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고 싶어서, 더 잘 살고 싶어서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매일의 문장들
양경민(글토크) 지음 / 빅피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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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옆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큰 것인줄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어요

옆에 있다는 것 하나라도 든든한 지원군이었기에 힘든일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는데

그 반쪽이 없어지면서 모든일에 의욕과 용기를 잃어 버리면서 나 의 존재조차를

부정하게 되더라구요. 점점 굴로 굴로 파고들다 어느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탈출을 시도하던중 만나게 된 나를 살리는 문장들.

 

조그만 책 하나에 나를 살리는 글들을 통해 단단하게 다시 뿌리를 내리기 위한

준비과정을 하게 되었어요.

누구나 그랬던 것 같아요. 더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고,

살아있는 나에게는 그런 기회가 되었지만

고인이 된 반쪽이는 그런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 많이 힘들었었죠

 

무슨 일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걱정을 하든 안 하든, 일어날 일은 분명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을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p68)

 

결코 나에게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일이었고 뒤늦은 후회가 나를 절망으로 잠식했지만

무언가 다른 일들이 계획되어 있으리란 희망으로 다시 나를 세워야 우울감에서 탈피

하겠더라구요 항상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조금은 덜 힘들 수

있었을까? 미련도 남았지만

 

안되는 이유를 찾으려 하지 말고, 악착같이 내가 해야 할 이유를 찾아보자 (p98)

 

나의 간절함이 어디까지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되돌아 갈 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인생에서 우린 무한한 행복을 믿어야 한다는

다음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는 걸 깨달아야 하더라구요

 

후회와 죄책감은 사실 비겁한 변명이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이 살거란걸 인정하게 됩니다

 

인간은 늘 후회되고 안타까움에 죄책감이 들지만

사실 어쩔 수 없는것이고 그래서 더 후회없이 지금부터라도

잘 살아보는 것이 나에게 긍정적인 성숙한 발전이라는 위로가 생각납니다

 

잘못한건 욕먹고 이젠 잘 살게되는 계기로 만들면 되고

더 후회하지 않게 행복을 만들며 보람되게 살면 되다는 메시지 같아요

 

시간이 약이며

시간은 모든 것을 희미하게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인생은 금방이고 한 번 왔다가는데 정말 잘 살다가야할 것 같아여

 

곧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와서 또 후회하지 않도록

 

나의 인생을 나답게 잘사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네요.

 

지인이 던져준 글들은 삶을 살아온 경험치의 말이 기에 공감이 가능했고

 

다시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해 도전하며 나의 페이스에 맞추어

성장해야 하겠더라구요

 

앞으로 나가다 남의 시선에 발목 잡혀 초라해지고 용기를 잃어버리던

나에게 저자는 말합니다.

 

남들이 원하는 삶은 중요하지 않으며 작은 목표이고 작은 도전일지라도

그것이 비록 실패로 끝나더라도 그속에 의미가 있다면 이미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은 것이니 자유로웠으면 한다고 토닥 거려주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속에 시간이 명약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를 놓지

않는 다면 스스로 자신에 대한 믿음을 끝내버리지 않는 다면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는 것 나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죽음을 상상해 보며 남겨진 아이의 살아가야 할 삶을 그려봅니다.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근본적인 마음부터 단단하게

만들고 싶어요.

 

멈추선 나의 마음을 안아준 문장 문장들을 가만히 적어봅니다.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았으면

하네요

 

 

 

[본 도서는 빅피시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더잘하고싶어서더잘살고싶어서 #양경민 #빅피시 #서평도서 #컬처블룸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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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품격
정병태 지음 / 넥스웍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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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나의 언어 점수는

50점 인 것 같아서 늘 고민이 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고급언어를 어휘를 사용하지?

나름 독서를 한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품격이 없는 제게 늘 언어는 도전입니다.

 

어떻게 해야 언어를 제대로 사용할까?

많은 것의 변화를 주기보다 하나씩이라도

바꿔나가야지 싶어지네요.

 

나도 모르게 남에게 주는 상처가 되는 말 때문에

집에와서는 후회를 하기도 하지만 다시

반복하는 실수의 근본적인 이유를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말에는 센 힘이 있는 것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고운말은 온유한 성품에서 나오는 소리이기에

언품을 가지고 싶다면 꼭 보아야 할 책이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체크해 보니 나는 상당히 인색한 사람이더라구요

 

특히 자녀를 통해 격려가 심각하게 부족한 나를

봅니다.

 

타인을 살리는 말에 돈이 드는것도 아닌데 언어

한마디에 나의 위치가 변할수 있는데 왜 실천을

못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며 앞으로 해야할 언어

태도를 기록해 보았어요

 

격려법을 배워서 실천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한데 그 중 하나가 칭친이더라구요.

 

물은 살아있다 라는 책에서 그 놀라운 실험을

보았듯 언어의 울림은 나를 타인을 살리는 힘이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봅니다

 

하루에도 10번씩 반드시 들어야 할 말은

사랑합니다였어요.

가족에게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못했던 것 같아요

 

고급언어를 사용하고자 했던 목표가 바뀌게 되었죠

마음의 언어. 따뜻하고 격려하고 사랑하는 성숙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으로요

 

언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 상황에 알맞은 말

부드럽고 담대하게 말하는 것은 꾸준한

훈련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걸 기억하게 합니다

 

떠난 남편에게 미안했어요.

사랑해 감사해 이런 말을 너무 못해주었더라구요

표현에 서툰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했던 점

떠난후에야 이런 말들을 하게 된 것이.

 

할 수 있을 때 맘껏 표현해야 후회가 적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질문하고 경청하는 습관을 노력합니다.

 

어떤말를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말을 부드러게 하면 사람을 살리고 악하게 하면 사람을 죽인다

솔직한 말을 부드러운 말투로 전할 때 어떤 말보다 더 큰 힘을 가진다. (p303)

 

말을 하지 않는게 아니라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가

저에게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

나에게 자녀에게 먼저 시도해 봅니다.

 

세치혀를 제어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용감해질수 있어서 고마워, 잘했어, 사랑해

 

우리 많이 사랑하자, 사랑해

 

쑥스러움 때문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나씩 실천해봅니다.

 

 

 

 

 

[본 도서는 넥스웍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언어의품격 #정병태 #넥스웍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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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 - 이어령의 서원시
이어령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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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선생님의 서원시를 읽으며

얼마전 떠나보낸 남편이 자꾸 생각나 힘들었어요.

날게하소서에 더해진 14년의 이야기들에는

지금의 나와 우리 내가 사는 사회에 대한

서원이 한올한올 나를 다시 직조해 갑니다.

 

갈등과 무질서로 더 어지러워지기 전에

기러기처럼 나는 법을 배움으로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함께 날기를

크지 않더락도 작은날개라도 벼랑끝에서

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적지 않은 서문에 담겨진 이어령의 창조이력서

천의 색깔로 빛나는 물고기 그물을 넣고 싶다

했던 그의 마음을 읽어내려갑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의 보석을 지니고 있다.

다만 캐내지 않기 때문에 잠들어 있을 뿐이다 (p31)

 

편견과 고정관념,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를 만나기 위한 13개의 생각을 통해 찾아갑니다

 

디지털 이라는 정보를 가진 폭탄을 잘 이용하여

흙과 디지털이 하나되는 세상이 되기까지

기계를 움직이는 기술보다 사람을 움직이는

진자 정보기술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먼저

보아햐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동안 왜 나는 버리지 못하고 살았을까?

우리도 아이처럼 매일 자라는데 여전히 움켜쥐려는

태도, 고정관념, 집념, 또한 버려야 한다는 그의

말이 비로소 이해가 됩니다.

 

지식도 영양분처럼 넘쳐날때가 더 위험하고

고여 있는 지식은 퍼내야 새로운 생각이

새 살처럼 돋는다는 것을 우물에 빠지 당나귀를

통해 뒤짚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하는 지혜를 배우게

되지요

 

전통물건에 담긴 그의 해석은 깜짝 놀랄만큼

많은 지혜를 선사해 줍니다.

단순한 김치가 아닌 한국음식 맛의 특성은 천지인의 조화

삼재사상이 낳은 조화의 맛으로 우주를 먹는다는

나는 우주가 되고 우주는 내가 된다는 것이라는데

역시 어마한 내공이 느껴지는 대목들이 많아

줄을 치는 곳도 많아지더라구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지만 나 자신을

자꾸 업데이트 하고 있는 나에게 자유로운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노력하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다양한 방법과 생각들을 위한 끊임없는

사고는 그만큼 노력도 담겨야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을 어떻게 잘 살것인가?

자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위해 어떤 접근을 해아

할것인가? 사회는 계속 변화되고 환경이 달라지는데

나의 생각은 고착화되 옛것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모습을 반성하며

 

통찰의 눈이 나에게 심어지기를 간절히 소망 해 봅니다.

 

 

 

 

 

 

[본 도서는 성안당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다시한번날게하소서 #이어령 #성안당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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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 35가지 유전자 이야기
설재웅 지음 / 고려의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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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유전자 과연 전부 이해할 수 있을까?

얇은 책이지만 과학적인 책들은 여전히 두려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는 영역입니다.

 

유전역학은 암,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등의

만성질환 연구를 위해 탄생한 유전학과 역학이

융합학 학문입니다.

 

이런 유전역학을 20년간 연구한 저자는 영화와

뉴스를 활용해서 유전과 생명과학을 설명해줍니다

 

덕분에 영화도 알게 되고 영화를 바라보는 법에

대해 새로운 호기심을 갖게 되었어요

 

각 챕터마다 6개정도의 영화를 소개해주다보니

35개정도의 영화를 알게 되었는데 소개해주는

영화 중 본 것은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정도로

전혀 본 영화가 없어서 민망하기도 해집니다

그나마 본 영화가 나올때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새로운 영화의 정보가 호기심을 남겨주기도

했어요.

 

 

아일랜드라는 영화를 통해 인간유전체 사업과

정밀의료를 설명해 줍니다.

덕분에 사람의 유전체와 사업 그리고 감염병역학이

유망한 분야가 되어가는 과정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딱딱한 서술보다 영화스토리식이라

읽는 어려움이 많이 해소가 되었어요

 

결국 아일랜드를 통해 좋은 인간 유전체를 가지고

태어나도 잘못된 생활습관은 수명을 단축시키기에

내 스스로가 내몸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거죠

 

베놈과 ET에서는 외계인 DNA로 유전체의 다양성과

다키스트아워에서 흡연과 유전자의 관계를 보니

유전자들에 선천적인 돌연변이가 있으면 똑같이

담배를 피워도 몸에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등

인간유전체의 질병의 범위를 영화를 통해 설명

해주는 것들이 흥미를 유발시켜 줍니다

 

위대한쇼맨이나 엑스맨 살인의추억등의 영화를

통해 유전자와 돌연변이를 해석해줍니다.

 

다인자 질한의 유전과 유전자 찾기는 인크레더블2

통해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라는 제목과 같은

주제를 보게되죠

만성질환 유전자 찾기의 5가지 질문으로 찾은 연구

만성질한은 가족력을 가진다 것처럼 잊지 말아야

할것이 실천해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역시 살찐 제가 가장 혹하는 부분이 비만과 유전자

길버트 그레이프의 이야기 였구요 그것을 운동으로

극복한 아이 필 프리티는 꼭 한번 봐야지 싶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미국 유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도 소개해줘요

 

읽은면서 나 또한 부모님께 만성질환을 유전받았는데

자녀가 나의 모습을 닮아 갈까 걱정을 하다 보니

읽게되었고,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해봅니다.

 


 

[본 도서는 고려의학 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유전자를알면장수한다 #설재웅 #고려의학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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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읽는 동화 처방전 동감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박이철 지음 / (주)형설EMJ(형설이라이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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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호랑이 이야기를 이해해야 한다 (P2)

 

호랑이 하면 생각나는 동화가 있습니다.

단군신화부터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곳감, 해와달이된오누이, 등등

 

우리는 누구나 호랑이를 가지고 있고

호랑이를 길들이는 조련사의 자각이 필요하며

그런 자각은 진짜를 만나야 한다는 저자의 프롤로그가

유독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조련사는 오직 호랑이가 깨울때만 눈을 뜨는데 그 두가지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만났을 때와 자신이 생각하기에

벅찬 어려운 질문을 만났을 때라고 합니다

 

개구리교실의 동화같은 이야기였던 것들을

읽은 그대로만 해석한 저에게 저자는 개구리 이야기에

심리여행이 들어 있다면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깊이

있는 해석을 던져줍니다.

 

개구리의 우물은 우리의 마음이었고

나의 마음을 잘 모르면서 타인의 마음을 알려고 한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을 개구리는 우리 모두에게 담겨져 있으며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에 따라 성장이 다르고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에서 점점 확장되어 가는 심화편안에

짜증이 나는 이유와 동감을 따라가며 통제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하지요

이렇듯 짜증과 화, 잘난체와 허풍, 까불이와 빈정이, 감동이란

일골 개구리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삶과 활용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도 모르게 삶이 오염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바로 일곱 개구리는 한반이라는 거죠.

여기에 선생님이 등장하며 개구리동화의 관점을

어제와 오늘의 내가 서로 다르다는 것과 나 자신 스스로가

호랑이면서 조련사라는 관점을 통해 용서라는 키워드를

찾았고 진정으로 이해했다는 것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하지요

 

개구리의 연못이 있는 세상은 끝없이 흐르는 것이고

질문에 답을 스스로 찾다보면 나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self 심리상담이란 코너가 특이했어요

다시 생각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 같았어요

교실이 어디인지, 왜 개구리들이 난리가 난것인지

선생님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렇게 확장해가며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름과 이유를

적어보며 다시 마음을 넓혀보기 까지

짧은 이야기안에 많은 가르침이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했어요

 

프롤로그에서 호랑이가 나라는 접근으로 시작해서

그림이나 동화도 호랑이 이야기가 많이 나올것이라

상상했는데 단순하면서도 간단하게 개구리들의

일상에서 우리의 삶을 보고 우리의 태도를 보고

거기에 깨달음을 줍니다.

 

나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동화를 통해서 나의 감수성을 깨우고

관계속에 담겨진 세상의 이치에는 동감이란

큰 타이틀을 마음에 새기며 어떤 관점이어야 할지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찾게 하진요

 

내 마음에 불을 켜봅니다.

서두리지 말고 천천히 마음을 온전히 바라봅니다

깨달음을 하나 건졌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누려봅니다.

 

 

[본 도서는 형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가슴으로읽는동화처방전동감 #형설 #박이철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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