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아이는 이렇게 씁니다 - 성공하는 아이들의 글쓰기 습관
최서율 지음 / 들녘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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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페 '도치맘'으로부터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어릴 적, 책 읽는 것도 참 좋아했고, 글 쓰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글 쓰기에 관한 공부를 따로 하거나, 학원을 다닌 적은 없었지만, 책 속에서 읽었던 수많은 문장들을 흉내내면서 다양한 글을 썼고, 언제부턴가 교내외 글쓰기 대회에서 상도 제법 받고, 글쓰는 일은 저에겐 재밌고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워보니 글쓰기가 누구에게나 쉽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늘 형편없는 글을 쓰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그 해답을 이 책 속에서 찾았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떤 작가님께서 이 책을 쓰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글쓰기에 관한 수업을 하시고, 연극에 관련된 공부로 하시는 작가님이시네요. 누구나 이런 저런 다양한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쓰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한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너무 공감되고, 어떻게 글을 쉽게 쓸 수 있는지 책 내용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저희집 두 남매도 책을 꽤 읽는 아이들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글을 멋지게 쓸 수 있는건 아니더라고요. 큰 아이가 4학년이었을 때, 담임 선생님께서 주마다 주제를 하나씩 주셨어요. 그럼 그 주제에 맞게 글쓰기를 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처음엔 제가 가이드를 굉장히 많이 해줬어요. 처음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린 부분을 고쳐주는 걸로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제가 의도한 방향으로 글을 쓰게 시키고 있더라고요. 받아쓰기와 다를바가 없는 숙제였어요. 그 순간 '아차!'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부모님들이 많으실거예요. 그렇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이 마무리 될 때, 엄마, 아이, 선생님의 키워드가 나오는데 그 부분도 재미있어요. 

두 아이가 과학을 좋아해서 영재원 수업을 해마다 듣고 있는데, 1차 지원에서 자기소개서는 필수입니다. 몇 년 째, 아이와 함께 쓰다보니 제대로 된 '글쓰기'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무기가 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똑똑하고 잘하는 아이들은 넘쳐날텐데, 그 안에서 나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글을 써야합니다. 사실만 나열해서는 면접관 눈에 띄지 않을테고, 며칠 동안 머리를 싸메고 수정작업을 거칩니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자기소개서는 더욱 중요해지겠지요. 아직은 제가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있지만, 결국엔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본인을 드러낼 수 있는 글을 쓸 줄 아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 겨울방학이라 두 아이에게 미션을 줬습니다. 매일 3줄 글쓰기를 하자고 했어요. 얼마 전, 교육전문가의 한 영상을 봤는데, 정해진 양의 공부를 다 마치고 나면 내내 게임만 해서 고민이라는 학부모에게 이런 답을 주시더라고요. 정한 양의 공부를 다 했는데, 게임을 내내 하는걸 무슨 수로 말릴거냐고 말이죠. 대신 게임 후에 그에 관련된 짧은 글을 써보게 하라고 하더라고요. 막을 수 없는 일이라면 그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에게 어떤 주제도 좋다, 게임도 좋고, 유튜브 영상도 좋고, 겪은 일도 좋고, 읽은 책이든 뭐든 어떤 내용도 좋으니 3줄 이상의 글을 쓰고, 사실에 대해 한, 두 문장을 쓰고 난 뒤엔 꼭 생각이나 의견을 한 문장 쓰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자고 했습니다. 방학이 끝날 즈음엔 두 아이의 글쓰기 실력이 좀 더 성장해 있을까요?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 지문 읽기를 잘하려면 '하나의 글을 여러 번 읽기', '글을 읽은 후 빈 종이를 꺼내 요약', 그리고 '화자가 되어 보는 것'입니다. 사실 이 과정을 아이들이 즐기면서 할 순 없습니다.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짧은 지문으로 연습해 보는 것도 좋고,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사용 설명서나 즐겨하는 게임 조작 방법을 주제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키워드에서는 '이야기형 인간', '자기소개서' 등 1장에서 언급됐던 주요 소재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민지처럼 깔끔한 글을 쓰던 친구가 이렇게 변할 수 있었던 것은 푹 빠져 읽었던 웹소설 한 편이 전부였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계기가 될 수는 있었겠지만, 글을 깔끔하게 쓸 수 있는다는 그만큼 구조화를 잘하는 친구였고, 배경지식도 풍부한 아이였겠지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선은 많은 양의 독서가 선행되어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글쓰기를 좀 더 구조화하고 단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 글쓰기 지도 뿐만 아니라, 저의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장이 쉽게 읽히고, 어렵지 않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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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적기교육의 비밀 - 대치동 학원 없이 아이비리그 보낸 18년 영어교육 바이블
오화진 지음 / 브리드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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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페 '도치맘'으로부터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두 아이 방학을 맞이해서 영어원서 읽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날들이었어요. 그런데 마침 제 고민을 해결해 줄 좋은 책을 선물받게 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엄마표 영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로드맵이라는 표현은 많이 보셨을거예요. 하지만 매트릭스라는 조금 생소하지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작가님께서 쓰신 책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영어영문 전공자시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선생님이시네요. 그리고 자녀분이 국제중-외고-해외대학 입학의 입시 경험도 가지고 계셔서 보다 생생한 조언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차례를 살펴볼게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의 모든 경험이 결국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면서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내용, OK매트릭스 활용법과 시기별 추천 원서, 추천 영상, 학습법 소개, 그리고 마지막에는 영어 교육에 관한 Q&A가 담겨 있어요.

목표로 한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확실한 로드맵을 알고 싶다면, 그 학교를 입학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께 물어보라고 하잖아요.  작가님의 아이는 국제중 - 외고 - 해외대학 루트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책 한 권 안에 수십 장으로 아이의 성장과정과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담아낼 수 없으셨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됐어요. 아이가 성실하고, 열심히 한 것도 칭찬할만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책을 읽다보니 아이 뒤에서 묵묵하게 서포트 하셨을 부모님의 노력이 얼마나 컸을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과정을 참아내고, 이겨내기가 정말 쉽지 않잖아요.

"과정에 집중하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결과는 선물처럼 찾아온다." 라는 말이 큰 위로가 됩니다.

큰 아이는 과학영재교육원 수업을 여러해 듣고 있어요. 그 시작은 2학년 가을이었는데, 첫 해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준비했다가 1차 탈락이라는 결과는 받았고, 그 이후로는 계속 합격해서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1차 지원시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가 작성이 필수인데, 그 과정이 정말 녹록치 않습니다. 작가님의 아이도 15년의 인생을 정리해서 자기소개서를 담아내는 연습, 그리고 그 연습을 통해 18년의 인생을 정리해서 대학 지원 하는 과정이 남의 일 같지 않더라고요. 아이가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정리해두면 훗날 아이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입시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아이가 어떤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 플랜 A부터 Z까지 계획해 두고, 아이가 하나의 실패 앞에서 주저앉지 않도록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저도 아이와 하나의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다른 여러 대안을 준비해두는 편이거든요. A에서 만족할 결과가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쁘겠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정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 한것을요. 하지만 플랜 B, c, D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더 큰 배움을 배우기도 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하지요.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이 언급되서 정말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저희 큰 아이도 이 교육을 하는 유치원을 다녔는데, 교육 내용이 같아서 혹시 같은 유치원이었나 하고 다시 보기도 했네요. 저희 아이도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 하나가 시작점이 되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한 한기동안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그 내용을 아이들이 스스로 자료도 만들고, 발표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자료를 찾고, 정보를 만드는 능력은 이미 이 때 체득화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서로 관련 없이 떨어져 있던 점들이 연결되어 절정을 이룬 순간"은 정말 감동이네요. 특히 아이가 쓴 글을 읽어보았는데, 글도 잘 쓰고, 참 야무진 학생이더라고요. 어떻게 키우면 저런 글을 쓰는 아이가 될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시간이 날 때마다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가까이는 동네 도서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책을 읽다가 흥미를 가지게 된 역사적, 과학적 의미가 담긴 실제 장소 등.. 그런게 이렇게 다녀보신 부모님들은 아실거예요. 정말 적지 않은 시간, 체력, 비용이 소모되는 일이라는걸 말이지요. 그리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사진 정리, 기록 등을 더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노력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한 순간 멋진 절정을 맛볼 수 있겠지요. 이 부분을 읽으니 이 노력을 앞으로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겠구나 싶어요.

그린존은 저희집 둘째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현재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부분이 적합한지, 부족한 부분은 없을지,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획을 짤 수 있어요.블루존은 저희 큰 아이의 단계인데, 벌써 이 단계를 진입한지는 2~3년이 됐어요. 하지만 제 기대만큼 챕터북에 큰 재미를 못 느끼긴 하더라고요. 아이 취향에 맞으면 꽤 몰입해서 읽고, 영어책 읽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책은 오히려 재미를 못 느끼더라고요. 결국 아이 취향을 가장 잘 아는건 부모님이고 발품 팔고, 이것 저것 서칭해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영어교육에 대해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Q&A가 담겨 있습니다. 다른 분의 질문을 통해서 나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는 경우도 많으니 도움이 되실거예요.


책 마지막 쪽에는 OKEM이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시고, 아이의 영어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아이의 진로, 적성,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 담긴 책입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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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초등 경제질문 100 -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한번에
매일경제아카데미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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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페 '도치맘'으로부터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경제 공부'는 필수겠구나 싶어요.

하지만 경제에 대해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저도 최근에 중단했던 지면신문 구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실 신문 자체는 정말 재미있어요. 하지만 신문 구독을 중단하게 되는 이유는 너무 많은 지면으로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결국엔 정보가 가득한 매체가 아닌 폐지로 전락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담아줘서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이 책은 매일경제아카데미 구성원 분들이 함께 집필하셨습니다. 요즘 신문 읽기에 꽤 재미를 붙이고 있고, 주 1회 배송되어 오는 틴매일경제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고 있는대요.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루에 두 쪽 분량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제목을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파악해보면 더욱 재미있게 경제공부를 할 수 있을거예요. 본문 내용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경제 용어가 설명되어 있어요. 두 번째 쪽에는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묻는 퀴즈가 나오고, 본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설명해줘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제 대한 나의 지식과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문제로 마무리 됩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총 100일간 풀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이 책 한 권이면, 앞으로 신문을 읽을 때 어려워서 그냥 넘겼던 기사들도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

크게 10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 위주라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어요.


첫 번째 내용은 'GDP'는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얼마 전, 아이가 영재원 선교육에서 '통계'를 주제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거기에서 GDP에 대한 내용이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때의 내용이 생각이 났는지 반가워하며 첫 번째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어요. 

사실 GDP과 완벽한 계산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GDP를 능가하는 지표가 현재는 없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통용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워낙 신문이나 뉴스, 각종 매체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 둔다면 아이의 세상이 훨씬 커질거예요. 사실 어른들도 용어는 익숙하지만 정확한 의미나 쓰임새를 모르는 경우도 많잖아요. 아이와 함께 경제 공부하면서 우리도 상식을 넓힐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아이와 사회 교과서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인권'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는 것 같아서 반가웠던 내용입니다.

아이와 교과서를 읽다가 '공평'에 대해서 생각을 나눈 적이 있었거든요. 누가 옳고 그르다 할 수 없는 내용의 토론이었지만, 아이의 생각은 이렇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는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것을 똑같이 나누어야 '공평'한게 아니냐고 했지만, 누구나 상황이 다를 수 있고, 그에 맞게 차등분배 해야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복지'까지 이야기를 나눴었거든요. 아이와 이런 주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교재 내용이 정말 좋지요?

지난 틴매일경제 기사를 아이들과 읽으면서 '주식'이 무엇인지 설명해 준 적이 있어요. 저도 주식은 잘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는 것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주식을 살 때,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서는 안되고, 이 회사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고, 그 안목을 기르려면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요즘 AI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제 이미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지요. 아이들과 반드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AI 기술이 결국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고,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막을 수 없다면 우린 앞으로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정답지가 실려 있어요. 심플하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답지 다음 장에는 키워드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쪽수가 나와 있어요. 저는 이런 구성이 참 좋더라고요.

가끔 아이와 특정 주제로 글을 쓰거나 할 때,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신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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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해력 6단계 - AI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문해력
홍은채 지음, 양미연 그림 / 알파에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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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페 '도치맘'으로부터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과학 만큼, 이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인식도 함께 발전해야 겠지요. 그 괴리가 커질수록 윤리적인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개인 혹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더욱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발전된 디지털이 오히려 사람의 사람은 피폐하게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교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께서 쓰신 책인지 보겠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책쓰샘이라는 교사 공동체와 오랫동안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책 속에 담아두셨다고 하네요. 
우리는 하루동안 어느 정도의 디지털 정보에 영향을 받고 있을까요? 적게는 깨어 있는 내내, 많게는 24시간 내내 디지털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핸드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있고, 그 외의 다양한 전자기기로 하루를 채워 나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활용하는 이 정보들이 과연 정확한지, 내가 이걸 활용할 때 문제는 없는지 판단하는 곳은 사용자의 몫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디지털이 생소한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 디지털 문해력입니다.

교재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교재는 초5~6학년 대상이긴 하지만, 부모님께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신다면 더 어린 친구들도, 그리고 좀 더 연령이 높은 친구들에게는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접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회차별 주제와 연계된 교과를 소개하고, 해당 주제를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네컷뉴스로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와 글로 설명되고 있고, 다른 쪽에는 설명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4단계에 걸쳐 문제가 나와있습니다. 어휘, 관계 파악, 추론, 글쓰기, 창의적 표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 주차의 마지막에는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관련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총 4주차에 걸쳐 진행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주제가 어떤 교과와 연관있는지 보이시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주제를 먼저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정보의 신뢰도,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올바른 온라인 소통 방법, 디지털 시민 의식'과 같은 큰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1주차는 디지털 정도에 관한 신뢰도 입니다. 총 5가지의 주제가 담겨 있고, 풀고 나서는 날짜를 기입해서 진도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첫 번째 내용은 카드 뉴스의 정보가 믿을 만한지 근거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카드 뉴스는 모두 믿을만한 내용일까요? '뉴스'라는 단어에 현혹되서 무조건 믿을 수 있는 정보라고 착각해서는 안돼요. 주장하는 의견에 따르는 근거가 명확한지, 또 다른 의견은 없는지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지요. 카드뉴스와 칼럼의 차이점을 찾아보고, 근거를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요.

본문의 내용이 끝나면 중요한 어휘 풀이가 나옵니다. 어휘의 뜻을 알아야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겠지요.

본문 내용을 모두 읽은 후에는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제풀이가 나옵니다.

어휘 확인, 본문 내용 요약 등을 문제가 담겨 있고,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문제도 풀어봅니다.

교재 뒷편에는 정답지가 있어요. 정답이 확실 문제는 정답지를 보며 채점을 하면 되는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묻는 문제는 가이드라인으로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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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력, 사고력, 문해력을 한방에! 열려라 역사 논술 생각이 술술 논술왕 1
윤지선 외 지음, 이진성 그림 / 뭉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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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과 공부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분야가 있어요. 아이와 함께 역사 관련 책을 읽어볼까 하다가도 방대한 양에 꾸준히 이어나가기가 쉽지요. 그리고 많은 양보다도 더 힘든거 아이가 흥미를 가지기가 쉽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논술 지도는 역사보다 재미 붙이기가 더 쉽지 않아요. '글쓰기'를 해보자고 하면 어른들도 막연하기는 마찬가지잖아요. 특히 내 생각을 쓰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두 가지를 이 교재 한 권이면 쉽고 재미있게 해결이 가능해요!

어떤 분들께서 이 책을 쓰셨는지 살펴볼게요.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셨던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엮으셨네요. 


요즘 아이와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한창 역사책을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이 교재를 선물받게 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다양한 의미를 이해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갑자기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난게 아니라 수많은 어제가 쌓여서 오늘날의 의미있는 현재가 되었고, 또 이러한 많은 오늘이 모여 기대되는 미래가 이어지겠지요. 이렇게 좋은 교재를 통해 아이들이 역사는 단순히 암기할 내용이 많은 지루한 교과목란 편견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볼게요. 고조선부터 현재사까지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담겨 있습니다. 고조선부터 근현대까지를 총 12월의 달로 나누어 한 달에 3가지 역사적 사건이 담겨 있어요. 총 36가지의 역사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 총 4쪽에 걸쳐 이어지고, 1쪽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의미, 그리고 어휘풀이가 되어 있어요. 2쪽은 개념 이해를 잘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나오고, 3~4쪽은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거나 심화 내용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책에 실려있는 문제들은 나의 생각을 묻는 내용이 계속 나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역사적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 정답이 있을 수 있지만, 생각은 누구나 다르니 정답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3가지 역사적 사건)이 끝나면 한국사 신문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귀여운 만화와 사진자료가 함께 있어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1월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조선, 고려, 현대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나와요. 7월은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이어지고, 근대, 백제, 발해, 고구려로 마무리가 됩니다. 

역사 공부의 시작은 많은 친구들이 너무도 익숙한 '고조선'이겠지요. 1월에 담긴 3가지 내용은 한반도 역사의 시작인 고조선, 마니산 참성단, 고조선의 영토를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수 있어요.

큰 제목 아래 키워드가 있어서 놓치면 안될 단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역사가 아직은 생소한 친구들에게는 하단에 '어휘 쏙쏙'도 도움이 될거예요. 본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개념 이해'를 통해 문제를 풀고, 내 생각을 적어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나의 생각을 깊이있게 적을 수 있는 문제가 나와요.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렵지 않게 답을 쓸 수 있고, 나의 의견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쉬어 가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게임이 있어서 교재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 달이 끝나면 '한국사 신문'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법은 무엇인지, 청동기 시대의 농사 현황, 고조선은 왜 멸망했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요. 귀여운 만화와 사진자료가 더해져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의 기원으로 계기교육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배운 내용이겠지만, 다시 한 번 아이들과 상기시키며 어떤 내용은 알고 있었고, 또 어떤 내용은 새로 알게 됐는지, 그리고 궁금한 점은 없는지, 궁금한 것은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연계도서 추천입니다. 이렇게 한 번 보는 걸로 그치지 않고,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므로써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논술이 더해진 교재다 보니 아이가 쓴 글에 대한 정확도가 애매할 수 있잖아요. 꼼꼼한 정답지 덕분에 지도하시는 부모님들께서 가이드를 쉽게 잡아실 수 있어요.


역사와 논술, 이 어려운 두 영역을 재미있게 잡을 수 있는 강력 추천 교재입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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