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룸 - 영원한 이방인, 내 아버지의 닫힌 문 앞에서 Philos Feminism 6
수전 팔루디 지음, 손희정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년도 서평도서 26

@classic_cloud21 @21_arte 감사합니다.
#다크룸#영원한이방인#아버지 #수전팔루디#벽돌책#아르테#북이십일#백래시#정체성#젠더#책추천#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서평도서#책#독서 #홀로코스트 #페미니즘 #트랜스젠더 #추천도서 #내면

수전팔루디의 다크룸
642페이지의 두께에 놀란건 잠시.. 이야기의 흐름속에 금새 빠져들수 있었던 책이다

KakaoTalk_20200131_103705332.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1.jpg

수전팔루디 - 백레시의 저자 페미니스트 저널리스트로 트랜스젠더  사실 나는 아직 백레시는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급 궁금해져서 조만간 백레시도 읽어볼 예정이다


70대에 트랜스여성이 된 자기 아버지의 역사를 취재한 회고록. 처음에는 개인사가 담긴 단순한 이야기 인 줄 알았던 내용은 개인을 넘어 트랜스섹슈얼리티의 역사, 헝가리와 미국 현재의 사회까지의 이야기임을 알려준다. 수전이 기억하고 있던 아버지는 사실 상당부분 왜곡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타인이 아닌 아버지의 회고록을 기록하며 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상처들이 치유되는것을 넘어 이해되고 사랑하기 까지 한가족의 연대기와 함께 네오파시짐의 부활을 다루는 능력은 개인사에서 정치적 이야기까지 우리의 사적 삶과 공적 삶사이의 경계란 없다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2.jpg

사진작가인 아버지가 꽁꽁 숨겨두었던  비밀과 그의 사진폭탄들

"내 이야기를 쓰는 건 어때? 로 시작된 회고록은 좋구나 나도다 네가 내삶에 대해 더 많이 아는것 같네"

"스테파니는 이제 진짜야" "변화들"이 만들어낸 사람들을 취재하며 수술이 모든 성향까지 바꾸는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언어적폭격에서 도망치고 싶을 정도... 아버지의 과거를 통해 맥락을 알게되었지만 정작 그 남자는 사라져버린것들.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3.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4.jpg

수전이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것 또한 아버지의 영향이 있었던것 은 아닐까?

여자인 수전이 느낀 여자.

트랜스젠더가 된 아버지가 느끼는 여자.

"여자로 사는 게 더 수월하네"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5.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6.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7.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09.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10.jpg

남성특권을주장 하는 폭군 불굴의 가부장적이자 고압적인 독재자모습의 아버지..

어릴적 수전이 바라본 사실과 그 안의 담겨진 사실은 달랐고. 우리는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리고 우리게에 필요한 이분법은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11.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12.jpg

가족관계를 유지 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이야기

[어린 이슈트반은 자기 '인종'의 남자란 정신질환을 앓는 계집애일 뿐이고 여자란 여성적인 우아함의 모범으로 귀애함을 받는 문화에서 어른이 되었다 - 혼합된 왜곡된 정체성이 인종 대학살로 단단히 굳어버린 그는 자신의 가족을 구할수 없었다. 그 경험은 분명 큰 상처를 남겼을터다. 아버지는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았다]

[내가 너를 창조했다고 그러니 나는 너를 파괴할 수도 있지]

[네가 가족을 끝장내고 있는거야 가족이 계속 되지 않으면 그건 자살이야. 지금까지 살아온 사람들. 네 앞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말이야. 가족은 함께 있는 거야. 정상적인 가족이라면 함께 뭉쳐야지.]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13.jpg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14.jpg

20년이 넘도록 '미국식남편과아버지'라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견본에 스스로를 맞춰 넣으려고 고군분투했던 그리고 이미 벌어진 아내는 그에게서 가정을 빼았았을뿐만아니라 정체성까지도 박탈해 버렸다.

[정체성은 사회가 너를 받아들이는 방식이야 사람들이 인정한 대로 행동해야하지 그렇지 않으면 적이 생긴단다. 나는 그렇게 살았어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던거야]

KakaoTalk_20200131_103705332_15.jpg

--생각해 볼 문제
스톤은 내가 읽었던 회고록에서 무시된 수많은 질문들, 부다페스트에서 나를 괴롭혔던 질문들, 그리고 아버지가 회피하려고 했던 질문들과 대면했다. 트랜스섹슈얼은 ‘이전의’ 자아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그리고 당신의 과거를 삭제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신이 그 성별이라고 믿는 성별처럼 ‘보이도록’ 신체를 변형시킴으로써 당신은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완고하고 성차별적인 이해에 동조하는 것인가? 아니면 당신은 그런 변형을 통해서 생물학이 운명이 아님을, 그리고 ‘트랜스’는 젠더에 처진 경계선을 단순히 건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젠더 자체를 초월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인가? 스톤은 결론짓는다. 트랜스섹슈얼리티의 가치가 ‘패싱’에 있는 한, 트랜스섹슈얼들은 “살아온 경험들의 복잡성과 모호성을 진정으로 재현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부정하게 된다. 이 말은 에릭슨의 명료한 구문을 떠올리게 했다. “다양하고 때로는 모순되는 인생의 국면과 단계들”이 폐기되거나 억압되면, 이는 전체주의로 귀결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이분법은 삶과 죽음 단 하나뿐이다

정체성은 하나가 아닌 많은 정체성을 가지고 지니며 그것들이 상호작용을 해서 한 인간이 됨을..

 

읽으면서 때론은 무섭기도 때로는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폭력적이던 아버지 모습이 짜증났지만 그의 과거는 가슴을 울렸고. 내가 만일 그당시 상황을 겪었더라면 하는 가정을 하니 아버지가 이해되고 온전한 가족을 이루고자 했으나 과거의 잔상은 그의 삶을 망가트렸다.  치매라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또한 나는 트랜스젠더나 페미니즘에 대해 여전히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조금씩 조금씩 바리케이트를 거두어야 할 시점..

 

백레시를 통해 완전히 바리케이트가 걷어질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지스탕스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2020년 서평도서 25

 

#레지스탕스#장편소설#이우 #몽상가들 #서평도서 #예술가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이벤트 #평범 #바리게이트 #젊은예술가의초상 #제한된 #체화 #꿈의상실 #온전한나 
@mongsang_books 감사합니다

무언가가 되기 위해 저항할 수밖에 없었던 어느 젊은 예술가의 초상
내가 되기 위해 세상에 저항하다
"하지만 저항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긴 할까"
"물론이지. 저항 의지를 갖는 그 순간부터 이미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거야."

몽상가들의 첫 책,
『레지스탕스』는 청년의 실존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평범함을 강요받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온전한 내가 되고자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젊은이들의 객기가 아닌 실존을 위한 방황.. 드디어 찾았구나..

 

 

KakaoTalk_20200128_212652021.jpg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1.jpg

나만의 세계를 구축했던 자부심이 무너진다.

철부지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29살의 무명화가 는 그저 화가 지망생.

 

그의 상처는 타인의 기준의 잣대에서 평가되어지는 거침없는 말들이었지 않을까?

온전한 내가 되고 싶지만 늘 타인은 평범함을 강요한다.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2.jpg

 주인공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그저 누군가로부터의 인정에 목말라 있었고 관심과 인정과 사랑을 얻고 싶었을뿐이었다. 친구관계... 사춘기, 반항 등 다양한 사건 사고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들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상민을 통해 권력을... 자극적인 삶을. 잘못된 패밀리는 위험하다는 것 특권의 상실을 경험하며 철저하게 버림받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민재를 통해 진정한 친구, 꿈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3.jpg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던 민재를 보며 어떤 친구를 만나는가가 참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아버지라는 분들도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잖아요. 만약 그분이 여행을 떠난다면 아버지로서는 실격일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그가 인간으로서 실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죠. 한 인간으로서요 (P47)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9.jpg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고 싶어. 아주 오랫동안 말이야. 대학엘 간다면 나는 죽은존재나 마찬가지일거야.

학문이란 하나의 사고체계야. 그 견고한 논리체계를 통해 세상을 분석하고 이해하지. 소화하는 거야. 하지만 견고한만큼 또 무척이나 제한적이야. 그 사고체계에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거지. 소화할 수 없는 거야. 소화할수 없는건 이제 아예 받아들여지지도 않아 학문적이지 않다. 논리적이지 않다. 비과학적이다라며 배척하고 마는거지 소화 할 수 없으니 편식할 수밖에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 세상을 떠돌며 많은것들을 다 먹어치우고 소화시키는 잡식동물이 되고 싶어(P250)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4.jpg

 

철없는 사람이 아닌 생각과 꿈이 넘치는 사람의 모습을 본다.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5.jpg

그리고 서로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고 꿈을 키워나가는 ...함께의 시간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6.jpg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안을 당당히 거부할 수 있는 용기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7.jpg

자유해방을 위한 레지스탕스.. 비록 실패했을지라도 시도했던 용기를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08.jpg

 

나는 어떤 친구였을까? 민재였을까? 상민이였을까?

 

나 또한 꼰대의 가면을 가진 어른은 아닌지,

KakaoTalk_20200128_212652021_10.jpg

 

 더이상 목적을 잃은 공허한 바리케이드가 아니었다. 이 최후의 보루에서 무엇을 지켜야 할지 깨달았다. 이것을 온전한 내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방이 아닌 온전한 체화가 필요하다. 무엇인가 깨달은것처럼 달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철부지 같았던 29의 예술가는 19살 시절의 추억을, 용감한 시인을 꿈꾸었던 민재를, 떠올리며 본래의 자기자신으로.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나라는 존재로

온전히 살아가고자 했던 마음을 찾았고.. 다시한번 꿈을 향해 도약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도플갱어 - 죽음에 관한 여덟가지 이야기 - 낮에나온달 단편소설집
낮에나온달 글 / 이웃집낙서장 / 2019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2020년도 서평도서 24

 

@neighborhood_note 감사합니다

#도플갱어 #전자책 #도플갱어전자책 #E북 #단편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 #미스터리 #서평도서 #이웃집낙서장 #죽음 #죽음에관한여덟가지이야기 #낮에나온달 #겸쓰 #감옥 #정류장에서 #밀실 #편지 #날개 #감염 #현실 #죽음

두려우면서도 신비로운 존재, 죽음.
죽음과 관련된 '낮에나온달' 작가의 8편의 단편소설.
각 소설들은 각양각색의 죽음을 맞이하고, 대처하게 되는데...

전자책으로 보는 도플갱어

 

3부까지는 너무 짧게 읽혀서 이렇게 짧은 소설인가 반신반의하며 보았다. 수수께끼 같은 죽음..

제목처럼 그냥 도플갱어로만 나오는 것인가? 읽으면서 허무감.. 허탈감... 약간 10% 부족함을 느꼈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짜집기 한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작가의 의도가 너무 궁금했다.  보통 종이책이면 이쯤에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뭔지 찾아봤을텐데 이런 전자책은 그렇게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나를 스톱시킨다.

 

 

 죽음에 관한 여덟가지 이야기

 1) 도플갱어1 - 투박한 올가미, 공포도 지친모양인지 호기심만 남았다. 천천히 삶에 대한 미련을 체념했다. 20대최모 취업비관 자살. 형태로만 남은 먼지 처럼 청년실업... 좁아진 취업문턱. 심리적으로 받았던 압박감 스트레스를 상상하며 보았다.  그래서 제목이 도플갱어였구 라는 힌트를

준다. 쫓기며 도망가고 도망가도 아무도 문을 열어주거나 열려있지 않은 답답함.  추격전끝에 쫓은 남자는 처음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런데 또 따른 나였다는.. 그런데 어디서 본것 같은 느낌..

 

 

 2) 감옥 - 시간은 되돌아가지 않는다. 질투로 아내를 죽이고 영원히 반복되는 감옥에 갇힌 남자. 비극적 죽음. 아내를 너무 사랑하기에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없었던 이기심.. 사랑의 어두운얼굴. 도플갱어1에서는 죽은자가 자신만이었는데.  허무하게 죽은 아내는? 이야기를 쓰다만 느낌.. 그리고 너무 뻔한 스토리... 뭔가 조금 부족하다.

 

 3) 정류장에서 - "원래 사랑이란건 사소한거에서 시작하는 거잖아."  소꼽친구 시절부터 윤희를 사랑했던 종희 "아직 진지하게 내 마음과 대화해 본 적은 없지만 지금 보이는 반응은 참으로 솔직했다 " 너는 다음거 타. 고백한 내가 부끄럽잖아 엏색하기도 싫고 그러니 다음거 타줘" "그래도 약속지켜 다행이야." 사랑했기에 놓아줄 수 있는 종회. 아프다. 스토리식 책을 많이 보아서 인지 단편선은 영 나랑 안맞는듯.. 뭔가 더 있을듯 있을듯 미련이 남는다. 

 

 4) 밀실 - 현실속 인간모습 구역질 난다. 퀴즈와 12일 생존.. 마치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마냥 빈익빈부익부, 권력앞에 무시되는....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은 더러운세상이 적나라하다.

"태양과 달은 나이가 같다. 맨 첫번째이며 맨 마지막이다 죽음이 처음으로 다가왔다"

 ~~이해못했던 퀴즈는 작가의 설명을 통해 겨우 이해한다.

밀실을 통해 아직도 나는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구나란 생각을 한다.

아마 제일 길기도 했지만.. 시사하는 것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쉽게 넘어가지 않았던..

 

5) 편지 - 소심한 아들을 고쳐보려 전쟁에 보냈건만 되려 아들은 전쟁의 참혹함으로 자살을 하며 편지를 남긴다. 그러나  끝내 부모에게는 전달되지 못하는 말들- 나는 당신을 증오한다. 잘못된 판단을 통해 서로가 씻을수 없는 상처를. ..는질거리는 단어를 처음 접한 생소함...  안타까움이 많았다. 이래서 자식교육은 내마음대로 안되... 선택이라는건 부모가 아닌 자녀가 충분히 생각할 수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 라는 깨달음...

 

6) 날개 - 남의 꿈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말자.  평생의 꿈이 무너진 남자의 최후..

지금이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 순간이란걸 - -- 마치 이카루스가 태양에 제일 가까울때 날개가 녹아 추락한 것처럼 마지막 선택에서 단 한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이카루스의 날개처럼 자신을 내려놓은 남자. . 말한마디의 중요성.. 날개.. 섣부른 판단의 위험성...  그래서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평가해서 말한다는것 위험하다.. 신중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

 

7) 공감(감염) 정말 화가 난다.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지고 아둥바둥 살았는데 우연히 보게된 현수의 부정적 생각 배부른 투정을 돕다가 감정의 감염.. 죽음의 대상이 바뀌며 가난한자들의 냉혹한 현실.. 차라리 현수를 보지 못했더라면 ... 그저 현수의 말을 들어주었을 뿐인데 그와 나눴던 대화들이 ㅂ수가 되어 정수의 가슴에 하나둘 박히기 시작했다...  자존감... 자기애.. 나도  문득 생활하다보면 부정적 감정에 자주 감염되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정말 사람의 감정을 잘 캐치했다.

 

 

8) 도플갱어2 - 쌍둥이들의 아픔. 잔인하다.

 

 

 작가의 말 - 죽음 그 출발점이자 종착역에 관하여 

죽음은 참으로 두려우면서 신비롭고 단역..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죽음을 다루고자 했단다. 작가의 말을 통해 해석이 되는 내용들도 있지만 사실 몰입되면서 읽었던 책. 친절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다양한 삶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된다

 

또한 전달하는 글들이 그리 길지 않아도 하고 싶은 말들을 쏘옥쏘옥 찾아 표현되있는

도플갱어...

 

사이트에 한번 들어가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웬디 우드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년 서평도서 23

 

@dasanbooks 감사합니다


#해빗#다산북스#웬디우드#습관#습관설계#충동#심리학#뇌과학#인간행동연구#리뷰단#책#도서#리뷰#서평단#서평모집#이벤트#해빗#2020년#목표 #조작된함정 #자신을용서하라 #습관을지배하는힘 #습관과학 #스마트폰중독

"당신은 습관 설계자인가, 만성 노력 중독자인가?"
2020년, 목표를 세우고 습관설계자로 성장 하기를 기대하며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설계의 법칙을 살펴본다
기적 같은 삶은 변화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KakaoTalk_20200128_092700645.jpg

습관은 결코 애쓰지 않는다!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1.jpg

웬디우드의 해빗에 쏟아지는 찬사를 읽으며 그녀가 더욱 궁금해진다.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2.jpg

"잠재된 43%의 무의식을 찾아라"

무엇이 우리를 지속하게 하는가?

우리는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습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한다.

- 습관은 영원한 지속이다 (비의식적 자아)

- 습관은 드러나지 않는다 (내성착각)

- 습관은 목표에 집착하지 않는다 (습관기억)

- 습관은 애쓰지 않는다 (반복하는 뇌)

- 습관은 투쟁하지 않는다 (상황제어)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3.jpg

다이어트 금연등 다양한 예를 통해 우리는 의지력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들. 실패해서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에 대한 것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의지와 지속의 차이에 대해 알게된다.

또한 자제력이 뛰어난 사람은 '투쟁'이 아니라 '자동화'를 목표로 달성한다는 것이다.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4.jpg

습관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뿌리를 내리는 가

- 나를 중심으로 상황을 재배열하라 (습관설계의 법칙)

- 적절한 곳에 마찰력을 배치하기

- 나만의 신호를 발견하기

- 행동과 보상을 긴밀히 연결하기

- 마법이 시작될때까지 반복하기

 

기존 습관에 새로운반응(습관)을 더하는 것은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유용한 삶의 기술이며 자동화된 반복이 될때까지 실천하면 가속화가 붙는다는 것과 바꿔치기 전략을 통해 나쁜 습관을 바꿀수 있다.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5.jpg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6.jpg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7.jpg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8.jpg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09.jpg

습관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가

- 삶의 거대한 변화 (습관단절) : 습관은 차별하지 않는다

- 감당하기 힘든 고통 (습관촉진) : 계획대로 흘러가는 삶은 없으며 관성에 저항하는 것은 늘 고통스럽고 우리를 약하게 한다.

- 스스로 착취하는 삶 (중독과 습관) : 약물중독. 마약중독의 예와 무리에 속한 개인은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는 것

- 익숙함이 주는 위대함 (의식와 습관) : 반복은 인간의욕망도 바꾸며 리추얼, 믿음 그 자체가 힘이 되기도 하고 습관을 대하는 태도가 때로는 삶을 지탱하기도 한다는 것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사회와 습관) : 실패는 당신탓이 아니다. 조작된 함정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중독을 벗어나는 방법

자각 - 상황신호제어 - 마찰력추가 - 덮어씌우는 방법 - 교체행동 - 보상 - 새로운할일 - 반복..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10.jpg

 

무엇이 인간 내면의 충동을 제어하는가

우리는 삶의 상당 부분이 비의식적 자아의 지배를 받는다. 의식적 자아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습관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자리잡으면 잘 사라지지 않으므로 습관설계 도구를 활용해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KakaoTalk_20200128_092700645_11.jpg

착각을 멈춰라. 습관은 애쓰지 않는다. 습관으로 완성된 삶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

의지박약과 노력만능이라는 거짓으로 부터 벗어나 다시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자.

 

나를 용서하자

내가  합리적이라 과대평가 하지 말고 의지력이 대단히 나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하자.

습관은 양날의 검이듯 좋은 습관이 나의 행동을 지배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평소 들어보지 못했던 습관설계 지침서...

다시 한번 나만의 언어로 읽어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라리 사막을 달리는 건 어때? - 좌충우돌 아줌마, 230km 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주기
임희선 지음 / 다할미디어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년도 서평도서 22

 

@dahalmedia 감사합니다

 

#차라리사막을달리는건어때#임희선#사하라#사하라사막#사막마라톤#마라톤#mds#서평#서평단#이벤트#팔로워이벤트#다할미디어#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bookstagram #빅듄 #아줌마 #관계 #똑같은인격 #편견없는사고

좌충우돌 대한민국 평균 아줌마의 250km의 사하라 사막 마라톤을 완주기!

일주일 동안 생존에 필요한 장비를 들고 달려야 하는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

 『차라리 사막을 달리는 게 어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 이제는 내 속도대로 내 걸음걸이대로 마지막 구간을 가보자

KakaoTalk_20200127_175636166.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1.jpg

 

나와 동갑인 대한민국 아줌마의 마라톤 완주기..

일단은 대단하다..

어떤 힘으로 사막을 완주했을지 무슨생각이었는지 어떻게 가족들을 설득했는지 궁금했던 책..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2.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3.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4.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5.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6.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7.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8.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09.jpg

 

KakaoTalk_20200127_175636166_10.jpg

- 포기가 떠 오를 때마다 누군가 지나게 될 사하라를 떠올리며 한발 한벌 걷고 뛰었다. 내가 지나온길의 흔적이 누군가에게는 '나침반'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17)

-누구에게나 보이고 싶지 않은 상처가 있듯이 내안의 빅듄도 그렇다. 돌아보는것조차 상처가 되는일들. 지나온 세월만큼 이제는 얼마나 멀어졌을까를 생각하며 넘어온 빅듄의 자리를 돌아본다. 이만큼 지나와서 보는 백듄은 생각보다 더 큰 것도 있고 생각보다 작은 것도 있었다.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빅듄의 지형이 지나온 후에야 비로소 보이기도 했다. - 두려워하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가길. 그것만이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빅듄을 넘는 방법이다. '기적'은 없다. 내가 넘어온 빅듄이 '기적'이 되는 것이다 (135)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며 내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었다. 늘 바빴고 항상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온 시간이었기에 나에게 집중하며 내 목소리를 듣는다는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세상이 가르쳐준 대로 살아야 옳은 삶인줄 알았고 그것이 행복인줄 알았다. 남하고 다르게 사는 것은 옳지 못한 삶이고 세상 무리속에서 뒤쳐진 삶은 불행한 삶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상이 그어 놓은 선안에서 아둥바둥 살아왔다. (200)

-대회 마지막날 나는 그동안 내가 보지 못했던 사막을 제대로 눈과 가슴에 담아 놓기로 했다. 생의 순간순간 떠오르게 될 사막이닌만큼 어느 한부분 놓치는 곳 없이 구석구석 보고 느끼고 귀기울여 내 온 시야에 사막의 한장면 한장면 모두를 담아놓고 싶었다. 선수들과 경쟁하면 달리지 않겠다는 마음만으로도 내마음은 이미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었다. (206)

-롱데이를 지나면서 '치열함'이 아닌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감동'은 진심이 진심을 알아볼때 전해지는 것이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된것.

-이것이 끝이 아님을 그도 알고 나도 알고 모든 순간이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전환(211)

 

--- 대한민국 아줌마는 어떤것일까?? 엄마의 힘.. 아줌마의 힘.. 그런 기대감으로 보았다가

나는 과연 사막을 나만의 빅듄을 잘 넘어갈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대한민국의 경쟁사회의 삭막함속에 나는 어떻게 살았고 내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 반성하기도 했다.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내심 내 안에도 등수에 갇혀 있었던 것들이 많다.

'다같이' '함께' 살아가는 법으로 살아가고 있었을까?

 

나이가 들었다해서 뛰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했을것이라는 선입견.

신체적 장애에 대한 편견이 갇힌 사람중의 하나인 나..

 

빅듄을 넘은 저자는 완주를 통해.. 여유로움을 인간다운 삶을 찾았다.

다양한 사람들속에서 만난 경험. 그들은 자기것을 나눌줄 알고 배려할 줄 알고 기다려줄 줄 알고.함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것임을 알게 한다.  내가 내 자녀가 그런 선택을 고민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한다.

 

산을 좋아하는 신랑에게 살짝 권해본다...

ㅎㅎ 나는 시도도 하지 않을꺼면서....

 

타이틀속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자'.. 의 이유가 이거였구나.

나의 빅듄. 나의 태도. 올해는 한계단씩 함께 나아가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