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닝 - 매일 아침 내 삶을 리부팅하는 시간
여주엽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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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각오를 하면서

늘 다짐하던 것이 아침을 유용하게 사용해보자였다

토스를 이용해서 나름 규칙적인 아침생활을 하려했음에도 불구하고

늘 실패를 했던 원인을 찾고 싶었을 때 읽게 된 슈퍼모닝

 

어떤 솔류션으로 나에게 처방되어질지 차근차근 읽어내려간다.

구조화 되지 않은 것들을 구조화 시키기 위한 움직임

그 첫 시작에는 여전히 목표와 방향설정을 잘 하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부터 자꾸 흐리멍텅해지는 것은 아직도 내 삶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 인건 확실한 것 같다.

 

아침이 자기의 삶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는 최적이 시간이라면

나의 목표설정도 아침에 다시 셋팅해보자 라고 도전하지만

매번 바쁜 스케줄에 내일내일로 미루다 여전히 제자리에 멈추고 있는것들을 본다

 

단순히 빨리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원하는 목표지점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태도와 방법이고 저자의 슈퍼모닝의 루틴은 SWORD()

을 지칭하며 스트레칭, 몸에서 땀 내기, 감사일기, 독서 및 자신 돌보기, 계획세우기의

단계로 시작한다

 

슈퍼모닝은 과감하게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목표를 재정의하고 그 목표에 맞게

노력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P18)

행동을 위한 툴 SUPER

 

저자의 삶을 바꾸기 위한 아침 루틴에서 찾은 강력한 동기 찾기를 나에게 대입해보았다

5WHY라는 질문기법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은 그만큼 여전히 지금의 삶에서

나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듯

WHY동기로 HOW 찾기를 해보는 시간이 나에게 가장 시급했다

 

정량화에 약하다

언제가부터 책을 읽는 것을 게을리 하고 그러다보니 나를 다시 돌아볼 시간이

줄어들면서 그냥 흐르는 시간에 나를 맡기고만 있다보니 더욱 느슨해졌고

정량화로 나를 평가조차 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계획을 세우고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오히려 더 낙담만 했다면

저자는 이점을 지적한다

계획은 실패가 후가 더 중요하다고..

잘 점검해 보면 계획을 뭉뚱그려 정한 것이 아닌지

계획은 세울 때 시간별로 슈케쥴링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위시 리스트를 통해

데드라인을 맞출 수 잇는 역량을 파악해서 그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계획을 지키지 못해 스트레스 받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계획을 수정하는 습관이 사실상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기 위해.. 나를 뒤돌아보고 나를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새벽일 인 것 같기에. 다시 도전을 해본다.

 

 

[ 본 도서는 20세기북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슈퍼모닝 #여주엽 #21세기북스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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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 오늘도 마음을 노래하는 뮤지션 고영배의 다정한 하루하루
고영배 지음 / 북폴리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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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던 단기이던 공연을 준비하고 누군가에게 평가가 되어지는 자리는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긴강이 스트레스가 나만으로 있기보다 가족 또는 대상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이 언어의 폭력을 휘두들때가 있었고 그러고 나면 후회가 한가득

공연이나 기획을 준비하는 동안 가정과 병행하여 매일 좋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이 조금의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고 의도적으로 자신을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겠구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밴드부로 들어간 운명이 잊지못할 공연의 첫경험으로 진로가 셋팅이 되었다면

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좀 더 자신을 들여다볼수도 있는 힘이 되어준 것 같다.

말로는 나 또한 자녀가 실패와 상처의 경험을 통해 삶을 잘 헤쳐나가리라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그런 것을 겪지 않고 평탄의 길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부모의 마음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이 되어진다.

밴드 소란의 보컬로 소란이 만들어지고 성장하기 까지. 좋은 음악은 결국 알아본다로 당당하게 말할수 있기 까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애로와 고충 그리고 열정이 숨어있다.

첫 콘서트를 롤링홀에서 채워가며 첫 앨범을 발표하며 그 과정에서 그리고 공연후에 작고 작은 실수들 조차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잠재울수 없었을 기쁨이 전해진다.

자서전 같은 에세이지만 우리들의 삶을 잘 녹여내고 있는 그의 글들.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어느것 하나 무심코 넘겨버리지 않고 감사함으로 그리고 그의 조력자로

감사할 줄 알고 행복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참 따뜻한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덕분에 나의 행복은 무엇일까?

무엇을 향해 달려야 할까?

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 본 도서는 북폴리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행복이어떤건지가끔생각해 #고영배 #북폴리오 #에세이 #소란 #행복 #연예인에세이 #음악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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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치료 - 좋은 향을 맡으면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이주관 지음 / 청홍(지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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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오일로 근육이나 허리통증을 치료해본 경험

그리고 더불어 비염이나 결림을 치료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향기에 대한 치료요법이 궁금했다

자연치오. 향기가 우리몸과 마음에 주는 영향이 어떤것인지

대체요법으로 치료를 어떻게 접목시킬수 있는것인지 알고 싶었고

암말기에 있는 엄마에게 편안한 치료요법으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막상 엄마에게는 시도해볼 틈도 없었던 향기치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삶에는 어떤식으로 향기가 뇌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 향기가 어떻게 뇌에 작용하고 식물에서 어떻게 향기를

추출할것인지에 대한 부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뇌인지에 미치는 향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아로마테라피에 응용되는 정유와 효능은 축제처럼

메모하게 된다.

 

항암제는 정상적인 세포도 공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항암제의 투여량을 줄일수 있는 자연사 요법은 암환자의 불안감이나

우울 통증이나 신체적 증상을 개선하고 항암이나 방사선요법의 부작용도

줄일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증상에 맞는 치료법이나 올바른 정유를 골라보는 것도

나에게는 이미 숙제처럼 다가온다.

이렇듯 테라피에는 암이나 치매 향기에도 도움을 주며

여성의 특유 질환뿐만 아니라 통증 등 정신질환 개선까지

다양한 케이스에서 우리는 향기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본다.

 

특히 난치정질환인 불안이나 우을,정신피로에도 아로마는 효과가 있기에

아로마오일을 더 찾게 되는 듯하다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기능을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삶에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본 도서는 청홍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향기치료 #이주관 #청홍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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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수업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지음 / 시그마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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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했고 심각한 요요현상은 고질적 질환을 초래한 경험이 있다.

자신의 제충은 본인이 잘 알고 이유도 잘 알지만 의욕만 앞선 다이어트들이 나처럼 요요현상과 오히려 과도한 체중증가를 주기에 이번에는 정신건강에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에 도전해본다..

 

오렉신, 렙틴, 그렐린, 세로토닌 도파민등 비만을 관여하는 호르몬과 뇌인지들을 이해하고 비만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차성 비만의 경우 약물에 의한것도 있으며 제대로 알고 다이어트를 해야 비만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비만의 합병증은 또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정신적 문제를 간과할 수가 없다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굶는다는 것보다는 운동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운동을 찾고 식사요법은 필수이기에 내 식사를 평가하며 소모칼로리를 계산하는 방법도 배운다.

 

약물의 도움을 무시할수 없다. 한때 우울증도 겪어보기는 했지만 중도에 쉽게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약물치료요법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 가져보기

 

인지행동요법 또한 특이하면서도 나에게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주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특히 질문으로 던져보고 싶었던것들을 마지막 부분에 풀이를 해주기 때문에 마음의 위로도 받았고 딸에게도 살짝 권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본 도서는 시그마북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비만수업 #한국정신신체의확회 #시그마북스#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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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너에게 겨울에 내가 갈게
닌겐 로쿠도 지음, 이유라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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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읽는 소설

제목에서부터 오는 애틋함을 담아 읽어보게 됩니다.

여름의 너에게 겨울에 내가 갈게

시간과 공간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는 애절함과 사랑이 눈가를 촉촉이 적시며

로맨스를 좋아하는 나의 마음에 두근두근 다양한 감정을 선사해주네요

 

살며시 손을 얹고 미소를 지어주던 역할의 그

추리소설같이 시작되는 10월 말의 의식행사 그래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며

읽게 되었죠

 

같은대학의 동아리에서 만난 미대생 유키와 문학생 나스키.

자기도 모르게 유키에게 빠진 사랑은 점점 커가지만 유키의 알수 없는 행동은

실망과 상상을 주기도 하지만 결국의 유키의 비밀을 알아내게 됩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겨울밤되면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못하고 겨울을 잃어버리는 희귀병을 가진 유키.

나스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죠.

유키의 병을 돌보며 기다리는 그녀의 가족들의 생활은 그녀를 위해 돌아가고 있엇죠

 

사랑은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힘든길이며 자신을 갈고 닦는 길이기도 하듯

유키와의 사랑은 순탄하지많은 않아요..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을 향한 의심

그녀가 없는 동안 기다려야하는 슬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여자를 위한 그남자의 노력이 어떠한 로맨스보다도

깊고 따뜻했죠.

 

어디까지의 믿음이 진짜 믿음인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봅니다

너에 대한 편견을 미워하는 척하면서 가장 큰 편견을 가지고 있던 건 나야‘ (P347)

 

가족보다 더 나의 곁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비로소 완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속에 흠뻑 취해봅니다.

 

투병을 하고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소중한 삶. 사랑.

오늘의 나에게도 존재하는 그 빛들이

참 따스하게 느껴지게 하네요

 

[ 본 도서는 북폴리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여름의너에게겨울에내가갈게 #인겐로쿠도 #북폴리오 #서평도서 #소설 #소설추천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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