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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 말은요
고송이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1년 5월
평점 :
[그러니까 제 말은요]
소통을 잘 한다는건 뭘까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나만 이해했다고 소통이 된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살아온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둘이 대화를 했는데 어느날 문득 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던 경험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아 하고 입을 벌렸는데
여 하고 입이 다물어지는 상황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있는건지
상대방에게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
“내가 무슨 말을 했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다.” (피터 드러커)
소통은 대화와 다르게 상대와 서로 생각 감정 의식을 나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잘 적용하고픈
마음일 때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소통을 잘하는 방법보다 스스로를 지키며 상대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는 건강한 소통을 제안해 주며 편안한 소통 수다를
제시해 주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소통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정작 문제가
있을 때 적절한 소통법을 찾지 못해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더라구요.
저 또한 SNS를 하면서 ‘좋아요’라는 영혼없는 엄지소통을 누르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을 할 때가 많았는데 그 고민을 해결해주더라구요
인스타 친구중 한분이 잊을만하면 엄지척 피드를 읽지 않고
올리는 좋아요를 비난하며 자기의 생각을 올려 주실때마다
다시 상기하며 가급적 상대방의 피드를 다 읽고 올리려고 노력
합니다.
적당히라는 눈치소통, 안전거리 소통 등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우리 삶을 적나라게 이야기하며 시선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무엇보다도 나에게도 여유의 잣대로 자기자비를 할 수 있는 건강한
태도를 수용하라고 말해줍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 통증을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과
통증 유발자가 되지 않는 예방방법은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소통통증의 자가 치유법은 판단하려고 하지 말고, 배우려고 하는 태도와
그러려니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뻔한 말일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에 맞는 솔류션인 것
같아 저를 더욱 동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디지털소통을 하다보니 의도치 않은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이되서
어느새 아날로그소통을 그리워하지 않나요?
언텍트소통이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은 그 온도 차를 좁히는
‘3S 언텍트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필요하더라구요
본인의 감정을 보여주고, 명확하게 작성해야 하고, 직접 말하는 연습하기
대면하지 않고 오로지 음성이나 텍스트 맥락으로만 파악해야 하는
언택트 소통에 따뜻함을 전하는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의 맘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P95)
따뜻한 온택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열린자세, 상대방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본인의 언어습관을 점검하며, 분명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정확한 발음으로 소통하며, 시선맞추는 시선처리와 표정
그리고 얼굴 뒤에 비치는 배경화면을 단색이나 깔끔한 것으로 설정하는
센스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상대를 알아야 나를 지킬수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무례한 사람들의
유형인 지배자형, 질투의 화신형, 심판자형, 무지형들에게 대처하는법도
알려주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유지하는 나만의 소통법을 찾고 싶어
읽고 또 읽어보려구요.
무엇보다도 미움받을용기가 절실하지만 스스로를 먼저 잘 이해하는 것이
먼저 인 것 같아 5월에는 나를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려합니다.
[이 글은 북인사이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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