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전재욱.김무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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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스타벅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성공 비결]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저자

전재욱, 김무연

출판

메이트 북스

발매

2023.03.01.

 

스세권에 사십니까?

 

스타벅스가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는지 걸어서 스타벅스를 갈 수 있는

동네에 사는 걸 말하는 스세권!!! 이라는 단어가 책에서 나오니

반갑더라고요

남양주 평내에 살 때는 스타벅스가 없었고

하남 바로 옆 동네로 이사 와서 십 년이 지나서야

미사 단지가 생기면서 인구가 증가하니

하나둘씩 생기는 스타벅스가 근방에 무려

11군데나 늘어났습니다

아니 사람들이 스타벅스만 가나 싶을 정도로 많이 생겨서

편하기도 하고 과연 사람들이 그만큼 이용을 할까? 생각도

들었는데 주말에 가서 보면 매장 안에 사람이 꽉 차서

앉을 자리도 없더라고요

최근에 생긴 강일역 스타벅스는 1층이고 매장이 엄청

넓은데도 진짜 만석이라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그만큼 대중화가 많이 되고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도 익고 사람들이 편하게 많이 찾는 곳이라고 생각이 드는

장소입니다

 

 


 

 

스타벅스 건물주의 비밀을 대한민국 최초로 밝혀낸 책이라는데

의의가 있는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전재욱 김무연 두 분이 사비를 털어서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해

통계를 얻어낸 도서라 더 의의가 있는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스타벅스 매니아들의 카페에 가입되어 있어서

행사할 때 남들보다 먼저 빠르게 정보를 얻고

시즌 음료나 별 쿠폰 자기만의 커스텀 음료를 마시는 법

덜 달게 아니면 특색 있게 마시는 나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색이 있어서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침저녁 두 번씩도 들러서 마시고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초창기처럼 고가의 이미지에서 지금은 많이 친숙해진 이미지인데

1999년 출점 시작 때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지금 현재 2023년에 이르기까지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해나가고

어느 지역에 스타벅스 매장이 많은지 아니면 적은지

평균화 평수에 거의 비슷하게 지어진 매장은 어디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DT의 강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첫 단추는 스타벅스가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공간(17개 시도부터 출발해 시군구까지 내려간다) 과

기간(1999년 출범 시작~2021년 12월 23일 속초 교동 DT까지)

총 1.653개 점포를 대상으로 통계를 내서 작성한 것입니다

폐점 매장 246개는 제외했다고 합니다

인구가 몰린 서울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3%라고

합니다

서울처럼 매장이 인구를 앞선 곳이 부산 광주 대전 제주 세종이고

상권= 정주인구+유동인구인데

서울로 통근 통학하는 인구만 143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통계를 내고 그것을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건물주가 되고 성공할 수 있는지

에 대해 1부터 자세히 알려주는 도서이다 보니 거의 소수점까지 다 알려주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인구 가운데 93.1%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시. 군.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6.9%는 그렇지 못한 지역에 전입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매장이 부족한 지역은 전북이고 피지오 음료를 마시는 걸

기준으로 해서 다른 매장에서 마시고 싶어서 찾아 나서면 90km를 찾아

이동해야만 마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지오 음료는 탄산음료인데 매장마다 다 있는 음료가 아니어서

조금 음료 선정이 아쉽긴 했습니다)

매장이 쏠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인구' 와 '땅값'이라고

그리고 '접근 가능성'과 '인구 확장성'이라고.....

그래서 서울보다 지방에 스타벅스 매장이 몰리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합니다

하남도 인구가 너무 늘어서 한산했던 도로가 출퇴근 시간에 엄청 막히거든요

1999년 스타벅스가 영업을 시작한 이후로 서울이 1위에서 밀린 건

2019년~2020년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경기가 서울을 처음으로 역전한 배경은 'DT'매장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방에서 가장 늦게 생긴 매장은 세종청사점인데 세종시가 2012년 7월에

출범한 신생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는 땅값이 비싸고 교통체증 때문에 다티 매장이 어렵고 전체

다티 매장 중 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현금 없이 카드나 앱으로 주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현금을 받는 매장이 있다고

주한미군 내 스벅 매장이 그렇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미군 사랑도 들을 수 있었고. 미국계 기업인 부평 GM 점도

임직원에게 5% 할인 혜택을 주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매장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고 스타벅스를 유치하면 그

건물 값이 오른다는 떠도는 전설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스세권을 말하면서 익숙한 스타벅스 간판을 찾아서

스타벅스를 찾는 까닭은 뭘까 생각해 보면 아메리카노라는 음료에

익숙지 않았던 시절에 미국식 카페 문화를 처음으로 도입해서

최고의 카페 브랜드 이미지로 간직하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남양주 화토 DT 3층 건물을 스카이 밸류가 건물을 지어서

스벅 임차한 뒤 매각을 부부에게( 6개월 만에 매각) 했는데

차익을 14억을 냈다고 합니다

개그맨 박명수 씨의 부인 한수민 씨가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꼬마빌딩을 매입해서 스벅 입점 후 18억 차액을 2년 만에 남겼다는

이야기도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계신데 이 책에서도 알려주시네요

스벅이 들어서면 상권이 살아난다는 인식이 있어서

두 분이 입점 전. 후 1년간 공시지가 유동인구 동종업종 이종업종을 조사해

봤지만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는 연구결과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누구나 되진 않는

스타벅스 건물주가 되는 방법

입점 성공 노하우

스벅 홈페이지에서 신규 입점 제의 상담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점포개발팀의

심사를 거쳐서 진행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고

밀려드는 입점 신청으로 인해 조직 전체가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자기 건물이 없고 임차 정책만 고집하는 것이 매장을 끊임없이

늘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한국적 특수성에서 빛을 발했다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면 지점 간에 일정 간격을 유지해서 영업권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와 계약하는 노하우를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전세권, 임차권, 근저당권)

를 하는 부분은

조금 어려워서 따로 공부해 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절세를 하기 위해 개인보다는 법인이 임대인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연예인 부부가 빌딩을 매입하는데 개인 이름으로 매입하지 않고

회사 이름으로 매입한 것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하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를 여러 매장 가지고 있는 복수 소유자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가격이면 나도 스타벅스 건물주!라는 목차의 5장이

제일 흥미진진한데 여러 스타벅스 건물주의 케이스를 들어

스타벅스 건물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꿈스타벅스건물주#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전재욱#김무연#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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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의 과학 - 불면을 숙면으로 바꾸는 서울대 교수 3인의 처방전
김유겸.이유진.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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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의 과학

불면을 숙면으로 바꾸는

서울대 교수 3인의 처방전

불면증이 생긴지 거의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잠이 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잠이 들면 푹 못 자고 자가다

조그만 소리에도 깨고 깬 다음엔 잠이 바로 안 들고.....

자면서 꿈도 많이 꾸는 등

불면증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지만 어느 순간

잠에 연연해하지 말고 졸리면 자고 일어나게 되면 또

일어나고 낮에 졸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불면증에 관련된 책을 자주 접하고 읽곤 합니다

"꿀잠의 과학" 도서는

기존의 잠에 관한 도서들과 비슷한 내용이겠거니 하고

읽었는데 과학적인 내용 그리고 용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김유겸 이유진 최승홍 세 분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이어서

전문적인 내용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짧은 이유는

잠을 충분히 자면 한가하고 노는 사람처럼 생각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합니다

잠을 줄여야 성공한다고 적게 자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이유라고 합니다

충분히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해야 숙면을 이룰 수 있는지

과학적인 근거로 알려줍니다

수면이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하는데 행동의 관점에서

정의해 보면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때를 수면이라고

정의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각성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부터 포유류까지 수면을 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까지 수면을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생존을 위해 반드시 잠을 자야 하는데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수면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면에는 각성부터 비렘수면 렘수면으로

나뉘는데 렘수면 중에는 깨어있는 것처럼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고 꿈꾸는 잠이라고 불리며

비렘수면 1, 2단계는 얕은 수면 3단계는 깊은 수면으로

나뉜다고 합니다(휴식을 취하는 잠)

숏 슬리퍼, 롱 슬리퍼, 서파수면, 연령대별 권장 적정 수면시간 등

수면에 관한 이야기들을 기본으로 들어보고

수면을 박탈당하면 사망에 이른다는 사실에

또 놀라고 옛날엔 수면부족하면 조증이 오는 걸로

우울증을 수면부족하게 해서 기분이 경조증 상태로

만들어 치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숙면을 해야만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24시간 주기의 일주기 리듬]에 대해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 가면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데 일주기리듬이

관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생체시계의 주기가 정확하게 24시간이 아니라 24.2시간이어서

지구의 환경적 하루 주기에 맞춰 살아가려면 우리 내부의 생체리듬을

매일 재조정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꿈은 어디서 왔는지 우리는 왜 꿈을 꾸는지

낮잠은 필요한지도 알려줍니다

수면과 각성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두 번째 사진에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면 클리닉에서 설문지 기반의 수면 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설문지의 목적에 따라 피츠버그 수면질 지수, 불면증 심각도,

수면장애 설문지 등이 있다고 합니다

수면다원검사가 가장 기본이라고 하는데

병원에 가서 저도 한번 받아봐야겠습니다

자는 사이에 수면과 각성 수면 중 호흡 심장박동

움직임 등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검사실에서 검사하는데 낯선 환경에서 검사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적게 자게 된다고 합니다

(첫날밤 효과)

개인이 집에서 측정할 수 있는 활동 계측기를 통해

평가도 할 수 있으나 뇌파를 측정하지 않아서 수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으나 기간을 지속적으로

측정 가능해서 수면 일기와 함께 정확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두 가지 방법 중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검사를 하면 되니 망설이지 말고 저도 받아봐야겠습니다



수면의 중요성을 예전 고대 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과학적인 발달로 인해서 뇌의 청소를 담당하는

글림파틱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됩니다

건강한 삶을 살려면 뇌의 건강이 필수라고 합니다

친정엄마께서 뇌출혈로 심하게 아프셔서 오래 병원에

계셨기에 저는 더 공감을 합니다

뇌 건강은 어떻게 유지되는 건지 뇌 노폐물 제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글림파틱 시스템이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대사성 폐기물질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이 치매의 발생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어떻게 노폐물이 제거되는지

사진보다 더 자세한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글림파틱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방법 10가지

첫 번째 항복인 충분한 수면부터 ~ 가장 권하는 것은 운동이라는

10번째 항목까지 적어놓고 매일 지키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치매와 파킨슨병이 수면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도

흥미로웠습니다

코로나19와 글림파틱시스템에 관련된 이야기도

중증 코로나 환자가 코로 냄새를 못 맡는 것이 글림파틱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이었다는 것

저도 중증 환자였어서 20일간 입원 후 퇴원했는데

냄새를 퇴원 후에 거의 한 달 가까이 맡을 수없어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단순한 호흡기질환이 아닌 뇌척수액의 배출 저하로

인해 뇌척수액 상승을 일으키는 질환이라

뇌신경계에 직접적인 손상을 줘서 다양한 감염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푹 자고 싶어서 프로포폴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숙면을 유도하고 달콤한 유혹임에 분명하지만

불법이기도 하고 뇌를 결국에는 망가뜨린다고 하니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수면제보다 잠을 더 잘 오게 하는 것은 운동이라고

운동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부작용도 없고 약 값도 들지 않는 지속 가능하면서

신속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파워워킹부터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운동 3가지

맨손운동 3가지 취침 전 스트레칭 4가지이다

나이 들고 갱년기가 되면서 더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지고 잠을 나눠서 자면서 더 힘들었는데

불면을 숙면으로 바꾸는 꿀잠의 과학 도서로

도움을 받아 올해부터는 꼭

저녁에 자서 아침에 잘 일어나고 푹 자서

개운한 하루하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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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아트북 : 현대 픽셀 아트의 세계
그래픽사 편집부 엮음, 이제호 옮김 / 아르누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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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이라는 개념이 무얼까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곧

마인크래프트나 게임들에 나오는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출시되고

유튜버들이 직접 그 한 피스 조각들로 집을 짓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구조물들을 세우는 걸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제일 기초적인 한 칸

그것이 바로 픽셀이라고 합니다

(혹은 간단하게 도트라고도 불립니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컴퓨터 속 도트로 만든 게임 캐릭터들이나

도트 그림들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이 도서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애니메이션 컴퓨터게임이 특화되어

일본 하면 딱 떠오르는 것 같은데

역시 일본 작가들이 많고

일본 거리를 픽셀 그림으로 그려서 소개하는

분들의 그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화되고 친숙해지기 쉬운 그림인

레트로를 상징하는

도트 그림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준비가 되었나요??



픽셀 아트북에서 먼저 눈에 띄고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그림들입니다

외곽선을 없애 작은 단위의 픽셀들로 표현하니

그 특유의 픽셀아트 느낌도 나면서

순순 예술 같은 느낌을 풍기는 그림인듯해서

눈이 행복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익숙한 풍경의 일부를 오려내어 독자적인 필치로

픽셀로 나타낸 토요이 유타의 작품들입니다

어떻게 픽셀아트의 길로 빠지게 되었는지

SNS에 투고되는 GIF 애니메이션 작품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 픽셀 아트의 새로운 조류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픽셀이라는 도구로 이렇게

작업해서 그려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 같습니다

보통 픽셀이라고 하면 밑에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의 아우트라인이 있기 마련인데

과감하게 없애버리고 컬러의 도트로만 표현해서

구성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픽셀아트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그림은 80년대의 게임의 영향이 강한 BAN - 8KU

강하고 선명한 색상과 화려한 컬러가 눈에 띄고 아주

디테일한 공간 속 자잘한 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름으로 구획을 이어 넓이가 느껴지는 세계를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공간들이 구분되지 않고 쭉 연결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재미있게 보입니다

밑에 그림은 ta2nb

도트 그림을 장르 구분 없이 그리다가

도트 그림으로 초상화를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릴리스했다고 합니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도트 그림을 그린다는

어린 시절 생각 그대로

간직한 채 어른이 된 것 같다는 말에

게임을 만들고 어플을 만드는 사람들이

도트화를 많이 그리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게임을 하고 있는 작은 공간 속 캐릭터들이

가득한 재미있는 그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부야 픽셀아트 2019에 입선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시부야, 요괴, 시대, 축제라는 테마가 다 들어가야 해서

그림이 이런 모습으로 탄생했다고 하네요



각 작가마다 어린 시절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어떤 그림풍의 그림을 그리는지

다 적혀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품집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읽을 수 있답니다

위 그림은 아이소매트릭 투명도법에 의한 실내 풍경이 특징인

soapH의 작품 마녀와 마법이라는 모티브가 특이하고

실내의 풍경이 공안 안에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고 조립식 주택 안을 엿보는 것 같아 아기자기합니다

아래 사진은 몬스터 도트 그림과 먹거리 캔 배지용 원화

음식을 픽셀로 꾸며서 동그란 원안에 넣은 그림도

또 작고 예쁘고 화려한 캐릭터들도 다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좌우대칭이거나 공간구성이 특이한 작품도 많았고

단순화 한 명화작품들이나 게임 속 나오는 픽셀 캐릭터 그림 등등

화려한 색감의 작품들도 다양하게 실려있어 눈이 즐거운 도서였습니다

도트화로 이런 다양한 작품들을 그린 작가들이 많다는 것도

도트화를 전시하는 전시회가 있다는 것도 이 도서로 알게 되었네요

사진 속 작품들은 미디어 속 도쿄 픽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도트로 된 크로스스티치 디자이너의 작품 그리고 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회사나 의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픽셀아트로 꾸민 다양한 세상 속 풍경들을 보고 캐릭터를 보면서

또 다음 세대에는 어떤 종류의 새로운 장르가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픽셀아트북#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그래픽사편집부#아르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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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말고 플러스알파, 온라인으로 돈 벌기 - 바빠도 게을러도 무조건 수익 내는 온라인 파이프라인 만들기
이수환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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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말고 플러스알파 , 온라인으로 돈 벌기]

월급만큼 더 버는 방구석 재테크의 모든 것.




바빠도 게을러도 무조건 수익 내는 온라인 파이프라인 만들기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동결인 상태가 1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아이를 한 명만 낳은 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는 요즘인데,

교육비며 교통비 전세비 전기값 난방비

다 쑥쑥 올라가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지금

월급만큼은 아니더라도 수입이 있으면 좋겠죠?

숨만 쉬어도 빠져나가는 돈 300 월세 100 보험 차비 식비 생활비 100

정도여서 돈 모으기가 빠듯했던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 무리하게 카페를 창업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크게 쓴맛을 보게 됩니다

온라인 수익으로 3개월 만에 순수익 50을 벌고

2년 만에 N 잡을 통해 순수익 500을 이루게 됩니다

외식, 후배들 밥 사줄 때나 알고 지내는 지인에게

깁콘을 부담 없이 돈을 쓸 수 있는 정도의 벌이가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연봉 상승 폭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소통 중심의 SNS인 인스타그램

철저히 네이버 노출 중심의 정보석 글인 네이버 블로그

일일 방문자 100~200 명 이상이 되면 체험단과 기자단 협찬

한 달에 500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0년이 넘어

20년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이의 어린 시절 책 육아와 유치원 사진 그리고 아이 체험단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개설한 것인데요

쭉 꾸준히 작성하다 보니 하루 100에서 200 정도의

방문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와있는 노하우들을 다 해보지는 않아서

수익은 애드포스트와 카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받는

상품을 받고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도서에서 알려주는 노하우대로

실천해 보고 블로그 방문자 늘리는 것

키워드 잘 잡는 방법 등

글자 수 2.000자 이상 작성

제목에 핵심 키워드 방법

등등

어떻게 작성하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반찬가게 블로그로 홍보하는 일을 잠깐 도와서 했었는데

그때 온라인 홍보하면서 카운터도 보던 직원이

키워드와 상위 검색되는 법 등

조금 알려줬었던 것이 있어서

저도 도움을 받았었는데

이 도서가 훨씬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와 스마트 스토어 운영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블로그와 카페에서 활동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수익창구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고급 정보를 취득해

값비싼 수강료를 내고 들었던 강의들도 모두 공개하는

유튜브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해 줍니다

이 책을 읽을 정도의 에너지만 있다면

누구든 따라 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하시는데

스마트 스토어에 위탁판매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합니다

먼저 인기 100상품을 올리라고 이미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이므로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작업이라 피곤하고 귀찮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상품 등록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순서대로 초보자도 알기 쉽게 7일 과정으로 알려줍니다

1일차에는 어떻게 카테고리를 정하고 상품을 선택하는지부터 해서

7일차에는 판매자 내부 코드 넣는 방법까지

사진과 그림 도표로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N잡러가 되는 성공전략

세상에 나를 드러내는 연습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기록하는 삶을 산다는 것

세세하게 실패한 것까지 기록하면서 그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수 있다고

내가 서평을 쓰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 같습니다

서평을 쓰는 것이 이 책 한 권을 다 읽고 중요한 부분을

알려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책을 사보고 싶게 하는 것이 이 재미있는 도서를

같이 읽지 않았지만 읽은 것처럼 느끼게 되고

필요로 하면 구매하게끔 하는 게 서평의 힘이라면,

블로그에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서 쓰고

정보를 나누는 일을 하면서 작은 성취에서

큰 성취로 성공이 쌓이면 마침내 목표에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스마트 스토어에 물건 한 개 올리는 것이 힘들지

올리고 나면 비슷하게 또 올리게 되고 점점

판매하고 성공하는 경험이 쌓여서 수익이 쌓인다는

그런 원리인 것입니다

블로그를 아예 안 하는 사람과 하는 사람

인스타그램을 아예 안 하는 사람과 하는 사람

시작을 하게 되면 또 꾸준하게 하게 되기 때문에

실행력과 결단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물건 올리는 일을 30일로 나누어서 진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큰돈을 벌려고 하고 돈이 목적이 되는 사람보다

작은 성공을 하고 작은 기쁨으로 차근차근

늘려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늘려나가면서 돈 걱정 없는 N잡러가 되기 위해

온라인 재테크의 노하우를 공부해가며

차근차근 따라 하기 좋은 도서입니다

저자도 빠른 단시간 내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못 견디는

성격이었지만 글을 잘 쓰고 잘 꾸며서 화려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그런 것보다 부지런히

몰입해서 스토어를 블로그를 운영해나가라고

조언해 주십니다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사람을

당해낼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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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우리는 왜 가끔 미친 짓을 하는 걸까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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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 법칙]





.

심리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내 내면에 있는

불안과 우울 그리고 공황장애 등을 많이 고치고

순화시켜서 달래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하고 괴로운 건 왜 그런 건지

왜 가끔씩 나타나서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궁금하던 차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성인 상담 프로그램인 금쪽 상담소도 1회부터

거의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데

이번 편에 나오신 김완선 씨의 내용을 보면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무의식중에 자신을 그냥 그 상황에 맞게

무기력하게 살게 된 이유와 이모와 이모부가

가스라이팅 하면서 가수로만 살게 한

안타까운 내용에서

맨 처음엔 발버둥도 치지만 나중엔 그 상황에

그냥 내던지게 되는 것이 이해가 안 되겠지만

그 상황에 놓여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개에게 전기 충격을 주고

가둬두었다가

가두지 않고 전기 충격을 주어도

도망치지 못하는 케이스를 설명해 주는데

그와 비슷한 내용이지 않나 싶더라고요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장에서는 잠재의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잠재의식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던 나에겐

많은 걸 알게 해주었습니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는 잠재의식의 존재를

한눈에 알아보고 연구해서

인간의 심리를 의식, 전의식, 잠재의식으로

나누었다고 하네요

잠재의식의 크고 심오한 지혜라고 하는데

끔찍한 죄악이나 도덕윤리를 배반하는 행동 비극이나

이성의 상실도 해당하는데

생각으로만 잠재의식 속에 가지고 있지만 꺼내서 사용하지

않도록 잠재의식이 막아주는 것이라고 한다

사라졌지만 또렷이 기억나게 해주는 힘도 있고

보이지 않지만 보게 하는 잠재의식의 힘에

대해서 사진으로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맹점 때문에 생긴 공백을 메워서

잠재의식이 흐릿하고 선명하지 않은 화면을 봤을 때

잠재의식이 가공해서 제대로 보이게 제공한다고 한다

잠재의식이 없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부분을 읽고 나니 잠재의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잠재의식과 의식의 차이도 비교해 설명하는 걸

듣고 이해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 예를 들어서 이렇게 가운데 사진에서처럼

자세히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잠을 못 자서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우리의 잠을 달리기하는 수면 소년에 비유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왜 오늘 잠이 안 오지??하면서 불안해하면

더 잠이 안 오고 침실에서 잠 외에는 다른 걸 하지 말라고 한다

아는 내용이지만 또 달리기하는 수면 소년에 비유해서 수면 소년이

단계에 맞게 순서대로 뛰지 못하면 불면증에 시달릴 것이라고 합니다

잠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기 6가지 목록을 잘 적어두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매일 반복되는 불면증에서

탈피해 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수면전 환각증이나 가위눌림(수면성 마비) 갑작스러운 정전 상태인 졸도

등 수면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데

한밤의 살아있는 송장이라고 표현하는 몽유병이 제일 심각해 보인다

예로 설명한 장모님을 살해하고 집에 와서 다시 잠에 들었다는 k의

몽유병 이야기는 무섭다 못해 끔찍하기까지 했습니다

최면과 호스피스에 대한 이야기도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의식의 가장 깊은 곳인 심리상태를 들여다보고

잠재의식이나 우울증 불면증 두렵지 않은 죽음에 대해

미리 대비해두고 더 힘들지 않은 하루하루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책을 읽고 우울한 감정을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오인해서

병의 심각함을 모르고 방치하지 않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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