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 오늘, 허브를 심자
야마모토 마리 지음, 이민숙 옮김 / 리스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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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예전에 허브를 호기롭게 키워보려고 로즈메리 화분을 사 왔는데

허브만 사면 잘 자라지 않고 죽어 나가더라고요 힝...

화분 하나 사면 십 년은 기본으로 거뜬히 잘 키워내고

행운목이니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풍란 등등

다 너무 잘 자라서 분갈이도 해주고 있는데요

작년엔 행운목 꽃이랑 산세베리아 가 꽃을 피워내서

좋은 일이 생기려나 기대했었어요

꽃피우기 힘들다고 하는데 향이 어마어마하게 좋더라고요

허브도 향이 좋아서 키우면 힐링 될 것 같은데,

꼭 책 읽고 성공해내겠다는 집념함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오이 오코토 허브가든 실장이자 피토테라피스트 이신 저자

식물치료사라는 직업이 있다니 너무 갖고 싶은 직업이네요

나이 들면서 더 허브와 식물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게다가 코로나로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물로 힐링 하게 되는 시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허브에는

직접 키워 수확하니 즐겁고

요리, 건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우선 몇 종류만 조금씩 사용해보세요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해야 효과가 있어요

채소도 잡초도 모두가 허브에요

여러 허브를 번갈아 사용하면 좋아요

그림과 같이 자세히 허브의 기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선 8가지 허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레몬밤 많이 들어보셨죠?

어떻게 생겼고 특징은 무엇이며 효능 사용부위(잎, 꽃)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자세하게 나옵니다

레몬밤은 출혈과 염증을 억제하는 약초로 이용해 왔다고

하네요 8가지 로즈메리 타임 세이지 민트

레몬밤 카렌듈라 바질 딜 의 자세한 설명에 대해서

읽고 특징을 메모해두고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많이 들어본 허브도 있지만 처음 들어본 허브도 있네요

생선요리에 딜이 사용된다는 걸 아셨나요?

진정 효과와 숙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잘

활용해서 잠자는데 도움 좀 받아봐야겠습니다


호흡기 소화기 증상에 좋은 허브 활용법과

가벼운 화상치료

여성의 건강관리 부분이 제일 유익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갱년기 홍조나 갱년기 우울증에 허브 활용법은 

꼭 활용해봐야겠습니다

차와 침출액으로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을것 같은 기대감이 큽니다



 

제로 웨이스트가 올해 대유 행어로 떠오르면서

허브도 그에 따라서 기대감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허브 기르는 법에 보니

허브를 키우는 화분에는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오코토 허브가든의 철칙이 나옵니다

흙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흙을 관리하기 어려운 초보들은

화학비료를 최대한 쓰지 않은 흙을 구입해서 시작해보도록

권유하네요

환경정화 미생물을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하시는데

만드는 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만들어 사용하면 환경에도 좋고

흙을 건강하게 하천의 수질을 높이고 냄새를 없애며

축산농가의 냄새를 줄이고, 분뇨를 퇴비화해서 논 밭에

환원하는 일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허브를 모종으로 심기와 씨앗으로 심는 방법

번식시키는 방법(꺾꽂이와 포기나누기인데

화분을 키우면서 많이 해본 거라 이건 자신이 있네요^^)

계절별 손질방법이랑 수확 요령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손질하고 수확하고 번식하는지 알게 되네요

한가지 허브로 시작해서 차차 배워나가고 싶어집니다




 

음료나 음식에 사용되는 허브들

드라이 허브 만드는 방법부터 향을 남기려면 햇볕에 말리지 말고 

그늘에 말리라고 하시네요

허브차 끓이는 법도 알려주십니다

저는 커피에 민트 잎을 한두 잎 올려 마시는 방법이 참

좋은 거 같아요 커피는 하루에 꼭 한 잔을 마시니

요렇게 활용해보는 방법 좋네요

다른 음료에도 활용을 하고 음식에도 다양한 허브의 활용

그리고 보습이나 피지 분비를 돕는 방법

허브로 청소하기


향을 즐길 수 있게 소품으로 만드는 것도 모이스트 포푸리라고

컵에 장식품처럼 예쁘게 꾸며 사용하는 게 너무 이쁘고

활용도도 좋아 보였습니다

헤어 관리부터 모기기피제(허브에 함유된 향 성분이 알데히드류 와 캄파

가 벌레가 싫어하는 향이라고 하네요)

모기에 물렸을 때 (바질 패치로 환부에 직접 붙여서

진정시켜줍니다)

여드름 땀띠에 좋은 허브 활용법까지 너무

실생활에 유용한 팁들이 많이 실려있어서

내일 당장 허브 파는 화원 가서 사 오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입니다

중간에 에센셜 오일 활용하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식물의 향기성분인 에센셜 오일로 여러 가지 활용도가 높아서

좋은 것 같았어요

마사지 오일로 활용하는 방법이 혈액을 잘 흐르게 해서 진정효과

를 높여준다고 하네요

불쾌한 냄새가 나는 어떤 곳에도 한두 방울로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취미생활로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

다양한 허브 생활법


허브 8가지로 한번 허브 생활 시작해 볼 거예요!!!!



리스컴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리스컴

야마모토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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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마음은 명상 - 하루 한 번, 나를 배려하는 셀프 컴패션 연습
아리미쓰 고키 지음, 이미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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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리뷰는 책만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오늘 내 마음은 명상]

셀프 컴패션, 사무량심 등등 마인드 풀니스 명상까지

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명상만 한 것이 없는데 명상이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책으로 접해보고 실천하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번뇌와 고통 두려움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세상 살아가면서 원하는 대로 척척 풀리고 긍정적인 반응만

받고 잘 한다는 칭찬만 받고 산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

어려서부터 공부 공부 공부 못하면 고등학교도 못 간다

대학 못 가면 사람 취급도 못 받는다는 부모님의

엄청난 압박에 기도 못 펴고 내가 원하는 걸 말해본 적도 없고

말해도 제지당했던 기억에 더 이상 말하고 주장하지 않게 된 나

그러니 수월하게 자라주었다고 원하는 대로 커줬다고 생각하실

부모님이셨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 길로 갈 것이고 그 결과도 내가 책임질 것인데....

살아가면서 고난과 역경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그럴 때 누구는

정말 크게 고통스러워하고

또 누군가는 잘 역경을 헤쳐 나가는데 그 근본에는

셀프 컴패션이란 긍정적 생각이

근원이 되는 사람들은 편안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힘이 있고 우울과 불안이 감소하고

인생의 만족도가 상승된다고 한다

[적극적 문제 해결이 증가된다고 한다]

MIT. 스탠퍼드, 구글이 주목한 셀프 컴패션

전 세계 명사들이 즐기는 명상법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 효과가 검증된 심리 수업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인듯하다

나에게 너그러워지라 = 셀프 컴패션

스스로를 배려

스스로를 배려하고 인정해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한 번도 없었던 거 같다 친구에게 이렇다 저렇다 내

감정만 털어놓았을 뿐...

예로 괴롭히는 직장 상사가 있으면 자신에게 말을 걸어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고 너그럽게 알아차림

(자신이 겪는 괴로움의 존재를 인정)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내가 나를 안아주는 자세

불안함이나 안 좋은 감정은 잊으려고 없애려고 할수록

다른 것으로 바꾸려도 할수록 불안, 공포, 분노가 생긴다

부정적 감정을 대처하려 할수록 더 더 부정적이 된다

내가 나를 안아주는 자세

자비로운 자기 자신

내가 격려의 말을 해주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

격려의 말을 전하는 나

너그럽게 자신을 이해하고 안아주는 게 과연 가능할까?

이렇게 밖에 못하는 나 자신이 한심하고 짜증 나고 불만인

현대인들의 삶에 경종을 때리는 방법인 것 같았다

마인드 풀니스는 마음 챙김 명상이다

자신의 괴로움을 타인에게도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그것이 인간의 본래 모습이라 인식하는 "보편적 인간성"이라는 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셀프 컴패션이 관건

실천하면 자비명상

공감은 타인의 감정을 대리 경험하는 감정이다

공감 피로라고 간호사나 요양보호사 같은 직업에 자주 일어난다

공감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이다

완벽주의로 인한 자기비판을 하는 사람에게

셀프 컴패션으로 완벽하게 일을 해내지 않아도 타인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한다 - 이미 난 충분히 배려해

스스로를 배려하는 연습이다

나에게 베푸는 따뜻한 말한마디

에서는 친구의 고민 이해하고 위로하고 가만히 곁에만 있어줘도 충분하다

는 예를 들어 자기친절 에 대해 이야기한다

괴롭고 힘든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친한 친구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들어주는 것이 기본

비판이나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준다

자기 친절 의 연습은

고민 자체로 솟구치는 감정이나 사고를 알아차리는 것으로 충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라

귀를 기울이다 보면 이면에 있는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를 알아차리게 된다고 한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마인드 풀니스

고민의 생각이 떠오르면 이건 생각 생각 생각 이야

라고 이름을 붙이고 생각이 솟구치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그저 관찰하는 것 이것이 마인드풀니스의 실천이다

(마음챙김)

고통의 근원인 사고의 연쇄를 끊어낸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부정적 생각의 연쇄를 끊는다




하루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면서 한적한 아파트 뒷길을 걷고 있는데

정말 꼰대 중의 갑오브 꼰대같이 생긴 어르신이 지나가시고 있었다

내가 강아지와 가는 것을 빤히 쳐다보면서

청소하시는 여사님에게 강아지 똥을 안 치운다고 뭐라 뭐라 아주

큰 소리로 뭐라 하시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한 번도 강아지 대변을 안 치운 적이 없었던 나로서는

왜 내가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없었다

(내가 안 치운 장면을 보여준 것도 아닌데.....)

그날 하루 종일 너무 기분이 나쁘고 우울하고 짜증이 나서

아이에게까지 그 기분이 미치는 것을 보고

내 감정 부정적인 감정을 관찰하고 이 순간 느껴지는 것이 감각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지나갈 것을 기다리며 이 책을 미리 만나 마인드풀니스를

실천했으면 금방 호흡에서 발생하는 감각의 변화를 각자만의

방식으로 느끼고 즐기면서 그 화가 사라지길 기다렸을 것이다

분노 화 가 존재하는 것을

무엇 때문에 곤란한지 관찰하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마인드 풀니스를 조금 더 빨리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지금 이 기분 나쁘고 자꾸 계속 생각나는 것을

단절해야지 기분 전환을 해야지 하고 나쁜 생각을 그만! 하는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그것보다

생각을 관찰하고 생각이 사라지는 모습을 관찰해봐야겠다

이런 방법을 통찰이라 부른다

(지금 이 순간 느껴지는 감각일 뿐)

마인드 풀니스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호흡명상을 하면 부정적 생각이 사라지고 알아차리고

사고나 감정 생각이(잡념이) 계속 떠오르지 않는다(일과처럼 매일

호흡명상을 계속해야)

나도 아이도 기말시험기간이라 까칠하고 예민한 시기이다

나도 아이도 모두 열심히 했어 그러니 더 소중히 대하자는 마음을

가지자 아이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만약 공포, 슬픔, 분노가 머릿속을 지배할 것 같으면

무리하지 말고 마인드풀니스 호흡명상으로 내 감정에 반응해보도록

행복을 염원하는 말 들로 감싸준다

셀프 컴패션이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니

자신을 비판하지 말고 실패해도 받아들이는 마음자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셀프 컴패션을 심리 척도로 수치화 한 크리스틴 네프 박사의

셀프 컴패션 심리 척도 테스트를 해보았다

채점하고 평가 방법을 통해해보니 39점으로

딱 표준 정도의 범위에 포함되는 점수였다

태국 미국 대만이 셀프 컴패션이 높은 국가라고 하는데

태국이 1위인 이유는 태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사무량심에서나온것

때문이었다

자. 비. 희. 사 네 가지를 한없는 마음으로 기쁨을 나누고 베푸는 것이

사무량심이다

미국은 개인주의여서 셀프 컴패션이 긍정적 감정을 높이고

일본에서는 타인을 위한 컴패션이 협조적 행복감을 높인다

(집단주의)

각 나라별 사람들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셀프 컴패션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자비 명상의 효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와 만성 우울증 환자에게

적용해보니 증상이 개선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행복한 사람은 괴로움의 존재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기분을 너그럽게 알아차린다"

는 책의 맨 뒷장 겉표지에 쓰여있는 글귀가

핵심인듯하다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내가 나를 좋아하고

열심히 한걸 인정해준다면

남이 알아주고 남이 인정해주길 바라다 지치고

마음 아파하고 우울해지는 걸 막아주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쉬운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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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펫시터 & 도그워커 매뉴얼 - 일상케어와 응급처치부터 노즈워킹, 카밍시그널, 클리커 트레이닝까지
박효진 지음 / 예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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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펫시터 & 도그워커 매뉴얼




일상 케어와 응급처치부터 노즈 워킹

커밍 시그널 클리커 트레이닝까지

펫시터 스타강사, 클리커 트레이닝 전문가인 박효진의 행복한 펫시터

건강한 도그워커를 위한 반려견 양육, 훈련의 기술

이 한 권에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견주들에게 권하고픈 도서


펫시터 도그위커에 관한

반려견을 키우는데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할

모든 것이 다 한 권에 담겨 있어 한권을 다 읽고

중요하게 생각되고 펫시터로 활동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덜컥 아이들이 사달라고 졸라서 반려견을 데려오는

그런 가정이 있을까? 생각해보지만

의외로 많더라고요

펫시터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준비 없이 교육 없이 데려오는

가정은 반려견이 문제행동이 없을 수가 없어요

산책도 어떻게 하는지 사회성은 어떻게 길러줘야 하는지

여러 반려견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이 많은데요

처음부터 완벽한 견주는 없지만

노력하는 견주가 되기 위해서 꼭 읽어봐야 할 도서입니다




2012년 안락사 위기에 놓인 듀크라는 반려견을 입양하고 듀크를 통해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부부관계도 더 긴밀해지며

6년간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10월 일요일 밤 듀크가 부부를

매섭게 깨워서 일어나 딸아이에게 가보니

생후 9개월의 아기가 호흡을 하지 않았습니다

911을 불러 병원에 가기 전 심폐소생술을 해서 가까스로 아기가

살아났습니다 듀크의 혈관 속을 타고 흐르는 피가

인간과 함께 살며 터득한 생명의 안위. 재산을 지키는 반려견의

본능이었다는 사실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답답한 공간에 갇혀 지내게 되면서

문제 행동들이 늘어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집에 아무도 없이 반려견 혼자 집을 지키니 분리불안이 생기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면 강아지의 뒤를 쫓아다니며 치우고

교정해보려 하다가 포기하고 (간단한 교정만으로 좋아지는데)

몰라서 고생하다가 결국 반려동물을 버리고 괴물이 되고 맙니다

"나부터 책임감 있는 펫시터가 되고, 멋진 도그워커 가 되어

미리 교육해야, 우리 댕댕이들을 지금보다 더 아끼고 보호해 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동물 행동 상담가, 펫시터 강사로 활동 중 반려견의 문제행동은

보호자의 양육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견을 펫시터 하면서 만나면 제일

힘들고 지치는 것 같습니다

잠깐 집 앞에 10분~20분만 나갔다 와도 거실에 있는 것들을

다 초토화 시키고 끄집어 내리고 물어뜯고

짖고 있어서 분리불안이 없는 우리 뭉치가 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

견주에게 돌아가는 날 분리불안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해줘도

나를 이상하게 보면서 자기 집에선 안 그랬다고

하며 쌀쌀맞게 데리고 가는 견주들도 있습니다

집에서 안 그런다면 다행이지만

전형적인 분리불안인데도 아닌 척 문제가 없는 척

맞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펫시터를 위한 책인 줄 알고 읽게 되었지만

나의 반려 생활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 카밍 시그널부터

응급조치 클리커 교육까지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너무너무 많은데

그 해결방안은 교육입니다

알아야 안 버립니다 알아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끝까지 행복하게 함께 살려면 반드시 교육을 해야 합니다

펫시터는 베이비시터에서 유래했습니다

주인 대신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문 직업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미국 영국에서는 멀리 사는 친척보다 펫시터를 더 소중히 대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블루오션

스타트업 도그베케이 에서는 반려인 이랑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회사를 창업한 CEO

아롤 히르숀은 1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펫시터는 보호자 자신이어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교육'이다

펫시터의 사전적 정의부터 좋은 펫시터를 찾는 방법

그리고 출장형 펫시터와 위탁형 펫시터의

장단점

출장형은 낯선 장소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고 평소 생활공간이라는 편안함이

위탁형은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보다 가정집이라도 더 안락하다는 점이 장점이나

예민한 강아지에게는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동네분이 여행 가시면서 3박 4일을 맞기셨는데 2-3일을 안 자고

밤새 울고 해서 안고 재웠는데도 밤새 잠을 못 잤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날 때쯤엔 자기도 피곤하고 졸린지 자더라고요

펫시터에게 맞길 때 소비자로서 미리 체크해볼 부분도

아주 꼼꼼하게 리스트로 적혀 있습니다

예민한 반려견이라면 보호자의 체취가 묻은 옷이나 수건을

챙겨주는 것이 좋고 반려견이 평소 사용하는 방석이나 담요를 준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펫시터를 하면서 준비물을 뭘 챙겨가야 좋을까요? 하고 물어오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는 품목이 반려견이

평소 사용하는 방석이나 깔개 담요 잠자리를 꼭

챙겨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좀 안정하고 저녁에 잘 자더라고요

경력이 쌓이면서 노하우도 쌓이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저와 똑같은 노하우가 나와서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맡기기전에 먼저 성격이나 습관에 대해 정보를 주는게 좋습니다

특이한 사항이 있거나 사료양,횟수, 중성화 유무,투약유무 , 배변습관등을

저는 메모해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펫시터 확인 10계명 도 있네요

어떤 사람이 펫시터로써 적합한지 집으로 들이는 펫시터가 가고나서 확인할것들

등등입니다

직업으로써의 펫시터는 프리랜서 형과 소속 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도그 메이트, 퍼팸 , 펫플래닛 , 펫트너 등

사전만남제도를 통해 펫시터의 집을 먼저 방문해보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프리랜서형 펫시터는 사업자 등록증, 보험 가입, 홍보(입소문) 의뢰인의 전화번호로 정기적

DM 발송, 자신의 서비스를 이용했던 반려견의 신상정보(견종부터 생상 생일 건강기록 알레르기 유무

전담 수의사와 병원까지) 먹이주기, 약, 특이사항을 일지로 남겨 나중에 법적인 책임에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의뢰인은 VIP 파일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면 좋습니다

효과적인 펫 시팅은 행동 풍부화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먹이를 찾아다니게 애견카페나 공원에 다른 강아지와 정기적으로 만나 뛰어놀게

향신료나 다양한 냄새를 맡게 해주고ㅡ 다른 강아지의 분뇨를 후각 활용하고

평범하게 주는 사료보다는 여기저기 흩어져 주거나 종이에 싸서 노즈 워크로

사료 주는 위치도 바꿔보고,

택배 상자 안에 사료나 간식을 숨겨 먹도록도 해봅니다 산책은 냄새를 맡으로 나가도록

이런 활동들이 행동 풍부화인데

행동풍부화를 실천하면 문제행동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반려견의 기본적인 건강 관리와 응급처치

뼈 쓸개 골 탈구 소형견에게서 자주 보입니다

눈 각막염이나 백내장 녹내장

피부 피부염이나 습진

상황별 응급조치에는 화상 질식 발작이나 경련 기절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어릴 적 읽었던 어린 왕자와 사막 여우 의 관계에서

'길들인다'

반려견은 생을 함께 하는 관계에 대해 아인슈타인은 "인생의

비참함에서 도망칠 수 있는 피난처는 단 두 개밖에 없다. 하나는

음악이고 다른 하나는 고양이다"

반려동물로 인간은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으며

반려동물은 불행한 인간을 언제나 웃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생전에 개의 그림을 스케치했다고...

스케치 노트는 340억에 팔림

개의 앞발에 관심이 많아 얼마나 강아지를 사랑했는지 생생한 그림을 볼 수 있다

15세기에 있었던 견종의 앞발 그림이 입체로 튀어나와 보일 정도로

자세히 그려있다

반려동물은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존재

홈 얼론 교육(분리불안을 해결하는)에 대해 하는 방법과 반려견에게 가르쳐야

하는 기본적인 훈련들 세 가지

기분 좋게 목용시키기, 빗질해주는 방법

그루밍 도구

실전 그루밍 전략(눈. 코. 귀. 이빨. 발. 발톱. 항문 낭떠러지. 몸통 등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펫시터에 대해서는 대략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도그워커에 대해서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1회 산책시 1 5달러 청구

하루에 2번 3-4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 운동량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도그워커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34% 더 높다고 합니다

더 많은 대인관계가 유발되어 행복한 삶을 선사

호주는 법으로 도그워커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낼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직업으로써 도 그 워커는 준비물이 목줄

리드 줄 하네스 등등이고 도그워킹 실전교육은 이리 와 교육부터 해서

앉아 엎드려 기다려 교육에까지 설명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도그워킹의 A B C는 산책 도구 챙기기 - 현관 통과하기 - 엘레베이터 타기

- 계단 내려가기로 이어진다

네이버 카페에서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안고 타지 않아서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놀라서 뭐라고 한걸

오히려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는 글이 올라오자

다들 반려견은 안고 타거나 사람 근처에 못 오게 미리 막는 것이

맞는다고 다들 의견을 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물림 사고가 얼마나 많은데

발냄새를 맡으러 오는 건지 발을 물려고 오는 건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은 겁이 났을 거라고...

제대로 잘 산책하는 법에는 배변활동을 마치면 바로 들어오지 말고

3-40분 정도 여유 있게 산책을 하고 들어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전교육에는 산책로 동선 짜기부터 산책 유형 정하기 펫 티켓 등

돌발 상황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산책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요

그만 실수로 리드 줄을 놓쳤어요

이런 일은 펫시터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상황인데

유용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상황별 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답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행동시 파양과 유기 의 이유가 되므로

문제견에게 관련된 조언도

펫시터가 어떤 아이가 어떤 문제행동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분석해서 팻시팅할때 적절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라고

합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초훈련이나 산책 훈련 배변 훈련 가벼운

문제행동 교정 개인기나 트릭

도그 스포츠까지 유료로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좋은 방법도

알려주네요

한 살 미만의 강아지가 와서 우리 뭉치와 산책하고

기본 기초 훈련부터 산책 그리고 배변까지 배워가서

집에 가서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 기분 좋더라고요

켄넬훈련 ,카밍시그널.클리커 ,3D 트레이닝 까지

유용한 정보들로 후반부에 꽉 채워져 있는 책

펫시터나 도 그 워커에게 필요한 서류 및 작성 방법과

전문적인 펫시터가 되기 위해서 따놓으면

알아놓으면 좋은 자격증으로 마무리됩니다

반려견을 내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문제행동이 있어도 고치지

못하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루 두 번 꼭 반려견과 산책 그리고 교육

교감을 하면서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책

한 번쯤 읽어보시고 도움받으셔서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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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방 - 법의인류학자가 마주한 죽음 너머의 진실
리옌첸 지음, 정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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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 같은 프로보다가 관심이 가는 뼈의 방 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뼈가 말해주는 진실읽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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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미래 - 누가 혼돈스런 변화 속에 마켓리더가 될 것인가?
맹명관 지음 / 새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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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미래


스타벅스 프리즘, 기업의 미래가 확실히 보인다!

베스트셀러'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의 저자

국내 최고의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맹명관 박사의 15년 만의 출간

스타벅스를 간간이 이용하고 스타벅스 기업에 관한

하워드 슐츠에 대한 책 스타벅스 웨이 와 천재의 생각법을 읽었었는데

그때는 스타벅스에 대해 많이 모를 때라서 읽으면서

어떤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어떤 로고로 변천하고

매장 분위기 등등 소셜미디어에서의 스타벅스 성공기 등

재미있게 읽었었다

이 책은 15년 만에 스타벅스에 관한 서적을 출간하시면서

두 권의 스타벅스에 관한 도서를 다룬 저자가 되었다

스타벅스 하면 이대에 처음으로 오픈한

된장녀라는 듣기 거북한 이미지의

돈 많은 여대생들이 마시는 그런 느낌의 비싼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맨 처음엔 알려졌지만

차차 우리나라에 현지화가 되어가면서

많은 세대의 사람들이 즐기는 커피전문점이 되었다

본질적인 것을 타협하지 않고 시대를 앞서가는

스타벅스만의 내공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도서이다

지난 2월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700만 명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하시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버디 매장이 뭔지 사이렌 오더가 뭔지도 모르던 내가 코로나로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다 스타벅스에 자주 다니게 되고

스타벅스 카드 등록을 하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도 하게 되고

매장 직원을 파트너 줄여서 팥님이라고도 부른다는 것도

프라푸치노,블랜디드,바닐라라떼,콜드부르 등등

골고루 메뉴를 만나보고

별 3개 더 주는 신메뉴 출시를 기다리게 되는

나도 버디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맞아! 그래! 하고 더 공감하며

읽고 마케팅 방법에 다들 또 매장을 찾아가고 또

별의 노예가 되어 또 마시고 별 쿠폰으로 또 음료를 마시고

프리퀀시 행사시에는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결제해서

바로 사은품을 받아오는 진풍경까지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네이버 카페에 등록해 서로 받은 사진을 올리고

새로운 MD 구매한 것을 올리면서 서로

내가 사지 않았어도 대리만족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것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1971년(내가 태어난 해이다....!!!)에 시작한 스타벅스가

2021년 스타벅스에게 묻는다고 하며 시작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커피전문 브랜드 1위에

당당히 스타벅스의 위치가 흔들림 없이 아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그래프 참조)

주요국 소셜미디어 침투율에 한국은 세 번째

세계 평균에서 한참 위를 차지한다

도대체 굿즈가 무엇이길래 새벽부터 플레이모빌 버디 캠페인 때

플레이모빌을 세우는 나무판에 가격이

원래 가격보다 몇 배의 가격으로 중고시장에 팔리고

희귀한 몇몇 플레이모빌 캐릭터도 가격을 올려 팔아도

다들 구하고 싶어서 난리가 났었다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고 구매 사진이 인증샷으로 올라오고...

못 사면 안달이 나는 희귀한 현상

스타벅스 직원의 모습을 한 앞치마를 입은 파트너 플레이모빌은

많이 풀어서 다들 한두 개씩은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굿즈의 역사는 아이돌 팬클럽에서 시작했는데

스타벅스에서는

1. 소비자의 개성과 심리적 만족감(굿즈를 갖고 싶다 명품을 갖고 싶다!)

2. 본품을 버리고 사은품만 얻는 뉴노멀적 소비의 영향이 두드러짐(SNS에 자기과시형

소비와 리셀 시장에 대한 두 가지 우려를 지적)

3.게이미피케이션 을 활용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굿즈는 무척 재미나고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

페르소나 마케팅.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고객 이탈을 막았을까

스타벅스의 현지화, 네슬레가 스타벅스를 공략한다면

전략적제휴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스타벅스를 같이 이용하도록

하는 마케팅 방법도 제시하고 (같이 제휴)

오랜 시간을 시청하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비건 메뉴를 제안한다던지

최신 콘텐츠를 론칭 전 스타벅스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후기를 다는 이벤트를

한다던지 하는 진화하고 공존하는 방법도 제시해본다

스타벅스의 조직문화로 파트너 관리 및 지원에 대해

매트릭스 조직 그리고 수평 구조로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수행해내는 그리고 차별 금지 정책(아일랜드 매장 직원이

동양인의 외모 비하 의미의 눈이 찢어진 그림을 컵에 그린 사건)

등 혁신을 이끌어내는 전략

그리고 어떻게 발 빠르게 선두 기업이 되었는지

싸구려 커피(로부스타 커피)를 팔던 미국에 하워드 슐츠는 우연히 출장에서

이탈리아에서 마신 경험을 계기로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그리고 바리스타

그리고 부드러운 소개한 알프레드 피트

기업 위기 시 CEO의 역할, 스타벅스의 7대 혁신 운동

마케팅 근시안인 스타벅스가 헤쳐나가야 할 길

스타벅스의 가치사슬

기업구조

스벅 락인효과(소셜네트워크에서 락인효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다른 사람의 특정 제화 이용이 그 회사에 대한 나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상이다

그 제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록

나의 즐거움도 커지게 된다

(위에서 네이버 스타벅스 카페에서 서로 산 MD나 신제품

프리퀀시 상품 등등 올리고 서로 즐거워하는!!! 그걸 스벅 락인효과라한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참여가 곧바로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

스타벅스만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별 한 개를 주면서 설문조사를 하는!!!

바로 보상을 주는 구조로 소비자의 심리를 알아내

마케팅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참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이번에 했던 이벤트에 프라푸치노 신상품 출시를 위해

1단계 음료의 재료부터 7단계 맨 위에 토핑까지

이틀에 한번 음료를 마시고 투표를 리워드로 하게끔 유도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너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게 아이돌을 내가 투표해서 내가 찍은 사람이

아이돌이 되면 희열을 느끼듯 내가 택한 재료가

신제품의 재료가 된다니!!! 흥미진진한 투표와 다음날 투표 결과

투표한 재료가 맞으면 나중에 보상별 하나 더!






제품의 네이밍까지 이틀에 한 번꼴로 스타벅스 매장에 가게끔 하는

신박한 이벤트였다

다들 너무 즐거워하면서 투표에 참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맞고 틀리는 것에 희비가 갈리고

또 투표하고 했던 기억이 난다







 

스타벅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2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

웰빙 음료 의 열풍으로 캐모마일릴렉서와 자몽 허니 블랙 티

스타벅스 원두 판매량 음료 판매 순위 등등

한눈에 스타벅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매장에 흘러나오는 음악 선곡이라던지, 파트너에 대한 대우라든지

또 사이렌 오더 같은 디지털화를 하면서도 매장에 진동벨 없이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는 방법. 매장 인테리어 등등

스타벅스만의 노하우가 다 이유가 있었다



 



여름이라 프라푸치노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프라푸치노라는 음료가

생기게 된 그 음료를 만든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다

본사에서 인스턴트 같은 음료인 얼음을 간 프라푸치노에대해 부정적이었지만

뚝심 있게 밀어붙인 그분 덕에 신음료를 개발해

지금 이렇게 내가 맛있게 마시고 있다

스타벅스에 관한 그리고 마케팅에 관한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쟁력이 무엇인지

읽어보고 공감해보는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스타벅스의미래 #맹명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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