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힘 -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꽃피워라
조엘 오스틴 지음, 이은진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행복의 힘 _ 조엘 오스틴
예전에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긍정의 힘"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읽으며 좋은 영향을 받은적이 있다.
물론 책의 힘이란건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때 나의 노력으로 지금도 여전히 많이 긍정적인 경향으로 바뀌었다.
생각 자체가 부정적으로 들어올때 그것을 긍정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게 되기 때문에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났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행복의 힘"이 나왔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다.
목사님의 영적인 힘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마음을 언제나 바르게 조율하라 부분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내가 자꼬만 "긍정의 힘"과 비교했던것 같다.
너무 예전에 읽어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목사님만의 매력이 있다.
목사님이 겪은 이야기와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같이 엮어놓아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목사님의 책이 이렇게 두꺼운건 이런 이유에서다.
예로 들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목사님은 정말 책의 내용처럼 살고 있구나 하고 정말 체험이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가 정말 체험하고 느낀 살아있는 이야기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면 불평과 불만이 금새 감사의 조건으로 바뀌는것을 볼수 있다.
처음에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시작했을때 그 설레임과 기쁨은 온데간데 없고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과 사람들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싶어한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다.
사실 일자리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각각의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순전히 우리의 몫이다."
나 외의 모든것은 어떻게 바뀔지 우리가 알수가 없다.
갑작스럽게 닥쳐온 상황들을 기쁨으로 맞이할 것인가 불평으로 맞을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 선택을 통해 우리의 삶이 180도 변하게 되는것이다.
어떤 상황을 보고 초연한 자세로 잘 견뎌내거나 혹은 불평불만을 터뜨리며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게 만들수도 있는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좋은 변화는 주변에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서 내가 놓임을 받았다는 것이다.
내가 용서하지 못하면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만으로 누군가를 상처주거나 피해를 줄수 없다.
단지 그 마음 때문에 나 혼자 지옥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상황에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할수 없다면 오히려 내가 피해를 당하게 되는 꼴이다.


결국 인생은 행복을 선택하면 되는것이다. 그것이 행복의 힘이다.
이 책은 어떻게 더 잘 선택할수 있는지, 용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왜 용서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를 좋은 길로 안내해준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내 마음 상태에 대해 선한길을 제시해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