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도시 Guestersloh를 짙은 안개 속에 운전하던 두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둘다 중살을 입었다. 그런데 그들의 차는 흠집 하나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 나중에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이들이 진수한 바에 따르면 하도 안개가 짙어 중앙선조차 잘 보이지 않아자 둘다 운전석 창밖으로 목을 내놓고 달리다가 맞은편에서 목 내놓고 달려오던 상대방 머리를 서로 박치기한 것이었다고, 차는 전혀 부딪히지 않고, 세계 유일의 머리 정면 충돌사고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