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나답게 살겠습니다
장새롬(멋진롬) 지음 / 진서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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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여행


동쪽 바다 책방,


비밀 책 프로젝트




저자는 평범한 전업맘이었다가 동해시에서 책방을 내고

작은 책방을 운영해나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을 해내고 마네요

평범해 보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장새롬 -- 멋진롬 님의 이야기 읽으면서

나도 결혼하고 임신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블로그라는 걸 알게 되어

글 올리고 했었는데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읽다 보니

점점 더 친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중고등학생 시절까지도 낯을 너무 가려서 길도 못 물어보고 혼자 헤매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저자도 낯가리고 조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소원하던 책방을 열기 전부터 열고나서 손님과의 소통과

책모임 등등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면서 얼마나 행복한 지가

책에서 느껴지는 것 자신이 원하는 일을 거침없이 실행하는 용기가

부러웠답니다....

아이도 셋

책도 세 번째

살림법 - 육아법 - 책방에 관한 이야기까지

책을 쓴다는 것 솔직히 부담 가는 일일 텐데

술술 하루하루의 일기를 적듯이 적은 이야기에서 삶의

하루하루 느껴볼 수 있어서 좋다

 

 


 

어느 책이나 책의 목록을 보면 책의 느낌이 와닿는데

깔끔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목차로 볼 수 있다.

멋진롬님께 물어본 질문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변을 들을수 있는

멋진롬 F&Q 부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이가 둘이나 있으신데도 하고 싶은 책방이라는 일을

바로 열고 독서모임도 만들고 비밀 책 프로젝트까지...

열정적이고 일을 사랑하는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가 멋진롬님의 블로그가 궁금해서 들어가서 이웃으로 맺고

글을 읽어보았어요

셋째 공주를 이쁘게 출산하시고 또 뭔가를 배우고 계획하시고

조리 중이던.... 모습

거창한 블로그 아니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공유하시는

책과 비슷한 느낌의 블로그 운영하시더라고요

 


 

동쪽 바다 책방, 책방 이름 뒤에 쉼표가 신의 한수인

저자의 책방의 창가 모습을 드로잉으로 그려낸 것 같은 삽화가

정겹다.

여행에 관한 마음이 울컥하는 곳이 바로 여행지라는....

가을에 반려견과 옆 단지에서 산책하면서 멀리 강원도 같은

느낌을 받으며 행복해하면서 산책했었는데 진짜 마음이 울컥하는 감동이

있다면 그곳이 멀건 가깝건 간에 여행지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저자의 독서모임이나 책 고르기 방법 책방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여행도 가는 이유 등등 이야기를 듣고 참고도 되고

그냥 삶에 안주해서 아이와 가족만을 바라보고 사는 삶인 저의 모습과

비교되더라고요

꼬물꼬물 만들고 뜨개하고 강아지 옷 만들고 소소한 취미생활만 하지

뭔가를 내 힘으로 차려서 같이 소통하고 공방도 차리고 하고 싶은데

도전할 용기가 도저히 안 나는데

저자의 나답게 살기와 빛나는 노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준비를 차차해서 해볼 꿈을 실천해보고 싶네요


 

 

 

책 읽는 것 좋아하는 것도 저자와 나의 공통점인데

제일 좋은 선물은 책 선물인데 책 선물세트 나도 받고 싶단 말과 그림에

저절로 동의!!!!! 되는 마음 ㅎ


동쪽 바다 프리마켓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슬럼프도 다 배우는 과정이라고 주문을 걸며 온라인 서점을 하게 된 기반이

된 책방의 경험이라 생각한다 하시더라고요

뭐든 경험해보고 그 와중에 얻는 것들로 또 다른 일을 벌이고

매일매일이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라는 저자의 이야기


우울한 날은 우울의 바닥까지 갔다가 바닥을 보고 올라와야 풀린다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고 적극적으로 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이 참 좋다

누가 나를 나만큼 사랑해주겠는가 힘든 일이 있어도 또 이렇게 툭툭

털고 지나가는 멋진롬씨


비밀 책을 한 달에 한 권 정해 판매하기 위해 많은 책을 읽고 선정해가는

그녀의 모습 진정 책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면서 놓치지 않는 그

모습에 감탄하며...


충분히 하루하루 잘 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부인 저자의 희망이야기

힘들어도 잘 해내기 위해 애쓰는 게 아니라 아는 것을 잘 활용해서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개발하는듯한 모습

매일매일 기록하고 드로잉하고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진듯합니다.


학창시절 대학시절 내내 치열하게 경쟁을 뚫고 내가 원하는 과를

졸업하고도 그냥 주부에 안주해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며

뭐 하러 그리 힘들게 공부하고 전공 공부까지 했던가... 고작 십몇 년

일하고 말려고???

과연 우리 딸에게도 십 년 일하기 위해 그 힘든 학업과정을 다 완벽하게

열심히 노력하라고 해야 하는 건지 .... 안타깝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실행하고 아이 낳고 나서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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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 수업 - 매일 조금씩 삶을 바꾸는 정리 멘토링
스테파니 베넷 포크트 지음, 박미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마음 정리 수업


매일 조금씩 삶을 바꾸는 정리 멘토링

정리를 위해 스킬을 배우는 책은 많이 접해보고

시키는 대로 해도 하루 이틀만 유지되고 또 돌아서면 집이 원래대로의

지저분한 집으로 돌아가는 신기한 마법을 항상 느끼며...

도대체 원인이 뭘까 생각했었는데.

책에서 보면 정말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가 사용했던 예쁜 후드 재킷을 내놓을 수 없었던 작가의 마음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정이었다는 걸

읽으며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사용했던 모든 것 아이가 만든 그린 모든 것을 못 버리고

하나 버리려고 들면 무슨 일이 생기는 양 두근두근

이것을 굿윌 트럭으로 가는 죽음의 행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저자가 용기 백 배 내어서 불안정함과 속이 더부룩함을 이겨내고

접수하고 기증품 박스에 넣고 오는 모습이 나와 닮았다는 생각에

물질적 어질러짐을 정리하기 어려움에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더라고요




 


 


초록색 창에 하나라도 예스~ 가 있으면 물질적 어지러움이 있다고 하는데 네가지

다 예스를 가지고 있는 나..... 심각하다.

물질적인 어질러짐에 주파수를 맞추고 감정을 느껴보게 하는 저자


더미 무더기 종이뭉치 등

읽지 않는 책 잡지 신문스크랩 등

꽉 찬 옷장 서랍장 등

먼지 거미줄 흙 때 오물 곰팡이 등

정돈되지 않은 상황 부서지거나 긁힌 물건 시끄러운 환경 등

악취가 나거나 부패한 무언가가 있는 상황 어둡거나 눅눅한 상황 등

분노나 짜증을 일으키는 것이 있는지 어떤 생각이 드는지

정서적 날씨가 느껴지는지 점검해보고 쌓은 것을 글로 나타내기만 했는데

불쾌한 느낌이 들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것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집에 쌓아두고 있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질러짐은 우리를 따라다닌다는

끈적이는 에너지 끈적임의 정체 끈적임을 정리하기까지

지저분한 이미지를 스누피의 주인공 중에 먼지 구름을 몰고 다니는 픽펜에 비유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항상 지저분했던 주인공으로 기억되는 고전 애니메이션

픽펜


한 단원 한 단원마다 정리에 관한 느낌과 주파수 그리고 정리 방법 등등

몸이 느끼는 감각으로 정리하고 정리를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면서 물건에 주파수를 맞추는 과정들....

물건들을 죽을 때 가져가지 못한다는 ....

물건을 들고 있을 때의 느낌을 자신의 몸을 주목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으로

좋아하는 물건과 좋아하지 않는 물건을 먼저 분류해본다.


인체의 감정과 생각으로 물건의 주파수를 맞춰본다.


정리 실천과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앞에 진열하고

원하는 집에 살고 싶으면 사진으로 찍어서 이미지를 시각화해서

적어서 마음으로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될 수도 ....있다는.




정리는 결국 물건에 자기 자리를 찾아주는 과정임을 알고 있지만

솔직히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 자체가 습관이 안된 사람에겐 쉬운 일은 아니다


모든 것에 자리를 찾아주고

물건에 숨 쉴 공간을 만들어 주고

물건을 종류별로 분류하라고 합니다.

정리 실천하는 것 아이들이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분류하고 정리하고

하는 습관 들이는 것처럼 차근차근히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냥 한번 해보고 빗자루로 방안을 싹 빗어내듯 깨끗하게 한번 해보는 것

마음 챙김과 내려놓기의 실천으로 매일 비질을 한다

새로운 에너지를 들어올 수 있도록 정리한 후 비질을 하라는 저자


휴식도 취하고 충분한 영양도 공급하고

도움도 요청하고 .....정리를 통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다 맞는 이야기들을 해나간다

용서도 정리다.


정리를 꼭 물건의 정리로만 정의 짓지 않고 마음속 응어리를 정리해

나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도 했네요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응어리를 갖고 있으면 정말 그것만큼 힘든 일도

없는것 같아요


간단한 명상법이 각 주제별로 나와서 따라 마인드 컨트롤해가면서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수 있더라고요


정리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 구간을 나누어

매일 해나가다 보면 전문가처럼은 아니더라도 지저분한 공간

숨 막히는 공간에서는 탈피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공간이 사람의 정서에 어떤 에너지를 주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저자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많은

정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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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부서진 마음에게 전하는 말
허지원 지음 / 홍익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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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한가지 제일 큰 느낌은 

심리학 뇌과학의 연구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읽고 느낄 수 있게 해준 책

mri로 뇌를 촬영하며 심리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려고

뇌인지 과학과를 박사과정으로 선택해서 연구를 진행

인지행동치료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 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mri를 이용한 효과 검증까지

여러 군데 힘을 쓰면서 책도 발간하신

이유는 단 한 명이라도 살릴 수 있는 연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정신이상을 그리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자신의 살인을 자꾸 어쩔 수 없었다면서

당연시하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서

무서워서 밖을 나가야 하나? 아이를

이런 사회에 내놓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사람들 특징이 욱해서 치받혀 올라오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살인으로 끝가지 가는 것 같더라고요

정신이상자도 아닌 사람들이 왜 그런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을 죽이는 일이 벌어지는지

다 자존감에 관한 건 아니었는지...

발끈이란 말의 동의어는 낮은 자존감이라고 하니

가벼운 일에 발끈해서 사람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책의 겉표지 얼굴이 안 보이는 일러스트에서

자신의 자존감이 없는 사람을 형상화한 것 같아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주제로 뇌과학자의 이야기와 임상심리학자의 이야기 두 가지로

나뉘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존감 착한 아이 증후군 애착관계 불안 등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그 내용들에 맞는

부분을 찾아서 읽고 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도움을 주는

오늘의 숙제라는 코너로 실행해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수정해나가

볼 수 있습니다.



상태 자존감이란

우리 모두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하는 유동적인 자존감을

끌어안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허상에 불과하고

역설적으로 이 신기루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칭찬을 받으면 아니에요~ 하고 말하는 좋지 않은 습관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렸을 땐 분명 칭찬받으면 기뻐했었었는데 커가면서

칭찬을 거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아니에요 하다 보면

또 상대가 이제 칭찬하지 않게 되고 그러면 또 불안해지고... 잘했음을

인정하고 뇌를 그렇게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낮은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중에


그 옛날엔 심리학에 대해 알지도 못했을 거고 우리를 주 양육한 사람들의

연령이 어렸었고 미숙했었고 사회적으로 압력받아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며 힘겨웠을 듯하다는 것

주 양육자들이 어렵게 삶을 지탱하고 있었어도 우리를 좀 더 따뜻하게

살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그냥 너 자체로 나는 네가 좋다

는 눈빛으로 바라만 봐줘도 좋다는 말에

너무 공감했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시느라 몸이 떨어져 나가셨어도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이었기만 했어도

자라는데 훨씬 자존감이 높아졌을 것 같아요

그들의 실패가 나의 실패로 연결되지 않도록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1. 가족들과 뒤엉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화도 풀리지 않고 불쾌감과 죄책감만 높일 뿐이라고 합니다


2. 자존감이 높은척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표면적인 자신감만 높은 사람인척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나에게 스며들도록 매일 꾸준히 연습하세요


성격이라는 말이 페르소나 즉 가면에서 파생되었듯

우리의 성격은 다차원적이고 복잡하다고 하니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타인에게 친절하고 사회성 좋아 보이는가면

하나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사회성도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사회생활할 때는 그런 게 저에게 불리하게 작용되어 힘이 드니

결국은 나 자신은 숨고 사회성 좋고

발랄하고 친화력 좋은 성격으로

잘 활동하고 다니다 보니 그런 성격이었다가

다시 전업주부로 지내다 보니 그렇게까지 할 필요를

못 느껴 다시 원래의 나 자신으로 돌아왔듯

가면으로 내 생활이 편하고 지혜로워진다면

괜찮은 듯 느껴집니다.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그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의 진심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일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자신감만 높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아달라고 채근합니다.

자신을 편안하게 좋아하고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면 외부의 적이 절대로

나의 마음을 해치지 못한답니다


실패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1 어쩌라고 정신으로 살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는데 어쩌라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 우울감이 나를 들여다 볼 때

입 밖으로 소리 내어"뭐라도 하자 "하며 종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당신은 기대해도 됩니다

3자신의 의존성을 비난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유연히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더 성숙한 내가 되는 것에는 집중해도 좋지만

의미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다른 모습의 내가 되기를 공상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꼭 해주고 들려주고 싶은 구절이 많았던 책입니다.

내 자존감이 낮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네요

읽고 많은 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우리는 완벽해야 할 필요도 없고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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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360도 회전목마 팝업북
애그 자트코우스카 지음 / 사파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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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가득한


360도 회전목마 팝업북

사파리

뜯어서 사용하는 놀이 인형이 25개


 


플로라 공주들의 생일파티에 같이 들어가 보자~

아이에게 소개해보세요
 


책장을 넘기면 인형을 보관하는 예쁜 꽃 모양의 상자가

짜잔~~~

꽃잎 모양의 뚜껑을 열면 요정들이 사는 집처럼 보인답니다!!!

 


요정의 이름과 소개에요

이쁘고 귀여운 캐릭터라 여자친구들의 마음에 쏙~ 들어올듯해요

조카가 페어리루 요정에 푹~~~~

빠져서 제가 그림도 그려주고 색칠도 같이하고

책 읽어주고 이름도 다 불러주고 했었는데요

요정 그림책이라니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플로라 공주님의 생일이 내일이에요

요정들이 공주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지만 멜로디 요정은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 중이랍니다.



저마다 이쁜 선물을 만드는데 홀로 고민 중인 멜로디 요정

베티가 찾아와서 도움을 줍니다.


멜로디 요정이 누워서 생각에 잠기는 해먹 부분에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눕힐 수 있는 부분이 있네요

종이 팝업북인데 인형들을 꽂을수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나이쯤 되면 읽으면서

캐릭터를 자리에 맞게 꽂으면서 역할극도 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해냈다!!!!!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페이지 ~~~

꽃목걸이도 만들고 타르트도 굽고 사과도 줍고 빨래도 하는 모습을 창밖을 보는 것처럼

아니면 창을 열고 부엉이도 관찰할 수 있어요

요정들에게 바구니도 찾아서 줄 수 있고요~

 

 


 

지혜의 요정님에게 데려간 베티

무지개가 떠있는 아름다운 폭포 안에 요정님이 짜잔~


폭포 부분이 너무나 진짜 폭포수가 떨어지듯

장관이네요


책을 열면 무지개 사이에서 구름을 헤치고 폭포수가 떨어져요


어머 너무 반가워하는 지혜의 요정님이 보이네요


 


 
 

꽃송이 무대에서 서 멜로디 요정이 노래를 부를 준비를 하네요

지혜의 요정이 너는 예쁜 목소리가 선물이라고

공주님에게 선물로 노래를 들려준다는 멜로디 요정의

 깜찍한 모습이 다음 장으로 연결되네요




 




꽂아보고 이야기 꾸며 말할 수 있는 많은 칸들이 있어서 좋아요

들춰보는 플랩 부분도 좋지만 꽂으며 쉽게

역할 놀이할 수 있는 팝업북 책이에요



 


 


제일 화려한 생일 파티날 이네요~
 

풍선에 노래 공연에 요정들이 축하해주는

화려한 페이지입니다. 먹을 것과 음료수 팝콘이 춤추며 튀는

베란다 난간에서 생일 음식을 먹는 요정을 볼 수 있어요

생일 케이크와 위층으로 올라가는 문도 열어볼 수 있어요~

 


 

요정의 이름이 적혀 있는 뒷부분

내 이름을 불러줘~라고 말하듯 적혀 있어요

 


다 사용하고 나면 꽃잎 집에 보관함에 보관해주세요

너무 이쁜 요정과 공주~

아고고 공주님은 생일잔치 페이지에 꽂아 놓고 안 꺼내 줬네요^^

 



포켓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넉넉한 양의

인형이 다 편안하게 들어가고 나오네요

아이와 함께 역할극 놀이도 해주시고

친구들이 놀러 오면 같이 놀 수 있는

팝업북

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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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 3D 동물 병원의 비밀 와이즈만 첨단과학 2
최재훈 지음, 이영호 그림, 안성훈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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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첨단과학 02

3D 프린팅 3D 동물병원의 비밀



 


방과 후 수업에 요즘은 3D 프린팅 수업이 있어서 듣고 싶어 했지만

학원 시간과 맞지 않아 들을 수 없었어요

티브이 프로그램에서도 이젠 3D 프린팅으로 반려견과 같이 사진촬영을

전 방향에서 사진 찍어 미니어처로 만드는 걸 봤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

현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랍니다.

곧 아이들의 직업에도 영향을 많이 끼칠 3D 프린팅으로 어떻게 활용

되고 어떤 직업이 있을지 읽어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게 되는

3D 프린팅 3D 동물병원의 비밀을 읽어봤습니다.



 

 


책의 앞부분엔 어떤 개념을 이 책에서 설명할 건지

주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3D프린터는 컴퓨터로 그린 형상을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한층 한 층씩 쌓아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로

3D프린터의 기술이 대표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네요

집집마다 각기 한대씩 보급된다면 3D 도면 저작권이 생겨야 한다고 합니다.

도면만 있으면 프린트해서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인 것 같네요


만화로 보는 3D 프린팅 방식과 인쇄 과정 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3D

프린팅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장기를 두다가 장기 알이 튀어나가 바로 3D프린터로 장기 알을 인쇄해서 바로 장기를

두어 이기는 장면은 이제 곧 머지않아 우리 각 가정에 일어날 일일 수 있겠어요 



 

 


3D 박람회장에서 세상을 인쇄한다!는 로고로 제1회 3D 프린터 박람회를

구경합니다.

화성에서 살아남기 미션으로

3D 프린트기를 조립해서 우주복을 만들어 입는 주인공

우주복도 이젠 3D프린터로 인쇄한다는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우주기지도  3D프린터로  만들어서 우주방사선과 운석으로부터

기지와 우주선을

막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고양이 도둑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의사가

수술 연습에 죽은 동물들의 몸으로 연습했는데 이젠 3D프린터로

똑같이 복제해서 실습할 수 있어서 고양이를 잡아다 하지 않아도

된다며 심장을 인쇄해서 살아있는 심장의 느낌을 프린트로

만들어 낸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하네요

아이도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데

동물병원에 관해 관심이 많아서 제일 관심 있게 본 부분입니다.

인공혈관. 바이오 프린터에 대해 관심이 제일 많이 간다고 하네요


앞으로 3D 프린팅으로 바뀔 미래와 직업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기안84의 친구 충재 씨도 미술작품으로

3D프린터로 작업하는 걸 봤습니다.

각진 흰색 하길래 뭔가 했더니 작품 작업을  3D프린터로 벌써

작품 활동을 하더라고요

곧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아이에게 첨단과학의 대표 키워드인 3D 프린팅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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