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펫시터 & 도그워커 매뉴얼 - 일상케어와 응급처치부터 노즈워킹, 카밍시그널, 클리커 트레이닝까지
박효진 지음 / 예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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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펫시터 & 도그워커 매뉴얼




일상 케어와 응급처치부터 노즈 워킹

커밍 시그널 클리커 트레이닝까지

펫시터 스타강사, 클리커 트레이닝 전문가인 박효진의 행복한 펫시터

건강한 도그워커를 위한 반려견 양육, 훈련의 기술

이 한 권에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견주들에게 권하고픈 도서


펫시터 도그위커에 관한

반려견을 키우는데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할

모든 것이 다 한 권에 담겨 있어 한권을 다 읽고

중요하게 생각되고 펫시터로 활동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덜컥 아이들이 사달라고 졸라서 반려견을 데려오는

그런 가정이 있을까? 생각해보지만

의외로 많더라고요

펫시터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준비 없이 교육 없이 데려오는

가정은 반려견이 문제행동이 없을 수가 없어요

산책도 어떻게 하는지 사회성은 어떻게 길러줘야 하는지

여러 반려견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이 많은데요

처음부터 완벽한 견주는 없지만

노력하는 견주가 되기 위해서 꼭 읽어봐야 할 도서입니다




2012년 안락사 위기에 놓인 듀크라는 반려견을 입양하고 듀크를 통해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부부관계도 더 긴밀해지며

6년간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10월 일요일 밤 듀크가 부부를

매섭게 깨워서 일어나 딸아이에게 가보니

생후 9개월의 아기가 호흡을 하지 않았습니다

911을 불러 병원에 가기 전 심폐소생술을 해서 가까스로 아기가

살아났습니다 듀크의 혈관 속을 타고 흐르는 피가

인간과 함께 살며 터득한 생명의 안위. 재산을 지키는 반려견의

본능이었다는 사실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답답한 공간에 갇혀 지내게 되면서

문제 행동들이 늘어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집에 아무도 없이 반려견 혼자 집을 지키니 분리불안이 생기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면 강아지의 뒤를 쫓아다니며 치우고

교정해보려 하다가 포기하고 (간단한 교정만으로 좋아지는데)

몰라서 고생하다가 결국 반려동물을 버리고 괴물이 되고 맙니다

"나부터 책임감 있는 펫시터가 되고, 멋진 도그워커 가 되어

미리 교육해야, 우리 댕댕이들을 지금보다 더 아끼고 보호해 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동물 행동 상담가, 펫시터 강사로 활동 중 반려견의 문제행동은

보호자의 양육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견을 펫시터 하면서 만나면 제일

힘들고 지치는 것 같습니다

잠깐 집 앞에 10분~20분만 나갔다 와도 거실에 있는 것들을

다 초토화 시키고 끄집어 내리고 물어뜯고

짖고 있어서 분리불안이 없는 우리 뭉치가 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

견주에게 돌아가는 날 분리불안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해줘도

나를 이상하게 보면서 자기 집에선 안 그랬다고

하며 쌀쌀맞게 데리고 가는 견주들도 있습니다

집에서 안 그런다면 다행이지만

전형적인 분리불안인데도 아닌 척 문제가 없는 척

맞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펫시터를 위한 책인 줄 알고 읽게 되었지만

나의 반려 생활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 카밍 시그널부터

응급조치 클리커 교육까지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너무너무 많은데

그 해결방안은 교육입니다

알아야 안 버립니다 알아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끝까지 행복하게 함께 살려면 반드시 교육을 해야 합니다

펫시터는 베이비시터에서 유래했습니다

주인 대신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문 직업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미국 영국에서는 멀리 사는 친척보다 펫시터를 더 소중히 대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블루오션

스타트업 도그베케이 에서는 반려인 이랑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회사를 창업한 CEO

아롤 히르숀은 1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펫시터는 보호자 자신이어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교육'이다

펫시터의 사전적 정의부터 좋은 펫시터를 찾는 방법

그리고 출장형 펫시터와 위탁형 펫시터의

장단점

출장형은 낯선 장소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고 평소 생활공간이라는 편안함이

위탁형은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보다 가정집이라도 더 안락하다는 점이 장점이나

예민한 강아지에게는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동네분이 여행 가시면서 3박 4일을 맞기셨는데 2-3일을 안 자고

밤새 울고 해서 안고 재웠는데도 밤새 잠을 못 잤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날 때쯤엔 자기도 피곤하고 졸린지 자더라고요

펫시터에게 맞길 때 소비자로서 미리 체크해볼 부분도

아주 꼼꼼하게 리스트로 적혀 있습니다

예민한 반려견이라면 보호자의 체취가 묻은 옷이나 수건을

챙겨주는 것이 좋고 반려견이 평소 사용하는 방석이나 담요를 준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펫시터를 하면서 준비물을 뭘 챙겨가야 좋을까요? 하고 물어오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는 품목이 반려견이

평소 사용하는 방석이나 깔개 담요 잠자리를 꼭

챙겨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좀 안정하고 저녁에 잘 자더라고요

경력이 쌓이면서 노하우도 쌓이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저와 똑같은 노하우가 나와서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맡기기전에 먼저 성격이나 습관에 대해 정보를 주는게 좋습니다

특이한 사항이 있거나 사료양,횟수, 중성화 유무,투약유무 , 배변습관등을

저는 메모해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펫시터 확인 10계명 도 있네요

어떤 사람이 펫시터로써 적합한지 집으로 들이는 펫시터가 가고나서 확인할것들

등등입니다

직업으로써의 펫시터는 프리랜서 형과 소속 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도그 메이트, 퍼팸 , 펫플래닛 , 펫트너 등

사전만남제도를 통해 펫시터의 집을 먼저 방문해보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프리랜서형 펫시터는 사업자 등록증, 보험 가입, 홍보(입소문) 의뢰인의 전화번호로 정기적

DM 발송, 자신의 서비스를 이용했던 반려견의 신상정보(견종부터 생상 생일 건강기록 알레르기 유무

전담 수의사와 병원까지) 먹이주기, 약, 특이사항을 일지로 남겨 나중에 법적인 책임에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의뢰인은 VIP 파일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면 좋습니다

효과적인 펫 시팅은 행동 풍부화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먹이를 찾아다니게 애견카페나 공원에 다른 강아지와 정기적으로 만나 뛰어놀게

향신료나 다양한 냄새를 맡게 해주고ㅡ 다른 강아지의 분뇨를 후각 활용하고

평범하게 주는 사료보다는 여기저기 흩어져 주거나 종이에 싸서 노즈 워크로

사료 주는 위치도 바꿔보고,

택배 상자 안에 사료나 간식을 숨겨 먹도록도 해봅니다 산책은 냄새를 맡으로 나가도록

이런 활동들이 행동 풍부화인데

행동풍부화를 실천하면 문제행동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반려견의 기본적인 건강 관리와 응급처치

뼈 쓸개 골 탈구 소형견에게서 자주 보입니다

눈 각막염이나 백내장 녹내장

피부 피부염이나 습진

상황별 응급조치에는 화상 질식 발작이나 경련 기절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어릴 적 읽었던 어린 왕자와 사막 여우 의 관계에서

'길들인다'

반려견은 생을 함께 하는 관계에 대해 아인슈타인은 "인생의

비참함에서 도망칠 수 있는 피난처는 단 두 개밖에 없다. 하나는

음악이고 다른 하나는 고양이다"

반려동물로 인간은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으며

반려동물은 불행한 인간을 언제나 웃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생전에 개의 그림을 스케치했다고...

스케치 노트는 340억에 팔림

개의 앞발에 관심이 많아 얼마나 강아지를 사랑했는지 생생한 그림을 볼 수 있다

15세기에 있었던 견종의 앞발 그림이 입체로 튀어나와 보일 정도로

자세히 그려있다

반려동물은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존재

홈 얼론 교육(분리불안을 해결하는)에 대해 하는 방법과 반려견에게 가르쳐야

하는 기본적인 훈련들 세 가지

기분 좋게 목용시키기, 빗질해주는 방법

그루밍 도구

실전 그루밍 전략(눈. 코. 귀. 이빨. 발. 발톱. 항문 낭떠러지. 몸통 등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펫시터에 대해서는 대략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도그워커에 대해서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1회 산책시 1 5달러 청구

하루에 2번 3-4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 운동량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도그워커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34% 더 높다고 합니다

더 많은 대인관계가 유발되어 행복한 삶을 선사

호주는 법으로 도그워커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낼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직업으로써 도 그 워커는 준비물이 목줄

리드 줄 하네스 등등이고 도그워킹 실전교육은 이리 와 교육부터 해서

앉아 엎드려 기다려 교육에까지 설명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도그워킹의 A B C는 산책 도구 챙기기 - 현관 통과하기 - 엘레베이터 타기

- 계단 내려가기로 이어진다

네이버 카페에서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안고 타지 않아서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놀라서 뭐라고 한걸

오히려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는 글이 올라오자

다들 반려견은 안고 타거나 사람 근처에 못 오게 미리 막는 것이

맞는다고 다들 의견을 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물림 사고가 얼마나 많은데

발냄새를 맡으러 오는 건지 발을 물려고 오는 건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은 겁이 났을 거라고...

제대로 잘 산책하는 법에는 배변활동을 마치면 바로 들어오지 말고

3-40분 정도 여유 있게 산책을 하고 들어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전교육에는 산책로 동선 짜기부터 산책 유형 정하기 펫 티켓 등

돌발 상황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산책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요

그만 실수로 리드 줄을 놓쳤어요

이런 일은 펫시터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상황인데

유용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상황별 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답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행동시 파양과 유기 의 이유가 되므로

문제견에게 관련된 조언도

펫시터가 어떤 아이가 어떤 문제행동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분석해서 팻시팅할때 적절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라고

합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초훈련이나 산책 훈련 배변 훈련 가벼운

문제행동 교정 개인기나 트릭

도그 스포츠까지 유료로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좋은 방법도

알려주네요

한 살 미만의 강아지가 와서 우리 뭉치와 산책하고

기본 기초 훈련부터 산책 그리고 배변까지 배워가서

집에 가서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 기분 좋더라고요

켄넬훈련 ,카밍시그널.클리커 ,3D 트레이닝 까지

유용한 정보들로 후반부에 꽉 채워져 있는 책

펫시터나 도 그 워커에게 필요한 서류 및 작성 방법과

전문적인 펫시터가 되기 위해서 따놓으면

알아놓으면 좋은 자격증으로 마무리됩니다

반려견을 내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문제행동이 있어도 고치지

못하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루 두 번 꼭 반려견과 산책 그리고 교육

교감을 하면서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책

한 번쯤 읽어보시고 도움받으셔서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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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방 - 법의인류학자가 마주한 죽음 너머의 진실
리옌첸 지음, 정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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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 같은 프로보다가 관심이 가는 뼈의 방 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뼈가 말해주는 진실읽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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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미래 - 누가 혼돈스런 변화 속에 마켓리더가 될 것인가?
맹명관 지음 / 새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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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미래


스타벅스 프리즘, 기업의 미래가 확실히 보인다!

베스트셀러'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의 저자

국내 최고의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맹명관 박사의 15년 만의 출간

스타벅스를 간간이 이용하고 스타벅스 기업에 관한

하워드 슐츠에 대한 책 스타벅스 웨이 와 천재의 생각법을 읽었었는데

그때는 스타벅스에 대해 많이 모를 때라서 읽으면서

어떤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어떤 로고로 변천하고

매장 분위기 등등 소셜미디어에서의 스타벅스 성공기 등

재미있게 읽었었다

이 책은 15년 만에 스타벅스에 관한 서적을 출간하시면서

두 권의 스타벅스에 관한 도서를 다룬 저자가 되었다

스타벅스 하면 이대에 처음으로 오픈한

된장녀라는 듣기 거북한 이미지의

돈 많은 여대생들이 마시는 그런 느낌의 비싼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맨 처음엔 알려졌지만

차차 우리나라에 현지화가 되어가면서

많은 세대의 사람들이 즐기는 커피전문점이 되었다

본질적인 것을 타협하지 않고 시대를 앞서가는

스타벅스만의 내공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도서이다

지난 2월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700만 명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하시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버디 매장이 뭔지 사이렌 오더가 뭔지도 모르던 내가 코로나로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다 스타벅스에 자주 다니게 되고

스타벅스 카드 등록을 하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도 하게 되고

매장 직원을 파트너 줄여서 팥님이라고도 부른다는 것도

프라푸치노,블랜디드,바닐라라떼,콜드부르 등등

골고루 메뉴를 만나보고

별 3개 더 주는 신메뉴 출시를 기다리게 되는

나도 버디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맞아! 그래! 하고 더 공감하며

읽고 마케팅 방법에 다들 또 매장을 찾아가고 또

별의 노예가 되어 또 마시고 별 쿠폰으로 또 음료를 마시고

프리퀀시 행사시에는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결제해서

바로 사은품을 받아오는 진풍경까지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네이버 카페에 등록해 서로 받은 사진을 올리고

새로운 MD 구매한 것을 올리면서 서로

내가 사지 않았어도 대리만족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것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1971년(내가 태어난 해이다....!!!)에 시작한 스타벅스가

2021년 스타벅스에게 묻는다고 하며 시작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커피전문 브랜드 1위에

당당히 스타벅스의 위치가 흔들림 없이 아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그래프 참조)

주요국 소셜미디어 침투율에 한국은 세 번째

세계 평균에서 한참 위를 차지한다

도대체 굿즈가 무엇이길래 새벽부터 플레이모빌 버디 캠페인 때

플레이모빌을 세우는 나무판에 가격이

원래 가격보다 몇 배의 가격으로 중고시장에 팔리고

희귀한 몇몇 플레이모빌 캐릭터도 가격을 올려 팔아도

다들 구하고 싶어서 난리가 났었다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고 구매 사진이 인증샷으로 올라오고...

못 사면 안달이 나는 희귀한 현상

스타벅스 직원의 모습을 한 앞치마를 입은 파트너 플레이모빌은

많이 풀어서 다들 한두 개씩은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굿즈의 역사는 아이돌 팬클럽에서 시작했는데

스타벅스에서는

1. 소비자의 개성과 심리적 만족감(굿즈를 갖고 싶다 명품을 갖고 싶다!)

2. 본품을 버리고 사은품만 얻는 뉴노멀적 소비의 영향이 두드러짐(SNS에 자기과시형

소비와 리셀 시장에 대한 두 가지 우려를 지적)

3.게이미피케이션 을 활용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굿즈는 무척 재미나고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

페르소나 마케팅.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고객 이탈을 막았을까

스타벅스의 현지화, 네슬레가 스타벅스를 공략한다면

전략적제휴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스타벅스를 같이 이용하도록

하는 마케팅 방법도 제시하고 (같이 제휴)

오랜 시간을 시청하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비건 메뉴를 제안한다던지

최신 콘텐츠를 론칭 전 스타벅스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후기를 다는 이벤트를

한다던지 하는 진화하고 공존하는 방법도 제시해본다

스타벅스의 조직문화로 파트너 관리 및 지원에 대해

매트릭스 조직 그리고 수평 구조로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수행해내는 그리고 차별 금지 정책(아일랜드 매장 직원이

동양인의 외모 비하 의미의 눈이 찢어진 그림을 컵에 그린 사건)

등 혁신을 이끌어내는 전략

그리고 어떻게 발 빠르게 선두 기업이 되었는지

싸구려 커피(로부스타 커피)를 팔던 미국에 하워드 슐츠는 우연히 출장에서

이탈리아에서 마신 경험을 계기로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그리고 바리스타

그리고 부드러운 소개한 알프레드 피트

기업 위기 시 CEO의 역할, 스타벅스의 7대 혁신 운동

마케팅 근시안인 스타벅스가 헤쳐나가야 할 길

스타벅스의 가치사슬

기업구조

스벅 락인효과(소셜네트워크에서 락인효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다른 사람의 특정 제화 이용이 그 회사에 대한 나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상이다

그 제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록

나의 즐거움도 커지게 된다

(위에서 네이버 스타벅스 카페에서 서로 산 MD나 신제품

프리퀀시 상품 등등 올리고 서로 즐거워하는!!! 그걸 스벅 락인효과라한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참여가 곧바로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

스타벅스만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별 한 개를 주면서 설문조사를 하는!!!

바로 보상을 주는 구조로 소비자의 심리를 알아내

마케팅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참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이번에 했던 이벤트에 프라푸치노 신상품 출시를 위해

1단계 음료의 재료부터 7단계 맨 위에 토핑까지

이틀에 한번 음료를 마시고 투표를 리워드로 하게끔 유도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너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게 아이돌을 내가 투표해서 내가 찍은 사람이

아이돌이 되면 희열을 느끼듯 내가 택한 재료가

신제품의 재료가 된다니!!! 흥미진진한 투표와 다음날 투표 결과

투표한 재료가 맞으면 나중에 보상별 하나 더!






제품의 네이밍까지 이틀에 한 번꼴로 스타벅스 매장에 가게끔 하는

신박한 이벤트였다

다들 너무 즐거워하면서 투표에 참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맞고 틀리는 것에 희비가 갈리고

또 투표하고 했던 기억이 난다







 

스타벅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2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

웰빙 음료 의 열풍으로 캐모마일릴렉서와 자몽 허니 블랙 티

스타벅스 원두 판매량 음료 판매 순위 등등

한눈에 스타벅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매장에 흘러나오는 음악 선곡이라던지, 파트너에 대한 대우라든지

또 사이렌 오더 같은 디지털화를 하면서도 매장에 진동벨 없이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는 방법. 매장 인테리어 등등

스타벅스만의 노하우가 다 이유가 있었다



 



여름이라 프라푸치노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프라푸치노라는 음료가

생기게 된 그 음료를 만든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다

본사에서 인스턴트 같은 음료인 얼음을 간 프라푸치노에대해 부정적이었지만

뚝심 있게 밀어붙인 그분 덕에 신음료를 개발해

지금 이렇게 내가 맛있게 마시고 있다

스타벅스에 관한 그리고 마케팅에 관한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쟁력이 무엇인지

읽어보고 공감해보는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스타벅스의미래 #맹명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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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 소설가의 쓰는 일, 걷는 일, 사랑하는 일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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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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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 수식" 의 작가 오가와 요코

의 국내 첫 에세이

"걱정은 저리 밀쳐두고 일단 산책부터 할까요?"

산책에 관한 일상적인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산책을 하는 글쓴이의 쓰는 일, 걷는 일, 사랑하는 일

에 관련되어 소 제목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는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견문이나 체험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산문형식의 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든 것들을 느낄 수 있는

도서인데 일본 작가들만의 그 오묘하고 섬세한 표현하는

풍이 느껴진다

나도 어릴 적 느꼈었던 감정 그래 그땐 그랬었지 하며

읽게 만드는 부분도 있었고

곰돌이 푸의 이 요르같이 한숨을 쉬면서 바닥까지 같이 내려가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힘들 때 생각나는 것이 친구인데

친구에게 이 말을 하면 아 나중에 뒷말을 듣지는 않을까 하고

망설이며 말을 못한다면

얼마나 허무할지 힘든 건 꼭 정신과 의사에게만 가서

상의해야 하는 요즈음의 현실이 아쉽다

저자가 어디까지가 끝인지 한번 가라앉아보지 뭐

하며 힘든 일이 다가왔을 때 해결해나가는

그녀만의 방법을 듣다 보면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 같다

이요르의 항아리에 소중한 것을 보관하듯 저자도

보관하면서 비밀이라고~

나는 어릴 적 삼촌이 소년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를 1편부터

오려서 쭉 모아왔었던 걸 스크랩한 걸

읽으면서 재미있어했었다

유명한 한국 애니메이션부터 (캐릭터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ㅜㅜ)

외국의 스누피까지

그 단편 만화들을 다 모아놓은 다락방에서 그걸 읽으면서

외할머니 댁에서의 시간이 안 갈 때 시간을 보냈었다

책으로 공감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얼마나 오래 기억에

남고 힘들 때 도움이 되는지 알기에

이 책에서도 살면서 힘들 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힘들 땐 산책을 나가면 모든 것들이 다 내려놓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저자도 래브라도 러브라는 반려견과

하루에 세 차례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고 했던 것 같다

구멍 뚫린 양배추 편에서 마당 한구석에서 키우는 채소에

벌레가 먹어도 내가 키운 채소에 있는 벌레는 덜 징그러운데

마트에서 사온 채소에선 민달팽이 한 마리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랐었는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는 내용에

내가 키우는 것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채소가 주는 축복을 공유하는 동지애!!! 라니~

마당의 채소들을 관찰하면서 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아주 세세한 면을 들여다보듯 서술해

나의 어릴 적 정원에서 잔디 하나 잔디씨 하나

대추, 살구, 모란꽃, 바닥에 자갈 펌프 등

하나하나의 그 각각의 재료와 향기와 그것들만이

주는 느낌을 또 새록새록 느껴볼 수 있는

추억이 묻어나는 글이었다

눈물과 안경 편에선 할아버지께서 어릴 때 왜 안경을 여러 개

놓고 쓰시는지 왜 그렇게 눈물이 많으신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도 안경을 여러 개 놓고 사용하고(각각의 안경엔

쓰임새가 달랐다 원고 쓸 때 용, 운전 용, 취재차 사람을 만날 때...)

각각의 용도에 맞게 안경을 써야 한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고

근시와 노안이 섞여있는 상태라는 걸 내가 그 나이가 되어봐야

알 수 있다는걸....

열네 살을 맞은 노견 러브와 산책하면서

노견의 특징인 높고 단조롭게 우는 이유가 자신의 노화를

못 받아들이고 당황해 불안해서였다고

주인이 정을 주고 돌봐줘야 한다고 해서

그래서 하루에 세 번씩 규칙적으로 산책을 나가서

주택가를 걷는 이야기를 해준다

나도 벌써 6세에 접어든 반려견을 키운다

산책은 하루 일과에 빼먹을 수 없는 루틴이다

저자와 같은 일본에서 자라서 산 사람이 아니라

주택에서 살지도 않고 일본 문화는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같은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맞아 그렇지 하면서 읽게 된다

아무나 반려견을 키울 수는 없다

기초지식부터 노력과 공이 들어간다

오늘도 반려견과 산책을 마치고 들어와 책을 읽는다



정원사가 정원을 꾸미듯, 소설도 그렇게 써야 할 듯하다

떨어진 낙엽 한 장, 모래 알갱이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정성스러운 손길로 구석구석

까지 마음을 쓰면서도 자신이 기척을 남기지 않는다

오가와 요코가 악전고투했다는 흔적이 어디에도 없어,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줄곧 거기에 있었던 거구나 하고

읽는 이가 착각하게 되는 고요함을 품은 소설

그런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역시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서

홀로 악전고투하는 길 밖에 없으리라... (본문 중에서)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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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일상채식 - 평범하게 시작해 오래도록 지속하는 채식라이프
이윤서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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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느끼는데

성장기 아이와 같이 고기를 매일 먹다 보니까

기름진 음식에서 오는 과영양으로 나잇살만 먹고

몸이 무거워진다는 걸 느낀다

어느 날 두 번째 손가락이 이유 없이 붓고 염증이 나서

한의원 가서 (사상체질 한의원이었다)

물어보니 고기 생선 튀김 등 그만 자제하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노력하는데 한정적인 채식 음식에

막막해졌는데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한 그릇에 일상적으로 매일 한 끼라도

채식으로 먹으면 얼마나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을지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채식이 의뢰로 하기 힘든 건 공장에서 돼지고기 토마토 닭고기를 같이

생산하고 있는 곳에서 만든 제품이 많아

어떻게 채식을 건강하고 야무지게 챙겨

진정한 비건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채식을 할 수 있도록

식당부터 장보기 비건의 종류

비거니즘

비건 제품이란 걸 어떻게 확인하는지

비건 추천 제품

그리고

채식 외식할 만한 장소인

비건 식당을 소개하고 있다




 

장볼 수 있는 상점과 비건 식당을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

비건이지만 맛있고 스페셜 한 비건 음식점이

많이 있었다

부리또 그린 카레 카레 플레이트 버섯피자 등등

메뉴명만 봐도 먹음직한 제품들이어서

집에서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레시피가 소개된

일상 채식 밥 한 그릇 20개 메뉴와

일상 채식 면한 그릇 11개 메뉴

일상 채식 별미 한 그릇 17가지 메뉴

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중 마음에 드는 세 가지 메뉴이다

만들어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는

한 그릇 일상 채식

아보카도장 비빔밥

아보카도를 달걀장처럼 짭조름한 간장에 담가 숙성시키면

훌륭한 밑반찬이 된다

저자가 3년 차 자취생인 걸 보면 밥해 먹기 힘든

자취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메뉴들인

한 그릇 음식이 많다

나도 이것저것 다 차려놓고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한 그릇 음식이 간단하면서 편해서 선호한다

설거지도 부담 없어 좋다~

비건 초밥 초밥은 채식하는 사람들에게

먹을 수 없는 메뉴라 생각했는데

그냥 생선이 든 초밥이 아니라

채소나 두부를 올린 건강한 비건 초밥이라

먹고 나도 속이 편안할 것 같다

모양도 이쁘고 건강에도 좋은 비건 초밥

꼭 해 먹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해 먹어봐야겠다 생각한 들깨 수제비

마트에 가서 장을 봐오고 채소를 손질해서

한번 만들어 봤다

반죽도 쫄깃하게 잘 숙성되었고 들깨도 많이 넣어

만들어서 먹으니 속이 시원하고

영양만점인 들깨 수제비가 완성되었다

밑에 오른쪽 사진- 책보고 만든 메뉴

왼쪽 사진은 두부 면으로 내가 평소에 즐겨 만들어 먹는

두부볶음면이다

한 그릇 일상 채식 한 권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메뉴를 보고 채식 한~두 그릇 만들어서

가족과 즐겨야겠다



 

육식이나 튀김류 이런 것보다 만드는 과정도 훨씬 간단하고

뒷정리도 깔끔하게 되면서 기름지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은 채식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하루하루 실천하고 운동도 겸해서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구운 채소 샐러드와 곡물빵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있어서 다이어트할 때 자주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20분이면 완성되니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건강한

메뉴들로 채식을 실천해보자!!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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