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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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세포가 젊어지고 나의 신체가 젊어진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중년의 나이입니다

예전에는 나이 들어서 어려 보이지 않고 만만해 보이지

않는 것이 좋고 부러웠었는데 어느덧 나이가 익숙해지지

않고 젊음이 부러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무릎부터 허리도 아프기 시작하고요

30대 때부터 부정맥이 생겨 고생했습니다

이 도서에서는 슈퍼 에이지 시대를 살게 될

21세기 인류에게 노화 역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혜자 배우. 산악인 엄홍길.

경희대 의료원 교수 유명철

배우 박상원, 대한 노인회 회장 김호일.... 등

외국 병원 의사들도 줄기세포에 의한 치료와 효과

줄기세포 의학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에게 고맙다는 인사말까지

여러 경우의 줄기세포치료로 인해서 효과를 보고

완치나 완화가 된 경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젊어지는 몸

확실한 증거

다시 태어나다

팔복을 누리자

4파트로 나눠서 늙지 않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노화가 늦춰지거나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치료를 받지 않을 이유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돈 많은 외국인들은

줄기세포 치료를 하러 일본으로 간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줄기세포 지료를 받을 수 없는 건지

완전히 죽은 줄 알았던 고목이 뿌리가 살아있어서

다시 회생해서 새 잎을 펼치듯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면 관절염이 생겨서

인공관절을 하기 전에 관절염이 낫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치료일 텐데요

현실에서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다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도 결국엔 또 쩔뚝거리고

걷게 되는 현실을 많이 봅니다

과학이 이렇게 발전된 시대에

관절염 하나를 완치를 못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도서에서는 오페라 가수가 청력을 잃고

줄기세포 치료로 3개월 만에 청력을 되찾고

무려 14년 동안이나 효과가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줄기세포는 한마디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를

만들 수 있는 만능세포라고 합니다

줄기세포가 몸 안에 있긴 하지만 소량으로 존재해

배양 기술을 활용해서 우리 몸의 줄기세포를

소량 뽑아서 많이 생생하게 배양해서 다시

몸에 주입하는 것이 줄기세포 치료인듯합니다

그럼 몸의 치료는 내가 하는 셈이라고 하는데

손상된 기관을 재생이 필요한 부분을 가서

메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젊은 줄기세포를 충분히 보충하면서 잘못된

생활을 고쳐가면 누구나 노화 역전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관절염 치료에 성공한 환자

존 컬리슨의 그림입니다

줄기세포를 현미경으로 본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서 저자에게

선물했다고 합니다

관절염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로 불치병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니 퇴행성 관절염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등

기대되는 치료법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이가 아토피로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고생하는데

도서에서 보면 아토피나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등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도 줄기세포 치료로 아토피 완치되어서

짧은 치마도 입어보고 맨 다리로도 외출하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안과 질환도 안압도 좋아진다고 하고 당뇨병 합병증

으로 다리 절단 위기에 놓인 환자도 상처 부위에 새살이

돋아났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고 만병통치약인가 싶은데

기가 살아야 건강해지고 젊어지듯

조용기 목사님(여의도 순복음 교회)과 윤태영 씨

두 분 다 기가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좋아져서

젊어진 듯 느끼셨다고 하네요

저자인 라 박사의 노화 역전을 위한 최고의

습관 부분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서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화 역전 연구는 이제 시작이라고 합니다

안티에이징 시대에서 이제는 리버스에이징 젊은 몸으로

돌아가는 시대입니다



#아무도늙지않는세상#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라정찬 #샘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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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되었습니다
민디 권민승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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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길을 찾다 보면 언젠가 반짝이는 내 길이 보일 거야!

유망한 직업 아마존 입사 연봉 1억을 받게 된다면 참고 다닐 것인가

아니면 내가 원하는 행복한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뭐 단순하다면 단순한 정해진 건 없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지 머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자의 mbti가 INFP로 나와 똑같은 성향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나와 너무 생각이 비슷하다는 걸

느꼈어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일이 과정에서 너무 힘이 들고

풀어나가면서 기쁨을 찾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일하면서 넘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랍니다


저자와 거의 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고 일에 대한 성취도도 별로 높지 않아

저도 오래 일하지 못하고 그만두었었습니다

저는 패션 디자이너로 브랜드 디자이너로 3-4년 하다 부도가 나고

실장님이 너무 힘들게 해서 그만두고 이래저래 하다 미술 학원에서

1년 일해보고 또 이길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패션 쪽으로 와서

쭉 하다가 6-7년, 결국은 또 그 길을 끝까지 가지는 못했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기보다는 전공을 살려서 막내부터 차근차근

일을 배우고 회사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월급을 받은

시간들이 행복했던 것 같아요

저자도 1억이라고는 하지만 생활비 집세를 빼고 나면 한 1/3 정도만 실

수령액이 될 것 같더라고요

남편 혼자서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일을 그만둘 수도 없고

월급을 생각하면 그만두기 어려운 딜레마에 빠져서

한 두세 달 휴가를 내고 스페인으로 여행 가서 일을 그만둘지 계속

개발자 일을 할지 여행하면서도 내내 고민을 합니다

저도 매사에 결정 내리기를 힘들어하는 편인데 충분히 고민해서

결정을 내려야 나중에 그 결정으로 후회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다가 그 불안함을 힘들어해

결국 결정 내리고 나서 스페인 여행을 즐기고 오게 됩니다

일을 그만두려고 하니 상사가(매니저) 꼭 그만두는 방법 말고

일 년 정도 생각해 보고 결정해도 된다는 말을 전해줍니다

우리나라는 그만둔다고 하면 칼처럼 답을 내려서 그만두라고 하는데

아마존은 역시 좋은 기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일도 힘이 들겠지만 그만큼 사원들을 또 대우해 주고 잡아주는

멋진 마인드도 부러웠습니다

캐나다로 취업되어 가게 된 남편 그리고 본인도 회사에 같이 취직하고

싶어 노력하고 공부를 1년이나 해서 아마존에 취업하게 되고

월급도 많이 받는데 왜? 그만둘까?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스며들어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은듯합니다

하나를 정말 눈에 띄게 잘하는 사람은 고민이 없겠지만

저자는 빵도 그림도 요가도 다 조금 조금씩 잘하고 그걸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서 도서를 내게 되었다는 것이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저자처럼 학창 시절 글 쓰고

책 읽고 친구들과 편지 주고받고 책도 나눠서 같이 읽고

첨삭하면서 글을 쓰는 걸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캠퍼스에 앉아서 여고생만의 그 깔깔거림과

또 깊은 사색과 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기에......

일을 하면서 부딪치는 작고 크고 한 어려움들을 계속

부딪치다 나중엔 다시는 이 일을 할 자신이 없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야 말겠다는 한 가지만 잘하는

그런 사람들을 이길 순 없겠지만 하면서 결국 해낸 저자가

너무 행복해 보이고 돈 월급 좋은 회사보다 더 뿌듯한

뭔가를 이뤄낸 것 같아서 대단해 보입니다

저자가 나 회사 이러이러해서 그만둘까? 하고 친구에게

상담했을 때 친구가 무슨 소리야 그렇게 좋은 직장을

그만둔다고?? 했었으면 그만두고 하고픈 일을 하지는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자의 친구는 당장 살 집 있겠다 모아놓은 돈도

있겠다 뭐가 걱정이냐면서 좋아하는 걸 찾은 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조언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고 휘청거릴 때 친구가 이렇게 넌 대단해

라고 말해준다면 용기 있게 해보고 싶은 걸 해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다가 1억 직장을 때려치우게 되었는지 길고 긴 내용도

재미있게 읽었고 그림과 글의 조합이 참 조화로웠습니다

글을 압축해서 #나는야 사회의 모범생부터 시작해

#50 가장 중요한 것들을 되새겨보기로 끝납니다

#부분은 애니메이션 4장 정도로 요약되어 먼저 나오고

그 후에 글로 자세히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회사 생활이 맞지 않는데도 억지로 다니시는 분들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도 연봉 때문에 하던 일이라

계속 참고 다니시는 분들이 공감을 많이 할 수 있는

도서인 것 같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한 번쯤은 나와 비슷한 고민들을 했겠지-(본문 중)



#연봉1억직장을때려치우고백수가되었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민디 권민승#시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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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약 변호사를 하는가 - 당신이 알지 못하는, 약한 사람들의 이야기
안준형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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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약 변호사를 하는가



마약이라는 단어만으로 주는 느낌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굴레와 중독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약을 하는 사람을 왜 변호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도 그렇게 선입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마약 외의 일을 뒤집어쓰게 되는

상황도 많다는 사실에....

그런 억울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것이 변호사라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딱딱하게 법률적인 이야기만 해주는 도서가 아니라

어쩌다 보니 마약사범이 된 자녀들

자녀들이 마약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던 부모들의

당황스러움을 막기 위해서 기본적인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는 도서입니다



마약의 종류 중독성 등등을 쉽게 설명해 주는데

필로폰 대마초 가 제일 많이들 하는 마약의

종류이고 대마초는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크게 거부감

갖지 않고 음식에도 넣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마초도 마약이기에 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접하게 되고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들어와서 외국보다 비싼 우리나라에서 계속하고 싶어

몰래 가지고 들어오기도 한 유학생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몰라서 그냥 들고 들어왔다고 할 수 없는 요즘 마약의

심각성에 유학생은 겨우 실형을 면한다 해도 다음번 한 번만

더 걸린다면 초범이 아니기에 감옥을 갈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마약을 투입하는 것보다 판매나 불법으로 들고

들어오는 것이 더 큰 범죄로 치부된다고 합니다

마약을 밀수해서 들여오는 사람들의 기발한 방법을 다

알 수 있었지만 결국엔 어떤 방법을 쓰던지 걸리고야 만다는

절대 들여오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직접 마약을 몸에 지니고 들어오다 걸린 사람의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수많은 사람들의 마약에 중독된 이야기들을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볼 수 있는데

마약의 심각성을 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약은 거의 옆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히로뽕이라고 불렸었던 필로폰은 예전엔 조직폭력배들이

유통했고 술집이나 화류계 사람들이 투약을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마약사건에 휘말려 뉴스에 나오곤 하죠

뽕의 정식 명칭은 메스암페타민으로 넷플릭스에서 "브레이킹 베드"

에 하얀 가루를 만들던 그것이 바로 필로폰이었더라고요

저는 잘 몰라서 그 영화를 다 보고도 그냥 마약의 일종인가 보다

했는데 그 메스암페타민이 뽕의 다른 이름이었었네요

거기서 보면 연인끼리 하는데 효능이 그렇게 많이들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하는 사람보다는 여럿이 잡히게 되나 봅니다



그 영화에서 나오듯 끊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어려워서

도서에서 보면 완전히 끊은 것처럼 하고 일반생홯을 하다

자살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끊는 것이니

아예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마약 수사대 = 마수대라고 부르면서 마수대에 관한 에피소드도 나오고

오래된 마수대로 가는 길 건물의 느낌을 생생하게 잘 글로

표현해서 진짜 그 길을 나도 같이 가면서 상상을 해볼 수 있도록

표현을 잘 하신 것 같아 읽으면서 생생하게 느껴보았습니다

처음 마약 수사대를 찾아간 날, 그 첫인상은

꾸덕한 크레파스를 지긋이 눌러 그린 그림처럼 지금도 매우 선명하게

남아 있다 이 부분의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마약 투약자와 가족 간의 갈등이 일어나게 되는 과정

그리고 단약 일기를 써가며 단약 의지를 나타내던 j라는

사람의 마지막 최후변론 이야기

어려운 판결문

j의 진솔한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글이 판결에 영향을 줘서 벌금형으로 끝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말로만 안 한다 안 한다 하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아직까지는 개선하고픈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는 한

변호의 일은 끝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약의 먹이 사슬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 한

마약은 끝나지 않겠지만 연예인들도

일반인들도 너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마약사범이 되는

현재 시점에 꼭 읽어보고 마약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나의 가족을 보호하는

그런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서였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클럽에서 나눠주는 그런

간단한 마약부터 절대 절대적으로 멀리하는 것부터 시작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수사기관이 그런 대학생을 추적해서 마약판매범으로 오인해

감옥까지 가게 된 에피소드가 충격을 주었답니다


#나는왜마약변호사를하는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안준형 #세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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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그라데이션 Gradation - 가득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노래를 그리다 3
십센치 (10cm) 지음, 곽수진 그림 / 언제나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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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0CM 십센치 /권정열

그림 곽수진

싱어송라이터 10CM의 수줍은 고백,

블로냐 대상 수상작가 곽수진의 그림과 만나다.

"가득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누구나 다 짝사랑을 해본 기억이 있을겁니다

십센치 노래풍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노래 가사를

이렇게 서정적으로 수채화풍으로 짓는지 신기하게

생각하고있는 찰나에 그라데이션 이라는 도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 생각으로 밤을 지새우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길 기대하고

그의 모습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 아름다운 짝사랑의 마음을 유치하지 않게

잘 적어내려간 노래가사 입니다

나의 하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 수 없을 만큼 번졌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한번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버리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마음이 되는데

그걸 색상에 잉크에 비유해서 닦을 수 없을만큼 번졌다는

그라데이션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수업에서 (저도 디자인대를 나와서 일러스트레이션

수업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렸던 캐릭터와 비슷한 그림이라서

더 친근감이 가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렇게 단순화 해서 그리는게 더 어려운데

단순한 선으로 인물을 그리고 마음도 담아내다니

소장 가치가 있는 도서입니다



십센치의 그라데이션 을 들으면서 책을 접하면 더

한층 빠져서 읽을 수 있습니다

십센치의 팬이라면 꼭 소장하고픈 그라데이션 도서

바람을 맞고

빗물에 젖어

나의 색감도 흐려지겠지만

너는 항상

빛에 반짝일 테니까

이렇게 반짝이는 젊음

젊은 시절 짝사랑을 할 수 있는 시기도

행복할 수있다는걸 느끼면서 누려도 될듯합니다

나중엔 다 추억과 그리움으로 남겠지요




#그라데이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십센치 #10CM #곽수진 #볼로냐대상수상작가 #언제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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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베이글 - 손반죽으로 만드는 홈베이킹 베이글 30
라시피(김보라).쁘띠맘(소영주).채영이맘(왕은애) 지음 / 경향BP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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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베이글]


유튜버 라시피님 그리고 쁘띠맘 채영이맘 이렇게 세 분이서 공동으로 만드신 도서입니다

베이글은 담백하면서 자꾸 끌리는 맛이 특징인데

글루텐 함량에 따라서 강력분으로 만드는 편입니다

요즘에는 쌀가루로 만든 쌀 베이글도 추세인데

여러 종류의 베이글을 다 만들어 볼 수 있게

레시피와 재료들을 다양하게 싣고 있습니다



베이글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재료부터 잘 파악해야 어떻게 만드는지 시작을 할 수 있기에

설명을 자세히 하고 있습니다

이스트가 제일 설명이 긴 걸 보면 이스트가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이네요

생 이스트보다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루 재료에 바로

섞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고 합니다

오일은 향이 강하지 않은 식용유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모든 것의 절반은 장비 빨이라고 하는 말도 있듯이

계속 만들어서 먹을 거면 도구를 제대로 갖추고

시작해야겠습니다

베이글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은 14가지 정도 됩니다

베이글은 데친 후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에

오븐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재료가 듬뿍

레시피 베이글

라시피 님이 소개하고 있는 베이글은

플레인 베이글부터 시작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귀리 베이글

그리고 트리플 치즈베이글, 바질 베이글, 현미 아몬드 베이글....

재료가 요즘 mz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굽고 식히고 모양을 만들어줘야 하는지

자세히 사진과 설명글로 보여줍니다



여러 종류의 베이글이 있는데 먹어보고 싶은 베이글 종류는

거의 다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오징어 먹물 치즈 베이글입니다

오징어 먹물과 모차렐라 스트링 치즈를 넣어서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겠더라고요

준비해야 할 것이 더 늘어나겠지만 새로운 맛의

베이글을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엄지손가락이 뒤로 꺾여서 반죽을 해볼 수 없어

재료도 준비 못하고

치료 중인데 다 낫고 나면 꼭 만들어서 바로 만든

베이글의 맛을 보려 합니다

쁘띠맘님은 작은 노트에 메모해두시면서 집에서

홈베이킹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저도 도서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재료도

좋은 걸로 써서 만들어보곤 했었는데 다시 베이글을 계기로

홈베이킹을 해서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취미로 재미있게 생각하면서 만드는 것이 직업으로 하는

것보다 맛이 덜할 거라 생각하겠지만 만들어서 선물로도 주고

집에 손님 오시면 다과로도 내놓고 하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채영이맘님은 쌀 베이글을 주로 소개하고 있으셔서

요즘 제가 꽂힌 쌀 베이글을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그중에 부추 치즈 쌀 베이글과 소금 빵 스타일 쌀 베이글이 제일

만들어 보고 싶은 레시피랍니다



제가 즐겨 먹는 스타벅스 포테이토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바질 토마토 베이글. 타종 베이글.

그리고 컬리에서 주문한 오 베이글(쌀 베이글)입니다

베이글에 빠져서 사서 먹는데 이제는 만들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맛있는 베이글"

30종류의 베이글 레시피들로

손 반죽으로 만드는 홈 베이글을 즐겨보세요



#더맛있는베이글

#라시피 #쁘띠맘 #채영이맘 #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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