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서정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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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다 전하지 못한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

멕시코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

독일어로 평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프리다는 독일인인 프리다의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평화라는 이름을 가진 프리다는 이름과는 다르게 인생이 평탄하지가 않았다.

어렸을 적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절게 되고 18세 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한순간 미래가 물거품이 되고 만다. 교통사고로 척추와 다리, 그리고 자궁을 크게 다치면서 신체적인 고통과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문란한 사생활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까지 시달렸지만 프리다는 현실에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작품을 그려낸다.

힘든 시기가 많았던 이유에서인지 그녀의 작품은 정신적, 육제적 고통의 관련된 작품이 많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예술세계의 큰 영향을 끼쳤던 프리다의 작품들, 온더페이지에서 출간된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속에는 프리다의 대표작부터 알려져 있지 않은 작품들까지 47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일기 중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루고 있는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그림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면서 그 당시 그녀의 심정이 어땠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부분컷으로 작은 요소 하나하나 살펴보며 자세히 설명해 주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들,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녀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듯이 기괴하고 난해한 작품들도 많고 그녀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인생이여 만세

"나의 평생소원은 세 가지,

디에고와 함께 사는 것, 그림을 그리는 것, 혁명가가 되는 것이다."

소아마비, 교통사고의 절망으로 육체적 고통을 받고 사랑하는 남편의 잦은 외도로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아야만 했던 프리다 칼로.

그녀는 현실에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고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서 고통까지 전달받는 듯한 느낌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현실과 마주하여 자신의 고통을 그려내던 프리다 칼로의 작품들. 생생한 표현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작품들도 있다.

지친 삶에 대한 위로와 현실을 나아가는 용기를 받고 싶은 독자라면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를 통해 얻어 가도 좋을 듯하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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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스케줄달력, 연간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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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10월~ 이제 두 달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아직 두 달이 남았지만 전 이미 2023년 달력을 손에 넣었는데요... 바로바로 명화 탁상 달력입니다.

언제나북스 편집부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2023년 달력입니다.

클로드 모네를 아시나요?

그림을 모르더라고 모네, 마네, 고흐, 클림트, 고갱, 드가 등 유명한 화가들의 이름을 들어는 봤을 겁니다.

저도 아는 화가라곤 딱 저 정도인데요. 화가 이름을 모르더라고 그림을 보고 아~~ 하는 작품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명화 탁상 달력을 만나면서 모네의 플네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이제 기억에 남겠지요~^^






빛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대기와 사물의 아름다움을 매 순간 변화시킨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빛을 그린 화가 클로드 모네~ 모네의 명화 탁상 달력을 소개합니다.

2023년을 새롭게 지낼 수 있도록 클로드 모네의 유명한 작품들로 2022년 12월부터 2024 1월까지 달력을 채우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에는 알기 쉽도록 작품명과 친필 사인이 표기되어 있고 매달 좌측 하단에는 스케쥴 체크 리스트가 있습니다.

파라솔을 든 여인(wonman with a parasol), 수련(The Willows), 배나무에 핀 꽃 (Poirier En Fleurs) 등 클로드 모네의 열정이 담긴 14개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입니다.







물체가 지닌 고유한 색은 없다.

색은 빛에 따라 변화할 뿐이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

인상주의 화가들은 직접 야외로 나가 풍경을 빛과 색채, 그리고 자신의 인상을 그림으로 담아내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했지만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큰 환영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양 미술사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사랑받는 화풍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림 하나 모르는 제가 알고 있는 정도면 대단한 것이겠죠.^^

제 감성으론 역시 인상주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북스에서 출간한 명화 탁상 달력을 통해 모네를 알게 되었고 모네 말고도 고흐, 고갱, 마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등이 인상주의 화가들인 것까지 추가로 기억해 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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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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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계 작가들의 반란으로 K 문학이 뜨고 있다.

파친코에 열기가 아직도 후끈한 지금, 제2의 이민진이라고 불리는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됐다.

한인 작가 김주혜는 인종차별에 못 견디고 출판사 편집자 일을 그만둔 후 제2의 삶으로 소설가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호랑이 사냥꾼과 독립운동을 하셨던 외조부의 영향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해서 완성한 작품이 <작은 땅의 야수들>이다. 무려 집필 기간이 6년이었다.

미국 30여 개의 매체에서 추전 도서로 지정이 되었고 세계 12개 나라에서 출간 예정인 <작은 땅의 야수들>.

<파친코>를 재밌게 읽었던 1인으로서 기대가 될 수밖에....

빌어먹을 전쟁 따위도, 외로움 같은 것도, 다 엿이나 먹으라고 해. 계속 살아남아.

1917년 겨울 평안도 깊은 산속, 경수는 짐승을 쫓다 지쳐 눈밭에 쓰러진다. 때마침 산속에서 길을 잃은 일본 군인들을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고 경수는 호랑이의 공격에서 무리들을 구해주며 마을로 돌아오게 도와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은 땅의 야수들>의 중심에는 옥희가 있다.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가난과 먼 훗날을 위해 기생의 길을 선택한 후 기생 견습생 생활을 거쳐 조선극장 배우가 되는 옥희, 오직 옥희만을 바라보는 호랑이 사냥꾼 경수의 아들 독립운동가 정호, 옥희가 사랑했던 자동차 공장 회장 한철, 비밀리에 독립자금을 만들며 기생집을 운영하는 예단, 독립운동군 명보, 일본군 야마다 소령과 이토 등 여러 인물들을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고민 등을 보여주며 각자의 방식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대하드라마를 보듯 옥희의 주변 인물들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의 아픔을 보며 다시 한번 삶의 의미와 희망을 느껴보게 된 <작은 땅의 야수들>이다.








인연이라는 게 참 이상하기도 하지.

인연이 아니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를 붙잡을 수 없어.

깊이 사랑했던 사람들도 인연이 다하면 한순간에 낯선 이들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가끔은 그 어떤 변수에도 상관없이 영원히 너에게 이어져 있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지.

p92

인생이란 무엇이 나를 지켜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지켜내느냐의 문제이며 그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겠다.

P.250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알고 싶다는 진정한 욕망이 없어도 꽤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대화를 많이 나누든 아예 하지 않든, 서로가 완전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느낄 수밖에 없다.

p.332

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에.

p.603

책 속에서.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여성 작가들의 대하소설을 재미교포 한인 여성 작가들이 내놓고 있다.

가족을 위한 생존 이야기를 <파친코>에서 보여줬다면 김주혜의 첫 장편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한반도의 나라를 위한 투쟁과 격동의 한반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917년 평안도부터 ~1965년 제주도까지의 시대적 배경에 독립 투쟁과 격동의 세월에 휘말려 힘겹게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땀과 눈물, 사랑과 아픔, 연민 등의 다루며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세계적 공감을 얻는다.

잔잔하면서 마음에 진한 울림을 전해주는 <작은 땅의 야수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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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맛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어 - 츠지 히토나리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인생 레시피
츠지 히토나리 지음, 권남희 옮김 / 니들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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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을 접한 건 아마도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나서이다. 영화가 2000년 초반에 나왔었으니 15년이 훌쩍 지난 과거에 그의 책을 만났었다.

영화가 가슴에 남아서 도서로 구입을 했었는데 도서는 같은 제목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보는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자 편(ROSSO)으로는 에쿠니 가오리가 남자 편(BLUE)로 츠지 히토나리가 쓴 장편소설이었다. <냉정과 열정사이>이후에도 <사랑 후에 오는 것들>도 두 작가가 공동으로 쓴 도서였다. 여자의 시선이 담긴 이야기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작가 공지영이 남자의 시선으로는 츠지 히토나리가 쓴 소설을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내 기억 속에 그의 작품이었다.

그래서 반가웠다. 다작의 작가는 아니지만 좋은 작가로 기억되고 있는 츠지 히토나리의 에세이? 싱글대디?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나..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만 만나봤던 그의 에세이는 어떨지.. 기대해 보며 선택해 보았다.

힘들 땐 언제든 이곳으로 도망쳐 오렴.

있잖아, 주방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

인생의 도피처 주방.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목적이 있다면 오롯이 음식을 만드는 것에 집중을 하며 우물쭈물하지도 방황하지도 않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한다.

하긴. 음식을 만들다 보면 정신없고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으니 말이다.

프랑스에서 싱글대디로 10년간 아이를 키우며 주방으로 도망쳤던 츠지 히토나리.

도망쳤다는 말보다는 가정의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방에서 안정을 가져왔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주방에서 아이에게 만들어줬던 30여 가지의 요리를 소개한다.

각각의 재료의 매력과 요리의 팁, 인생 레시피는 물론 아빠의 사랑이 담긴 조언이 가득한 <네가 맛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어>이다.








인생은 쓰지만 요리는 언제나 맛있다!

사람은 무엇을 먹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먹으려고 하는지가 중요해. 돈이 많아도 먹는 걸 소홀히하는 사람은 풍요롭지 않거든. 정감 어린 요리란 게 있는데 그건 일상생활과 어떻게 마주하는가에 따라 결정돼.

p.31

얼마나 맛있을까 생각하면서 요리하면 인생 자체가 풍요로워진단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게 자연스러워지면 하루하루가 즐거워지지. 좋아하는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요리하면 세상 행복하고. 정말 멋진 시간이란다.

p.33

지금, 이 순간, 자기가 행복하다고 깨달을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일 거야. 반대로 옆에서 보면 아주 행복해 보이는데 그 행복을 소홀히 하는 불행한 사람도 있어. 난 행복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p.56

책 속에서.

역시 좋은 이야기로 가득했다. 따뜻한 감정이 가득 있었다.

아들에게 레시피를 설명해 주던 자상한 츠지의 감정이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따뜻한 도서였다.

<네가 맛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어>를 읽는 내내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도 너무 많이 생겨버렸다.

필요한 재료들을 쇼핑 리스트에 적어두고 레시피가 적인 페이지에 인덱스를 붙여두고 단단히 준비를 해두고 츠지 히토나리의 추천 음식으로 알찬 식사 시간을 보낼 거 같다는 기대감에 설렘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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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꽃
이곤 지음 / 종이로만든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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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꽃처럼 누구보다도 먼저 한 발을 내디뎠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김대장의 추천으로 독립운동을 함께하기 위해 경성으로 들어온 애정.

접선지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만나지만 잘못된 전달로 독립운동에서 제외되게 된다.

독립운동을 참여하기만을 기다렸던 애정에게 청천벽력 같은 상황이었다.

외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들에게 애정은 자신의 그림 실력을 보여준다.

애정의 실력을 평범하지 않았다.

한 번 본 장면을 완벽하게 기억해 내며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이 애정의 능력이었다.

애정의 능력을 확인하게 된 동료들은 그녀의 능력을 이용하여 지도를 만들며 독립운동을 함께 하기로 한다.

지형을 그리기 위해 방문한 백화점에서 우연히 재회한 다카하시 세이지.

경성으로 들어오던 배 안에서 우연히 만난 애정의 그림 실력을 눈여겨보았던 세이지는 반가움을 표시하며 자신의 아뜰리에로 그녀를 초대한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워보지도 않았고 전공자도 아닌 애정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아뜰리에 모임에서는 반갑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애정의 실력을 보고 난 후 그녀를 받아들이고 아뜰리에 활동을 함께하기로 한다. 낮에는 미술회 모임에서 그림 연습을 하고 방방곡곡을 다니며 스케치를 하고 밤에는 자신이 본 것에 대한 그림을 그려 동료들에게 전달하며 바쁜 생활을 이어나간다.

조선 총독의 아들이었던 세이지를 만난 것은 그들에게 운이었다. 동료들과 총독을 암살하기 위해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사실 저는... 보이는 걸 그대로만 그릴 줄 알지. 본게 없으면 그릴 수가 없어요. 감정을 그린다든가... 상상을 한다든가... 그런 걸 못해요.

p.70

왜... 왜 그러셨습니까?

저는 진심으로 당신과 함께하는 미래를 꿨습니다. 같이 밥 먹고... 그림 그리고... 내색은 못했지만 간절했어요.

p.161

평화로운세상에서 살고 싶다 하셨었죠. 당신이 살고 있는 그 평화의 대가로 누군가가 희생되었다는 것을 정녕 모르셨나요?

당신이 지금 서 있는 그곳이 피로 이루어진 곳이란 보지 못하셨나요.

p.163

뭐가 평화인지 제가 원하는게 허상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보고 싶어요.

p.173

"선생님은 앞도 못 보는데 어떻게 그림을 그리시는 거예요?"

"마음으로 그리는 거야. 기쁜 감정이나 떠오르는 것들 그런 것들을 그리고 있는 거야."

"감정을 그리는 게 뭐예요?"

p.212

책 속에서







<비꽃>은 완전한 기억능력을 가지고 있는 애정과 그녀의 동료들의 독립운동 이야기가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운동을 그린 그래픽노블 <비꽃>은 뭉클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그림으로 민족애를 보여주며 가슴속에 잔잔하고 묵직한 감정을 던져준다.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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