도만 엿보는데....


케이트를 보호하기 위해 감금하는 빌, 빌에게 숨겨진 진실을 듣고 싶어 하지만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케이트


케이트는 제대로 기억할 수 없는 자신에게 매우 답답해한다.  어느 날 책을 보다 이상한 표식을 발견하는데 '그를 믿지 마'라는 문구를 발견한다. 빌의 행동을 수상함을 느끼고 케이트는 약을 먹는 척하며 먹지 않게 되고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려고 노력을 한다. 


<콜 미 에비>는 케이트일 때의 상황과 과거의 에비일 때의 상황을 번갈아 가며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를 조심스럽게 보여준다. 

중반부를 지나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상상하며 책을 놓질 못했고 어두운 분위기와 나올 듯하면서 안 나오는 결말에 지쳐갈 때쯤 거~~의 후반부에 와서 모든 것들이 드러나게 된다. 

과거에 문제아였던 케이트, 남자친구와의 불화, 아빠의 단속 등의 에피소드와 빌은 누구였으며 자신은 왜 기억을 잃었는지에 대해서~~

마지막에 밝혀진 빌의 정체, 그리고 사건의 진실은 나 혼자만이 알고 있는 걸로~~~ 

<콜 미 에비>은 결말을 보여주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장황했고 지루함이 살짝 생기기도 했지만 심리적인 묘사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매력으로 보이는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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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더 깨끗해졌어요! - '게으른 나'를 인정했더니
와타나베 폰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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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바뀐다. 귀차니스트의 정리 정돈 노하우!

365일 정리된 깔끔한 집을 만들기까지 좌충우돌 분투기를 그린 정리 정돈 코믹 에세이 2탄



도대체 왜 슬금슬금 지저분해질까를 파악하고 나와 맞는 청소법을 찾는 법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소개해 주는 <방이 더 깨끗해졌어요!>

청소나 정리 정돈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와 정반대인 사람도 있는 것~!

저자도 그렇다. 귀차니즘과 게으름으로 집이 점점 지저분해지는 것을 느끼고 자신과 맞는 청소법을 찾았다.

읽다 보니 왠지 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저자라 나도 따라 해보기로 한다..ㅋㅋ


공감되는 청소법을 소개하자면 ~하면서 청소법이다. 

세면대나 욕조, 싱크대 청소는 매일 하지 않았던 나였고 매일이 아니다 보니 매번 할 때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위도 상하기도 한 청소였다.

저자는 그런 단점을 보안해 세수를 하면서 세면대안을 청소하고 샤워를 하면서 욕조를 청소하고 설겆이를 하면서 싱크대로 그때그때 바로바로 청소를 하는 것이 청결에도 좋고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는 청소법이었다. 매일 ~하면서 하다 보니 전혀 귀찮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닦게 되는 쉬운 청소법을 발견하고 저자가 했던 것처럼 나도 행동으로 옮겨보려고 한다. 


이런 쉬운 청소법을 찾다 보니 ~하면서 청소가 가능한 또 다른 장소를 찾아보게 되고 나에게 맞게 조율해 가다보 니 발견하는 재미가 생기기도 한다. 


나쁜 버릇 중에 한 가지, 나중에 한꺼번에 하자라는 것이 집을 어지럽히는 큰 주범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ㅜㅠ

나중에 하자 해놓고 쌓아두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손이 안 갈 정도이다.ㅠㅜ 

나중에 하자의 부분에서 제일 공감 가는 문제의 원인은 우편물 쌓아두기, 빨랫감 쌓아두기 등 이 있었고 가장 잘 어지르는 곳을 매일 어떻게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고민하게 된다. 

우편물은 집에 오면 바로 정리하는 것이 대량으로 쌓였을 때보다 소량일 때 바로 처리하는게 쉽다. 잠깐잠깐의 시간을 소비하면서 청소를 하다 보니 주말에 시간을 들여 청소하던 시간이 짧아지고 여유로워지니 좋다.


깨끗해 보이려고 놓았던 싱크대 덮개를 놓았지만 정작 싱크대 안에 음식물 쓰레기가 노출되지 않다 보니 그대로 방치, 냄새와 벌레를 유발했던 잘못된 방법이었는데 깔끔을 위해서 오히려 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싱크대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옷장의 물건도 안에 쌓아둘 것이 아니라 옆으로 나란히 수납해두면 물건이 한결 잘 보이게 되고 연 1회에서~2회 했던 대청소도 부분 부분을 정해 월 1회로 정하면 시간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방이 더 깨끗해졌어요!>의 저자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통해 여러 가지 청소법을 설명해 준다. <방이 더 깨끗해졌어요!>를 통해 내게 맞는 스타일과 방법을 연구하고  게으름과 안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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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파도 속으로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황세연 지음 / 들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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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갈 곳도 피할 곳도 없는 망망대해의 선상에서

75년 전에 침몰한 오싹한 비밀이 부활한다!!


군산항에서 중국으로 가던 대형 상선과 작은 어선이 충돌하여 어선이 침몰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주변에서 캐조개 잡이를 하던 박판돌, 최순석은 해상에 해군과 해경 경비함, 경비정들이 무리 지어있는 곳을 바라보다가 해경 경비함 후미 갑판에서 울고 있는 여인을 발견한다. 순석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그녀는 경찰 간부에게 사고로 잃은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달라며 사정하고 있었다. 순석은 울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면서 동생 순영이 떠올렸다. 여동생 순영은 바다에서 사고로 중증치매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기 위해 학업도 포기한 채 몇 년째 그 옆을 지키고 있었다. 울던 여자를 그냥 둘 수 없어 최순석은 자신은 잠수부이며 수색을 해보겠다고 나선다. 순석과 박판돌은 수색에 나섰고 시체를 보고 기절까지 해가며 바다에 가라앉아 있던 여자의 아버지를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다. 저녁이 돼서야 정신을 차린 순석은 친구처럼 지내던 최동곤의 부재중 연락과 바닷속에서 이상한 것을 찾은 것 같다는 문자를 받고 그의 집으로 향하고 최동곤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도망치는 범인을 발견하고 따라나서지만 뭔가에 얻어맞아 정신을 잃게 되면서 범인을 놓치게 된다. 상황이 이상하게 돼버린 순석은 범인으로 의심을 받았지만 자신을 두둔해 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선박사고로 아버지를 찾던 여자, 이윤정이었다. 풀려난 순석은 최동곤이 죽으면서 남긴 다잉 메세지를 기억한다. 그가 남긴 숫자를 추리하다 보니 경도,위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최동곤이 찾은 물건의 위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병원선에 실린 금괴였다.


75년 전에 침몰한 일본군의 병원선이 금은보화를 약탈해 일본으로 향하던 중 미군의 폭격을 받고 군산 앞바다에 침몰한 병원선 초잔마루

어마어마한 금괴를 품고 바닷속으로 숨어버린 초잔마루는 보물 사냥꾼들이 끊임없이 찾아헤매고 다녔는데 최동곤에게 발견이 된 것이다. 


순석은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멤버를 모으고 인양팀을 꾸리는데 그곳에 뜻밖에도 이윤정이 함께 있다. 


어딘가에서 정보가 흘렀는지 해적에게 급습을 당하고, 해적들에게 협박을 받으며 금괴를 파헤치는 일들 강요당한다. 인양을 하던 중 발견된 항아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항아리 속에는 괴생명체 표본, 일본어로 적여있는 두루마리, 이상하게 생긴 알 등이 들어있었다. 사람들의 의문사, 백상아리의 출현, 이상한 생물들의 부하, 뭔가에 홀린 듯 날 것을 뜯어먹는 행동, 사라져버린 시체,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인물들을 의심하게 만든다.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며 긴박감과 사람들의 욕망을 보여준다. 기어코 기름까지 떨어지고~~~


공포와 비극이 시작되는 후반부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누군가는 평생을, 누군가는 가족의 행복을, 누군가는 목숨을 건 물욕을, 또 어느 누군가에는 식욕을?...

마지막엔 누가 살아남을 것인지.. 살아남아 금괴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삼각파도 속으로>을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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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별 1 - 경성의 인어공주
나윤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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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년전 네이버 웹툰으로 보기 시작했던 <고래별>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첫째~! 일러스트도 너무 이쁘다. 둘째는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스토리인데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일본 강점기 경성의 로맨스를 다룬 동화 같은 웹툰이다.

네이버 웹툰 평점 9.9의 인기 있는 작품이어서 빠지지 않고 보고 있었는데 종이책이라니~~~ 이건 완전 소장각아닙니까???

도서 커버를 넘겨보면 인어공주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구겨지면 안 되니깐요,...^^



내가 불어넣은 숨으로 다시 얻은 생이라면, 

그 삶으로 나를 사랑하기를

뭍의 사람을 사랑한 경성의 인어공주 이야기



역시 인기 있는 웹툰은 다른가 봅니다. 웹툰을 즐겨보지 않은 저까지 볼 정도이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래별>이 연재 1주년, 광복 75주년을 맞아 종이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고래별. 1: 경성의 인어공주>은 웹툰의 목차로 보자면 13화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고래별. 1: 경성의 인어공주>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일제 식민지 지배하에 조선이 배경에 주인공 수아는 친일파 대지주의 저택에서 윤희 아가씨를 모시는 몸종으로 일하고 있는 소녀이다. 

남주 의현은 독립운동가인데 항구에서 일본군에게 쫓기다가 총을 맞은 채로 바다로 떨어진다. 바닷속에 빠진 의현을 일본군들은 눈이 뒤집힌 채 찾아다니고 있는데 의현은 의식을 잃은 채로 해변가에 쓰러져있다. 쓰러져있던 의현을 발견한 수아는 그를 남몰래 도와주게 된다. 자꾸 자리를 비우는 수아를 이상하게 여기고 윤희는 수아를 미행하게 된다. 윤희가 도착한 곳에는 독립운동가 의현과 수아가 놀란 눈으로 윤희를 마주한다. 친일파인 자신의 아버지를 배신하고 윤희는 의현을 고발하지 않고 도망치게 내버려 둔다. 수아에게 말없이 떠난 의현, 의현을 그리워하면 그가 맡긴 편지를 의현의 동지들에게 전해주러 가는 수아이다.


학교를 그만두게 한 것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맘 편히 슬퍼하지 못한 것도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했던 윤희, 친일파인 아버지가 불혹에 애까지 딸린 왜놈한테 시집을 보내려고 한다. 절대 안 된다면 대들지만 그녀의 말은 무시당한다. 


편지를 전해주러 가는 수아,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윤희, 안전한 곳으로 도피하는 의현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고래별. 1: 경성의 인어공주>속에는 단행본 소장 기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나윤희 작가의 인사말과 사인이 도서 첫 장에 인쇄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미공개 에피소드를 담은 수아와 의현의 어린 시절이 담겨있어요. 웹툰에도 나와있지 않는 따끈따끈한 에피소드입니다. 특별부록으로 주인공과 주요인물들이 그려있는 병풍 엽서가 책 속에 담겨있습니다.


웹툰으로 먼저 보았던 독자나 이제서야 고래별을 처음 본 독자 상관없이 소장각을 불러일으키는 <고래별. 1: 경성의 인어공주>~~ 추천합니다.

일러스트 퀄리티에 놀라고, 스토리에 또 한 번 놀라는 <고래별. 1: 경성의 인어공주>~ 두번째 종이책을 기다리며 두근두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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