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임현서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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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만은 없는

아주 현실적인

꼰대스러운 이야기



학력고사 세대인 내가 수시 수능세대인 아이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조언을 해줄 그런 방법도 없고, 아이가 혼자 알아서 해나가야 하고,

비단 수시 수능뿐만이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경험을 해나가면서 어떤 것이 사기인지 접하면 안되는 것인지를

알려주고 싶어서 내가 먼저 읽고 올해 성인이 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서 읽게 된 도서입니다

간접 자본, 의심, 판단력, 당당함이라는 무기로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무기라며 알려주는 도서라고 합니다

간접 자본? 뭐지? 너무 이야기를 어렵게만 풀어 나가는 건 아닌가

싶네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의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에게서 들었으면 좋았을 법한 이야기들을

못 들어서 아쉬운 이유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적은

도서라고 합니다



솔직하게 부모님이 이런 유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하면

진짜 꼰대라고 틀딱이라고 하며 듣지도 않을 거지만,

또 이렇게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면서 책으로 읽다 보면

아 그렇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것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다 하는 건

남편이 아이 어릴 때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사람이

어린이집을 크게 차린다고 돈을 투자하라고 해서

거기에 큰 금액을 대고 결국 사기였다는 걸 알고 난 건 몇 년 뒤였습니다

이런!!!!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렇게 잘되면 자기 친척이나

소개하지 왜 일면식도 없는 당신 보려 하라고 하겠냐고 해도

무작정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을 악용해서 사기에 당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자기 돈을 다 잃고 나서야 사기라는 걸 깨닫게 되는데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공부 좀 하고 투자도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법으로 해도 결국엔 돈 없다고 하면 못 받더라고요

거짓말에 상처받지 말라며 본인의 경험담도 들려주고

법조계에서 일을 하시는 법률전문가이시기에

속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같은 사람이기에 호랑이 동자라는 지인들이 소개해 준

점장이에게 가서 점도 보기도 하고 결국 결론은

바넘효과라는 심리적 기제를 이용해서 다 자기 이야기 같다고

결론을 내어서 상대방에게서 정보를 얻어낸 걸로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이라 냉정한 판단을 하게 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점을 믿지 않기에

상대가 원하는 말을 눈치껏 이야기해주고 굿을 하고 돈을 뜯어내는

그런 사람들에게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꼰대력을 발휘해

가지 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답니다

끊임없는 자랑질로는 답이 없다 부분이 많이 공감이 갔는데

정말 주변에 보면 자랑으로 시작해서 자랑으로 끝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보다 더 부자이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높은 경제 수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저렇게 자랑을 하는 심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들으면서 이해가 안 가서 그냥 아무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응, 그래~"라고 호응을 해주긴 했었는데요

저자도 이런 자랑의 충동 끝에 남는 건 결국 허무함과

공허함일 뿐이니 나를 자제해 보려고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그래도 나름대로 적절히 잘 관리하는 편이라고 믿는다

라고 하셨어요

인위적인 행동이나 쓸데없는 소비도 안 하신다고

(나를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소비는 거의 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과시성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코로나 시기에 많았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코로나가 끝나도 많이 여행이나 취미생활로

소비가 돌아서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요즘엔 많이 듭니다

자랑을 위해 소비를 한다는 것 그것만큼 무의미한 것이 있나

생각하는 주의를 갖고 있는 일인으로 공감하면서 읽은 부분

이었습니다

뒷부분에 가서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과

멘탈을 강하게 하기 위해 변해야 하는 부분이 참

맞는 부분이 가슴에 와닿는 글귀들이 많아서

아이에게 미리 사회생활하면서 상처받지 않도록

읽어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낭중지추라고 주머니 속의 뾰족한 것이 결국 뚫고

나온다는 사자성어를 알려주시면서 유명해지면 결국

나쁠 것이 없다는 것 유명세를 타기 위해 노력하고

대중적인 인지도 가 있는 사람들이 더 원하고

경력직을 더 원하는 그런 것이 사회라는 것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구별해 내는 법 등......

우리가 처음 사회생활할 때는 정말 누구 하나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결국 혼나고 깨지고 상처받고 배워나갔었는데

조금이나마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지 방법을

가르쳐 주는 도서입니다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임현서#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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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식비도 아끼고 살도 빠지는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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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식비도 아끼고 살도 빠지는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포케라는 이름을 붙인 샐러드가 만 천 원 일때는 자주

포장해와서 한 끼 먹기도 했었지만 물가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요즈음.....

한 끼 먹기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올라 포케 샐러드가

만 삼천 원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아니 고기도 아니고 샐러드인데 13.500 원이나 주고 먹기엔

심히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운동도 겸해서 잘 하고 있고 시서스도 복용하고 있는데

결국은 음식에서 폭발하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기름지고 인스턴트인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게 됩니다

다이어트하기 너무 어려워서 이것저것 다해봐도

역시 음식이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스턴트로 배달음식을 찾게 되는 원인은

차려먹기 귀찮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밥에 반찬 국 등등 차리려면 너무 번거롭기 때문인데)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이 한 권이면 간편하게

한 끼니를 해결하면서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하는

멋진 레시피들이 가득한 도서입니다



집밥 좋은 건 다 알지만 얼마큼 어떻게 해서 먹느냐에 따라

살을 뺼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정확한 양을 제시하고 있고

각각의 재료와 어울리는 요리법을 통해서

맛을 끌어올려서 맛있게 먹으면서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면들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서 사진으로 담으셨습니다

도서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라 보기에도

편하고 따라서 만들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닭 가슴살 주먹밥도 간단히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시판 냉동 주먹밥보다 훨씬 건강하고

집에 닭 가슴살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소분해놓은 현미밥으로 만들면 됩니다)

요새 K -깁밥이라고 냉동 김밥이 외국에서 큰

인기라고 하던데 김밥 준비 한번 하려면 재료 손질이

준비할게 많아서 한 번 준비하려면 쉽지 않은데

대패삼겹살로 간단하게 만 김밥 깔끔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한 끼 해결할 수 있겠어요


매번 같은 재료 같은 메뉴로 해서 먹는 것도 지겹고

쇼츠 영상 보고 아 나도 저렇게 해서 먹어야지 하다가도

지나고 나면 찾아서 만들어 먹기 귀찮아져서 또

그냥 먹던 거 먹으면서 지겨워지는데......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듯합니다

게맛살 오이 샐러드 자주 해서 먹는데

오이 게맛살 비빔국수라는 메뉴가 소개되어 있는데

으깬 두부가 들어가서 더 고소하게 만들어서 비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고물가 시대에 걸맞은 집밥 다이어트

다양한 메뉴로 질리지 않게 초간단 저탄소 메뉴를

만들어서 즐기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도 잘 되어 있지만 도서를 펴서

계획을 짜고 만드는 것이 더 편리한 편이라 잘 정리되어

있는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초간단집밥다이어트레시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메가스터디BOOKS#강지현#겨울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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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존재하는 개 - 개 도살,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파카인 지음 / 페리버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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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존재하는 개






반려견을 키우는 집들도 많이 늘어나고 예전에 비해서 먹거리도 풍부한데

꼭 굳이 개고기를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너무 불편한 사실이라서

외면해 왔습니다

K-POP K 한국 이렇게 이미지 좋아진 한국이지만 아직까지 미개한 문화라고

생각하는 개고기를 먹는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집에서 키우는

식구같이 함께 하는 동물인 개들을 굳이 잡아서 그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회의가

들어서입니다 자기들의 합리화를 위해 식용견이라는 둥.... 호칭을 붙이는데

식용을 위해 태어난 개들이 과연 있을까요

집에서 키우던 닭도 도저히 잡아서 식탁에 올린다는 건 상상조차

못할 일인데 개를 아직도 그렇게 한다고 듣기만 했지 화면으로 본다는 건

진짜 끔찍한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내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면 모란시장에서 있었던 시위나

뉴스에서 새끼만 뽑아내고 배를 산 채로 갈라서 버렸다는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동네 분이 계십니다 유튜브로 꼭 보라고

저는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런 화면을 보면 너무 속상하고 무서워

직접 보지는 못하는데..... 만약 보게 되면 계속 울게 될 것 같아서입니다

이 도서를 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같이 느낄 그 마음

개들이 얼마나 두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그림책이고 화면을 아우트라인이 진하고 점묘법으로

처리해서 실제 사진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게 묘사했지만

개들의 눈빛에서 얼마나 슬픔과 공포가 풍겨져 나오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집에서 키우면서 방치하고 키우고 유기하는 사람들도

너무 싫지만 이렇게 존재했었던 지금은 없는 개고기로

팔려간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되는 도서입니다

2023년 기준 전국의 개 농장은 약 6천여 개로 추정되고

한국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도살당하는 개는

매년 100만 마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도서의 맨 앞장에)

개시장에서의 절망적인 아이들이 움직일 수도 없고 반항할 수도

없는 꼼짝달싹 못할 작은 공간에서 생존해 있는 것이

오로지 목적이 그것뿐이라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구조되어서 행복한 삶을 과연 살 수 있을지 트라우마는

평생 개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바닥의 카펫트와 고무장갑 고무장화만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는데 섬뜩하다고 느껴집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가는 것 때문이겠죠?

마지막 도서 속 사진에서 개의 슬픈 눈빛과 장안에서 도와달라는 듯

손을 내밀고 있는 반려견 친구의 손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환경에 있는 반려견들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불행

한지 알 수 있습니다

풀려나서 일반 가정집에서 몇 년간 지내고 행복하게 지내게

되면 얼굴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정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글 없이 그림으로만 이렇게 강력한 내용을 전달하는 아직도 존재하는 개

이 도서를 펼쳐보면 현실에 있는 (도살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런 장소와 사람들을 꼭 다 처벌하고 잡아서

완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그 현장에서 싸워주고 개들을 구조해 주고 계시는

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도존재하는개#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파카인#페리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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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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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만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배출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 어싱(Earthing)


성안당



맨발로 걷기 열풍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 모습도

이젠 흔히 보이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로

맨발로 걷기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들은 풍문으로 맨발로 걸으면 좋다더라

파상풍 주사를 맞고 시작하라고 하더라 이 정도

알고 시작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성안당 도서에서 출간된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라는

맨발로 걷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기본 정보부터 맨발의 기적을 효과 본 사람들을 구체적인

예로 들어서 어느 프로그램에 몇 회분에 출연했는지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편하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적 근거나 맨발 유치원 맨발 학교 등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어싱이라는 생소한 용어에 대한 설명

땅과 접촉하는 방법

맨발걷기의 다양한 반응

등등을 알아보고

부록에 맨발걷기와 어싱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 형식으로

편안하게 풀어가고

맨발로 걷기 좋은 장소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증후군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시차 증후군 컴퓨터 증후군 그리고 저에게 제일 와닿는

갱년기 증후군에 맨발로 걷기가 좋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코로나로 5년간 조카가 아기 때 미국 들어갔는데

그 후로 못 보다 이번에 만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한국 와서

한 달 있다가 지난주에 갔습니다 시차로 힘들어하고 새벽 5시에 잠에 들고

하던데 시차 증후군에 맨발로 걷기가 좋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시차에도 맨발로 걷는 것이 좋다는 걸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미리 알면 미국 도착하자마자 적용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갱년기 증후군은 4-5년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증상이야 뭐

너무 다양하고 힘들지만 제일 힘든 상황은 불면증과 우울한 감정이

제일 큰 것 같은데, 맨발걷기로 제일 먼저 개선된 것이 불면증이었다고

하니 (자연요법 전문의 ) 믿고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꼭 맨발로 걷지 않아도 바닥이 고무로 되지 않고 어싱용

신발도 있다고 해서 그런 제품을 신고 걸을 수도 있고,

양말을 신고 걸어도, 젖은 땅에 발을 딛거나 반려견이 땅에 걸을 때 쓰다듬어도,

바닷가 모래사장에 발을 묻고 있기만 해도, 땅에서 얻을 수 있는 기운을 얻어서

맨발걷기처럼 건강에 좋다는 사실에 뭐라도 시작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건강에 제일 적신호며 큰 질병으로 연결되는 혈액순환 부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뭉친 적혈구는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위 사진에서)

막혀서 옴짝달싹을 못하고 들어갈 수 없어 막힙니다

이렇게 되면 심혈관 계통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어깨가 결리거나

혈압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맨발걷기로 땅에서 흡수한 마이너스 전자로 인해 쉽게 통과할 수 있다니

맨발걷기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정맥이 있는데 부정맥도 예전처럼 흙을 밟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안되다 보니 생기게 된 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이의 아토피도 마찬가지고요

부정맥도 영향을 미쳤다고 책에서 읽었습니다

관심 있는 부분이 더 눈에 잘 들어오기 마련인 것 같아요





조금 귀찮고 발에 뭐 묻는 걸 제일 못 견뎌하는 성격이라

비 오는 날도 싫어하는데 (빗물에 발에 젖는 걸 싫어합니다)

오늘 아침 성당 근처에 뒷산에 반려견과 같이 가서 걸어보았습니다

오래 걷는 건 첫날이라 어렵고 깔려있는 것이 비온 뒤 습기를

다 저장해서 질척거렸지만 맨발걷기로 저녁에 숙면할 것 을

기대하고 천천히 걸어서 반려견과 아침 산책을 마쳤답니다



겨울만 되면 자동차에서 내릴 때나 공동현관 엘리베이터에

손을 대기만 해도 지지 직하면서 정전기로 너무 괴로워하는 편인데요

그리고 핸드폰 와이파이 증폭기나 안테나 송출탑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피해를 익히 네이버 카페나 방송을 통해 들어왔는데,

정전기도 맨발걷기나 어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반가웠습니다

아무리 로션을 손에 바르고 건조하지 않게 해도 정전기는 사라지지

않고 겨우내 괴롭히는데 이제 올해 겨울엔 좀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때 폐렴에 걸려 거점치료병원에 20일 넘게

집중치료받고 집에 와서도 한동안 숨을 쉬기 어려워서 고생을 했었는데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맨발걷기로 호흡곤란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결과를 그리고 코로나 이전부터 맨발걷기를

헤온 사람들은 가볍게 앓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땅과의 접촉만으로 (건물의 접지 시스템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맨발로 걸어 더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을

택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 델타 감염 이후 폐렴이 너무 심해

퇴원 후 매일 걸으면서 한 달이나 넘게 걸려서 회복했었는데....)

맨발 걷기의 유의 사항과 실내어싱의 주의사항 부분도

많이 유익했습니다 파상풍 주사뿐만 아니라

발 건강도 체크하고 또 신경 써서 준비할 사항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맨 뒤 7장에 다루는 발바닥에

숨어있는 비밀 부분에서 발모형 그림에 어느 부분을 지압하면

불안과 초조, 불면증 변비 눈의 피로 같은 것을

지압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먹는 것들과

생활습관까지 같이 조언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맨발 걷기의 목표는 땅과의 접촉이니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서라도

매일매일 실천해 보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많이 걷는 것만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 이 도서를 통해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맨발걷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공부하셔서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맨발 #맨발걷기 #산책 #걷기 #맨발운동 #건강

#면역력 #맨발걷기운동 #맨발걷기효능 #맨발걷기운동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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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편한 관계는 반복될까? - 관계를 결정하는 것은 그날의 감정이다
금선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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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편한 관계는 반복될까?


'관계를 결정하는 것은 그날의 감정이다'

요즘 제일 재미있게 보는 티브이 프로그램이 " 나는 솔로 "이다

1기부터 16기까지 쭉 보고 있는데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것이라고 그리고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대처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 배우는 것도 많은 프로그램이다

연인과 만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나의 고쳐야 할 부분

또는 상처받고 상처 주고 하게 되는 것이 인간관계인데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이나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오래 일하다가 결국에 그만두고 나오는 때는

내가 좋은 회사로 옮기려고 그만두기보다는

같이 일하는데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지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었다

인터넷 뉴스 기사 중에 회사에 오래 일하게 되는

이유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합이 잘 맞아서라고

봤었었다


책에 글씨나 밑줄 치는 것은 진짜 안 좋아하는데 직접 저자께서 사인과

좋은 글귀를 적어주시는 건 기분 좋은 선물 같다

인스타그램 이메일 블로그 유튜브 주소가 있어서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이웃추가를 할 수 있었다

유튜브는 잘 안 봐서 블로그 이웃추가를 냉큼 했다~

자주 글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감정 심리 관계 치유 수용 등등

일상에서 깨달은 감정 수용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를 치유하면 내 세상이 치유된다'라고!!!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즘 등 요즘에는 대중들도

심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들이 늘어가는데 이유는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나르시시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산 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확인하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상담도

예전에 비해 많이 하고 있어서 자신에 대해 많이 알고

어떤 상황이 닥치면 잘 대처 대응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이 도서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하면서 상담자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문제점을 스스로가 찾아내어 꺼내 이야기하도록

대화를 통해 상담하시면서

그 상담 내용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해결책을 제안하시는 것을 읽어볼 수 있었다

나도 예전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결국에는 내가 어린 시절 어떻게 자랐고

엄마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었으며 아이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건 내가 결핍되었던 부분을 해주고픈 마음에 완벽주의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점차 지치게 된 원인이었다고

상담 결과를 듣고 좀 내려놓게 되었었다

저자의 어린 시절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의 이야기 부분을

읽다가 너무 공감되어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카페에서 읽는데

너무 창피해서 냅킨으로 몰래 슬쩍슬쩍 닦으며 읽었다

상담을 하시는 분이어서 그런지 글을 깔끔하게 정리되게

쓰시고 공감되게 자세히 적어 놓으셨다

억지로 불편을 감내하면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

험담하는 사람과는 하루빨리 손절할 필요가 있다

억지로 유지해 봤자 결국엔 헤어질 사이고

편안한 사이면 또 관계가 오래가게 될 사이기도 하니까....

통제가 심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힘들어하면서고

그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 내담자가 관계를 힘들게 하는

사람의 특징이라고 한다

남 욕을 하고 힘들어하면서 그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불편하다고 자기감정을 모르는 사람

어려운 부분에 대해 대화하기 하기 어려운 사람

타인을 조정하려는 사람

자기만 옳다는 사람

을 만나면서 욕과 불평을 하면서도 그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가고 관계하기 불편하다고 한다

나이 50이 넘어서야 그런 친구가 계속 불편했었는데

30년 만에 그 관계를 끊어내고 나니 얼마나 시원했는지 모른다

왜 거절하지 못하고 매번 자기 의견만 맞는다고 주장하고

자기가 남을 조정하려고 하고 하는 그 친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건

인생을 괜한 관계로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젊은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을 공유한 사이였기에

그만 만나기 쉽지 않았는고 내가 내린 결정이

잘한 것인지 고민이 되었었는데 이 도서를 통해

시원한 답변을 얻었다

살면서 힘든 관계가 있다면 상담을 받는 것도 좋지만 관계에 관한

도서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왜불편한관계는반복될까#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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