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보물찾기 : 인더스 문명 편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4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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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인더스 문명편

 

만화도 보고, 세계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보물찾기 시리즈랍니다.

아이들이 부담없이 세계사 공부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을 드리게 되는 책입니다.

 

세계사 공부는 어려우면 한없이 어렵지만, 이렇게 어릴적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맞물려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으로 이어지면 재미있게 다가오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계사 보물찾기에 등장을 하는 봉팔이에요.

다른 이름으로는 파리스라고 하는 친구 입니다.

세계사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영국 박물관의 비공식 도슨트 겸 마스코트죠!

 

책을 읽는 우리 어린이들이 봉팔이를 보면서 상대적으로 나도 봉팔이처럼 세계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봉팔이는 인더스 문명의 유물을 직접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아마추어 고고학자와 함께

인도로 떠나게 된답니다.

보물의 단서를 갖고 있는 구루에게서 수상한 낌쌔를 느끼고

'보물계의 프린스'로서 이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요런 똑소리 나는 아들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사 보물찾기를 통해서 공부를 하면

모두 봉팔이처럼 똑소리가 나겠죠~

 

 

 

 

 

 

 

 

세계사 보물찾기 책속에는 봉팔이의 보물찾기 이야기 이외에도 세계사 역사상식이 등장을 해요.

 

인더스 문명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제공이 되어 있어서

왠만한 세계사 책에 버금가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는게 이책의 최고의 장점이 됩니다.

 

잃어버린 고대문명인 인더스 문명의 도시, 인더스 지역의 종교, 인더스 문명 이후의 역사,

인더스 문명의 유산과 갠지스 문명에 관한 부분까지도 우리 어린이들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친구는 비슈마에요.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말솜씨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웨덴의 귀족이라고 합니다.

고고학에 대한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아마추어 고고학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우리 어린이들은 인더스 문명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된답니다.

특히나 인도의 종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부분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최고입니다.

 

전에 담임 선생님께서 그 나라에 대해서 알려면 직접 여행을 가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는건 한계가 있는 방법이기에, 이렇게 아이들에게

책을 보게 하는게 엄마의 마음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더스 문명의 신과 유적지를 만화를 통해서도 아이들이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게 됩니다.

인더스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인더스 문명의 대표적인 도시 유적지가 모헨조다로 입니다.

 

모헨조다로는 '죽은 자들의 흙무덤'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만나는 유적지도 나름 감동으로 다가오는게 신기하네요.

 

 

 

 

 
 

 

 

재미난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세계사 지식들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인데, 공부가 아닌듯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세계사 책이니까요.

 

 

 

 

 

 

 

 

시작과 멸망을 알 수 없는 인더스 문명!

인더스 강과 갠지스 강에 남은 고대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똑똑이 봉팔이가 처절한 비명을 지르는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인더스 문명과 갠지스 문명의 무대로 새로운 모험을 꼭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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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4.10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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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달과 함께 하는 샘터에요~

 

매달 보고 있는 샘터소식을 온누리달에도 읽게 되었습니다.

작은 책자 속에 우리들 살아가는 이야기가 보물창고처럼 꺼내도 꺼내도 새롭게 나온다는

생각이 매번 들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0월달엔 깊어지는 가을의 느낌과 함께 행복한 모습의 가족의 모습이 표지를 장식한게

더욱 따뜻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온누리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콩닥콩닥 거리는 가슴을 안고 읽어보게 되네요.

커피향 속에서 읽는 샘터는 잠시 여유로운 마음이 들게 하는 힐링과도 같은 책으로 다가옵니다.

 

 

 

 

 

 

 

 

이번달에는 강풀작가님이 나오네요.

완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될것 같아요.

 

또한, 영화<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 경북 청송의 모습을 담았다고 해서 기대가 되네요.

 

특집으로는 <미운 정이 들었다>라는 주제로 독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특히나 누리달 샘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명사 초대석이었어요.

제일학자 강상중의 삶과 죽음에 관한 물음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주말에 조로증에 걸린 아이를 그린 영화를 보고 와서 그런지,

더욱 공감이 가는 말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 책을 읽고 리뷰를 쓴 <로봇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에 관한 내용도 담겨져 있네요.

꿈을 갖기를 원하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책이 되겠죠~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게 되는 책이네요.

 

 

 

 

 

 

 

 

샘터를 읽으며 제일 먼저 읽게 되는 부분은 샘터 에세이입니다.

누리달엔 17년간 잡지사 기자로 일했던 김경님의 에세이가 실렸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방한을 되새기며 보내온 글이라고 합니다.

 

저도 김경님처럼 종교는 다르지만, 교황님의 행보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많은 이들이 본받을 수 있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멋지신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황님의 방문에 맞추어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도 갖게 됐습니다.

소박하고 인간적인 교황님의 모습은 평생 기억에 남게 될것 같습니다.

 

 

 

 

 

 

 

 

이달에 만난 사람, 강풀 작가랍니다.

딸을 위해 그림책 육아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투박한 외모에 어쩜 그리도 섬세한 행보를 하시는지,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세상의 밝은면만을 강요하기 싫어서 실패의 모습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소신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게 되는 부분이 참 많다는 사실을 저도 뒤늦게 알게 됐어요;;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정말 진리라는 사실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 아이를 키우면서

서서히 알아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강풀작가의 그림책의 제목이 <안녕, 친구야>, <얼음 땡>이라고 하네요.

아이가 어리다면 꼭 읽혀주고 싶은 행복 가득한 그림책이 될것 같습니다.

 

 

 

 

 

 

 

 

김기적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숲 속 연못 위, 그림자처럼 떠 있는 암자를

배경으로 인간의 사계절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은 암자에 노승과 단둘이 사는 동자승이 소년승, 수도승, 노승, 도승으로 성장함에 따라

세월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된다고 하네요.

 

김기덕 감독이 각본, 출연, 편집, 연출 등 1인 4역을 했고, 중년의 승려를 연기 했다고 합니다.

전 이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샘터를 통해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의 촬영지인 경북 청송에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청송은 육지 속의 섬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숨은 명소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꼭 지인과 함께 다녀오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땅을 알게되서 뿌듯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할머니의 부엌수업에서는 떡잡채가 나왔어요.

 

와우~

저희 아이가 잡채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떡을 함께 넣는 방법이 있었네요.

할머니의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만들어낸 떡잡채라고 해요.

저도 아이를 위해서 떡잡채를 자주 만들게 될것 같아요.

 

다음주에 아이의 생일상에 떡잡채를 할머니의 레시피대로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맛있게 먹을 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매달 샘터를 통해서 만나는 할머니의 부엌수업은 제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집기사와 좋은 내용들이 한가득 담겨 있는 온누리달 샘터입니다.

 

 

 

 

 

 

 

 

샘터에 나온 가을을 느끼게 하는 사진이 있어서 올려보아요.

가을은 정말 책읽기에 좋은 계절이 맞는것 같아요.

 

주말에 햇살좋은 오후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벤치에 나가서 책을 보고 들어왔는데,

그 기분이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느낌을 받게 되는것 같아요.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책이 있다면, 가을의 문턱에서 한번 꺼내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책과 함께 하는 가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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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
데니스 홍 지음, 유준재 그림 / 샘터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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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

 

아이가 로봇박사가 꿈이라서 데니스 홍 박사님은 아이의 멘토와도 같은 분입니다.

작년에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를 읽었는데, 올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로봇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가 나왔네요.

 

아이가 꼭 봐야 할 책이기에, 주말동안 읽으라고 했더니,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네요.

데니스 홍 박사님이 어떻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는지를 우리 아이들이 찬찬히

살펴볼 수 있도록 재미난 그림과 박사님의 어린시절 사진을 통해서 아이들이 멘토링을 하는

기분으로 책을 보게 됩니다.

 

 

 

 

 

 

 

 

역시나 데니스 홍 박사님은 유쾌한 사람인걸 알고 있었는데,

어릴적부터 개구쟁이가 확실했었던것 같아요.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른들의 입장에선 말썽으로 보이는 행동들을 많이도 한듯 보여지네요.

하지만, 어린 데니스 홍 박사님의 입장에선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었겠죠~

이렇게 호기심 많은 아이의 행동에 부모님의 역할이 더욱 크게 작용을 하는것 같아요.

아이의 호기심을 더욱 충족시켜주기 위한 든든한 부모님이 계셨으니까요.

 

 

 

 

 

 

 

 

아이들에게 너의 꿈이 뭐니?

라고 물으면 본인의 확고한 꿈이 있는 아이가 있는 반면, 꿈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확고한 꿈이 없었던것 같아요.

확고한 나만의 꿈이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삶을 살진 않았을것 같아요.

자기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꿈이란게 정말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밤늦게 학원에 가서 공부를 잘 하는게 아이들의 진정한 꿈이 아니라,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창의력 있는 생각을 갖고 그 꿈을 향해서 매진하는 아이가

진정으로 꿈을 설계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다시 말하면 자기 주도적인 아이를 말하는거겠죠~

 

우리 엄마들이 모두 원하는 아이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 교육정책도 창의융합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바로 이런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선

데니스 홍 박사님의 책을 한번씩 꼭 읽어본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자신의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꾸준히 보인다면,

분명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호기심을 갖고 창의력을 키우는 일을 하라고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꿈은 이루어진다고 해요.

어릴적부터 본인의 노력으로 인해 성공의 기쁨을 누려본 경험이 있으면, 그 기분을 알기에

본인의 꿈을 위해서 더욱 매진을 하게 된답니다.

 

또한 실패를 했다면, 실패 또한 인생을 살면서 좋은 경험으로 생각을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필기를 하는 습관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싶다면 공부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좋은 것은 나누고 받은 만큼 베푸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네요.

 

박사님의 모든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네요.

 

 


 

 

 

 

 

데니스 홍 박사님은 이처럼 로봇을 만든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로봇 기술이 더욱더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발전을 하게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네요.

정말 훌륭한 말씀에 아이의 멘토님으로써 완벽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것 같아요.

 

막연히 로봇박사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로봇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제부터 <로봇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는 아이의 책장에서 틈틈이 펼쳐보게 될 책이 될것 같아요.

 

 

 

 

 

 

 

 

많은 어린이들이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수 있는 책이

바로 로봇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가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꿈의 종류가 다르겠지만, 그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방법은 모두 같기 때문에,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책을 통해서

알아가게 될거라는 생각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본인의 꿈에 가까이 가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래보네요.

본인의 꿈과는 관계가 없는 대학에 들어가서 결국은 취업과 연결도 못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게

본인의 꿈에 맞는 학과에 가서 꿈의 셜계도 대로 한발자국씩 전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서만 꿈도 설계가 되기 때문에 어릴적에 많은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게 하는게 그래서 중요하게 부각이 되는 거랍니다.

 

 

sally_special-19

저희 아이의 경우에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결과로 본인이 좋아하는게 로봇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꿈을 위해서 계속해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본인의 꿈을 꼭 설계하면 좋을것 같은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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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
정승구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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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

 

추석연휴 마지막날 아이와 함께 아쿠아리움에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침나절에 손에 잡은 책때문에 나는 하루종일 책을 읽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아이는 계속 물어본다.

"엄마, 오늘 어디 간다고 하지 않았어?"

 

그래 오늘 어디 가기로 했었지, 그런데 엄마가 책이 너무 재밌어서 갈 수가 없을것 같아~~

정말 아이에게는 미안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읽은 책이 내 발길을 막고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바로 그책의 제목이 영원한 아이다!

 

 

 

 

 

 

 

 

정승구 정편소설인 영원한 아이!!

정승구?? 누구지??

한참을 생각해도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2009년 영화 <펜트하우스 코기리>로 장편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고 뒤를 이어서

영원한 아이를 8개월의 집필 과정을 거쳐서 출간을 했다고 한다.

 

영화감독의 책이라서 그런지, 책을 읽는데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스릴러 영화~~~~

 

 

 

 

 

 

 

 

추석때 본 영화 <루시>보다도 흥미진진한 책의 내용에 정말 흠뻑 빠져들어서

아이와 신랑을 뒤로 하고 책을 통해서 나만의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됐다.

재밌는 책을 읽는게 나한테는 최고의 선물이 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재밌다"를 연발하자 옆에 있던 신랑이 의아하게 쳐다본다.

책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영원한 아이'는 영화로 만든다면 많은 이들이

내용에 공감을 하게 될것 같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이 지루함 없이 전개가 되는 소설이었다.

정승구 감독의 첫 소설이라는데, 매끄러운 구성을 보면서 전혀 첫작품이라는 생각이 안들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으며 흥미진진했던 기분을 이 책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루시는 인간의 두뇌를 100% 사용했을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라면,

영원한 아이의 이야기는 보통 인간과는 다른 염색체를 갖고 태어난 초능력자의 이야기가 등장을 한다.

하지만, 이책이 초능력자들이 초능력을 마구 사용을 하는 책은 절대 아니다.

아주 일부의 이야기일뿐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건을 추적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가는 이야기 구성이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게 하는 거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열혈팬인데, 영원한 아이 속에서 주인공도 죽은 친구의 모습이 보인다.

죽은 친구 '갑수'는 환시일까? 진짜일까?

 

액션, 스릴러, 환타지까지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들어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루할 틈이 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모든걸 손에서 놓고 오직 책을 읽으며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된것 같다.

 

영원한 아이, 영화가 기대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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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 6-2 - 전6권 -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예체능, 2014년 동아전과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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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서 추천

두산동아 동아전과로 개념이해를 해요!

 

 

 

 

 

 

 

 

두산동아 동아전과가 좋다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는데, 정작 그동안 사용은 안했던것 같아요.

지인분들이 전과하면 동아전과라고 말을 해줘도 사용하던 전과를

계속해서 사용을 하게 되더라구요!

첫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서 참고서도 계속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초등 마지막 학년에 바꾸게 된 동아전과입니다.

 

 

 

 

 

 

 

 

판매 1위라는 영광을 안고 있는 동아전과는 대한민국 대표전과라는 타이틀을 안고 있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예체능까지 모두 담겨져 있어서 전과목에 걸쳐서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참고서가 될것 같습니다.

 

 

 

 


 

 

 

2014년 교과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교과서 개념을 학습하는데

이만한 참고서도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초를 탄탄하게 공부를 해야 아이들의 이해도가 월등히 높아질 수 있게 되니까요.

 

6권의 교과서 내용과 더불어서 특별부록이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학교시험 대비 예상문제와 미니핵심 요점북이 들어 있어서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예전엔 전과와 더불어 문제집을 구입을 해서 함께 보완을 하며 풀었다면,

이젠 동아전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학교시험 대비까지 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동아전과를 보면서 괜시리 뿌듯해지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학교에 책을 두고 다녀서 집에 교과서가 없는 생활을 해요.

예전 같으면 여유분 교과서를 학기초에 구입을 해서

학교용과 집에서 보는 용으로 나누어서 장만을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추가로 교과서를 구매하지 않고 대신 전과를

교과서 대용으로 집에서 살펴보게 되네요.

 

 

 

 

 

 

 

 

특히나 전과에는 영어와 예체능이 함께 내장되어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 아주 유용하답니다.

 

교과 영어에 관한 참고서를 많이 구입을 해서 풀려보지만,

전 개인적으로 전과에 내장되어 있는 영어 참고서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해마다 유용하게 학교 영어를 공부할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 교과는 모두 쉽고 친절한 교과서 해설을 기본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예습 복습을 할때 아주 유용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개념이해로 시작하는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제도 담겨져 있어서 학교시험에

충분히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꼼꼼한 풀이와 풍부한 보충자료가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이 공부를 할때 많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충분한 도움을 주는 부분입니다.

 

 

 

 


 



음악과 실과를 다루고 있는 부분입니다.

 

6학년 실과에서는 뜨게질을 배우네요.

가끔씩 숙제가 있는데, 학교에 책을 두고 올때 이렇게 전과로 각 페이지를 확인을 할때

전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곤 한답니다.

 

 

 

 

 

 

 

 

특별부록중에 하나인 학교시험 대비 예상문제입니다.

특별부록으로 인해서 동아전과 하나만으로도 학교시험에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전과목 단원평가, 중간.기말평가 예상문제가 들어 있어서 학교 시험에 100% 대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서술형.논술형 평가 대비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으니, 정말 전과의 진화라는 말을 하게 되네요.

 

 

 

 

 

 

 

 

특별부록인 미니핵심 요점북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요점을 담고 있습니다.

주제별로 핵심 개념 정리를 해서 학교 시험을 충분히 대비 할 수 있는 책자가 됩니다.

 

틀리기 쉬운 문제를 알려주고, 시험에 꼭 출제될 부분과 주의가 필요한 부분을

표시를 해두어서 시험직전에 미니핵심 요점북만 읽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두산동아에서 나온 동아전과로 6학년 2학기를 알차게 마무리 할 생각이에요.

참고서 추천 꾸욱 해보네요.

학교 시험대비로 최고의 참고서가 될것 같아요~

 

예전엔 아이들의 학교 숙제 때문에 동아전과를 이용을 했다면,

지금은 숙제를 넘어서 학과 공부와 더불어서 각종 수행평가와 단원평가 기말고사 대비로

두산동아 동아전과의 활용도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동아전과는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교과서와 더불어 꼭 필요한 참고서가 될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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