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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동물의 세계 ㅣ 과학나라 논술세상 6
박종규 지음, 일러매니아 그림 / 지경사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나는 오늘'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동물의 세계'를 봤다.
여기서는 여러가지의 동물들이 나온다.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조류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나는 그 중 변장술에 관심이 많아서 변장술을 구체적으로 읽었다.
그래서 나는 변장술의 대해서 말해본다.
청개구리의 변장술
초록색의 청개구리 한 마리가 나뭇잎에 앉아 있는다.
이 때 한마리의 작은 무당벌레가 그 옆으로 날아와 앉았다.
청개구리는 날쌔게 혀를 내밀어 그 무당벌레를 잡아먹고 만다.
그런데 만일 청개구리의 색깔이 눈에 잘 띄는 붉은색이었다면 무당벌레는 정대로 그 옆에 오지 않았다.
나뭇잎에 붙어서 살아가는 곤충들은 몸 색깔이 초록색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땅 위에 떨어진 낙엽이나 흙더미 위에서 사는 곤충들의 몸 색깔은 갈색을 띠는 것이 많다.
위장과 의태
동물들이 자기 몸을 감추는 방법으로 '위장'과 '의태' 2가지 망법이 있습니다. 위장은 동물들이 주위 색깔과 비슷한 자신의 몸 빛깔이나 무늬를 이용해 자기를 지키는 것이다.
색깔과 무늬가 바로 위장이며 동물들이 주위 환경에 따라 바뀌는 보호색도 그것에 속한다.
또한 의태는 약한 동물을 잡아먹으려는 포식 동물이 먹일르 기다리기 위해 잎이나 잔가지, 새똥 따위와 닮은 모습으로 변장한 것을 발한다.
예를 들어, 나뭇잎을 닮은 사마귀나 잔가지 모습을 한 자벌레 등은 의태를 한 대표적 동물이다.
이렇게 위장이나 의태의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동물은 대부분 몸집이 작고 또 연약한 것들이다.
새들의 알을 보면 대개 갈색 바탕에 얼룩무늬가 있는데 이것 또한 둥지에 놓인 알이 다른 동물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위장술이다.
동물 중에는 계절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것이 있다.
추운 곳에서 사는 북극여우는 여름에는 갈색이지만, 겨울이 되면 흰색으로 변한다.
또한 주위 환경에 따라 잠깐씩 몸 색깔을 바꾸는 동물도 있다.
그 중에서도 카멜레온은 변색 전문가로 유명하다.
투명한 몸으로 자식을 지키는 동물
영화 속에 등장하는 투명 인간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고 그림자도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하여 적을 피하는 물고기가 있다.
이들은 투명하기 때문에 눈에 띄기도 어렵고 그림자조차 없어 더욱 안전하게 몸을 숨길 수가 있다.
어떤 물고기인가?
남아메리카에 사는 유리 메기(글래스 캣피쉬)가 대표적인 투명 물고기이다.
또한 바다에 사는 투명 동물에는 해파리가 있다.
주로 바다에 떠서 살아가는 해파리는 움직임도 아주 느리다.
매미나 잠자리의 투명한 날개도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생존을 위한 동물들의 자기 보호
이러한 위장술이 연약하고 작은 동물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맹수인 호랑이가 황갈색과 검은색으로 줄무늬를 이룬 것은 숲에서 사냥을 할 때 다른 동물에 들키지 않고 몰래 접근하기 위한 변장술이다.
동물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생존 경쟁을 벌이며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놀라운 여러 가지 생존 방법을 발달시켰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하등한 동물이라도 유심히 관찰해 보면 모두가 놀랍고 흥미로운 생명체임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