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사회 정복 대작전 1
김성화.권수진 글, 이수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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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보는법을 제대로 알려 주는 책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학교 다닐때 가장 헤매던 과목이 지리였어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지도 보는 방법을 잘 몰랐기 때문에 지리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고

점수도 안나오게 됐던 과목으로 기억이 되네요.

 

학교에서 사회과 부도를 가지고 오라고 하면 그 수업이 어찌나 받기가 싫었던지,

집중을 제대로 할 수가 없곤 했었어요.

그래서 네비게이션이 나오기전까지 저는 완전히 길치였답니다.

지도책만 보고 지방을 내려가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위대해 보이기까지 했었어요.

 

 

 

 

 

 

 

 

제가 가장 어려워하던 지리를 내 아이에게만큼은 쉽게 배우게 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인것 같아요.

내 아이에겐 저처럼 사회과 부도가 난해한 지도책이 아니라, 지도를 통해서 세상을 배워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으니까요.

 

그동안 지도 보는법에 대한 책은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대부분 학교에서 사회과 부도를 공부하는 날 지도 보는 방법을 배우곤 했으니까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우는 지도 보는법이 그닥 자세하지 않았다는게  이 책을 읽고 났더니

더욱 확실해지네요;;

 

지도 보는 방법을 처음부터 제대로 배운다면 저처럼 힘들이지 않고 지리과목을

정복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생쥐를 따라가면서 정말 꼼꼼하게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을 저는 거의 3일에 걸쳐서 읽은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 꼼꼼하게 책을 보게 됐어요.

 

이 얇은 책을 3일씩이나 읽어??? 라고 의아심이 드실 수도 있는데, 사실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아마 제대로 이 책을 읽는다면 저처럼 시간이 아주 많이 들었으리라는 예상을 하게 되요.

저는 지도를 보는 생쥐의 입장으로 책속에 담겨져 있는 지도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살펴보고 찾아보고

하면서 지도 보는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지도 하나하나에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거든요.

지도 보는법을 보면서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잡고 있었어요.

지도를 보면서 궁금한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빠른 검색을 하게 됐거든요.

 

중국의 지도를 보면서는 특히나 몇달 뒤에 떠날 북경을 찾아보고 위도와 경도를 살펴보면서

기온을 알아보고 그곳의 역사유적과 문화에 대한 부분을 검색을 하다 보니,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더라구요!

 

 

 

 

 

 

 

 

지도 보는법이 이렇게 재미있었는지, 제가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는게 정말 억울할 지경이었어요.

세계지도를 보면서 각 나라에 대해서 알아 볼 수도 있었고, 현재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는

지인들의 위치를 찾아보면서 블로그에 올린 그들의 여행소식도 접해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의 제목답게 전 정말 지도를 요리조리 뜯어보다 보니까,

그 어떤 소설책 보다도 재밌게 지도 보는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책으로만 알았는데, 제가 더 흥미진지하게 책을 보게 되서 놀라게 됐어요.

 

 

 

 

 

 

 

 

카스피해는 염분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전 알고는 있었는데, 정확하게 그곳의 위치는 알지 못했지만, 이번에 생쥐가 알려주는대로

지도를 요리조리 뜯어보면서 엄청난 지식이 쌓이게 된것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리가 어쩜 이렇게 재미가 있는지, 이 책을 아이보다 제가 더 열심히

읽은 모습에 제가 더 웃음이 나는것 같아요.

 

카스피해에 염분의 표시를 빨간색 점으로 표시를 한다는 것도 이번에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학교 다닐때 지도를 따라 그리는게 어찌나 싫었던지, 그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지도 보는법을 읽으면서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심히 지도를

따라 그리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지도를 따라 그리다 보면 그냥 놓칠 수 있는 사실들을 우리 아이들이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의 지형적 특성을 한번에 파악이 되는게 바로 지도 따라 그리기랍니다.

만약에 지도를 따라 그릴때 이렇게 효율적인 면을 미리 말을 해주고 따라 그리라고 했다면

그렇게 수업시간에 억지로 하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지도 보는법을 잘 알고 있으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을거에요.

 

 

 

 


 

 

 

아이들이 사회 시간에 생각보다 많은 지도를 만나게 된답니다.

사회, 지리 과목은 지도 보는법만 알고 있어도 많은 부분에 득을 보게 된다는 점을 알려드릴께요.

많은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지도 보는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게 아마 대축척지도와 소축척지도 일거에요.

등고선에 대해서도 배울테고, 지도에 기호를 사용한다는것과 각 높이에 따라 지도에 표시한

지형의 색상이 다르다는 사실도 알게 되니까요.

 

 

 

 


 

 

 

지도 보는법을 제대로 알려 주는 책의 등장은 격하게 환영을 해주어야 할 부분이에요.

그 어떤 곳에서보다 확실한 지도 보는 방법을 우리의 생쥐가 알려주니까요.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로 공부를 한 어린이들은 앞으로 학교에서 사회과 부도로 지도를 살펴볼때

초롱초롱한 눈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에 임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흐뭇한 기분이 들어요.

 

힘들고 어려웠던 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게 확실하다고 생각이 되니까요.

 

 

jessica_special-1책을 재미나게 보고서 사회를 완전 정복을 하길 바래요.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를 통해서 지도 보는법을 꼭 마스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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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못 뽑은 반장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3
이은재 지음, 신민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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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못 뽑은 반장

 

 

 

 

 

'잘못 뽑은 반장'의 뒤를 이어서 나온 책이 '또 잘못 뽑은 반장'입니다.

어릴적에 잘못 뽑은 반장을 읽었던 아이에게 '또 잘못 뽑은 반장' 책을 보여주니까

제목만으로도 허걱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네요.

어쩌다가 또 반장을 잘못 뽑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학기초마다 각반에서는 반장선거가 한창이지요.

사실 아이의 학교에서 진행하는 반장선거의 모습을 지켜보면 매번 손들고 나가는 아이들이

정해져 있는걸 볼 수가 있어요.

 

제가 어릴적엔 성적순으로 반장후보를 정했다면, 요즘 아이들은 하고 싶은 사람이 손을 들어서

나가거나 친구가 후보로 지명을 해주어야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6년동안 학교에서 반장 선거에 나가서 반장이 되는 아이들은 늘 같은 아이가

되는걸 볼 수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 반장은 영원한 반장이라는 말이 생겨난것 같아요.

 

사실, 반장감인 아이라고 말하는 아이만이 반장의 역할을 잘할 수 있는건 분명히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선입견과 편견을 갖고 있는걸 보게 되면서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전엔 공부 잘하는 우등생이 반장이 됐었고,

지금은 반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들이 반장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에게나 반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지면 책임감을 갖고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에요.

바로 책속에 나오는 공수린 처럼 말이에요!

 

수린이는 그동안 기회가 안주어졌기 때문에 몰랐지,

본인이 얼마나 반장으로써 재질이 풍부한지 모르고 있었거든요.

 

 

 

 

 

 

 

 

 

'또 잘못 뽑은 반장'을 읽으면서 많은 아이들이 반장선거전에 이책을 읽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정한 반장이 할일과 좋은 리더로써 꼭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제시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공수린은 시를 잘 쓴 상으로 반장선거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도꼬마리처럼 아이들의 마음에 콕콕 박히는 감동적인 연설덕에 진짜로 반장이 되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보게 됩니다.

그 후, 자신의 틀을 깨고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은 대리만족을

경험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현재 저희 아이의 학교에서도 반장이라는 타이틀을 이용해서 같은반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을

종종 전해 듣곤 한답니다.

반장은 다른 아이들 위에서 군림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에 나가서 봉사를 하고 궂은 일도

도맡아 열심히 하는 공수린과 같은 모습이 진정한 반장의 모습이 아닐지요~

 

 

 

 

 

 

 

 

남의 잘못을 쪼르륵 달려가서 선생님께 이르지도 않고,

친구들께 말하지도 않는 공수린을 보면서 어쩜 저렇게 의젓한지 한없이 예뻐보였습니다.

친구의 잘못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자세 또한 진정한 반장이, 리더가 갖아야 하는 인품이라는

생각을 우리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알게 됐을것 같아요.

 

나만 최고가 되는 세상은 너무나 힘들고 피곤하다고 합니다.

간혹 실패를 해야 다시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된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의 기쁨을 함께 기뻐해줄 수 있는 심성을 기르는것도 많은 아이들에게 필요한것 같습니다.

 

 

 

 

 

 

 

 

반장이 못된 마가희는 점점 나쁜 아이가 되어 가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것 또한 큰 발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 잘났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실패를 인정을 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을 보고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이의 모습에 마냥

격려의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공수린과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마가희의 모습에

흐뭇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감동을 받기는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의 자질을 제시해 주는 부분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 아이들이 갖아야 할 인성까지도 제시를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잘못을 했을때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또 그 사과를 받는 아이의 진정어린 마음이

감동으로 전해지는 가슴 뭉클한 책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서 바르고 예쁜 품성을 갖아서

훌륭한 미래의 일꾼이 되길 바래봅니다.

또 잘못 뽑은 반장은 이번에도 너무나 잘 뽑은 반장이었네요.

멋진 반장을 뽑은 반 친구들의 안목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또 잘못 뽑은 반장!! 꼭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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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 문화.지리 쉬운사회그림책 1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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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에게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이 나왔네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던 과목이 바로 사회로 기억이 되요.

사회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가도, 역시나 어렵게 느껴진다던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초등 1~2학년에게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은 이런 아이들의 고민을

말끔히 없앨 수 있는 그림책이 될것 같아요.

 

사회에 관련된 문화와 지리의 부분을 아주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제시를 해주고 있으니까요.

초등사회가 궁금한 유치부 아이들 또한 이 책을 읽어 두면 많은 도움을 받게 되리라 생각이 되요.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삼촌집을 찾아가는 아이의 뒤를 쫓아가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지도를 보는 법도 알게 되고, 나침반은 항상 빨간색이 북쪽을

가르키고 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융합교과에 걸맞게 사회와 과학이 자연스럽게 한 이야기에 담겨진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렵다면 어려운 사회과 이야기들을 재미난 그림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사회는 어려운게 아니라 재미있다는 생각을 강하게 인식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와~ 저희 아이가 어릴때 이 책을 봤다면 정말 어렵게 공부를 한게 아니라,

쉽게 할 수 있었을걸 아니까 너무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서 초등 1~2학년에게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을 볼 아이들이 마냥 부럽게 느껴지네요.

 

 

 

 

 

 

 

 

 

교통수단과 집의 형태도 사회과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이랍니다.

이렇게 어릴적부터 배경지식을 쌓아두면 사회는 정말로 쉬워지는게 맞습니다.

앞으로 쉬운 사회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은 사회시간에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학기중에 예습.복습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예습은 지금 책을 읽는거로 충분하고, 복습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우는걸로 가능해질테니까요.

사회가 쉽다고 느끼게 되면, 아이들의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걸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됐으니까요.

 

 

 

 


 

 

 

할아버지댁에 놀러간 하늘이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은 걸 보고 듣고 배우게 됩니다.

하늘이가 배운 내용들은 당연히 이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배우게 되겠죠~

 

가족의 형태며, 친척을 어떻게 부를지, 할아버지를 만나면 어떤 방법으로

인사를 할지에 대한 부분들을 배우게 됩니다.

바로 문화에 관한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몽골인 고모의 남자친구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인사법이 다르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흥미롭다고 하네요.

특히나 에스키모인들의 코를 비비며 하는 인사에 아이들은 자지러지게 웃는다고 하네요.

 

각 나라의 문화의 다양성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책속에는 각 학년과 교과의 연계되는 부분을 표시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이 내용을 배우게 될지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전통놀이를 하며 아이들은 각나라의 전통놀이의 종류도 배우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널뛰기, 재기차기, 씨름 등의 전통놀이가 있고,

그 외의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의 전통놀이에 대해서도 알게 되네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사회 실력이 쑥쑥 커지게 된답니다.

초등 1~2학년에게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은 꼭 읽어 보시라고 말씀드릴께요.

아이들의 사회점수를 통해서 효과는 나타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jessica_special-5어려운 사회를 암기식으로 하다보면

아이들은 너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어릴적부터 재미난 그림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운다면

사회만큼 쉬운 과목도 없다고 한목소리로 말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평소 익숙하던 거는 쉽게 느껴지지만, 처음 보는 거에는 아이들이 지레 겁을 먹고

어려워 하기때문에 늘 가까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익숙하게 만드는게

사회를 쉽게 만드는 방법이 될것 같아요.

 

사회는 바로 우리 주변의 일들을 배운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더 흥미를 갖고

아이들이 좋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초등 1~2학년에게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으로 사회공부 재밌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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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6 - 공동묘지에서 온 인사장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신수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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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저택::공동묘지에서 온 인사장

 

 

 

sally_special-1우리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네.

보고 싶지 않은 친구에게 연락해야 할 때

되는 일이 없는 누군가를 위로할 때

대놓고 말하기 난처할 때

대신 '인사장'을 보내 준다네.

정말 멋지지 않은가?

 

43번지 유령 저택의 공동 저자와 삽화가가 우리에게 보내는 인사장이에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43번지 유령저택은 아이들이 재미난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책이 나오기를 계속해서 기다리게 된다고 합니다.

공동묘지에서 온 인사장, 제목만 들으면 정말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사장은 종이와 펜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다고 해요.

아마 책을 읽고난 아이들이 저마다 인사장을 쓰겠다고 할것 같은데,

모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멋진 인사장이 완성되길 바랄께요~

 

 

 

 

 

 

 

 

이번 이야기는 전편보다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대량 유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동묘지에서 온 인사장에 관한 내용도 나오고,

감옥에서 탈출한 범죄자들이 겁나라시에 등장을 하는 내용도 나온답니다.

진품을 감정하는 얼마나 스마트씨의 등장도 예사롭지 않은것 같아요.

 

또한 예전에 부루퉁씨의 청혼을 차버린 나디아의 등장은 부루퉁과 올드미스와의 사이에

묘한 삼각관계의 느낌마저 솔솔 풍기는 분위기였어요.

 

 

 

 


 

 

 

그동안은 편지글로 대화를 했다면,

이번에는 이렇게 대화창이 등장을 하는게 달라진 점이었어요.

현대기기의 등장을 알리는것 같았거든요.

 

탈출한 범죄자들의 대화는 바로 문자메시지?카톡?이런식으로 대화가 진행이 되요.

 

 

 

 

 

 


 

 

 

유령인데, 유령같지 않은 올드미스는 드리미의 훌륭한 엄마의 역할을 잘하는것 같아요.

이젠 누가봐도 멋진 엄마의 모습이었어요.

부루퉁 아빠도 드리미를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역시나 가족의 사랑은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부로 대하거나, 난처하게 하는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게 되는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똘똘뭉친 세명의 가족이 어렵고 힘든일이 생겨도 잘 헤쳐나가는 모습을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네요.

 

아버지의 날에 부루퉁 아빠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는 드리미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인답니다.

  

 

 

 

 



 

공동묘지에서 온 인사장은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빨리 책을 읽어보세요.

제가 말을 안한 새로운 등장인물이 이 이야기의 핵심 키워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sally_special-23더 궁금해지셨다구요??

몰라요~~~

책을 보세요~~~

 

 

 

 



 

 

43번지 유령저택의 리뷰를 쓰고 있는데, 드디어 공부가 끝난 빈이가 책을 발견을 했네요.

후다닥 들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제가 리뷰 쓸려고 책이 온 걸 비밀로 하고 있었거든요.

딱 걸렸어요~~

 

sally_special-5기다리던 책을 만나서 아주 좋은듯 해요.

43번지 유령저택의 책장 넘기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네요~

그 소리가 저에겐 그 어떤 음악소리보다 듣기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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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음모의 세계사
이와타 슈젠 지음, 오수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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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기의 음모론,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

 

책제목만으로도 책이 마구 읽고 싶어지는 책이 있는데,

이번에 읽게 된 책이 바로 이런 경우일것 같습니다.

음모, 배신이라는 말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가오리라는 기대감이 증폭되니까요.

 

런닝맨의 키다리 기린인 광수가 바로 배신의 아이콘이 됐는데,

한동안 초등생들 사이에서 배신이라는 말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배신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오지만,

런닝맨을 시청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선 배신은 필요에 의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떠들썩했던 적도 있었죠.

 

 

 

 

 

 

 

 

책장에 적혀 있는 글들이 정말 후덜덜한데요.

 

배신이야말로 승리로 가는 지름길!

음모를 알면 역사의 진실이 보인다!

음모가 세계를 움직인다!!

그동안 제가 모르던 세기의 음모론을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 책을 통해서

알게 될것 같다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역사의 중심에 항상 존재했던 것이 음모라고 하네요.

역사가 격변할때 그 이면에는 음모와 배신, 비밀공작, 정보조작과 같은

다양한 음모가 존재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역사의 진실이 숨어있다고 하네요.

 

세기의 음모론 속에는 어떤 숨겨진 역사의 진실이 있을지 궁금하게 되더라고요.

뭔가 금서를 읽는 마음으로 책을 보게 됐으니까요.

 

사람들이 말하는 음모가 모두 진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는 억측과 과대평가로 만들어진 오해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사를 바꾼 수많은 세기의 음모론이 존재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에도 세기의 음모론이 있다고 하네요.

위대한 왕은 열병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독랑'에게 암살된 것이었다?

이런 음모론이 존재했다니, 정말 눈이 휘둥그레져서 책장을 마구 넘기게 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카이사르 암살은 로마 역사상의 최고의 영웅을 죽음의 구렁텅이에 빠트린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어린시절 카이사르의 영화를 보다가 원로원의 회의석에서 암살자 23명에게 단검으로 찔리는

모습을 저는 지금까지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린 나이에 그 장면이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온듯 생각이 들어요.

카이사르는 "브루투스, 너마저?"라고 외치며 죽음을 맞았다고 하는데,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세기의 음모론이 꿈틀거리게 된다고 합니다.

 

브루투스가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암살자에 포함이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책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또 다른 브루투스까지 등장을 해서 독자로 하여금 마구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세기의 음모론이것

같습니다.

 

 

 

 

 

 

 

 

세기의 음모론에서는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까지의

모든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역사적 사건을 배신과 음모로 다시 바라보게 되는건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음모를 알면 역사의 진실이 보인다는 말처럼

음모가 세계사를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프랑스 혁명에서는 프리메이슨이 은밀하게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혁명을 상공업자와 일반귀족이 반절대왕정이란 구호 아래 일으킨

시민혁명으로 알고 있었는데, 시민을 이끌던 미라보와 로베스피에르 등이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결사의 회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르던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는 세기의 음모론이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속에서도 세기의 음모론이 꿈틀거리는걸 보고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고도의 전술이었다?

얼마전 책을 통해서 이와 관련된 부분을 접하게 됐는데, 역시나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에서도

이 부분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이순신 장군과 링컨 대통령을 꼽곤 했었는데,

저의 어릴적 순수했던 마음이 일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되네요.

링컨은 노예해방선언 덕분에 인도주의자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어필을 했지만,

사실 그는 매우 치밀하고 계산적인 정치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잭 더 리퍼 사건, 마이얼링 사건, 아편전쟁, 진주만 공격 등등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세기의 음모론을 읽게 되는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입니다.

그중에서 잭 더 리퍼 사건은 얼마전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었던 소재라서 더욱 흥미롭게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영화를 통해서 누구나 비통하고 안타까운 사건으로 다가오는 타이타닉 호 침몰사건에서도

세기의 음모론이 꿈틀대고 있다고 합니다.

해난사상 최악의 사고가 사실은 해운회사의 자작극이었다? 보험금 사기 의혹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리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치는 역사속의 사건들이 수두룩 하지만,

이게 진짜 사실이라면 그 많은 생명들을 무참히 죽게한 사건이니까요.

특히나 두주먹 불끈지고 읽게 된 내용이었습니다.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에서는 음모의 뒷이야기와 그 후의 세계사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사건의 뒷이야기는 늘 궁금했는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왕성한 제 궁금증을 채우기에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음모가 모두 진실인 것은 아니겠지요;;

억측과 과대평가가 만들어진 오해도 있을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사를 바꾼 수많은 음모가 존재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진실은 역사 뒤편에 존재한다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메아리로 남아 있게 되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세기의 음모론이 궁금하시면, 꼭 한번 책장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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