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어떤 사랑
김지안 지음 / 신영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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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는 끝까지 인간쓰레기네요. 전 좋은게 좋은거라는 말 좋아하지 않아서 나쁜 인간들은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여주 엄마, 남주 새엄마라는 여자와 자식들, 남주의 할머니 이 사람들이 제대로 벌을 받지 않고 이야기가 마무리 된 게 별로였어요.특히 여주 엄마라는 인간은 최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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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순결 낭만
해이 지음 / 공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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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남주가 여주에게 말도 행동도 너무 가벼워 별로였는데 여주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사랑하는게 어떤건지를 제대로 보여줘 멋졌어요.
여주는 처음에는 환경 때문에 자존감이 없더니 남주의 사랑을 받고 남주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나름 성공한 삶을 살게 되는데 남주와의 결혼을 미루고 아이도 늦게 나을거라는 부분에서는 여주가 너무 이기적이게 보였어요.
그래도 두 사람이 사랑하는 모습은 좋았어요. 서로 아껴주고 또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흐뭇했어요.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남주와 여주가 신혼여행지에서 만남 남자를 몇 년뒤에 여주의 사업장에 다시 찾아오게 한 건 별로였어요. 남주의 말대로 매우 의심스러워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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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턴 인턴 1
티켓 / 로망로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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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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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대여 다시 한 번만
류은채 / 스칼렛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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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결혼 생활 2년동안 남주의 행동은 너무 나빴어요. 그렇게 싫었고 억지로 한 결혼이라면 차라리 그냥 무심하고 냉정하기만 하지 왜 억지스런 말로 여주에게 상처를 주는지 정말 싫었어요. 이혼하고 뒤늦게야 여주를 사랑하는걸 깨닫고 여주의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그런 남주가 밉기만 하고 좋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정략결혼 2년동안 여주가 상처받은걸 생각하면 남주가 너무 미웠거든요.
그래도 남주가 자신의 감정을 여주에게 강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다가서는 모습은 좋았어요. 여주의 사랑을 얻기 위해 가족의 도움을 구하는 모습에서는 진실성이 느껴져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여주의 과거가 너무 간단히 나왔다는거예요. 여주의 조부와 남주의 조부가 왜 그렇게 여주를 지키기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해 둔건지 여주와의 추억을 보여주지 않아 마음에 와닿지 않았어요. 물론 여주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큼 좋은 사람이란건 알지만 그래도 좀 더 이야기가 있었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여주를 협박하는 인물이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그 사람이 누구랑 관련된 인물인지 설명이 없고 과거의 사건은 여주가 피해자인데 왜 협박을 받아야 하는지, 또 잠깐 나오는 남조의 후견인이 그 사건을 언급하면서 여주가 꼭 잘못이 있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어요.
남주와 여주의 2년동안 정략결혼 생활을 할때는 여주가 안쓰러워 울컥하는 마음으로, 이혼 후 남주가 사랑을 깨닫고 여주에게 다가서고 두 사람이 서서히 가까워질때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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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당신에게 빠지는 시간 : 투 윅스 (TWO WEEKS) (총2권/완결)
느린꽃 지음 / 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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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남주의 상황은 누구라도 까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유명한 모델이라 바쁜 일정에 겨우 긴 휴가를 몇 년만에 내고 자고 있는데 누나가 조카를 데리고 막무가내 찾아와 미리 얘기했었다며 조카를 2주간 봐줘야 한다며 맡기고 자신은 결혼기념일 여행을 가버리는데 누구라도 짜증날만한 상황이었어요.
조카를 이뻐하는것과는 별개로 미혼인 남자가 어린 여자 아이를 2주간 돌보는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더구나 본인도 겨우 낸 휴가라 쉬고 싶었을테니까요.
물론 누나에게도 부부간의 심각한 상황이 있긴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동생에 대한 배려도 없고 본인 생각만 하는것 같아 별로였어요.
남주의 누나는 첫인상도 별로였는데 딸에게 삼촌이 하는 일을 너무 쉽게 말한 것, 부부간의 불화를 잘 극복한 이후에도 딸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고 미안한 마음도 없이 동생에게 맡기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어요. 본인도 일과 육아를 같이 하는 것이 힘들어 남편과 불화를 겪게 되었으면서 결혼에 관심도 없는 동생이 쉬는 날 찾아와서는 당연히 봐줘야 한다는 듯이 행동하는데 뻔뻔해 보였어요.
여주의 첫인상도 별로였어요. 여주는 남주의 누나와 친분이 있었고 엄마 대신 삼촌이 조카를 데리고 어린이집에 올 것을 알고 있었는데 조카의 인사를 어린이집 규정대로 받지 않는다고 남주에게 딱딱하게 대해는데 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이집 규정이라도 부모가 아닌 삼촌이 당분간 같이 오는 상황이면 좀 유연하게 대처해도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봤지만 여주의 어린이집처럼 그렇게 강압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인사를 시키지는 않아서 여주가 남주와 인사 문제로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반복되자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런 일이 있어서 몰랐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겠지만요.
남주는 초반에는 조카를 갑자기 돌보게 된 상황에 까칠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카의 그림을 보고 누나의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아는 세심함, 자기 사람에게는 다정하고 배려있는 모습이 매력 있었어요.
여주는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지만 생각이 깊은것 같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전애인에 대한 얘기를 자주 하거나 남주의 조카에게 말을 듣고 남주가 하는 일을 가볍게 말하는 부분은 아쉬웠어요.
남주 누나 가족의 문제, 여주 개인의 상처에 대한 것은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가정,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공감하며 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남주와 여주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빠져드는 과정이 세심하게 표현되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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