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 속 비밀 친구 저학년 씨알문고 9
소연 지음, 기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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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콧구멍', '비밀 친구'와 같은 단어들이 그렇고, 표지 그림이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요.

코를 2번 톡톡 치면, 나만 아는 비밀 친구가 뿅! 나타납니다.

그 비밀 친구인 유니, 하티, 꼬미가 나타나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는 이야기입니다.

아린이와 아린 엄마, 그리고 지우의 이야기, 이렇게 3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아린이네 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합니다. 그런데 회사일로 바쁜 엄마가 공개 수업에 갈 수 없어서 아린이는 너무 속상해요.

친구가 없는 아린이는 처음엔 그 사실이 슬펐지만, 이젠 혼자가 익숙하다는 아린이.

하지만 비밀 친구가 있다는 걸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혼자인게 좋을리가 없겠죠.

아린이의 짝인 지우는 부모님 두 분 모두 다 공개수업에 오십니다. 그런 지우가 아린이는 너무 부럽지요.

늦게라도 수업에 오겠다던 엄마는 수업이 다 끝나도록 오지 않습니다. 아린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엄마가 너무 밉습니다.

한편 지우는 공개 수업에서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평소에는 잘하던 지우였는데 말이죠.

언제나 지우에게 기대가 큰 부모님은 늘 지우의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것을 더 혼내셨어요.

그렇다보니 지우는 언제나 부모님 앞에서는 주눅이 듭니다.

학교에 오지 못한 엄마 때문에 속이 상할대로 상한 아린이지만 그래도 엄마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본인의 시를 엄마에게 들려주려고 엄마 방에 갑니다. 눈물 자욱이 그득한 아인의 시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그런데 엄마에게도 비밀 친구가 있었네요?

다음 날, 지우의 표정이 좋지 않아서 아린이는 무슨 일이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지우는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아린이게 털어놓고 둘은 더 가까운 친구가 됩니다.

짧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되지요.

그리고 둘의 비밀 친구는 다른 힘들 친구의 곁에 가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비밀 친구는 떠나지만, 아린이와 지우는 더 애틋한 소중한 친구사이가 되었어요.

우리 모두에게는 말하지 못할 고민이나 아픔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곤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나의 약점이 될까봐 선뜻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만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나만의 비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그 비밀 친구를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실제로 좋은 친구가 생긴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일이 될겁니다.

그리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결핍을 가진 아린이와 지우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많은 생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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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저학년 씨알문고 7
김기정 지음, 윤예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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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토끼 의사 '당통'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환자라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사입니다.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의사 '당통'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느낄지 궁금하네요.

우선 책 표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역시나.. 코끼리의 응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곤 신나게 웃습니다. 둘째는 얼마 전, 독감으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뚜렷했던지 주사를 가장 먼저 꼽았어요.


차례를 살펴보니 당통이 치료해 준 환자들의 이야기가 차례로 이어질 모양입니다. 악어, 호랑이, 코끼리, 여왕개미를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 주었을까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하기 앞서 김기정 작가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릴 때부터 꿈꿨던 이야기를 쓰는 것을 이루셨다니,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릴 적, 마음 속에 담아둔 꿈을 어른이 되서 이루는 경우가 흔하진 않잖아요. 난 어릴 적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가, 슬며시 생각해 보기도 했네요.

엄마 오리가 난리가 났어요. 아기 오리알들이 싹 사라졌거든요. 악어가 먹은게 분명한데, 악어가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쇠똥구리를 이용해서 악어 뱃속에 있을 오리알을 찾기 시작합니다.

쇠똥구리를 이용할 생각을 하다니, 정말 기상천외한 의사네요.

그런데 악어가 먹은건 분명 오리알인데 아기 오리들이 구출되고 있네요. 도대체 악어 뱃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정답을 다음 페이지에 있으니 꼭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

당통이 다음으로 만난 환자는 호랑이입니다. 배탈이 났는지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호랑이 뱃속으로 들어간 의사 당통! 자신이 목숨이 아깝지도 않은걸까요?

호랑이 뱃속에 들어왔더니 엄마 염소의 맛있는 김치찌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당통은 어떻게 염소를 호랑이 뱃속으로 꺼냈을까요? 없는게 없는 호랑이 뱃속은 저도 구경해 보고 싶네요.

세 번째 환자는 코끼리예요. 며칠때 똥을 누지 못했다고 해요. 하루만 화장실을 제대로 못가도 속이 더부룩한데 보름이 넘었다니.. 상상도 하고 싶지 않네요 ^-^;

덩치가 너무 큰 코끼리는 엑스레이도 무려 10장이나 찍었습니다. 코끼리는 응가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도 당통은 코끼리의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광산에서나 쓸법한 기계로 코끼리의 딱딱해진 똥을 깨부수기 시작해요. 아이가 당통의 그림을 보고 숨이 넘어가게 웃습니다.

다행히 효과 만점이네요. 하지만 코끼리 몸 속에 쌓여있던 어마어마한 똥을 어.. 떻.. 게.. 되는거죠?

책의 재미있는 포인트에 함께 보여지는 삽화가 정말 매력적인 책이더라고요.

아이가 이 장면에서는 숨도 못 쉴 만큼 웃어 넘어갑니다. 아직은 '똥'이 너무 너무 재밌는 초3 남자 아이네요.

선물해 주신 재밌는 책 덕분에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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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손잡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밀랴 프라흐만 지음, 최진영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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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그림도 마음이 따뜻해 질 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는 걸 알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에겐 돌아가신 할머니를, 아이에게는 같은 동네에서 오래 함께 살다가 이제는 차로 5시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살게된 외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먹먹한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와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아마도 주인공은 할머니와 마주보고 있는 여자아이인 것 같고,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에서 깊은 애정이 묻어나고 있고, 할머니와 손녀의 피부색이 다리고, 높은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 같고, 여자아이에게는 남동생(파란옷을 입고 있어서)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파란색이 꼭 남자아이들만 좋아하는 색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네요.

그리고 뒷표지도 슬쩍 보았습니다.

아마 할머니와 소녀(이비)가 외출을 다녀온 모양이예요. 이비는 아마도 많은 세상을 보았겠죠? 하지만 할머니는 그런 이비만 바라보았습니다. 할머니의 세상은 이비로 가득차 있으니까요.

할머니와 이비는 외출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가요. 지하철에 빈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무릎에 앉습니다. 이비가 아직 어린 탓도 있겠지만, 한시도 떨어지기 싫은 두 사람의 애정이 담겨 있겠지요?

아직 키가 작은 이비는 어른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지 못해요. 그래서 수 많은 다리와 발만 봅니다. 그러다 길가에 앉아있는 아주머니가 눈에 들어오네요.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이비는 호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나눕니다.

분명 본인이 좋아하는 맛의 달콤한 사탕이었을거예요. 소중한 간식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누는 이비입니다.

그 외에도 이곳, 저곳, 이비는 할머니와 많은 곳을 다닙니다.

사람도 많이 살펴보고, 여기 저기 상점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즐겁고 신기한 이비, 그런 이비가 너무 사랑스러운 할머니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할머니께서 이비에게 묻죠. 오늘 시내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말이예요.

이비는 자신의 기억에 남아있는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께 되물어여요. 할머니는 무엇을 보셨는지 말이죠.

"이비, 할머니는 오늘 하루 종일 너만 봤단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이비만 보고 싶었거든!"

아.. 마지막 문장을 읽고 책을 덮는데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집니다.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그런 마음이셨겠죠? 전 돌 이전까지 할머니댁에서 함께 살았지만 그 이후로는 부모님께서 분가를 해서 할머니를 자주 뵙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할머니와 단 둘이 무언가를 해본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 생각조차 해보질 못했어요.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사회인이 되서 돈을 벌고, 운전을 할 줄 알게 됐을 즈음엔 할머니께서 어딘가를 다니시기엔 너무 힘드신 연세가 되어버렸거든요. 그에 비해 우리 아이들은 저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비교적 많은 추억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보물인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알게 될까요?

좋은 책을 선물해 주신 덕분에 오늘 밤에는 돌아가신 제 할머니가 꿈에 나올 것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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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1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1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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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첫째도, 7살 둘째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이지음 작가님의 신작이라니! 안 읽고 지나칠 수 없는 책이지요.

표지에는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닥터 별냥 박사님이 신나게 점프를 하고 있네요. 큰 아이는 별냥 박사님의 응꼬가 다 보인다며 책 표지에서부터 벌써 신이 났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세 친구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가봅니다. 봄이, 준서, 담희의 고민이 무엇일지 아이에게 물어보니, 나름 잘 유추를 하더라고요. 과연 아이들의 생각이 맞을지 책장을 계속 넘겨봅니다.

봄이는 끈이 있는 운동화가 너무 좋지만, 아직 끈 묶는게 익숙치 않아서 끙끙 앓고 있어요. 스스로 묶고 나가려니 중가 놀이 시간이 자꾸 흘러가고 있고, 선생님께 묶어 달라고 부탁드리니 이미 몇 번이나 묶어주신터라 스스로 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은 참다 참다 뿌웅 선생님께서는 '대포 방귀'를 뀌시고 말았어요. 아이가 이 부분에서 얼마나 신나게 웃던지, 저도 덩달아 웃어버렸네요.

스스로 잘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은 봄이는 등굣길에 배가 살살 아픕니다. 뭐든 스스로 해야만 하는 학교에 가기 싫은 찰나에 신기한 낙서를 발견합니다.

별난 보건실 가는 주문과 행동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따라해보기도 했어요. 진짜 분홍빛이 펼쳐지는 착각이 들기도 했네요.

별냥 박사님과 뇽뇽 간호사님의 친절한 상담과 진찰 끝에 마음의 소리를 듣는 스피커가 등장합니다.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진실한 마음을 마주하게 되지요.

그리고 멋진 처방전을 받게 됩니다.

치료를 받았으니 치료비를 내야하는데, 우리가 으레 알던 돈으로 내는게 아니네요?

치료비 뽑기를 통해 캡슐이 나오면 그 캡슐의 내용대로 지급을 해야해요.

봄이는 '스티커 2장' 치료비가 뽑혔습니다.

이어 나오는 준서의 처방전이예요. 준서는 과연 무엇을 치료비로 지불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담희의 처방전이 나오고, 담희는 어떤 물건을 치료비로 냈을까요?

궁금하다면 책을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꼭 겪어볼 법한, 그리고 어떤 아이든 한번쯤은 고민해 볼 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담벼락, 혹은 화분 어딘가에 별난 보건실로 가는 주문이 적혀 있을 것만 같아요.

아이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별냥 박사님과 뇽뇽 간호님이 계시다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게 참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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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수학 : 동전과 지폐 세기 7살 첫 수학 4
이상숙(진주쌤) 지음, 차세정 그림, 김진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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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둘째 공주가 교재를 보더니 제목을 떠듬떠듬 읽습니다. "엄마 이거 내 거야?" 하고 눈을 빛내며 물어보네요.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게 귀여워서 취향저격입니다.


동전과 지폐 세기를 통해서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의 가격, 마트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카트에 담는 물건들의 가격의 개념을 알게 되지요. 어떤 제품이 가격이 더 큰지, 가격이 큰게 어떤 의미인지도 깨닫게 될거예요.

화폐를 통해서 '수 세기, 수 개념, 십진법 개념, 어림 감각'도 함께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요즘은 결제를 할 때, 실물화폐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요.

가끔 아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사달라고 떼를 쓸 때, 거절하는 말로 "엄마 아빠는 지금 돈이 없어서 사줄 수 없어." 라고 하면, "카드 있잖아, 카드!!" 라고 이야기 하곤 해요. 지갑 놓고 왔다는 핑계로 이젠 의미가 없지요. "핸드폰으로 띡! 하면 되잖아!" 라고 하는 세상을 살고 있으니 말이죠.

동전이나 지폐를 직접 보거나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아이들에게 이 교재는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이 교재는 아이들과 동전, 지폐의 생김새, 단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세어 보는 연습을 하고, 개념을 다진 후,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감각을 키우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10, 20, 30 차례로 수의 크기가 커짐을 익히고, 동전의 갯수가 많아지면 수가 커지는 양적 감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씩 뛰어세기도 자연스레 접하게 됩니다.

차례로 커지게 익혔던 동전을 이제는 스스로 세어보며 얼마인지 답을 찾아갑니다.

작은 단위의 동전이 얼마나 모여야 큰 동전 하나와 같은지, 큰 동전 몇개가 모여야 지폐 한 장과 같은지의 단위도 익힐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재의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7세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좋고, 캐릭터도, 컬러도 아기자기해서 공부하는 느낌보다는 놀이하는 기분으로 풀 수 있는 교재였습니다.

좋은 교재,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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