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고양이를 아세요? - 나를 키우는 힘! 자신감 생각톡 무지개
박이진 지음, 메리 그림 / 알라딘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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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고양이를 아세요?]

 

나를 존중하는 자존감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런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네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의 상처를 가지게 된 두준이가

다시 일어서기 까지의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자존감향상..

참 궁금했거든요.

 

아이의 의사와 관계없는 부모의 이혼. 그리고 독단적인 선택에

두준이는 화가 납니다

엄마의 일방적인 전학 수속.

두준이도 나름의 인간관계가 있는데

아빠에게도 버림받았단 마음은 두준이를 욱하게 합니다

 

갑작스런 전학도 낯선 환경도

두준이를 움츠리게 해요.

용기가 없고 자신감이 없어 지면서 스스로 상처를 입게 되는

두준이는 어느새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지요

 

외톨이가 된 것 같은 두준이에게 파란 고양이는

두준이에게만 보이는 고양이가 되어 설레임을 주네요

새생활 환경적응이 어려운 두준이에게 파란 고양이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두준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를 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은 제가 닮고 싶은 교사의 자세였어요

 

내마음의 두려움과 맞설수 있는 용기.

그건 스스로가 내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거쟎아요.

두준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면서 어려움 끝에

결국 찾게 된 자신감.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는 내용인지라

토론해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로의 경험도 나누어 보고

극복해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파란 고양이의 파란은 자신감을 말하는 거였어요.

 

저 또한 두준이와 같은 경험을 지금도 종종합니다.

그럴때마다 긴장되고 나도 모르게 움츠려들지요

 

때로는 누군가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기도 하죠.

그런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니

어지간한 일에는 자신감이 뿜뿜 해집니다.

 

한동안 잊었던 자존감.

덕분에

나의 성찰은 오늘 밝게 빛날 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이 글은 알라딘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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