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퍼틱의 죽도록 믿어라 - 믿음, 그 이상은 없다
스티븐 퍼틱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스티븐 퍼틱의 죽도록 믿어라

<내게 너무 좋았던 부분>

다들 더 큰것을 원한다 하지만 애써 캐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열정이 사그라진다 p91
고난은 그길의 표지다. 실망스러운 일은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표시라기보다는 길을 제대로 가고 있다는 표시일 때가 더 많다. p120

 

죽도록 믿어라!! 라는 책 제목을 보고 믿음에 대한 열정적인 이야기라 생각하고 기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믿음에 대해 다룬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초반에 스티브 잡스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행히 이 책의 주인공은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 엘리사였다.
엘리사의 무명시절부터 시작해서 그의 삶을 하나하나 배워보는 시간이다.
엘리사는 평범한 시골의 농부였다.
그런 그가 엘리야를 만나게 되고 엘리야를 만난 후로 가장 겸손한 종의 자세로 엘리야를 섬기게 된다.
엘리사는 엘리야라는 스승 아래서 엘리야의 많은 기적을 바로 곁에서 보고,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훈련했다.
그리고 엘리야의 능력에 갑절을 구하는 큰 믿음을 가진 선지자로 성장한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엘리사와 떨어지려 하지만 엘리사는 믿음으로 엘리야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결국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집어든다.
엘리사는 그의 믿음으로 구한 것처럼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을 받아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는 선지자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엘리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크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소망하며 성실하게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때 즉시 응답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엘리사가 소의 기구를 불살랐던것처럼 우리는 뒤돌아보지 않고 주님의 길을 갈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가 소망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더 큰 삶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소명은 다 다르다. 부르시는 방법도 다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만의 소명을 주셨고, 우리는 그 소명의 부르심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드러내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아무 능력도 힘도 없지만, 우리대신 이미 싸우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그분을 믿고 그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더큰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제 익숙하고 편안한 것들에서 그만 빠져나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삶으로 나아가야한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한 기도 중에 아직 응답받지 못한 기도가 있다.
응답받지 못했기 때문에 믿음이 흔들린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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