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과학 불가사의 과학나라 논술세상 30
박종규 지음, 구르는 돌 그림 / 지경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오늘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과학 불가사의'를 봤다.

여기에는 '과학 불가사의'가 정말 많이 나와 있다.

그 중 나는 인간의 자연 발화 현상이 가장 신기했다.

여기에는 자연 발화 현상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그 중 1이야기만 하겠다.

1948년 영국 런던, 깊은 밤 잠을 자던 실버우즈는 방 안에서 무엇인가 타는 냄새를 맡고 깨어났다.

그러나 방 안에는 탈 만한 물건이나 어떤 정열기도 없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냄새가 방 안을 뒤덮는 듯한 느낌을 받은 그는 연기가 자신의 주변에서 나는 것을 확인하고는 거울 앞으로 달려갔다.

자신의 몸을 살펴보던 중 팔과 다리엣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곧장 화장실 욕조로 달려가 찬물에 몸을 담갔다.

물에 잠긴 팔과 다리에서 작은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본 그는 몇 분 뒤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욕조 밖으로 걸어 나왔지만 곧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고통을 무릅쓰고 간신히 전화로 병원에 연락을 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간 실버우즈는 신체의 내부에 화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인체의 자연 발화 현상을 겪고 살아 남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몸은 몇 주가 지나서야 다시 전상 상태로 회복되어 걸어다닐 수 있었다.

정말 신기하다.

왜냐하면 어떻게 불도 없이 자연적으로 발화가 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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