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젖은 바닥에서
도재인 / 가하 디엘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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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흥미로운데 너무 짧아요. 나쁜것들 제대로 벌 받고 바닥으로 떨어지는것도 보고 싶고, 안타까운 사연의 남주와 여주가 만들어 가는 사랑도 더 보고 싶은데 너무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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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왠지 그럼 안 될 것 같아
로즈페이퍼 지음 / 마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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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유발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아요.
전남편, 전남편의 오래된 여친, 이복오빠, 회사 3인방 팀원, 남의 남자를 탐내는 직원, 탐욕덩어리 쓰레기 3인방...
전남편이라는 사람은 이해되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인물이었어요. 10년 사귄 여친을 그렇게 사랑했으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부모를 설득을 해야지 어머니의 안된다는 말에 여주와 정략결혼을 하고 여친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여주를 불행하게 만들었으면서...
여주가 겨우 상처를 극복해 가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시점에 전남편 등장. 자신이 상처를 줄때는 언제고 상처를 보듬어 주면 다시 자신의 여자가 될거라는 자신감에 할말을 잃었어요.
전남편은 비겁자에 되도않은 자신감만 있는 한마디로 찌질남이었어요.
먼발치에서 결혼식을 보고 떠나는 모습에서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았는데 외전에서 연인이 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에필로그에서 그 사람과 가족을 이룬 모습을 왜 보여준건지 솔직히 별로였어요.
여주에 대한 사랑이 쉽게 접히지 못할거라 해놓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다고 새로운 연인이라니...
이렇다보니 남주와 여주의 사랑이 충분히 이쁘고 애뜻한데도 이 전남편의 비중이 너무 크니 책을 다 본 시점에 기분이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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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 녀석과의 동거
하린 지음 / 로맨스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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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남주네요.그런데 남주가 여주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여주의 매력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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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폴링 인투 유 (개정판)
고여운 지음 / 봄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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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젊어서는 남편이라는 놈이 외도를 하고 처자식을 버리고 내연녀한테 가버리고, 그런놈이라도 어린 아이들한테는 아빠로 있는게 좋을것 같아 내연녀를 찾아가 무릎 꿇고 빌었는데 모욕을 당하고...
나이 들어서는 취직한 딸이 사랑하는 남자라고 데려고 온 사람이 죽은 남편의 내연녀 아들이라니...
이런 상황만으로도 하늘도 너무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주 엄마에게 고통스런 상황인데 여주는 엄마는 아랑곳 않고 남주가 받았을 상처만 생각하는데 저런게 딸인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여주의 태도 때문에 둘의 사랑을 별로 응원해 주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다 사고까지... 너무 여주 엄마를 몰아붙이고 죄인같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상황도 별로였어요.
여주 엄마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설득하는 과정없이 사고 하나로 피해자인 여주 엄마가 어른이라는 이유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주 역시 남편이 죽자마자 아들을 버리고 간 엄마라는 여자 때문에 피해자인건 맞지만 여주의 태도 때문에 둘의 사랑이 애틋해 보이지도 않고 이기적이게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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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끝에서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 로망띠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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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연애를 응원해 주고 싶지 않은 주인공들이었어요.
헤어지고 3년이 지나고 재회해서 여주가 왜 남주와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남주는 3년전에도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여주에게만은 쓰레기였는데 3년이 지난후에도 과거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여전한데 왜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지.. 똑부러지게 보였던 여주마저 실망스러웠어요.
남주가 말하는 본인의 행동... 한눈 판 적 없냐고 물으면 절대 아니라고 대답할 수는 없지만 양다리를 걸치지는 않았다.
여주가 말하는 남주의 행동... 썸은 좀 탄 것 같은데 책잡힐 만한 결정적인 짓은 하지 않았다.
오래 사귀는 애인이 있으면서 한눈 팔고 썸 좀 타는게 바람이 아니면 도대체 뭔지?
남자들이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여자들이 그래도 이 남자는 나한테 돌아와 하는 말들은 남자가 바람 피는것을 합리화 시키는 말일뿐인데 쓰레기 같은 남주도 그런것을 다 알면서도 섹스 한번에 홀라당 넘어가는 멍청한 여주도 다 맘에 들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속 터지는 스토리였는데 후반부에는 한없이 가벼워서 싱거웠어요. 남주는 여주와 5년을 친구로 지내고 5년을 연애했으면서 여주 동생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그 동생의 '매형' 이라는 말에 흥분하는건 정말 무리수였어요.
헤어지기전에 남주의 스캔들 때문에 힘들어 했으면서 재회하고 한번도 그런일이 생기지 않는것도 이해할 수 없었어요. 회사는 3년전보다 더 커졌고 외형적으로 남주의 조건이 더 나아졌는데 3년전에 분란이 생길정도로 빈번했던 스캔들이 어째 한번도 생기지 않는지..
여주가 헤어질때 스캔들에 대해 추궁하니 일개 사원인 너한테 시시콜콜 다 보고 해야 하냐고 말하는 남주는 애인에 대한 배려도 예의도 존중도 없는 쓰레기일뿐이예요.
일로 만난 그 여배우와 스캔들이 났으면서 저렇게 말하다니..
그런데도 여주는 3년이 지나고 재회해서 여전한 남주와 연애라니..
저러니 한번 바람 핀 남자는 또 피겠구나 생각이 들고 둘다 똑같이 보여 둘의 연애를 응원하고 싶은 맘도 들지 않고 불쾌함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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