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스토리 바이블 : 신약 만화 스토리 바이블
히구치 마사카즈 지음, 김영진 옮김 / 성서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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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토리 바이블 - 신약
갈릴리의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에 마리아와 요셉이 있다.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고 결혼을 약속했다.
어느날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남자아이를 낳을거라고 예언한다.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낳는 것은 돌에 맞아 죽을만큼 위험한 일이었지만 마리아는 신실한 처녀라 주님의 뜻이라면 순종하겠다

고 한다.
요셉은 약혼자 마리아의 임신으로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천사가 요셉에게도 나타나 마리아의 임신이 성령으로 인한 것임을 알려준다.
이로써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과 함께 유년기를 보내게 된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상상내용이 있어서 더욱 좋다.
예수님은 어른을 공경하는 착한 아이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아이였다.
아버지의 일도 열심히 도와드리면서 무럭무럭 성장했다.
예수님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예수님이 어느새 30살이 되고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사가랴 부부의 아들 요한이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세례요한에게 예수님은 물로 세례를 받는다.
예수님은 40일 금식후 시험받으시고 사역을 시작하신다.
그때에 어부였던 제자들을 하나둘 만나게 된다.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최초의 기적인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일을 행하신다.
어머니 마리아로 인해 아직 자기의 때가 아니라며 그 일을 행하신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시고 기적을 행하는 일이 점차 많아지고
그 소문은 널리 퍼져나갔다.
바리새인들은 그런 예수님의 인기에 시기와 질투를 하게 된다.
예수님의 말씀중에 꼬투리를 잡아 예수님을 잡으려 하지만 일은 잘 되지 않는다.
예수님은 모두가 죄인이라 손가락질 하는 새리장 마태를 제자로 삼는다.


세례요한이 헤로디아의 계획대로 죽게되고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더욱 전하신다.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고 죽은자를 살리는 기적을 행하신다.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천명을 먹이는 기적도 행하신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와 자신도 빵을 달라고 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빵이며 자신을 먹으라고 하시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
예수님의 사역들이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고 그곳에서 자신이 죽을것임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준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을 입성하신후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에게 화를 내신다.
예수님은 주인의 아들을 죽인 농부의 비유를 말씀하시며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을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하시지만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죽일 계획만 세운다.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에서 유다의 배신을 콕 찝어 말씀하신다.
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자신이 잘못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자살한다.
예수님은 그렇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만에 살아나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신후 40일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전하셨다.


예수님의 이야기 후 제자들이 성령받고
사울이 다메섹에서 회심하고 바울이 되어 3차에 걸친 선교여행을 다니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신약은 예수님의 사역에서 바울의 사역으로 이어진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제자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더욱 은혜로웠다.
나의 삶이 과연 예수님의 제자의 모습인지 되돌아보고 제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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