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관이 보내준 "입영통지서" 잘 받았소.  

하지만 본인은 이미 스타크레프트오리지날을 거쳐 부르드워까지 20번에 비밀작전수행을 성공 시킨 바 있고, 

4만명의 SCV에게 노동을 시켰으며 약 2만명의 특전사에 진격을 선두지휘하였소. 

아, 물론 때에 따라선 서플라이가 모자라 한두 명쯤 내 손으로 죽인 것도 사실이요. 

또 5000대의 탱크를 지휘하였으며 상대의 1000대의 폭격기를 격추시켰는데 이제와서 한낫 SCV잡병으로 다시 들어가 2년 2개월 동안 미네랄만 캐란 말이오. 

지금까지 수천 시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마우스 한 손 잡고 테란병력의 공격력과 방어력 향상을 위해 애써온 나에게 이럴 수 있소? 

내가 간다면 밀려오는 저글링과 릴커의 조합은 뭘로 막을 것이고 tu틀에서 내리는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도 않는 다크는 무엇으로 막는단 말이오... 

군 입대... 사양하겠소...!! 

  병무청에서 온 답장 : 파괴의 신(디아블로), 군주(바알)를 처치하신 분도 지금 훈련소에 와 있습니다. 

당장 방부의 품으로 오시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교회에서 

목사님 : 천국에 가고 싶나요! 이라고 하니까, 

아이들 : 저요, 저요! 

그런데 한 아이는 손을 들지 않았다. 

목사님 : 얘, 너는 천국에 가고 싶지 않니? 

아이 : 네, 엄마가 바로 집으로 오라고 했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법에 걸린 주먹밥통 중앙문고 27
파울 마르 지음, 유혜자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나는 '마법에 걸린 주먹밥통'을 읽었다. 

여기에서는 뚱보 페터, 

뚱보 페트라, 

마녀, 

소년, 

이웃 사람들이 나온다. 

이 이야기는 

<<마법에 걸린 주먹밥통>>은 주먹밥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페터 씨와 페트라 부인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담고 있다. 

페터 씨 부부는 어느 날 주먹밥을 너무 많이 먹어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집 밖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마녀를 마주쳤다. 

마녀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지만, 

페터 씨는 무시를 하였지만, 

본의 아니게 마녀를 살려주어 그 대가로 언제나 주먹밥이 가득해지는 주먹밥통을 선물받게 된다. 

하지만 페터 부부는 신기한 주먹밥통을 자기들만 몰래 간직하기 위해서 온갖 꾀를 낸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지나쳐서 온갖 수난을 겪다가 결국 주먹밥통마저 잃고 만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나도 마녀에게 나의 소원을 말하고 싶다. 

나의 소원은 비밀이다. 

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다. 

만약 나에게도 마녀가 있었으면, 

나는 페터 씨 부부처럼 무시하지 않고 구해줄 것이다. 

그리고 나의 소원을 말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연인들이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때 여자가 남자에게 약 올리듯이 업어달라고 졸랐다. 남자는 남자 체면에 안 업어줄 수도 없고 해서 여자를 업고 걷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여자가 "자기야, 나 많이 무겁지?""아니~ 머리는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 갔지, 양심 없지 별로 무겁지 않아~!"  "..." 여자는 갑자기 내려서 이제는 남자를 업어 주겠다고 졸랐다. 남자는 이때구나 하면서 마지못해 업히는 것처럼 여자 등에 업혀 말했다. "야~! 나 무겁지" "응,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얼굴 철판이지 많이 무거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한 문방구에 토끼 한 마리가 찾아왔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아니, 우리는 문방구라서 당근은 안 팔아." 

다음날 그 토끼는 또 왔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우리는 문방구라서 당근은 안 판다니까!" 

그런데 또 다음날에 다시 와서 물었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너 한번만 더 오면 가위로 귀 다 짤라 버린다!!" 

다음날 또다시 토끼가 찾아왔다. 

""아저씨 가위 있어요?" 

(음? 웬일로)아...아니...오늘은 다 팔렸는데...? 

"그럼, 당근 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